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이상하게 뭔가 조금씩 꼬이거나 틀어지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셋째날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일단 이유를 모르겠는데 이 사진 앞에 찍은 아침의 기록들이 싹 사라졌음 -_-;;; 너무 속상해 ㅠㅠ



암튼 갑자기 어디냐면 점심을 먹기 위해 야쿠인 지역 가운데 위치한 식당에 가고 있는 중이었다.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동네에 사람도 없고 차도 잘 안다니고 그런데

날씨는 좋고 길은 예쁘고 그래서 아이 예쁘다 하면서 기분 좋게 걷던 중이었음 ㅋ



쟈란식당의 위치.

저 노란 간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 한참 여기 근처에서 헤맸을 것 같은 느낌.

저 간판마저도 동반자가 발견해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아주 골치 썩었을 것 같은 곳이었다 ㅋㅋㅋ



왜냐면 아주 놀랍게도 식당이 그 아파트 안에 있었기 때문.

세상에. 전혀 상상도 못했어. 아파트 안에 있다니 그것도 복도식 아파트에;;;



복도 끝까지 가니 쟈란식당 등장.

대체 여기에 어떻게 식당이 들어온거지?



는 문 열고 들어가보니 우와 세상에;

작은 원룸같은 아파트 가운데를 기준으로 절반은 주방 절반은 다찌로 구분한, 아주 작은 식당이었어! 느낌 완전 대박!



귀여운 식당이구나 여기 ㅋ



쟈란식당은 카레 전문점이다.

카레를 고르고 토핑을 추가하면 되는 그런 곳인데

동반자는 가라아게를 추가했고 나는,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

치즈랑 오믈렛이랑, 고로케랑 함박스테이크랑 저 튀김이 뭐였더라 양파링 같은거였던가? 암튼 그 위에 계란까지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여기에 가라아게까지 추가하는거였는데 아주머니가 주문 받으실 때 헷갈리셨는지 그건 빼먹으셨더라구?

근데 이거 보는 순간 이걸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그냥 더 얘기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비주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말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비주얼 때문에 굳이 여기 온거다 ㅋㅋㅋ

내가 원채 카레를 좋아하니 일본 오면 꼭 카레 맛집은 1곳 이상 가보려고 하는 편인데

후쿠오카의 카레 맛집들을 찾다 보니 여기 비주얼이 진짜 장난이 아닌것 같길래

맛은 둘째치고 이 비주얼을 실물로 한번 보고 싶어서 ㅋㅋ

근데 놀랍게도 맛도 굉장히 좋았다는 것이 함정! 동반자는 살짝 짜다고 했지만 내 입맛엔 딱! 굿!



근데 제일 놀라운 건 가격이었음.

내가 토핑을 저렇게 많이 추가했는데도 1080엔밖에 안나왔음! 맥주도 400엔밖에 안받으시고!

한국에선 저정도면 거의 15000원 넘어가는 수준일텐데 (일본에서도 다른 곳에선 분명히 그 정도 나올건데)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내가 진짜 놀람 ㄷㄷㄷㄷ

아주머니 앞으론 돈 더 받으세요 ㅠㅠㅠㅠ



※ 쟈란식당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다이묘쪽으로 돌아 올라가는 길.

이 동네 참 이쁜 것 같아.



귀여운 아가들 안녕?



야쿠인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은데, 일단 오늘은 오후에 예정했던 일정이 따로 있었어서 야쿠인에서는 시간을 더 보내지 않기로 했다.

다만 돌아 올라가는 도중에 하이타이드(Hightide)를 우연히 발견해서 구경만 잠깐 해보기롯.



겨울이라고 앞에 비닐 커튼을 쳐놨네.

없었으면 되게 예뻤을 것 같다 ㅋ



뭔가 홍대 느낌 살짝?



저 수프 사올걸 그랬나.

궁금했는데 ㅋ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ㅋㅋㅋ



노트 커스텀이 가능하다니 나도 해보고 싶긴 하더라.



하지만 내 시선은 이런 것에 더 멈추지 ㅋㅋㅋ

결국 충동 구매함 ㅋㅋㅋ



※ 하이타이드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다음에 후쿠오카에 또 오게 된다면 야쿠인 지역도 제대로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

산책하기 너무 좋겠어 +_+



저긴 뭐지 하와이 관련 소품 파는덴가?



텐진으로 돌아와, 백화점 여기저기 쑤셔보기.



맨날 지나치기만 하고 들어가본 적 없는 바니스 뉴욕(Barneys Newyork)에 들어가봤는데,



여기 정말 나랑 안맞아....

이런 동선 구성의 백화점은 좀 불편해....



엘레베이터만 마음에 드네.



계속해서 백화점 투어.

이와타야 백화점도 싹 돌아봤다.



언더커버(Undercover) 가봤는데 여긴 직원이 우리 신경도 안쓰더라 ㅋㅋ

그게 그냥 인사를 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나는 액세서리를 보러 간건데 딱 그 앞에서 다른 손님하고 가만히 서서 뭔가 대화를 하는거야 -

그래서 내가 그 아래 있는 액세서리를 보려는 티를 좀 내면서 근처에 가서 섰는데,

나를 봐놓고도 가만히 서서 손님하고 직원 둘다 안비킴 ㅋㅋㅋ

그래서 내가 슬쩍 밀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옆으로 슬쩍 움직이더라 쳇 ㅋㅋㅋ 안사 안사!



백화점 투어 빠르게 마치고,



슈프림(Supreme) 체크.

매장 넓게 이전했다길래 그냥 매장 볼 겸 ㅋ

살만한 물건이 있을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안했어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더라 그냥 매장이 깨끗하게 넓어서 그건 좀 좋다는 정도 ㅎ



※ 슈프림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도 들어가봤다.

평소엔 잘 안가는 샵인데 카방(CABaN) 팝업을 하는 것 같길래 후드 좀 실물로 보려고 ㅎㅎ

근데 가격이 40이라 그냥 봤다는 것에 의의를 둬본다....

.....



여기도 귀여운 옷 많더라.



벽이 예쁜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

한국이었으면 여기 쇼핑몰이나 인스타 사진 스팟 되겠지?



동반자는 뭘 보누?



베이프(Bape)도 예의상 들러봄.



우산이 새로 나왔는데, 마침 우산 하나 사려고 했던터라 실물 보고 판단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우산 하나에 12만원은 쉬운 지출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결론.

패스.



언디핏티드(Undefeated)에도 들어가봤는데,



최근 발매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지부스트(Yeezy Boost) 시리즈가 그냥 디피되어있더라.

근데 나중에 돌면서 보니까, 일본에서는 이지가 별로 인기가 없나? 그냥 어딜가도 매장에 그냥 디피되어있던데 ㅎ

아니 뭐 사실, 최근에 나온 아이들이 좀 인기가 덜 한 컬러이기도 했지만 ㅋㅋ



여기는 시커(Seeker)라는 편집샵이다. 베이프 근처에 있는데, 간판이 없어서 지나치기 쉽지만

밖에서도 레어 스니커즈들이 그대로 보이게 해놔서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아마 여길 발견하는 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어이구야 이지 밭이네 밭.



유니온에 스캇6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진짜 이것저것 많던데 가격은 뭐 그냥저냥 다른 편집샵들 매물하고 비슷한 수준 ㅎ



※ 베이프, 언디핏티드, 시커 외 스트리트 브랜드 쇼핑 골목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날 좋다.



여기는 이번에 새로 방문해 본 샵이다.

휴즈(Hues)라는 곳으로 우연히 알게 되서 기대가 나름 컸던 샵.



1,2층을 쓰고 있고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를 비롯한 일본 로컬 브랜드부터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와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이었다.

들어가서 보니 감도가 꽤 좋더라고.



언제 생긴거지 이 샵은?



이쁜 지갑 많던데 ㅎㅎ



바로 길 건너편에는 새로 이전 오픈한 나이젤 카본(Nigel Cabourn)도 있어서,

다이묘 거리에서 살짝 벗어나는 위치지만 그래도 가 볼 만한 스팟이 될 것 같다.



※ 휴즈와 나이젤카본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미국인가?



유럽인가?



는 하카타역의 일포노델미뇽 빵집.

텐진 쇼핑 투어 마치고 하카타로 넘어왔다.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포노델미농은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하카타역의 빵집인데 명란크로와상과 아몬드크로와상 맛이 진짜 기가막힘.

