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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색다른 기분으로 색다른 요깃거리를 찾는다면, GRILL5TACO를 주목!




저녁시간이 슬슬 끝나갈때 즈음하여 강남 모처에서 그 모습을 슬금슬금 드러낸 작은 트럭.






그 트럭은 Grill5 의 Taco 트럭이었다 !






Grill5는 태어난지 얼마더라? 한달? 한달 갓 넘었나? 아직 아닌가? 아무튼 얼마 안된, 정말 갓 태어난 신생아 같은 주전부리 브랜드로

그 뭐지? 외국영화 같은데 보면 나오는 돈 실어 나르는 트럭 or 경찰 기동대 트럭 같은 그런 트럭을

조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내부를 싹 리모델링 하여 타코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곳이라면 지구 끝까지 쫓아갈 기세로 만든 그런 브랜드다 +_+

가격도 그렇게 뭐 비싼것도 아니어서 큰 부담 없이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기도 하다 ㅎ

+

잠깐 여담으로 실제 이 트럭의 정확한 명칭은

CHEVROLET(시보레) a.k.a. CHEVY의 75년형 STEP VAN이다.

게다가 더 놀라운 건 국내에서는 Grill5taco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

(폭스바겐의 미니버스는 그래도 한두번 본 적이 있는데 이놈은 진짜 유일!)









휴대하고 다닐수 있도록 작게 제작된 메뉴판 ㅎ

자세히 읽어보면 한글 설명이 굉장히 재밌다 ㅋ

센스 넘치게도 이 메뉴판은 접으면 명함사이즈 +_+






타코를 기다려요 -






기다리는 동안 본 ㅎㅅㅁ의 너무 예쁜 유니클로 x 캐논 반팔티 ㅠ

아 나도 갖고 싶으다 +_+






이름은 밝히지 않겠으나 나에게 계속 매력발산을 하고 있던 처자.

나보고 "이제 알았어?" 라는 너스레를 ㄷㄷㄷ






아무튼 그렇게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것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






우리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Grill5 의 타코와 부리또, 퀘사딜라까지 모두 주문해서 먹는 괴력을 발산 !






내가 먹은건 '더블 스파이시 치킨 부리또'

매콤한 맛이 일품인데 이거 실제로 먹어보니 내가 여지껏 먹어오던 부리또랑은 좀 다른 맛이었다 -

뭐랄까, 느낌이 좀 한국식으로 바뀐것 같다랄까?

처음엔 그냥 '오 이거 내가 알던 부리또랑 좀 다른데?' 하는 정도 뿐이었다.

매콤했던건 메뉴가 스파이시 였으니 당연한거고 뭔가 김치볶음밥을 먹는 기분도 살짝 들어서 참 신기하다 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나중에 따로 듣자니 Grill5taco 는 일반적으로 접할수 있는 그런 타코와 부리또를 만드는게 아니라

조금 더 한국적인 맛으로 변형을 시킨, 굳이 단어로 만들어 보자면 퓨전음식 이랄까? 아무튼 뭐 그런 좀 신기한 녀석이었다 !






맛이 어떤가요?

또잉?






이놈은 '그릴파이브 김치 퀘사딜라'

아 이건 진짜.. 먹어보면 안다 진짜..

먹어봐야 그 맛을 안다 +_+






한마디로 따봉 >_<






자주 출몰하는 지역은 신사동 가로수길 현대고 쪽 입구 부분이다 -

그리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같이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곳도 습격을 하며 슬슬 유명세를 탈까 말까 하는 타이밍 인것 같다 ㅎ

(듣자니 슬슬 매스컴 쪽에서 입질을 보이는듯?)



트위터를 통해 그 소식을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는, 최첨단 테크널러지 마케팅을 펼치며 그 입소문을 계속 퍼뜨리는 Grill5 !

계속해서 화이팅 해주세요 !

Grill5의 Stap Van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그 날 까지, 팍팍 !

+

Grill5 블로그 : http://blog.naver.com/grill5

Grill5 트위터 : http://www.twitter.com/grill5taco



아래는 보너스 -







Grill5 타코로 배를 채운 뒤, 플랫폼 더 플레이스에서 열리고 있다는

프레드페리 2010 A/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보러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휴먼트리 Jayass와 미도반, 그리고 동물님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