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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내가 ALL GONE BOOK(얼건북. 이라고 나는 쓰는데 다들 올곤북이라고 하더군..암튼 얼건북)을 처음 접한 게 2010년 이었다.

얼건북은 스트릿 바이블이라 불린다. 1년에 딱 1권 나온다. 그런데 그것도 일반 매거진처럼 새로운 소식을 담는 것이 아니라,

지난 1년의 기록을 담는다. 이 책이 바이블이라 불리는 이유가 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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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에 정식 딜러가 생기며 카시나를 통해 판매가 되었던 얼건북.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안에 담긴 내용의 퀄리티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상당하다.

2010년 이후 계속 책으로만 만나왔던 얼건북의 2013년호가 이번에 새롭게 발간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책의 저자 Michael Dupouy(마이클 듀포이)가 그에 맞춰 한국에 방문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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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념행사가 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에서 열려 다녀왔다.

이 행사에는 특별히 컨버스(Converse)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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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뷰이로 만났던 닥터로마넬리와의 협업도 있었던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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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하면 역시 빈티지 척테일러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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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의 리미티드 에디션 이미지 월과 빈티지 척테일러의 전시가 함께 되었는데,

여기서 진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바로 저 벽이다. 벽에도 잘 보면 컨버스 뭐시기가 살짝 보이는 이미지가 크게 프린팅 되어 있는데

저 이미지가 실제 얼건북에 실린 이미지임 ㅎ 얼건북 안에는 저렇게 엄청나게 아트 빠는 간지 이미지들이 '올칼라'로 가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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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 이번에도 얼건북은 두가지 표지 버전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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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 위드 어 뷰, 컨버스 외에 360사운드(360Sounds)도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그를 기념하는 티셔츠도 깜짝 등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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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도 멋지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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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360사운드의 임금님귀, 플라스키가 맡아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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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보면 엄청난 화보가 가득한데, 이미 내 블로그의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를 한 관계로 여기선 과감히 패스.

(http://mrsense.tistory.com/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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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고파서 그냥 스킵함 ㅇㅇ

아 감자 엄청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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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듀포이는 이번 행사에서 팬 사인회를 가지며 한국의 팬들을 만났다.

사인하느라 바빠보여서 나는 따로 사진 찍자는 말도 못 꺼내보고 조용히..

는 무슨, 사실 퇴근도 못하고 야근하다 잠깐 나와서 본 거라 곧바로 또 사무실로 돌아갔다는 쓸쓸한 마무리 ㅠ

 

컨버스와 360사운드 수고하셨어요!

멋진 행사 감사합니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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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04.06 01:50 신고  댓글쓰기

    멋진 행사도 잘 봤지만, 360사운드에 임금님귀.... 좋은 닉네임이네요.
    아... 나도 이런 빵터지는 닉네임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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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랬다. 차도는 요 아래인데 저 위에 차가 또 있어서.

이 기가막힌 비주얼의 행사장이 오늘 스케쥴의 종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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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PYL the Factory.

윤아느님이 목청껏 부르고 계신 PYL은 다들 많이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정작 PYL이 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면,

Premium Younique Lifestyle이라고 해서, 현대자동차가 열심히 푸시하고 있는 i30, i40 그리고 벨로스터를 묶는 새로운 카테고리라고나 할까.

뭐 솔직히 나도 그 개념이 애매하긴 한데 ㅎ 어쨌든 자동차 브랜드가 이렇게 문화적인 개념으로 마케팅 한다는 건 반가운 일이니까 좋게 좋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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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편집매장 쿤 위드 어 뷰(Koon with a view)는 이 PYL의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PYL the Factory로 분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 팩토리 안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저 앞에 보이는 Music Driving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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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Make-1 !!)

이 곳은 360Sounds가 맡고 있는 부스로 사전 신청자 중 당첨된 인원에 한해 360사운즈가 직접!

영상통화 아니고 인강도 아니고 직접 얼굴 맞대고 디제잉 스킬을 가르쳐 주는 곳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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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짜 가르쳐준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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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쪽에는 뭐가 있나 - 보려는데, 오.. 읽어보니 내용인즉슨,

이 행사에 쓰인 자동차들은 현대자동차의 PYL 라인업인 벨로스터, i30, i40의 프로토타입 이었나보다.

나름 낭비 안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잘 택한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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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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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여긴 또 뭐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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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아트웍 전시가 눈에 들어왔다.

