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너무 뒤늦게 올리는, 나이키 휴먼레이스 현장 스케치.
여의도의 새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렸던 하얀 풍선.
전세계에서 100만여명이 함께 달리는, 나이키 휴먼레이스.
역시 외국인들은 포즈 잡는걸 너무 좋아한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나이키플러스 제품군 홍보 부스.
플라이와이어가 장착된 줌빅토리플러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기능성 의류들을 만나보고 직접 체험할수 있었다.
MBC, MTV등 많은 언론매체들도 이날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서 마시게 될 파워에이드.
근데 언제 디자인이 이렇게 바뀌었지?
분위기 메이커들.
기가막히게 좋았던 날씨.
덕분에 난 너무 더웠다.
서울에서는 무려 2만여명이 참가를 했다.
그래서 여의도공원 행사장에서는 그 2만여명이 모두 빨간 옷을 입고 동시에 스트레칭을 하는 진풍경도 볼수있었다.
슬슬 경기 시간이 다가오고 진행을 맡은 붐이 출발선상 앞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 하는 모습.
전광판으로 볼수 있었다.
그리고 083108 나이키 휴먼레이스가 시작된 저녁 6시.
펑! 소리와 함께 터져나온 폭죽.
출발은 6시. 2만여명이 모두 출발을 완료한 시간은 6시 25분.
그리고 조금 뒤인 6시 32분에 1등이 10Km를 완주하고 피니쉬라인을 통과했다.
아저씨였다.
모든 러너들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음료수를 받아들고 있다.
그리고 밤에는 나이키 휴먼레이스 빅콘서트가 있었는데 다이나믹듀오, 빅뱅, 윤도현밴드가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맨 앞쪽 스텝라인에서 관람했는데 역시나 모두 최고 !
정말 멋진 밤이었다 ^-^ (PS - 잘 보면 정일우 있음)
땀흘리며 끝까지 완주한 모든 러너분들,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마무리해주신 나이키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