가격도 얼마 안해서 하카타역 가면 꼭 사먹는 간식이다 ㅋ



하카타에 왔으니 아뮤플라자와 한큐백화점도 돌아봐야지?

네이버후드(Neighborhood)와 와이쓰리(Y-3)도 보고,



루이비통(Louis Vuitton)도 둘러보기.

근데 내가 사려고 했던 건 여기도 다 품절이네 ㅠ



돈을 쓰겠다는데도 재고가 없다니 도통 쇼핑을 못하는구나 ㅋㅋ 휴 -



※ 네이버후드와 Y-3, 루이비통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하카타역 밖으로 나왔다.

오후에는 온천에 가려고 했기 때문.

후쿠오카에 처음 왔을 때 동반자와 온천에 다녀왔었는데 당시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오랜만에 다시 온천에 가보고자 사전에 온천 예약을 해놓고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온 거였다.

사실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신경 썼던 스케쥴 중 하나였음 ㅇㅇ



그런데.

이상하게 버스가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 지나도록 안나타나는거야.

버스도 자리 잡으려고 원래 시간보다 20분이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거의 50분 - 1시간 정도를 멀뚱멀뚱 서서 찬바람 맞아가며 진짜;;;;

슬슬 기분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마침 동반자가 찾아본 버스 시간표가 내가 찾아본 버스 시간표랑 달라서 대체 뭐가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_-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나 정말 심각하게 예민해진 상태로 고민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온천은 빨리 잊어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동반자에게 조심스럽게 플랜B를 짜보는 것이 어떻겠냐 제안을 해봤다.



이거봐 벌써 해도 지기 시작했잖아...

휴....

뭐지 대체....

그 버스는 왜 안나타난걸까....



우리의 플랜B는 결국 맛있는 식사를 하자!로 결정.

마침 바로 근처에 키와미야 함바그가 있어서 그걸 먹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던 시간이라 식당에 가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네!



아 몰라. 온천이고 뭐고. 먹자 먹어!



누가 날 위로해주냐고?

바로 고기.



크~

맛있긴 맛있더라.

웨이팅을 막 30분 - 1시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게 바로 와서 먹는 조건이라면 아주 맛있는 것 같아. 좋은 플랜B였어.



아이스크림까지 완벽 클리어!



※ 키와미야 함바그 위치는 위 지도 참고



다 먹고 나오니 어느덧 밤.

하카타역은 멋진 일루미나티로 밝게 빛나고 있더라 +_+



크리스마스때마다 후쿠오카에 오고 있지만 나와 동반자는 매번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만 놀았는데,

여기 하카타역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다.

그걸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텐진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너무 예뻐서 그냥 거기서 놀고 그런거고

하카타의 마켓은 딱히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그동안 들르지 않았던 건데

여기 마켓이 덜 이쁜 건 사실이지만 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빛나는 일루미나티는 정말 장관이더라.

너무 황홀하던데 +_+



이거봐 진짜 엄청 예뻐 -

텐진은 텐진대로, 하카타는 하카타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좋네 어디든!



하카타역 안으로 들어와서 다시 백화점 잠깐 구경.



오 근데 ㅋㅋㅋㅋ

여기서 운 좋게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을 건졌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거의 2년전쯤? 포터(Porter) 웨이스트백을 하나 사서 근 2년동안 진짜 열심히 메고 다니고 그랬는데

그게 한국에는 아예 수입이 안된 모델이라 자꾸만 낡아가는 내 가방이 너무 안타까워서

언젠가 어디선가 똑같은 모델을 발견하게 되면 꼭 하나 더 사놔야지- 하고 그랬단말야?

그런데, 여기 하카타 아뮤플라자 옆 도큐핸즈(Tokyu Hands) 1층 돌아다니다가 진짜 우연히 포터 가방 취급점을 발견했는데

거기서 딱 내가 쓰던 가방과 똑같은 모델을 찾아냈음 ㅠㅠㅠㅠ

이게 2년이나 지난데다 인기 유명 모델도 아니라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재고인데 그게 여기에 이렇게 숨어있었다니 ㅠㅠㅠㅠ

진짜 아무 고민도 안하고 보자마자 이건 바로 구매를 했다! 나중에 지금 쓰는 가방 더 망가지면 이걸로 바꿔 메야지! 오예 ㅋ



즐거운 마음으로 하카타역에서 치카데츠타고 다시 텐진으로 돌아왔다.

대신 중간에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내려 나카스 강변따라 좀 걷기로 ㅎㅎ

호빵맨 박물관 이정표가 반갑네 ㅋ



츠타야(Tsutaya)가 있었구나 여기.



이런 잡지가 있네?



빅뱅의 2020년은 과연....



그 유명한 이치란 라멘 총본점도 여기에 있다.

무려 10층 이상의 고층 건물 전체를 통으로 쓰는 대규모 스케일.

나와 동반자는 로컬 라멘 가게만 다니기 때문에 이치란은 더이상 가지를 않아서 그냥 패스 ㅎㅎ



오랜만이네 나카스 강변.



선선한 강바람 쐬며, 무사히 숙소로 복귀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진짜 춥지가 않으니까 이렇게 강변따라 걷는 것도 하고 좋네 겨울의 후쿠오카는 ㅋ



서두에 쓴 것처럼, 뭔가 이상하게 조금씩 어긋나거나 꼬이는 것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이번 여행.

벌써 절반이 지났다.

앞으로 남은 이틀엔 또 어떤 에피소드가 우리 앞에 나타날지.




연말이라 후쿠오카 #3 끝.




연말이라 후쿠오카 #1 - http://mrsense.tistory.com/3509

연말이라 후쿠오카 #2 - http://mrsense.tistory.com/3510

연말이라 후쿠오카 #3 - http://mrsense.tistory.com/3511

연말이라 후쿠오카 #4 - http://mrsense.tistory.com/3512

연말이라 후쿠오카 #5 - http://mrsense.tistory.com/3513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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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아침 6시.

더워지기 직전의 고요한 서울.



전날 밤 배드파머스에서 사둔 주스 한병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한 채 택시에 몸을 싣고,



김포 공항 습격.



환전을 좀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신한은행 써니뱅크 앱으로.

8월 말까지 90% 우대라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해 준 덕에.

그래도 엔화가 많이 올라서 이젠 좀 부담스러운 느낌.



일본 가는데 대한항공 타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번 일본공수 혹은 그보다 낮은 그레이드의 항공사를 이용했었는데.

역시 대한항공은 기내식 클라스가 좋다.



2시간 훌쩍.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는 택시를 잡아탔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었기에 회사의 배려로 감사하게 +_+



택시타고 가니 편하고 좋네.



숙소는 롯폰기 역 근처의 APA 호텔로 부킹이 되어 있었다.

도쿄 오면서 롯폰기에서 묵어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

신선한 기분.

하지만 체크인 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버려서 짐을 풀진 못하고 일단 로비에 맡겨두기만 한 뒤 우리는 곧장 밖으로 나왔다.



일단 아오야마로 갔다.

슬슬 날이 더워짐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제 갓 도착한 우리는 마냥 들뜬 걸음.



그래도 출장 업무를 보려면 체력 안배를 해야했기에 일단 티 타임 좀 갖기로.



그래서 카페 키츠네(Cafe Kitsune)에 들어가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난 커피를 마시지 않기에 카페 키츠네에서만 판매되는 토모마스 x 키츠네 컬래버레이션 사이다를 주문해 마셨는데,

맛도 좋고 보틀 디자인도 좋고 다 좋은데 이건 정말 너무 비싼게 함정.

한 병에 750엔임 -_-;



그래도 키츠네 사이다 마시니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다구 ㅠ

(체크인을 못했기에 하는 수 없이 슬리퍼 신은채로 거리를 활보하게 되었..)



아오야마는, 쇼핑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브랜드가 많은 게 함정이지만, 동네가 너무 예뻐 어쩔 수 없이 걷게 되는 곳.



(디펜더 클라스 보소)



아무튼 출장 업무를 빙자한 샵 투어 시작.

여긴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아오야마 챕터(Tradional Weatherwear).

지하에 있지만 매장 인테리어가 참 산뜻해서 좋은 곳이다.

레인코트나 우산이 눈여겨 볼 만한 아이템임.



언더커버(Undercover).

