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FX180 | 1/5sec | F/2.8 | 6.0mm | ISO-400



Grill5taco로 배를 든든히 채운 나는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플랫폼 더 플레이스'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영국감성 프레드페리의 2010년 A/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는데

내가 간 시간엔 이미 프레젠테이션은 끝나 있었고 애프터파티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ㅎ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320



지혜 말로는 바베큐파티였다는데 바베큐는 이미 모두 다른 갤러리분들이 인정사정없이 해치우신 뒤라 빈 접시만으로 그 흔적을 찾을수 있었고

일단 너무 더웠던 관계로 그냥 바로 플랫폼 더 플레이스 안으로 들어가 봤다.

1층에서는 프레드페리를 비롯, 플랫폼 더 플레이스에서 취급하고 있는 몇몇 브랜들의 제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형광 홀릭인 나는 형광색 바람막이 말곤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다능 -



DMC-FX180 | 1/6sec | F/2.8 | 6.0mm | ISO-400



2층으로 올라가보니 오우 - 다들 이곳에 숨어서 파티를 하고 있었군?

밖에서부터 들려오던 쿵쾅거리는 음악은 Soulscape 형의 음악이었다 !

360파티가 아닌곳에서 보니 더욱더 반갑군 ! 형님의 음악은 언제나 나를 살살 녹여주는 뭐 그런 멜랑꼴리한 간지가 +_+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250



2층에서는 프레드페리의 올 가을 겨울시즌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는데

디스플레이가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라서 내가 이거 괜히 프레드페리 제품들까지 홀딱 반해버리게 보여서 참 힘들었네 -

프레드페리 의류에 정신을 뺏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난 맥주부터 벌컥벌컥.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오랫만에 락현씨를 만났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계시더라 !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작은 부탁을 하시기에 미천한 존재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선뜻 수락을 !

(락현씨 그 얘긴 나중에 다시 ㅋ)

난 주전부리 쳐묵쳐묵하면서 아이들의 재롱에 아빠 웃음을 짓는 그런 시간을 보냈다 ㅋ



DMC-FX180 | 1/4sec | F/2.8 | 6.0mm | ISO-400



그렇게 플랫폼 더 플레이스 2층 구석에서 조용히 원기회복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오우 -

이게 누구야 ! 민준이형의 디제잉을 이어 받으시는 분은 !

와 ! 디자이너 서상영 선생님 !



DMC-FX180 | 1/4sec | F/2.8 | 6.0mm | ISO-400



민준이형은 '이곳 플랫폼에서 만큼은 민석이(a.k.a. 민석룩)보다는 내가..' 라는 너스레를 떠시며 그의 인기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떠났고,

이어 시작된 서상영 선생님의 플레잉에 지혜는...

...???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흐스므는 지산에 가기전에 미리 적응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며 프레드페리 전시장 바닥에 깔려있던 '진짜' 잔디밭에 눕는 퍼포먼스를;;

나는 혹시나 뽑히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며 기다렸던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 처참히 루저가 되는 바람에

포니의 멋진 공연이 시작될때 즈음하여 조용히 파티장을 빠져 나왔다는 뭐 그런 씁쓸한 엔딩을..



시간과 기회만 있었더라면 뭐 프레드페리의 2010 A/W 컬렉션을 좀 자세히 봤을텐데

그냥 충동적으로 갔던거라 (어차피 갔던 시간도 그냥 애프터파티 시간이었던지라) 큰 목적 없이 그냥 맥주 한잔 하며 쉬다 오기만 했네 ㅎ



염치없이 놀다만 왔네요 ㅎ

프레드페리 관계자분들 하고 APR 분들 날도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