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paul smith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랫만에 일요일다운 일요일을 보내기 위해 찾은 2010 inside Paul Smith 전시회 그러고보니 정말 최근 몇달? 동안 흘려보냈던 일요일 중 내 위치가 회사랑 자취방 근처를 벗어나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이러다가 내가 지난날을 더욱더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까봐 안되겠다 싶어 큰 맘 먹고 정말 더더욱 갈 일이 없는 종로구, 그것도 더더더 갈 일이 없던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을 찾았다. 대림미술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21세기 패션의 아이콘' 이라고 불리우는 Paul Smith의 유쾌한 사생활을 엿볼수 있는 "Inside Paul Smith"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듣자니 뭐 한창때에는 줄이 길고 사람이 너무 몰려 전시회를 마음 편히 보는 것 조차 힘들었다고도 하던데 내가 갔을때는 뭐 음, 그냥 그랬다 ㅎ 한산하지는 않았고 내가 갔을때도 사람이 갤러리 규모와 어떤 관람객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