늘 뭔가 어지럽고 정신없는 것 같은 매장이지만

그래도 결국 오래 머무르게 되는 샵.



몽클레어보단 그 앞에 비틀에 주목.

아 - 일본은 진짜 올드카 보는 재미가 쏠쏠.



아오야마 왔으니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도 봐야지.

여긴 개인적으로, 매장보다는 스태프 보는 재미가 참 좋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노년의 멋쟁이 스태프들이 많은데, 뭐랄까, 그 자부심? 같은게 느껴져서 참 좋다.

진짜 멋쟁이 어른들이야.



예쁜 꽃도 꽃이지만 기막히게 아름다운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Aoyama Flower Market).

예전에 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었지.

여기 한 번 들어가면 꽃에 별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감탄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예뻐서 내가 참 구경만 하는게 힘듬.

(벽따라 늘어선 줄이 플라워 마켓의 카페에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임)



걷다보니 어느덧 오모테산도 사거리.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비록 더웠지만 반가웠기에 좋다.



없어진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결국 리뉴얼이었던 것으로 확인 된 246커먼(246Common).



내가 여기 마지막으로 온 게 2013년인데, 그때에 비하면 입점한 상점은 좀 줄어든 것 같고 대신 좌석이 늘어난 것 같다.

이국적인 비주얼은 여전히 멋있었으나 246커먼의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 맛이 없다는 것.

이건 진짜 답이 없어;;;



립톤은 무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나봐.

기간 표기가 되어 있던데, 그 앞에 줄이 어찌나 길던지;;;

요새 우리나라도 줄 서는 거 엄청 당연한 일처럼 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이게 다 일본에서 받은 영향이겠지.



다이슨(Dyson) 스토어에도 들어가봤다.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봐둬야하니까.

암튼 들어갔다가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사고 싶어지는 바람에 마음 다잡느라 혼쭐;;;



(입구 앞에 이 대리석 조각 센스 어쩔..?)



파운드 무지(Found MUJI) 체크.

나름 일반 무인양품과는 좀 다른 구성.

물론 전에도 와봤기에 딱히 놀랍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차별점은 늘 자극이다.



하라주쿠쪽으로 내려가기 위해 골목길 속으로.



아이 예뻐라.



아이 멋져라.



오모테산도 근처쯤 내려왔을 때 우연히 들어가게 된 프롬보넘(From Bonum).

빈티지 데님 원단을 해체하고는 그걸 다시 다른 원단들과 재조합해서 전혀 새로운 옷이나 소품을 만들어내는 곳인데,

여기 지하 남성복 코너에 갔다가 하마터면 큰 충동 구매를 할 뻔 했다;;;

직접 리메이크하는 옷을 만들어 팔다 보니 자연스레 가격이 억소리 날 정도로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데,

그 중 한 재킷을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진짜 하마터면 구입할 뻔;;;

(40% 세일 해서 90만원쯤 한 게 함정 ㅋㅋㅋㅋㅋ 얼른 마음 접음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기내식 이후로 아무것도 먹질 않았어서 우리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즈루(Sizzle)를 찾았다.

줄이 길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안에 빈자리가 있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음!!



아 - 널 얼마만에 다시 먹는건지 +_+

메뉴 이름은 규 하라미! 갈매기살 스테이크인데, 저렇게 다 썰어져서 나오는게 참 재밌다.

덕분에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는 거지만 가정식 먹는 기분이 나는게 묘함 ㅋ

물론 맛도 기가막히지!!!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또 계속해서 시장 조사를 해볼까!!!



이번엔 빔즈(Beams) 거리를 걸어봤다.

여기도 사실 매번 도쿄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이라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뭐 그냥 익숙하기만 한 곳인데

나름 출장으로 오니까 대하는 자세가 좀 달라지는 것도 같고 막 그르네?



(물론 쇼핑도 함;;; 업무 보는 거지만 그래도 이럴때 쇼핑해야지 언제 또 하겠엉 ㅎ)



매번 휙휙 지나치기만 했던 샵들도 이번 출장땐 거의 다 들어가봤다.

여긴 빔즈거리 끝에 있는 가든(Garden)이라는 편집샵인데,

혹시 여기 존재를 몰랐던 친구들이 있다면 나중에 하라주쿠 가게 될 때 한번 들러보길.

MD 구성이 굉장히 좋다. VMD도 상당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샵임.



한국 사람들에겐 좀 생소하겠지만 도쿄에선 그래도 들러 봄 직한 샵 중 하나가 바로 여기 간트러거(Gant Rugger)다.

취급 브랜드가 막 엄청 대단하다고 하긴 좀 뭐하지만 그래도 체크해 볼 가치는 있는 곳임.



물론 우리에게 익숙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도 빼 놓을 순 없겠지.

특히나 하라주쿠 UA의 지하에 있는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앤 선즈(United Arrows & Sons)는 머스트 체크 플레이스!



그래서 또 뭔가를 샀...

????



출장 중에 시간이 맞아 이뉴이트(Inuuit) 친구들도 잠깐 만났다 +_+

원래 8월에 한국 들어오겠다고 했었는데 비행기 티켓 값이 너무 비싸져서 한국 방문을 포기했다던 친구들 ㅋㅋ

근데 내가 이렇게 가서 만나네 ㅋㅋ

암튼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음!!!



국내에서도 슬슬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 같은?- 데우스(Deus)도 들러봤다.

지하는 갤러리, 1층은 카페, 2층은 샵으로 운영이 되는 곳인데,



카페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일본은 보통의 샵들이 촬영을 불허하기 때문에 내부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가 참 어려운데 여긴 별 말 없길래 찍어놨음)



브랜드 분위기 때문인지 여기 직원들이 엄청 멋짐.



난 역시나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주스를 마시기로.



잠깐의 티타임을 갖는 동안 태영이가 포켓몬고(Pokemon Go)를 시연해줬는데,

진짜 앉은 자리에서 바로 포켓몬 한 마리를 잡아버리길래 내가 진짜 깜짝 놀랐음!

(여자 등짝 도촬하는 게 절대 아님 ㅋㅋㅋ)



일행들과 잠깐 찢어져서 개인 시간을 30분 정도 갖게 되서 나는 데우스까지 온 김에 근처에 있던 페이보릿 플레이스에 가보기로 했다.

먼저 여기는 피규어 편집샵인 토이 사피엔스(Toy Sapiens).

액션 피규어로 시장을 재패한 핫토이(Hot Toys)의 공식 딜러이기도 하고 그 외 다른 많은 피규어들을 다루고 있기도 한데

특히나 마니아층이 두터운 영화 캐릭터 위주로만 모아놓은 곳이라 여기도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가 없는 게 함정임 ㅋ



아아 +_+ 언제 봐도 탐난다.

이번에 2편 버전 피규어도 프로토타입이 공개 됐던데...

마티랑 브라운박사 거기에 딜로리언까지 다 구입하려면 적어도 100만원은 깨지겠지...

후아... ㅠㅠ



정신을 가다듬도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소프넷(Soph.).

여긴 참 간판도 없고 외딴 곳에 홀로 떨어져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그렇지만 늘 찾아가게 되는 마성의 브랜드 스토어다.

여기도 지금 사진에는 전혀 안보이지만 저 안에 손님이 한 10명 정도? 매장 안을 꽉 채우고 있었음 ㄷㄷㄷ



나는 다시 출장 멤버들과 합류해 샵 투어를 계속 이어나갔는데,

어느새 은비도 포켓몬고에 푹 빠져버려ㅆ......

야......



더워서 일단 자이레(Gyre) 안으로.

꼼데가르송 박스샵은 원래부터 있던거라 익숙했는데

이번에는 겐조(Kenzo) 박스샵도 생겼더라고?

물론 내가 살 건 없음 ㅋ



비즈빔(Visvim) 스토어가 재미없는 은비를 위해,



키디랜드(Kiddy Land)에도 잠깐 들렀음.

나도 예전엔 오모테산도 오면 꼭 들르는 샵 중 하나였는데, 어느샌가 이젠 그냥저냥 ㅎㅎ

(역시 난 만다라케 체질인가!!!)



하라주쿠에서의 볼 일을 어느 정도 다 본 것 같아 이번에는 시부야로!

여행이었다면 이 더운 날씨에 헥헥거리며 걸어갔겠지만 출장이니 역시 택시를!!!

