2012 (149)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 많이 내렸던 날, 외근 다녀오면서. 눈이 많이 내렸던 날, 버스타고 외근 다녀오면서. 좋아할수밖에 없는 그들, 아메바컬쳐의 2012 Amoebahood Concert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올림픽공원은 이제와서 보니 근 1년 단위로 공연보러 1번씩 왔네 - 비 콘서트 보러 오고 DJ DOC 콘서트 보러 오고 이번엔 아메바후드 콘서트 보러 오고 ㅎ 공연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지인들이 일을 하고 있었어서 인사도 할 겸 나는 좀 일찍 갔다. 작년 11월 다이나믹듀오 형님들의 컴백과 동시에 발매 했던 아메바후드 피규어의 마지막 잔여 수량을 이번 콘서트에서 판매를 하는데 피규어를 만드신 찬우형님과 동진이, 그리고 킨키로봇의 부다덕이 직접 나와 판매를 하게 된 것이라 오랫만에 얼굴도 볼 겸 했던 것이었다. 나도 작년 11월 이 피규어들이 발매 되었을때 100Set 한정으로 제작된 우드케이스셋트를 구입해 두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 또 반갑데 ㅎ 근데 내가 샀던거랑 다른점이 있다면.. Nike Energy Door Wowsan107 - "Cortez Turns 40" Theme 2012. 1. Nike Energy Door Wowsan107 - "Cortez Turns 40" Theme, Seoul, Korea.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나이키 코르테즈를 기념하는 코르테즈 테마의 매장 인테리어 이슈. Photographed by MrSense. Copyrightⓒ 2012 MrSense All Rights Reserved. http://mrsense.net 설 연휴의 기록 설 연휴의 시작이나 다름없던 21일 토요일. 드디어 존재감을 드러낸 자라 가로수길점 아래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던 가로수길에서 오랫만에 라 프로마제리를 찾았다. MK누나와 점심을 먹기 위함이었는데 누나는 잠깐 기다리라며 사과 원액이 피쳐링된 사이다를 한잔 내 주었는데 와- 이거 색감 보게 +_+ 뭘 먹을까 하다가 가게를 비울수 없는 누나를 배려, 스쿨푸드를 주문 배달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잡지책을 하나 보는데 곧 가로수길에 오픈하게 될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8Seconds에 대한 소식이 있더라. 자라도 공사에 들어갔고 에잇세컨즈도 공사가 막바지.. 가로수길도 이제 명동하고 다를게 하나 없는 동네가 되어가는구나 ㅎ 아무튼 잠시 기다리고 있자니 스쿨푸드가 배달되어 와서 잘먹겠습니다! 하고 먹는데 이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랫만에 손글씨좀 써봤습니다. 쎈스씨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올 한해에 쎈스가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래서 저 좀 많이 도와주시길 히히 - 쎈스씨 올림. 에이미하우스에서 오손도손 신년회 파티 한남동 어디엔가 숨어있는 에이미 하우스에서 2012년 신년회가 조촐하게 열렸다. 굳이 뭐 신년회라기 보다 뭐 그냥 얼굴도 볼 겸, 다같이 식사도 할 겸, 집들이 겸 뭐 겸사겸사 모인건데 가자마자 어마어마한 음식들이 쏟아져 나와서 요새 가뜩이나 살이 도로 찌고 있는 마당이라 당황했지만 내가 누구야 - 음식이 앞에 있으면 절제라는걸 잊는 남자. 미친듯이 먹어댔네 ㅋㅋ 이거 무슨 밥 먹으러 식당간것도 아니고 ㅋㅋ 하지만 역시 Fg2 멤버들의 모임이었기에 게스트인 나는 멀뚱멀뚱 - 조립식누나가 만들어왔다는 Fg2 아이싱 쿠키 감상하다가 황소희 음식 먹는거 감상하다가 병석이 머리 안감고 온거 감상하다가 에이미누나의 아들 '꼬마' 감상하고 그렇게 여유로운 금요일 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 12월, 독일로 .. 주석 "Sun & Star" 뮤직비디오 찍던 날 정상을 향한 주석 형님의 새로운 싱글 "Sun & Star" 뮤직비디오를 며칠전 압구정 피나클 스토어에서 촬영했다.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었는데 역시 시대가 시대인만큼 DSLR 로 깔끔하게 찍고 계시더군 - 도메스틱 브랜드 Leata 의 뉴에라와 M-65 자켓, 그리고 Kasina 데님을 착용하고 촬영하셨다. DSLR 이라고 무시하면 큰일 나지요 +_+ 백그라운드에는 Kasina 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데님과 풋웨어라인이 디스플레이 되어 뮤직비디오에 그대로 담겨졌다 ㅎ 완성된 뮤직비디오 보니까 상당히 재밌게 찍혔던데 부디 좋은 반응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으면 싶다 ㅎ 노래도 피나클샵도 ^-^; 주석형님 대박나세요 ! 응원합니다 ! 디올을 조금 더 경쾌하게 만들어준 Anselm Reyle for Dior 컬렉션 후기 잘나간다는 명품 브랜드 샵이 모여있는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자리하고 있는 313 Art Project. 이곳에서 Dior 이 새롭게 선보이는 Anselm Reyle for Dior 컬렉션이 열렸다. 사실 고백하지만, Anselm Reyle 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어서 그게 누구인지도 몰랐고 어떤 스타일의 아트웍을 보여주는지도 몰랐기에 이번 컬렉션에 초대를 받았을때 '오! 대박! 가봐야겠다!' 가 아니라 '누구? 뭐?' 라는 생각이 들었던 생각이 더 컸다. Anselm Reyle (안젤름 라일) 은 추상적인 작업을 주로 하고 원색적인 표현을 잘 하기로 유명한, 독일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한다. 이번 Dior 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라일은 카모플라쥬와 네온 컬러의 믹스매치 패턴을 활용하여 .. 잘 꾸며놓은 안락한 셋트 같은 느낌의 샵, TEPEE. 말도 안되는 위치에, 말도 안되는 건물 그리고 말도 안되는 층에, TEPEE (티피) 가 있다. 그리고 심지어, 이게 티피의 입구다. 그 옛날 홍대 주차장 골목에 자리하고 있던 비타이트, 그리고 현재 홍대 삼거리 포차 골목에서 카시나와 함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로닌, 그 두 샵 보다도 더욱 충격적인 입구를 가진 곳이 바로 티피다. 그런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더 말이 안나온다. 분명히 그냥 깨끗한 현대식 건물이었고, 거래처 방문하듯 초인종 누르고 건물 안으로 들어와 여느 건물과 다를바 없는 계단을 올라와 문을 열었으니, 그냥 흰 벽에 회색바닥을 가진 공간에 책상 몇개 덜렁 있고 말 것 같은 사무실이 나와야 할텐데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 정말 쌩뚱맞게 너무나도 잘 셋팅된, 안락함의 끝을 보여주..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