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뭘 먹을까 여기 갈까 저기 갈까 하다가 우연히 눈에 띈 쌀국수집에 들어갔는데 여기 웬 뷔페를 하네?
1인분에 만원인데 일단 월남쌈이 저렇게 기본 셋팅이 되고 (몰랐는데 이거도 다 리필 됨)
뭐 이런 것들이 있고,
응 이렇게 월남쌈 재료랑 그 외 샐러드들도 다 뷔페로 셋팅.
난 그래서 이렇게 시작해서,
쌀국수집 답게 쌀국수도 뷔페.
퀄리티는 뭐 그냥 쌀국수. 맛 괜츈.
뷔페 답게 이런 볶음밥이랑 김밥도 있고 ㅎ
난 어쩔 수 없이 초딩입맛이라 이런걸 자꾸 먹네 ㅋ
요로코롬 생겼다.
쌩뚱맞지만 피자랑 닭튀김도 있음 ㅋㅋㅋㅋㅋ
자주 갈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면 갈만한듯 +_+
봄이 온 브라운브레스 패시지 스토어에는 이제 브릭스턴 모자도 뙇!
하지만 난 다른 걸 샀지.
내가 산게 뭔지 눈치 빠른 사람을 알아챘겠지?
'그거' 샀다. 내가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그것!
갈때마다 친절히 맞아주는 개 아니 인섭이 고마워!!
가로수길_정모.jpg
레드불_윙카_덤벼.jpg
아 나른한 오후구나. 봄아, 니가 오는 건 알겠는데, 조금만 더 빨리 오렴. 아직 공기가 찬게 좀 거시기 하단다 ㅎㅎ
정상회담.jpg 로 마무리.
비밀댓글입니다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ㅎ
오랜시간 좋게 봐주셨다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음,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제가 만나뵙고 어떤 이야기를 해드리고 할 정도의 사람이 못되는지라 그건 좀 어려울 것 같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ㅎ
그 회사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채용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결국 다 사람이 일하는 곳이라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입사하시면 되요 -
어려운건 그 다음입니다. 좋아하는 문화를 일로 접하게 되면
그때부턴 생각지도 못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이건, 어떤곳이나 마찬가지에요 -
누가 됐든 어떤 일을 하든, 결국은 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지금 윤석님께서 말씀하신 해외 관련 일이나 그런 것들은
외부에 겉으로 드러나 있는 좋아보이는 부분일 뿐이에요-
결국은 그 또한 좋은 결과물을 선보여야 하는 정신적 고통을 숨기고 있답니다 ㅎ
제가 지금은 카시나를 떠난 몸이기에 채용 여부를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카시나 웹사이트나 SNS채널을 계속해서 체크해 보신다면
분명 좋은 채용의 시기가 윤석님께도 올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것 뿐이에요.
"때를 기다리시면서 자신의 무기를 만들고 계세요" 라는 것.
정말 꿈이라면, 꿈을 현실로 바꿀 무기를 꼭 만드세요.
그리고 면접 같은 기회가 왔을때 그 무기를 꺼내드세요.
그게 정말 무기라면, 윤석님께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올거라 생각 됩니다.
결국은 다 평범한 사람들이 꾸리는 회사라는 걸 잊지 마시구요 ㅎ
그럼^^
비밀댓글입니다
와 저기 쌀국수집 어디인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압구정성당 입구 옆쪽에 보면 쌀국수 라고만 써있는 지하 식당이 하나 있어요 저도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ㅎ 우연히 발견하고 갔던 거라. 쌀국수 뷔페라고 입간판이 있던거 같은데 암튼, 큰 기대는 마세요 그냥 그래요 ㅋ
쌀국수집 정보좀주세요 ~ ㅎ
위에 댓글 참고해 보심 될거에요 ^^
샤브愛샐러드
인가보네요 와우!가봐야겠어여 ㅋㅋㅋ
오홍 이름이 그거였나요 +_+ 저도 정보 얻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