아리갓또 +_+



오랜만이다 시부야.



시부야에서도 봐야 할 곳들이 있었지만 더는 안되겠다 싶어 일단 드러그 스토어에 들어가,



비오레(Biore) 페이셜 시트를 구입했음!

이거 하나 있으면 여름에 땀 뻘뻘 흘려도 천하무적이 될 수 있지! 음무핫핫핫!!!



목이 말라 일행들과 근처 카페에 들어가 목을 축이기로 했는데,

하필 들어간 곳이 무려 JS 버거 카페(JS Burger Cafe).



JS는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의 약자로, 역시 저널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이다.

알고 들어온 게 아니었는데 들어와서 보니 거기더라고? ㅎㅎ

암튼 여기 입구에 고스트 버스터즈 로고가 크게 그려져 있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만 세상에;

고스트 버스터즈 영화 프로모션으로 한정 메뉴가 판매중이었어!!!!



귀여운 네온 사인 ㅋ 버거 들고 있는거 봐 ㅋㅋㅋ



저널 스탠다드라는 걸 몰랐다면 그냥 별 생각 없이 봤을 것 같은데 갑자기 인테리어가 이뻐 보인다.

기분 탓은 아니겠지.

(근데 진짜 잘 보면 벽쪽에 있는 테이블 배치가 좀 재미있음 ㅎ)



아무튼 저녁 식사 약속이 따로 잡혀있었기에 우리는 욕심 부리지 않고 목만 축이기로.

(감튀는 애교로 봐주긔)



다른 손님을 잠시 기다리던 차에 살짝 베이프(Bape) 시부야 챕터도 구경.



일하러 온거야.

일하러 온거야.

시장 조사 하자.

시장 조사 하자.



는 또 쇼핑.



시부야의 밤.



저녁 식사 약속에 참석하기 위해 일행들을 따라 걷다가 나도 포켓몬고를 잠시 해봤는데,

아 이거 진짜 마성의 게임이 맞더라.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다 다치고 사고가 나고 그러는지 알겠음;;;;

진짜 이것만 보게 돼;;;;



정신을 차리니 어느덧 목적지.

사카나토(Sakanato)?라는 이름의 이자카야였다.

밥 먹을 줄 알았는데 술자리였....



그래도 나마비루는 언제나 옳아 +_+



접시가 예쁘다.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시간.



오왕.



오왕 +_+



우오왕 >_<



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는 다시 시부야 역으로.

근데 생각해보니 호텔 체크인을 아직도 안한채, 계속 하드 워킹을;;;;

나 김포공항 가려고 아침 5시에 눈 떴는데.... 그 이후로 계속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걷고 또 걷고 땀 흘리고;;;;

심지어 나 슬리퍼 신고 있었는데....



그래서 2차를 갈 줄도 몰랐고,

2차를 간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혼자 숙소로 가버리고 싶었....

.....



하지만 단체 생활이니 꾹 참고 참석.



했으나 결국 여기서 비몽사몽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정신이 든건지 나간건지도 잘 모르겠을 상태로 앉아있다 망함.

(미안해요 모두 ㅠ)



결국 내 초췌한 모습에 모두들 자리를 일어나 주었다는 훈훈하면서도 미안한 마무리.



그래도 숙소로 돌아간다니 좋았다 ㅠ



아 이게 얼마만의 체크인임 ㅠㅠㅠ

짐이 많진 않았지만,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망한 하루였어 ㅠㅠㅠ



숙소는 뭐 이렇게 생겼더랬다.

역대 도쿄에서 머물러 본 숙소 중 가장 좁았어 ㅋㅋㅋㅋㅋ



심지어 침대가 어마어마하게 숨막힘 ㅋㅋㅋㅋ 공간의 여유따위 허락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아 몰라.

너무 피곤했기에 잠은 어쨌든 잘 올 거 같았어.

호로요이 한 캔 쭉 들이키고,



휴족시간으로 지친 내 발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을 주고 곧장 뻗어버렸음 ㅋ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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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일 없던 월요일이라 조용히 집에 가려고 했는데, 동호의 급 호출로 어쩌다 퇴근 후 에스나(Esna) 싱글 앨범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에스나는 지난 한 해 한국 가요계를 완전히 장악했던 정기형과 소유의 '썸'을 작곡했던 작곡가인데, 이번에 직접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ㅎ

쇼케이스 전 까지 누군지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이 쇼케이스 때문에 팬이 되기로 했음 ㅋ 노래를 완전 잘하셔!



어쩌다 모인 자리라 카메라가 없었기에 폰카로나마 기념 사진을 ㅋ

예림이 혜진이 도진이 동호 형배 효은이 다들 반갑다!!!



멤버들의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차를 가기로 결정! 논현동의 되는 술집 '쎈'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는 얻어 먹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라지!



멤버들의 신변은 내가 보호해 주겠음 ㅋㅋㅋ

아니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ㅋㅋㅋ

누가 보면 우리가 쇼케이스 뒷풀이 하는 줄 알았겠어 ㅋㅋㅋ



쎈의 신메뉴 중 하나인 카레 핫도그 +_+

이게 완전 대박 맛있어서 1접시 나오면 몇 초만에 사라지고 또 1접시 나오면 몇 초만에 사라지고 ㅎㅎ 인기 대박이었음 +_+



근데 왜 다들 집에 안가니....

비까지 오는데....



결국 나도 누군가에게 납치 되어,



3차까지 함께 했다는 후문....



별 걸 다 시켜먹었다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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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택배가 이탈리아로부터 날아 옴!!! 언제 오나 노심초사 했는데!!!



내가 구입한 건 호호호 -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LC23의 코트!



대충 뭔지 보이지?

근데 저 녹색 저건 뭐지?



얼레 난 비니는 주문한 적 없는데 이거 뭐지 - ?

설마 선물인가 싶었는데 내가 뭐 단골도 아니고 그냥 시즌에 한 두벌 정도 구입하는 정도라 그건 아닐 것 같기도 했는데

아무튼 궁금해서 SNS DM으로 이거 뭐냐 물으니 놀랍게도 진짜 선물이라고!!!

가끔 그 브랜드 디렉터랑 이야기를 주고 받긴 하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줄 줄은 몰랐어서 완전 감동이 두 배!!!

내년 봄에 한국에 올 예정이라하니 계속 커뮤니케이션 가져야겠음!!!



오사카에 출장 다녀 온 김영스타가 선물이라고 쇼핑백을 건넸다.

쇼핑백이 너무 얇게 접혀 있어서 쇼핑백이 선물인 줄 알았는데 ㅋㅋ



오홍 -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의 스카프를 사왔네 ㅎㅎ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음! 내 생각 해 준 게 어디야 +_+ 아리가또 욘스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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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펠틱스(Feltics)의 룩북 촬영이 있던 날.

모델이 아이돌 그룹 빅스(Vixx)라 이 날 스튜디오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내가 깜짝 놀랐네? ㅋㅋ



근데 너희들은 왜 왔어? ㅋㅋㅋㅋㅋ



잠깐 쉬러 나온 빅스 멤버 홍빈과 괜히 기념 사진 찍었음 ㅋㅋ

아이돌이다! 하고 ㅋㅋㅋㅋㅋ



펠틱스가 그와 동시에 FW 시즌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열었다 하여 PT도 잠깐 보러 다녀왔다.



이번 시즌에 최범석 디자이너의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길래 결과물이 궁금했는데, 이거 좀 이쁘네?



두 브랜드 로고 뙇!



이거 큐티 감성 좀 있던데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좋아할 듯 ㅎㅎ



셔츠 뒤에 끼도 부리고,



아우터 컬러로도 끼 부리고,



미키마우스로도 끼 부리고,



펠틱스 이번 시즌에 작정 좀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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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당시 스트리트 스냅 포토그래퍼 스트리퍼(@streetper)가 찍어 준 사진을 뒤늦게 발견!

이 사진 마음에 들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ㅋ 고마워 스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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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디에이(the A)에서 열린 에이치앤엠(H&M) 과 발망(Balmai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프리뷰 파티에 초대받아 현장에 다녀왔다.

해시태그가 멋지더라고? #HMBALMAINATION !!



발망의 정수를 담은 피스들이 주를 이룬 덕에

여지껏 에이치앤엠에서 선보였던 디자이너 하우스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중 가장 화려한 컬렉션이 나온 듯.

