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Episode

무한도전 '쩐의전쟁' 특집편 촬영현장 - 하하편 목격 후기




점심시간에 밥먹고 산책겸 로데오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로데오 한복판의 느낌이 수상해 가까이 가보니 하하가 왠 마사지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주변에 카메라가 숨어있는것도 보이고 근처에서 작가로 보이는 스텝분들이 포진해 계시길래 뭐 찍는거냐 조용히 여쭈었는데

그 스텝분의 입에서 나온 프로그램 이름은 다름아닌 '무한도전'






'TV는 돈이 보인다' 라고 써있는걸 보니 돈에 관련된 특집편 촬영이었던듯 -

쩐의전쟁 편이라는건 나중에 예고편 보고 알았다

그리고 원래 점심시간엔 이 화이트보드가 없었다. 사람도 거의 없었고 그래서 이게 진짜 무도 촬영이 맞나 싶었는데

오후시간대에 다시 가보니 화이트보드가 생겨있고 사람들도 좀 몰려있었네






하하는 소정의 봉사료를 받고 마사지를 해주고 있었다.

아 이거 어떤 코너를 찍는건지를 모르고 보니 좀 답답했음 ㅠ

(본방 보다 2주였나 3주 전에 보는거니까)

뭐, 곧 방송이 되면 어떤 내용이었는지 알게 되겠지 ㅋ












바람도 꽤 불고 추운 날씨였는데 계속 한자리에 서서 마사지 서비스를 하고 있는걸 보니

참 고단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그런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하는게 보기 좋았음 +_+












같이 구경하던 동생이 한마디 던졌다.

"TV랑 완전 똑같다"고 ㅋㅋ

더 잘생겼다도 아니고 똑같다고 ㅋㅋ









하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나는 그냥 잠깐 지나가다가 본거라 바로 사무실로 다시 -

아 - 무슨 특집이었는지 빨리 방송 됐으면 좋겠다. 궁금해 죽겠네 ㅋ






얼마전에 우리 샵에 다녀가셨다고 하던데 ㅎ 계속 화이팅 하시고 우리 샵 또 놀러오셨음 좋겠다 -

하하, 무한도전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