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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Episode

술집 전세냈네




누구 안쓰는 흰색 바테잎 있으면 협찬 좀...


 




가로수길 잇플레이스 라프로마제리.

얼마전 테이블과 의자를 싹- 교체해서 내가 너무 속이 다 시원하네? ㅋ






또 봅니다 김영스타, 김잔디.

둘은 삼촌과 조카의 관계.






라프로마제리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스프메뉴 시리즈들.

일전에 테스트삼아 클램차우더 스프를 시식한적이 있었는데 내가 진짜 뿅 가버려서 여기 스프 진짜 되겠다 싶은 차에

이번에는 콘스프를 먹어봤는데,






이게 진짜 콘스프지 ! 옥수수 알갱이 씹히는게 장난이 아님 !

심지어 가격도 착하니 샌드위치랑 스프 먹으러 라프로마제리 다들 꼭 가봐요 !






잠깐 에이랜드에 들렀다가,






비밀의 알램.






분위기가 좋아서 가로수길에서 맥주 한잔 할 때면 나도 모르게 찾아가게 되는 곳인데

들어갔더니 손님이 한명도 없는게 아닌가;

아무리 월요일 밤이라고 해도 이랬던적 거의 못봤던거 같은데 아무튼 잘됐다 싶어서 가게 한쪽에 있는 컴퓨터로

우리가 듣고 싶은 노래 신나게 셋팅해놓고 선곡 배틀에 들어갔음 ㅋ









퇴근하고 합류간 바가지 가연이.

내가 계속 나이 얘기를 안해주니까 내가 자기보다 동생일거 같다며 그게 맞으면 뒷통수를 후려치겠다느니 별 웃기지도 않은 협박을 하면서도

겁이 났는지 존댓말은 또 계속 쓰더니 결국 내 나이를 듣고 급 굽신굽신 ㅋㅋ












선곡배틀에 심취. 물론 내가 이겼음.






니네끼리 사진 찍지마.






내가 고른 노래 내가 따라 부르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완전 술집 전세냈네 ㅋㅋㅋ

태양 노래랑 정엽 노래를 특히 더 열심히 부른듯 +_+






술취하면 사람 목조르기로 유명한 잔디는 내가 노래 선곡할때 내 맥주잔에 청하를 섞는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기도 했는데

한번만 더 그랬다간 내 너를 반드시 다른 세상으로 보내버리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