진짜 엄청 화려하더라고!



데일리웨어라기 보다 무대의상, 파티의상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고 할 정도로 화려했음 ㅎ



근데 아름답긴 진짜 아름답더라.

이번 컬렉션은 여성복이 진짜 압권인 듯!



나는 만약에 구입을 한다면 뭘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며 둘러봤는데, 이 정도 재킷이라면 내가 입는데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_+

이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



그 외에도 강렬한 피스들이 많았는데,

역시 내가 소화하기엔 좀 과한 피스들이라 이번에는 감상만 ㅋㅋ



꺄 +_+



스테이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나는 VIP 라운지로 살짝 이동 ㅎ

에이치앤엠의 인기가 대단하긴 하구먼?



정해진 시간이 되자 장내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에이치앤엠과 발방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의 커머셜 필름을 상영해 주었는데,

오 - 이거 꽤 잘 만든 듯 ㅎ 주연으로 등장하는 켄달 제너(Kendall Jenner)는 사실 얼굴이 이쁜것 말곤 별 존재감 없이 나오는데

댄서들이 진짜 기가막히게 나옴 ㅎ 몰입도 짱!



필름 상영이 끝나고는 실제로 디에이 안에 마련 된 무대 위에서 댄서들이 멋지게 공연도 펼쳐 주었음!

이후에 박재범과 로꼬의 공연도 이어졌으나 나는 중간에 일행들과 밖으로 나오게 되어 공연은 못봤네 ㅎ

아무튼 에이치앤엠 x 발망 컬래버레이션은 11월 5일, 일부 에이치앤엠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되니 관심있다면 11월 5일 오전 스케쥴을 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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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볼 일이 있어 오랫만에 홍대 출동!

며칠 전 배송 받았던 LC23의 코트를 이 날 첫 개시했다!

아주 이쁘고 만족스러워!!!!



이 날 볼 일이 있던 곳은 오랫만에 들른 쿨레인 스튜디오(Coolrain Studio) +_+



이번에는 쿨레인 형 대신 키도(Kiddo) 형을 만나야 했기에 키도 형 자리로 곧장 들어갔는데,

아 - 이 작품 오랫만에 보니 다시 한 번 소름이 ㅎㅎ

예전에 DDP에서 전시할 때 보고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진짜 볼 때마다 퀄리티에 깜짝깜짝 놀란다 ㅎㅎ



키도형은 센스있게 아이언맨 피규어도 공중에 띄워놓음 ㅋㅋ

심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크6로! (나도 이거 있지롱!)



아무튼 키도 형과 비밀의 미션 수행.



키도 형이 이번에 새로 작업했다는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과의 컬래버레이션 피규어 셑.



아 진짜 아우터 만든 퀄리티 좀 봐... 말이 안되는 완성도라 말도 안나옴...



귀엽다 귀여워 ㅋㅋ

키도 형과 키도 형의 피규어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땄으니 곧 무신사 매거진을 통해 업데이트 될 기사에 주목해 보기를 ㅎㅎ



브랜드 관계자 분이 사 오신 핫초코가 생각보다 너무 찐득해서 한 모금 마시다 말고 뚜껑 열어봤다가 깜놀!

그래도 추운 날 몸 녹이기엔 딱 좋았어서 기분 좋게 마심 ㅎㅎ



함께 외근 나갔던 윤포토가 돌아오는 길에 내 사진을 몇 장 더 찍어줬는데 이거 아주 마음에 드네?



고마워 윤포토! 예쁘게 잘 나왔다! ㅋㅋ



사무실에 돌아와, 얼마 전 홍콩에 여행 다녀 온 성희가 준 선물을 뜯어 봤다.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는 형태의 패키지라 물건이 대단히 궁금했듬.



오 근데 이거 보소 +_+ 슈 리프트가 품격이 어마어마하네??? 무려 핸드메이드라고 ㅎㄷㄷ

(회초리 생각도 잠깐 했는데 ㅋㅋㅋ)



이건 또 뭐지 - 되게 무겁네 - 하고 조심히 포장을 벗겨 보니,



와 메탈 컵 코스터 셋트 ㅎㄷㄷ 그래서 무거웠구나 ㅋㅋㅋ

이런 선물까지 챙겨주고 내가 고맙네 +_+ 잘 써야겠다 ㅋㅋㅋ



=




가로수길에 여성 편집매장 모더니크(Modernique)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감성 체크 해보러 출동!



모더니크는 패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까지 다루는 곳으로

옷도 옷이지만 핸드백이나 캔들, 액세서리와 포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감성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접근해 보기가 나름 수월할 듯 ㅎ



개인적으로는 이 포터블 커피 메이커 셋트가 꽤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거 하나 탐내보는 것도 좋겠다.

(단 이건 가격이 좀 나감 ㅋㅋㅋ)



감성 폭발하는 플라워 스탠드도 좀 많이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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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목요일 밤,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yln the Burger Joint) 방문!

오랫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못보던 음료가 보이길래 이거 먼저 주문해 봤다 ㅎㅎ 로고가 귀엽더라고?



이번에는 '크.림'이라는 메뉴를 시켜 먹어봤다. 한 번도 안 먹어 봤던 메뉴라 맛이 좀 궁금해서였는데,



헐 ㅋㅋ 안에 진짜 크림이 어마어마하게 탑재 되어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크.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버거를 다 먹고는 소나기로 흠뻑 젖은 길을 뚫고 달려,



비이커(Beaker) 청담점으로 이동했다.

오랫만이네 여기!



비이커는 오픈 3주년을 맞아 자축 파티를 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함께 해 분위기를 더욱 예쁘게 만들어 주었음!



이번 시즌 메종 키츠네는 한국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든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를 감성적으로 만들어냈는데,

저기 저 문구도 앞 글자만 따서 보면 "KIM"이 된다는 사실 ㅋ



하지만 진짜 백미는 이 요망한 여우지 ㅋㅋ 메종 키츠네를 대변하는 이 여우가 이번 시즌엔 무려 태극기가 새겨진 캡을 썼다는 사실!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 볼때마다 탐나서 죽겠음 ㅠㅠ



다프트펑크(Daft Punk)의 매니저이기도 했던 질다스 로액(Gildas Loaec)과 건축가였던 마사카 쿠로키(Masaka Kuroki)!

이번 파티에는 무려 키츠네 형님들도 직접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_+

반가운 마음에 같이 사진 찍자고 했는데, 나보다 먼저 따봉!을 해주셔서 내가 감동적이었음 ㅋ 날 보고 따봉!이라니 ㅋㅋㅋㅋ

아이.따봉.유!!



파티의 메인 이벤트였던 메종 키츠네 패션쇼도 곧바로 열렸다.

워낙 좋아하는 브랜드와 스타일이다보니 모델들도 어쩜 그리 다 이뻐 뵈던지 ㅎㅎ

정호연이 쓴 저 베레가 특히 예뻤음 ㅋㅋ



장소가 좁았어서 런웨이가 그럴싸하게 펼쳐지진 못했지만

나름 다들 웃으면서 즐겁게 쇼를 관람할 수 있었던 듯.

근데 모델들이 좀 민망하긴 했겠더라 ㅋㅋ



이 와중에 혼자 불꽃카리스마민호우~

ㅋㅋㅋ



동률이 덕에 즐거운 파티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네!

동률이 고생했어! 비이커 3주년도 ㅊㅋㅊㅋ



=




날이 추워지니 편의점에 가도 냉장고보다 온장고를 먼저 보게 되는데

오호 - 이 신통한 녀석은 무어란 말이냐 +_+

보자마자 반가워서 구입 ㅋㅋ

따뜻(하다기 보다 좀 미지근한) 코코아를 마실 수 있으니 아주 좋네!!



라이풀(Liful)에서 주문한 게 없는데 이거 뭐지? 갑자기 택배라니? 싶어서 뜯어 봤는데,



오! 얼마 전 런칭한 캉골 x 라이풀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버캣햇 완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뙇!!!

고마워요 라이풀!!! 만세!!!



=




준섭이의 신혼집 집들이가 있던 날.

태어나 처음으로 길동이라는 곳에 가봤다.



아파트 엘레베이터가 홀수층 짝수층을 나눠서 운행 하는 모습.

정감 돋노.



여기가 집인지 장난감 가게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지만 나름 신혼집이 맞음.

