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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Episode

비밀리에 조촐히 진행된 모스트서울 리뉴얼 파티



토요일 퇴근 후, 새롭게 리뉴얼을 했다며 조촐한 파티의 자리를 마련했으니 놀러오라는 경현형님의 부름을 받고 모스트서울 쇼룸을 찾았다.





이전에 신사동 가로수길 뒷쪽에 쇼룸이 있던 시절 이후로 첫 방문이었다.

가로수길 쇼룸이 빠진지도 따지고 보면 참 오래 됐는데 그 뒤로 찾아뵙지도 못하고 사실 좀 죄송한 마음이 있었네;;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쇼룸은 압구정역 아래쪽, 동호대교 남단 끝부분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번 가보면 찾기 쉬운곳이지만 초행길인 사람들에게는 다소 찾기 애매한 곳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위치이다.

근데 뭐 정식 매장으로 오픈을 하신게 아니라 쇼룸을 겸한 사무실 인거니까 그정도는 뭐 ^-^;





새로 리뉴얼한 모스트서울은 이전에 비해 사이즈는 작아졌지만 내실은 더욱 탄탄해진 그런 모습이었다.





모스트서울은 차지바이크 수입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도디치, 그리고 얼마전 부터 새롭게 국내에 소개하게 된 도란까지

굵직한 바이크 브랜드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회사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적어도 픽스드기어 바이크에 한해서 만큼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딜러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엄청난 곳이기도 하다.





새롭게 소개하는 도란 제품들은 포커스를 더욱 주기 위해 이렇게 셋팅차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해놨는데

아 이거 실물 보니까 되게 깔끔하고 예쁘네!






한쪽에는 정비 공구들이.

모스트서울의 쇼룸은 제품 판매는 물론 자전거 정비까지 가능하도록 구성을 해놓고 있었다.











모스트서울의 대들보 차지바이크.





그리고, 이날의 조촐한 파티를 위해 경현형님이 마련한 다과들.

아 정말 곤욕이었다 ㅠ 다이어트 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코스트코 치즈볼에 감자칩에; 믹존스 피자까지 아오 이거 뭐 ㅠ





한쪽 벽면에서는 MASI의 라이딩 영상이 빔을 통해 플레이 되고 있었다.





찍지마!





난 결국 못참고 피자를..

하아..

그래.. 뭐.. 먹을땐 먹어야지..

얼마만에 먹어보는 피자인지 하하;;





내가 아는 분들은 사실 한분도 안계셨지만, 모스트서울의 친구들이 모두 모여 그간 못나눈 이야기들을 나누는 담소의 시간도 갖고,

같이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모스트서울이라는 곳이 단순히 자전거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가게'가 절대 아니구나! 싶더라.

그렇게 모스트서울에서 생겨나는 작은 커넥션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집단을 형성하고 그 중심에 모스트서울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보기 좋았다 ㅎ





함께 초대받아 오신 분들 중에 나를 알아봐 주신 분도 계셨는데 예쁜 여자친구분이랑 파티 즐기는 모습 참 부럽더라 +_+

( 다음에 또 뵐 자리 있었음 좋겠네요 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국내에 1개 뿐이라는 도란의 DF3 +_+





무섭다 무서워 ㅋ





모스트서울 스텝분. 실컷 도촬하고 다니시길래 나도 좀 찍자니까 찍히는건 부끄럽다고 ㅎㅎ

그래도 내가 누구야 도촬하면 내가 또 한도촬 하지 낄낄 -





매번 좋은 자리 있을때마다 불러주시고 챙겨주시는 경현형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날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ㅎ

벌써 1년 반, 모스트서울 덕분에 자전거 생활도 재밌게 안전하게 잘 하고 있네요 ㅋ

계속 응원하고 서포트 할께요 !

쇼룸 리뉴얼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