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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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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아디다스와의 일주일, 몇몇 외근, 므스크샵과 마이분 방문 그리고 초코무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남자들의 천국, 이세탄멘즈 백화점 10주년을 기념하는 메디콤토이 베어브릭 시리즈를 실물로 영접했다. 톰 브라운, 랑방, 마르니, 겐조, 마크 제이콥스, 까르벵,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라프 시몬스, 드리스 반 노튼, 언더커버. 총 10개 브랜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황을 지켜보자니 낱개로 옥션에 뿌려지는 매물 중엔 역시 톰 브라운의 인기가 ㄷㄷㄷ 내 눈에도 톰 브라운이 정말 예뻐 뵈는데, 마크 제이콥스도 상당히 잘 나왔다고 생각함 ㅎ 하지만 난 역시나, 큰거 아니면 안 사겠다는 다짐을 한 상태라 100% 시리즈는 과감히 스킵! 구경한 걸로 만족하겠어 +_+ 피프티피프티가 아트토이 편집매장으로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갤러리로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귀한 책도 구경해..
라프시몬스가 보여주는 새로운 디올. 그 시작을 알리던 파티 스케치. 디올의 이름과 로고를 보고 있으면 참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아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고상하고 기품있다는 뜻이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디올은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지나치게 화려하다는게 내가 가진 생각이었다. 존 갈리아노가 이끌던 디올은 내게 그런 이미지였다. 그런 디올이 작년, 라프 시몬스를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라프 시몬스가 누구던가. 질 샌더를 6년간 이끌어 오던 수석 디자이너가 아니었나. 미니멀리즘의 끝을 보여주던 라프 시몬스의 디올행 결정 소식은 수 많은 패피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에 올랐다. 하지만 활 시위는 당겨졌고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이끄는 디올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이 발표 되었고 패션계는 발칵 뒤집혔다. 그가 꺼내든 카드 속엔 미니멀리즘이 ..
G-Dragon x Ambush Design Launching Party @ My Boon 국내 아이돌 가수 중에 가장 이슈 메이커인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G-Dragon을 꼽을 것이다. 음악적인 부분 이나 패션 스타일, 행동거지 등 뭐 사람마다 그를 판단하는 기준은 전부 다를 것이고 생각 또한 모두 다르겠지만 어쨌든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서는 분명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 중엔 단연 탑이다. 그건 부인 못할 것이다. 그런 G-Dragon 이 얼마전 새 미니 앨범 One of a Kind 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는데, 그와 동시에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이 함께 런칭이 되어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들어 냈다. 바로 Ambush Design 과의 콜라보레이션인데, Ambush Design은 전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M-Flo의 멤버 Verbal이 그의 와이프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