준섭이의 건담 컬렉션이 신혼집에 떡하니 전시 되고 있더라고? ㅎㅎ



별게 다 있네.



건담에 별 취미가 없어서 아무것도 이름을 모르겠는게 함정 ㅇㅇ



집안을 좀 둘러봤는데, 신혼집을 그대로 찍어 올리는 건 사생활 침해일 수 있으니 그냥 이런거나 소개하는걸로 ㅋㅋㅋ



준섭이랑 제수씨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나보다 ㅎ



아 근데 이거 말이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



집들이의 메인 이벤트였던 저녁 식사.

제수씨가 만든 요리 + 배달 요리가 상을 가득 채웠는데

나는 제수씨가 만든 요리만 열심히 먹었다 ㅎ

근데 맛이 다 좋았어서 놀람 ㅇㅇ

요리 실력이 좀 있는듯 ㅇㅇ



호박전 위에 가쓰오부시라니.



준섭이는 어디서 요상한 팩와인을 사와서는 혼자 신나게 따라줌 ㅇㅇ



두 분 행복하세영 -



나는 선물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증정함.

캡슐은 다음에 사주꾸마.



오붓한 밤이었음.

초대 감사용 ㅎ



=




주말엔 기범이와 주연이의 해피한 결혼식 참석으로 즐거운 마무리를!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예쁘게 살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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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2 18:12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오는 길. 아침에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이동할 때 큰 길로 걸었어서

거꾸로 하라주쿠로 돌아갈 때는 캣스트리트로 이동했다.

 

 

아 파타고니아(Patagonia) 매장 익스테리어 숨지네. 기가막히다!!

 

 

길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기분이 좋으네 ^-^

 

 

내가 좋아하는 랄프로렌(Ralph Lauren) 데님앤서플라이(Denim & Supply)!

건물이 그 옛날 미국의 공장 건물 같아 보여서 내가 정말 다리 풀릴 뻔.. 어찌나 멋지게 해놨던지 ㅠㅠ

일본은 진짜 로드샵들 하나하나가, 건물을 통째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진짜 아름다웠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케이스 보기가 참 드문데 ㅠㅠ

 

 

오리지널스 매장은 스탠스미스 프로모션이 한창이더라.

아 근데 좀 재밌던게, 내가 이번에 일본 여행을 갈 때 스탠스미스 오리지널 컬러를 착용하고 갔는데,

일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이렇게 대대적으로 프로모션 하는 것에 비해 오리지널 컬러를 신고 다니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는 거?

근데 그게 뭐 인기가 없다는 뜻은 아니고, 오히려 다른 컬러나 다른 시리즈를 신은 사람들은 꽤 목격이 됐었다.

오리지널 컬러는 귀하다는 뜻일까? 호호호-

 

 

요즘 한국에서 좀 주목받는 챔피온(Champion)은 탐스(Toms)와 같은 건물을 쓰네 ㅎ

근데 묘하게 둘이 잘 어울려서 동일 브랜드 건물인줄 ㅋ 

 

 

그러다가 우연히 새로 리뉴얼 오픈한 유명 세컨핸즈 샵 라그타그(Ragtag) 오모테산도 챕터에 들어가게 됐는데, 여기서 운명의 쇼핑을 하게 됐다...

(저기 보이는 톰브라운 시어서커 재킷은 아니었다... 아쉽게도 내 사이즈가 아니었거든...)

 

 

브랜드는 내가 함구하겠음 ㅋㅋ 내가 평소에 절대 살 수 없는 브랜드 제품이라 호호호 -

때마침 나한테 딱 맞는 사이즈의 블랙 재킷이 가격도 뭐 나쁘지 않게 나와있길래 진짜 딱 한 번 입어보고 바로 구매를!

(정가의 1/3 가격에 샀다)

이것이 일본 쇼핑의 묘미지! 상태도 좋았어서 나는 아주 만족!

 

 

이야 - 기분 조오타 - !

 

 

일본은 전에 메가웹에서 봤던 차도 그렇고, 아까 시부야에서 본 음료수 홍보 차량도 그렇고.

이미지 랩핑하는 걸 참 좋아하는 듯 ㅋㅋ

 

 

오프닝세레모니(Opening Ceremony) 오모테산도 챕터는 이제 1주년 됐나보앙 -

 

 

여기가 일본이여 미국이여 O_O!!!

 

 

다시 돌아온 오모테산도.

아따 사람 많다 ㅎ

 

 

기왕 걸은 거 피치 조금 올려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까지 더 걸어가 보기로 했다 ㅎ

 

 

한국에는 없는 자라 홈(Zara Home)도 있네.

(진짜 줄 서는 거 좋아하는 일본 ㅋ)

 

 

짠. 여기가 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했던 그 곳이다.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 아저씨가 안쓰는 실내 수영장 건물을 개조해서 편집매장으로 오픈한 곳.

 

 

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

진짜 쌩뚱맞은 곳에 아무렇지 않게 숨어있어서 놀람 ㅋ

(물론 나는 한 방에 찾아냈지만 후후후)

내부 촬영이 또 당연하게 금지라, 블로그로 소개하지 못하는게 좀 아쉽고 미안한데 진짜 여긴 정말...

진짜 후지와라 히로시 아저씨가 천재라는 생각을 이 매장을 보고 나서 제대로 느꼈던 것 같다.

 

 

아오야마는 이번에 처음 와 봤는데, 다음에 일본에 또 오게 되면 아오야마를 좀 쑤셔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 동네가 참 괜찮은 듯 ㅎ

 

 

진짜 괜찮았음 ㅇㅇ

 

 

오픈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는 오모테산도의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

디자인 소품이 많아 인기가 많다길래 한 번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내가 또 날을 잘못 잡았나봐 ㅋㅋ

무슨 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잉 타이거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한을 풀기 위해 근처에 있는 마이센(Maisen)에 가서 카츠산도라도 사먹기로 했다.

역시나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마이센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난 그냥 미니 판매점에서 테이크아웃만 깔끔하게 하기로!

 

 

은근히 여기도 판매하는 게 많음 ㅎㅎ

 

 

저기 보이는 네모난 상자가 카츠산도다.

 

 

카츠산도는 이렇게 생겼다.

그러니까, 카츠는 돈까스의 까스를 일본식으로 부르는 말이고, 산도는 샌드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돈까스샌드지 뭐 그러니까 ㅋㅋㅋ

이게 진짜 맛이 기가막힘!!!!

 

 

그렇게 정처없이 걷다가, 진짜 우연히 베이프(Bape) 매장을 발견했다.

하라주쿠에서는 여지껏 에이에이프(Aape)와 베이프키즈(BapeKids)밖에 보지 못했는데 언제 이런 매장이 멋지게 생겼담????? 

 

 

시부야 챕터랑 비교하면 규모가 음.. 좀 비슷한 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쪽에 미스터 베이프(Mr.Bape) 라인이 훨씬 많아서 기분이 좋더라 ㅋㅋ

그런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나에게 일어나는 바람에..... 사실 이 때부터는 전혀 즐겁지만은 않은 쇼핑과 여행이 시작 되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난 이 곳에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한 채 매장을 나오게 되었고.....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어쨌더나 사람 미어 터지는 오모테산도 거리 ㅎㄷㄷ 

 

 

기웅이와 나는 뒤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하라주쿠 도큐 플라자 옆에 있는 텐동집에 들어갔는데, 여기도 유명한 곳인가벼 메뉴판이 영문버전이 이렇게 따로 있네 ㅎㅎ

 

 

점심은 아무튼 텐동과 소바 셋트로.

뭐.

Not Bad. 맛있게 잘 먹음.

(그런데 역시나, 아까의 사건 때문에 기분이 좋지가 않았...)

 

 

아침에 봤던 MCM 버스를 여기서 또 보네 ㅎ

 

 

하라주쿠 왔으니 슈프림(Supreme) 매장도 들어가보고, 브룩스브라더스와 협업으로 출시한 시어서커 수트를 실물로 봤는데, 이쁘긴 이쁘더라.

하지만 위아래 셋트로만 판매한다는 사실과 그 가격이 8만 8천엔이라는 사실에 질색팔색하며 그냥 돌아 나왔음 ㅋㅋ

 

 

앗 저 사람은.

