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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e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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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노박주스, 쌀가게 by 홍신애, 이태원 양말가게, 미스터케밥, LC23, 코카콜라 보틀 하우스, KFC 마징가, 서울스시, 라멘S, 만화방 월요일이긴 했으나 샌드위치 연휴 사이에 끼여있던 날. 출근을 하지 않는 영욱이가 멀리 연남동에서부터 마실 나왔다길래 점심시간에 조우 했다. 뭉아 안녕? 영욱이네 부부에게 가로수길 잇플레이스 '노박수즈(Novacjuice)'를 소개했다. 덤덤한 영욱이와 들뜬 여진이. 나는 골든샤워를 주문했으나, 여진이한테 뺏김.....ㅋㅋㅋ 점심 식사 역시 가로수길 잇플레이스인 '쌀가게 by 홍신애' 에서.내겐 다 익숙한 곳이지만 연남동 귀빈에겐 모든 것이 생소할테니 즐거이 안내함. 언제나 정갈한 셋팅이 참 마음에 드는 오분도미 소불고기 정식.삼삼하게 먹을 수 있어 내가 매우매우 좋아해 +_+ 그렇게 연남동 귀빈과 즐겁게 점심 식사를 나누고는, 화요일 새벽까지 사무실에서 일을 했다지....어린이날이고 뭐고 이게 참......
모르고 갔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곳이었네 : 이태원 Mr.Kebab 미스터케밥 용산에 볼일이 있어 근무시간중에 잠깐 용산에 들러, 볼 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이태원에 잠깐 갔다. 여기, Mr.Kebab(미스터케밥) 때문이었다. 사무실 식구들이 케밥 먹고 싶다고 해서 케밥을 사가려고 - 여기가 맛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이렇게 와본건 처음이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쉪 아저씨가 양고기를 석석 썰어내시며 주문 들어온 케밥을 즉석에서 만들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저렇게 석석 잘라낸 양고기를 또띠아 위에 척 얹고, 각종 야채를 야채야채 +_+ ('소금을 소금소금' 아님) 특제 소스를 뿌리고 싸악- 하고 말아내시며 케밥 완성 ! 메뉴판.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다. 난 케밥 셔틀 신분으로 왔던거라 아무 고민 없이 터키 케밥만 주문 했는데 나중에 여기 또 오게 되면 필라프 케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