PYL the Factory에는 3명의 작가가 함께 했는데 가장 먼저 보인 건 275C의 작품.

빈티지 감성의 패턴 작업으로 유명한 275C 답게 이번 작품도 모두 귀엽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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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 뤼떨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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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 뤼뽈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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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OKEH 작가의 작품.

근남이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스케이트보드 데크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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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과 다양한 그래픽을 통해 리듬감을 잘 살린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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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ㅋ 귀엽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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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아람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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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 모델의 각 파츠들을 3D 그래픽으로 떠서 몽환적인 일러스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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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Voyage 라고 써 있는 유리방이 그 바로 옆에 있길래 여긴 또 뭔가 하고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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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자동차 부품들이 마구잡이로 쌓여있길래 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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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 방 안에서는 자동차 부품을 통해 나는 실제 소리만 가지고 만든 음악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

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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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아티스트 강경덕 with Verythings 의 작품이었는데,

바깥의 노래소리가 커서 제대로 듣진 못했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집중하고 있자니 정말 묘한 음악이 내 귀로 들어오더라 ㅎ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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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 앞 쪽에 보이는 Future Canvas는 또 뭘까 하고 저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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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i30 한대가 세워져 있었다. 아까 본 그 프로토타입에 대한 글귀가 생각났다. 이 차도 그런 연구단계의 모델이었던 듯.

암튼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차 위로 펼쳐지고 있던 그래픽에 주목할만 했는데 요 앞에 핸들과 시뮬레이션 장치는 뭔가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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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가 운전하는 방식에 따라 미리 입력해 둔 모션 그래픽이 i30 위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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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뷰직(Viewzic)의 작품으로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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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마련된 바 에서는 협찬되고 있던 음료가 무한 서포트.

보르바(Borba) 마셔본 사람들 내 주위에도 많이 생겼던데, 이 음료 진짜 괜찮은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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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나오니 아까 들어올때 놓쳤던, '쿤 위드 어 뷰' 매장 내부가 좀 궁금했다.

그래, 이 PYL the Factory가 쿤 위드 어 뷰 에서 열리는데 정작 쿤 위드 어 뷰 매장 안쪽 들어가 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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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매장 내부에서도 PYL 관련 프로모션이 한창이었다.

의류 편집 매장 답게 현재 쿤 위드 어 뷰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PYL 컨셉에 맞는 룩을 제안,

그에 해당하는 아이템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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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마네킨 착장이 재미있어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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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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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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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옹 - 거울로 재미있게 연출한 모습. 재미있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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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 프로모션 티셔츠도 볼 수 있었다.

(선물로 챙겨받긴 했는데.. 솔직히 그래.. 밖에서 입진 못.. 대신 집에서 편하게 입기엔 부담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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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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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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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착장들은 쿤 위드 어 뷰 MD들이 직접 스타일링 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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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타일링이라 보는 재미가 나름 있었음.

근데 난 이 다이캐스트 모형이 더 탐났.....

귀엽다 이 벨로스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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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밖으로.

이 행사는 9월 22일까지 계속 된단다.

추석 연휴 끝나고 일요일까지 하는거니까 뭐 그 전에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시면 재밌는 구경 할 수 있을 듯.

 

 

+ 끝난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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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YL the Factory 에 참여한 아티스트 라인업의 마지막은 아트 디렉팅 그룹 브루더(Bruder).

정규혁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브루더는 이번 PYL the Factory 행사의 전체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했다고 ㄷㄷㄷ

압권은 역시 저 위에 올려진 벨로스터 아트카 ㅎ

하필 위에 올려놔서 제대로 못 보게 해놓은 게 너무 안타까운데.. 길 건너편 할리스 커피 2층에서 이렇게 잘 보이니

꼭 이 차도 구경하기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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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3.09.19 09:52 신고  댓글쓰기

    멋있는 공간이네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자동차 생산국 답게....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문화공간.

    문득 대학교 때가 생각나는데, 유난히 자동차 디자인을 좋아했던 한국 남학생들 자동차 디자인 학과가 없는
    캐나다에 왜 유학와서 후회를 하는지.....
    암튼, 슈퍼 유니크한 공간 부럽네요.
    오늘부터 그곳에 납품(?)하는 꿈을 꿔야 겠어요.

  2. j 2013.09.23 18:01  댓글쓰기

    저도 요기 다녀왔는데...
    컨텐츠가 많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였어요..
    사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