 

 

작년에도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여전하시네 ㅋㅋ

가게 홍보하는 분인데 하라주쿠 명물이라고 ㅎㅎ 

 

 

얼마전에 난리 났다던 슈프림 x 나이키 폼포짓.

(난 근데 뭐 이쁜지 잘 모르겠어 ㅎㅎ 내 타입은 확실히 아님 ㅋ)

 

 

일본의 흔한 스트릿 패션 촬영 ㅋㅋ

 

 

한국에서도 난리였던 나디아 컨버스를 만들어 낸 바로 그 나디아(Nadia).

 

 

하라주쿠의 스투시(Stussy)는 처음 들어가 봤다. 작년에는 시부야 챕터만 가봤어서 ㅎㅎ

여기는 지하도 있고 멋지드만 +_+ 

 

 

저기는 무슨 디저트 카페? 그런 곳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역시나 또 줄이 ㅋㅋㅋ

 

 

골목을 돌다 돌다 바캉트(Vacant)에도 오랫만에 들러보고 ㅎ

 

 

어흥!

????

 

 

그리고 열한번째 음료수를 구입해서 마셨는데, 마침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해서 에너지라고 써 있는 글자 때문에 다짜고짜 사 마셨는데..

아 이번 여행에서 마신 음료 중 진짜 최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웃긴게,

 

 

방금 그 음료를 구입한 편의점이 세상에 ㅋㅋㅋ

작년에 처음 도쿄 갔을 때 첫날 밤 들렀던 바로 그 편의점이었고,

그때도 내가 당시 일본 여행 내내 마셨던 음료 중 최악이라고 꼽았던 걸 거기서 구입했었는데 ㅋㅋㅋ

1년이 지났는데 이건 무슨 평행이론도 아니고 또 최악의 음료를 여기서 사 마시네 ㅋㅋㅋ 에라이 ㅋㅋㅋ

 

 

예쁜 길.

(이 날은 DSLR을 들고 나와서, 어안으로 찍었더라면 왼쪽에 적힌 단어까지 모두 찍을 수 있었을텐데;;;)

 

 

멋진 가게.

오랫만이야 바운티헌터(Bounty Hunter).

 

 

난 어느샌가 날씨가 선선해져서 조끼도 입고 ㅎ

전날까지 올 블랙으로 입고 다녀서 일본 사람들도 자꾸 쳐다보고 기웅이한테 저승사자 소리 들은것 때문에 이 날은 화이트 셔츠를 입었는데,

왜 사람들은 날 계속 쳐다 본 거지?

????

 

 

아무튼 길을 걷고 걷다가,

 

 

태영이를 만났다. 태영이와의 인연은 햇수로만 놓고 보면 5년이 뭐야 10년은 좀 안됐지만 아무튼

정말 오래 전 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일본으로 아예 이민을 가버려서 진짜 얼굴 보기가 어려운 ㅠ

태영이는 기웅이와 만나자마자 슈프림 얘기 하느라 정신이 없더라 ㅎ

난 그래도 참 기분 좋은 게, 내가 작년 도쿄 여행 때 처음 이 둘을 소개시켜준 거라..

둘 다 한국인이라 일본에 친구가 많지도 않았고 둘이 좋아하는 코드도 비슷하고 해서 잘 맞을 것 같아 소개를 시켜줬는데

그 후로 굉장히 죽이 잘 맞는지 베프처럼 된 것 같아 마냥 좋기만 했다 ㅋ

 

 

하지만 둘 다 슈프림 빼면 할 얘기가 없다는 게 함정.

 

 

아침에 바깥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에 들어가 피갈 구경도 해보고,

 

 

B&Y는 T-19이랑 뭘 했나봐?

 

 

오 뭐 괜히 멋져 보임.

그렇게 정처없이 거닐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산타모니카에 도착.

????

 

 

해가 지고 난 뒤 베이프 매장에 다시 들렀다.

아까 있었던 그 사고가 뭐냐면, 내 카드가 갑자기 긁히지가 않는거다;;;

신용카드도 아니고 체크카드라 잔액이 충분하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는데도 라그타그에서 긁은 뒤로 이상하게 계속 카드가 거래 정지 상태;;;

하필이면 일본인데다 빨간날의 연속이라 내 카드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도통 알 방법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도 하나도 못 사고 멘붕이었던 것 ㅠ

다행히도 태영이가 급하게 현찰을 좀 빌려줘서 그제서야 그 돈으로 다시 베이프 매장에서 쇼핑을 할 수가 있었다.

(고마워요 태영론!)

 

 

그나저나 기웅이랑 태영이는 하루 빨리 일본 지리 좀 외웠으면 좋겠다. 아니 일본 지리가 뭐야 하라주쿠 골목 지리라도 좀 ㅋㅋㅋㅋ

어떻게 거기 거주한다는 애들이 나보다 길을 몰라 ㅋㅋㅋㅋ 애들 길 잃어서 내가 찾아주고 참나 ㅋㅋㅋㅋ

 

 

기웅이는 할 일이 있다고 해서 그 뒤로 집으로 먼저 들어갔고, 나는 태영이 그리고 하율이와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시즈루(Sizzle)를 찾았다.

너무 목타서 앉자마자 나마비루 주문하고 곧장 쭉 들이켰는데, 일본에서 마시는 아사히는 왜 괜히 더 부드러운 것 같고 맛있을까??

 

 

여기도 나름 15분? 웨이팅 하다가 들어와 앉은 건데 하필이면 테이블이 나눠져 있는 곳을 ㅋㅋ

그래서 본의 아니게 따로따로 앉아 밥을 먹게 됐는데 아무튼 난 혼자가 아니라서 일단 좋았다 ㅋㅋ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ㅋㅋ

 

 

시즈루는 아무튼 맛있는 곳인걸로.

무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방문한 식당임!

 

 

믿고 싶지 않았지만 어쨌든 내 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이었기 때문에 이대로 헤어질 수는 없다! 해서 우리는 술 한잔을 하기로 했다.

하라주쿠에서는 딱히 괜찮은 곳이 없었는지 태영이와 하율이가 시부야로 가쟀는데 사실 이동하기 귀찮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밤이니!!!!

 

 

기사 아저씨 달려!!!!!!

 

 

는 무슨, 굉장히 안전 운전 해주시는 할아버님 덕분에 편하게 이동 ㅋㅋㅋ 

 

 

그렇게, 보지 못하고 떠날 줄 알았던 시부야의 밤거리를 이렇게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작년과 올해 통 틀어서 일본 여행 중에 술집에 간 건 이번이 처음이구나 ㅎ

작년에 신오쿠보의 고깃집에서 술 한잔을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진짜 술집에 온 적은 이번이 처음!

뭐 엄청 대단한 술집은 아니고 우리나라로 치면 와라와라 같은 뭐 그런 곳이었는데

골든위크의 주말 밤 답게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었어 ㅎㄷㄷ

무려 20분도 넘게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근데 그것도 2시간 제한이 있다며;;;)

 

 

주문 시스템이 굉장히 센세이셔널했다. 종업원이 오는 게 아니라 걍 터치 스크린에서 띡띡 누르기만 하면 알아서 안주를 가져다 줌 ㅎㅎ

(근데 속도가 너무 느린 것에 더 놀람 ㅋㅋㅋㅋㅋㅋ) 

 

 

첨엔 뭐 이런 게 나와서 내가 '오 역시 일본은 다르구나' 했는데 -

 

 

금새 육해공 안주가 뒤 섞이며 엉망이 됐다는 후문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ㅋㅋㅋㅋ 샐러드 나오다 갈비찜 나오다 피자 나오다 꼬치 나오고 ㅋㅋㅋㅋㅋ 장르 파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즐거운 자리라 나는 부어라 마셔라 계속해서 쳐묵쳐묵 ^-^

태영이 하율이 진짜 타지에서 고생 많을텐데 나 본다고 시간도 내주고 내가 너무너무 고맙다 ㅠㅠ

확실히 이게, 그냥 동네에서 보고 뭐 그러는 게 아니라 아예 외국에 나가서 보게 되니까 정이 가는 속도가 LTE-A급임 ㅠㅠ

(너넨 내가 정말, 한국 오면 꼭 챙겨줄께!)

 

 

힝.

 

 

마음 같아서는 더 부어라 마셔라 하고 싶었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시간이 무려 아침 8시 반이라.. 새벽에 숙소에서 나와야 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자정 쯤 쓸쓸히 귀가를 ㅠㅠ

기웅이네 부부가 잠들어 있는 상황이라 진짜 숨소리도 못 내며 살금살금 들어가서

샤워하면 또 그 소리에 깰까봐 샤워도 못 하고 짐만 조용히 다시 싼 채 그대로 취침 모드로 들어갔다 ㅎㅎ

그렇게, 쏜살 같이 내 일본 여행의 일정이, 모두 끝이 났다.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2편, 끝.

 

 

 

새벽 네시 반. 깜깜하던 간밤의 복귀가 너무도 생생했는데, 그새 나는 거꾸로 돌아 나가는 중.

역시나 기웅이네 부부가 코- 자고 있을 시간이라 깨우고 싶지 않아 진짜 최대한 살금살금 숙소를 빠져 나왔다.

(새벽에는 그래도 샤워를 했다 ㅋㅋㅋㅋ)

 

 

키치죠지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 편이 있다는 것을 미리 체크해 뒀기 때문에 시간 맞춰 부랴부랴 움직였다.

하마터면 이 버스 놓칠 뻔 해서 진짜 전력 질주를 했는데.. 그 덕분에 5시에 이미 탈진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때 갑자기 기웅이한테서 연락이 왔다. 지진이 심하게 났는데 괜찮냐고;;;

지진이라니?? 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는데??

아마도 내가 덴샤에 타고 있었거나 버스를 찾아 부랴부랴 뛰던 와중에 지진이 났던 모양인데, 무슨 운명인지 나는 아예 느끼지도 못했네;;;

(나중에 듣자니 하율이도 지진을 느꼈다고... 심지어 한국에선 뉴스에도 나왔...)

 

 

어쨌든 난 브루스 웨인을 만나러 웨인 빌딩으로.

???

 

 

아... 저 아래를 불과 3일 전에 유유낙낙 걸어 다녔는데... 이렇게 작별 하는구나...

안녕 오다이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밟고 비행기를 타려고 게이트를 찾아 걷던 중 여기서 상상도 못한 패닉에 부딪히고 말았다...

지금 보시다시피 저게 유니클로 매장인데... 아니 저 안에 유니클로가 있었을 줄이야;;;

나는 신주쿠에서 좋다고 산 티셔츠들이... 여기에서 텍스 빠진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움직이다가, 갑자기 일본으로 떠나오던 날의 에피소드가 하나 생각 났다.

인스타그램에 공항 사진 올려놓고 댓글로 지인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던 도중에

"일본에 우동 먹으러 감" 이라고 허세 섞인 농담을 적었는데,

웬지 그걸 정말 실천해 보고 싶은거다 ㅋㅋㅋ

 

 

그래서 정말로 하네다 공항 안에서 우동을 사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격 드릅게 비쌌지만 ㅋㅋㅋㅋ 혼자 웃어보겠다고 진짜 우동 사먹음 ㅋㅋㅋ 난 일본에 우동 먹으러 다녀온 남자가 됐음 ㅋㅋㅋㅋㅋ

(옆에 저건 호박 튀김임) 

 

 

우동을 다 먹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이럴 줄 알았으면 버스를 좀 천천히 타도 됐을긴데;;;)

전 날 찍었던 사진들을 곧바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가장 힘들었던 게 역시 사진 정리라 이번에는 노트북을 일부로 들고 가서

그날 찍은 사진은 그날 바로바로 정리를 다 해버렸는데 그 덕분에 진짜 이번에는 돌아와서 별로 힘든 게 없었던 듯 ㅋㅋㅋ

 

 

마침내 비행기에 탑승하고,

(옆자리 빈 채로 타보는 건 이번이 처음!)

 

 

내가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그렇게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 되더니, 내가 딱 떠나는 날 비가 오는구나 ㅋㅋ

아무튼, 안녕 일본...

 

 

기내식은 뭐 이런게 나왔는데,

역시나 맛은 없었던 걸로 ㅇㅇ 

 

 

돌아오는 기내에서는 영화를 보지 않고 잠을 좀 잤다. 아무래도 전날 밤에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그 컨디션으로 곧장 새벽에 나왔으니 ㅎㅎ

한 숨 푹 자고 나니 어느샌가 서울!! 다행히 서울은 맑구나!!!

 

 

갈 땐 동대문에서 리무진 버스를 탔는데 올 땐 강남으로 오는 리무진 버스를 탔다.

아.... 뭔가 꿈만 같아.... 저녁에 오고 그런게 아니라, 아침 비행기 타고 아침에 한국 돌아오니까 뭔가 기분 진짜 이상했음 ㅋㅋㅋㅋ

 

 

진짜 몸이 피곤해서 집으로 바로 들어가 쓰러져 자려고 했는데,

내가 바로 전 날 하라주쿠에서 아무도 시키지 않았던 일거리를 하나 한 덕분에,

관련 기사 작업을 까먹기 전에 미리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곧장 커피워커스로 가서 자리를 잡고 기사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일본에서 사들고 온 카츠산도를 맛있게 쳐묵쳐묵함 ㅋㅋ)

오자마자 일을 했더니 더욱 더 이번 일본 여행이 꿈만 같게 느껴졌는데, 뭐 아무튼 다녀온 건 다녀온 거니까 ㅎ

 

진짜 충동적인 티켓팅이었고 충동적으로 간 덕분에 이번에도 별별 에피소드가 참 많았다.

어떻게든 더 쏘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덕분에 '이번엔 좀 쉬자' '이번엔 돈 좀 덜 쓰자'하며 가놓고 엄청 걷고 엄청 돈을 써버렸 ㅋㅋㅋ

하지만 여행이라는 게 뭐겠어. 힘들어야 그만큼 더 기억에 남는 거 아니겠나 그렇지? ㅋㅋ

8월에 다시 일본에 갈 예정인데, 뭐 어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ㅋ 그때까지 일본에 별 일이 없길, 일본에 사는 친구들에게도 별 일 없길!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이야기, 진짜 끝!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1 | http://mrsense.tistory.com/3059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1 | http://mrsense.tistory.com/3060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2 | http://mrsense.tistory.com/3061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3 | http://mrsense.tistory.com/3062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3 | http://mrsense.tistory.com/3063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1 | http://mrsense.tistory.com/3064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2 | http://mrsense.tistory.com/3065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3 | http://mrsense.tistory.com/307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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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oe 2014.05.21 18:55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벽에 있는 is forever 옆에 있는 글씨는 뭐예요?

  2. - 2014.05.22 02:48  댓글쓰기

    1.돈까스도 일본어입니다.
    정식은 포크커틀렛

    2.그리고 님 사람들이 님 쳐다본건 절대 멋있어서가 아니니 착각은 금물.

    • BlogIcon 쎈스씨 2014.05.22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제가 일본 사람들에 비해 덩치가 커서 계속 쳐다본거라고 생각해 왔어요 ㅎ
      그런 착각 눈꼽만큼도 안했으니 걱정 붙들어 메시길 ^^

  3. lingo 2014.05.23 15:51  댓글쓰기

    작년 센스님 일본여행기 포스팅이 저의 일본여행에 진짜 정말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됬었어요^_______^ 완전 정독했었거등여ㅋㅋㅋㅋㅋ 이번 여행기 포스팅 하나하나 보면서 저도 일본가고싶어서 부럽기도하고 제가 갔던곳도 보여서 추억 새록새록하네여 글 잘봤습니당>_< (오다이바 코카콜라스토어에서 저도미쳤었다는ㅋㅋ)

    • BlogIcon 쎈스씨 2014.05.23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도움이 됐다니 제가 굉장히 기분 좋네요^^
      아직도 가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아 큰일입니다 ㅋ
      올 여름에 또 갈까 고민중이에요!!

  4. BlogIcon BCS BaseBall Performance 2014.05.23 18:53 신고  댓글쓰기

    오츠카레 사마데시타! 정말 센스씨님 블로그 보면서 너무 일본의 향기가 더욱더 느껴지는군요.
    1년간 효고켄 아시야 시에서 살다 왔지만, 너무나 돌아가고싶은 곳 이네요. 블로그 매번 잘 챙겨 보고있습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4.05.23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일본에 너무 빠졌나봐요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일본에서 같이 살자는 지인이 있을 정도로
      제가 일본하고 코드가 잘 맞나봐요!! 저도 그립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