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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o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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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일본에서 온 손님, 컨버스 척 테일러 컬러위브, 펜들턴 팝업스토어, 삼겹살과 빈대떡, 이태원 화합, 장사랑, 피아트 500C, 레어팩토리, 소품샵, 411/룩티크 거리패션, 몬스터 유니버시티 살다보니 참 별일도 다 있지. 일본의 힙합 컬쳐 기반 매거진 에 내 모습이 실린 걸 다 보네. 서울의 멋쟁이 형님 동생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나는 그림자 역할로 꼽사리 꼈음 +_+ 내가 읽을 줄 아는 건 'AJ11'이 유일하구먼? 암튼 사진으로 제보해 준 조셉 고마워! 어떻게 실렸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게 됐네! 이건 . 어쩌다 여기에도 실렸다. 원래 이런 촬영은 잘 안하는 편인데, 얻어 걸렸네 이것도 ㅋㅋㅋㅋ 멋진 사진 남겨 준 재원이에게 고마울따름! 아 그러고보니, 두 사진 다 저승사자처럼 입고 있을 때 찍힌거네? -_-;;;; = 이베이는 진짜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나봐..... 나 진짜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그래도 이런 메시지 보면 별 거 아닌데도 괜히 기분 좋고 그렇긴 하지만...
열기 하나 끝판왕. 스트릿 컬쳐의 집합체 "Run this town" 각오를 정말 단단히 하고 갔다. 뭔가 출발 전 부터 이 행사가 좀 무겁게 다가와서.. 나쁜 의미는 아니고, 그냥 좀 뭔가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사람이 없을까봐. 재미가 없을까봐. 그런 기우의 걱정이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그래서 너무 지칠까봐;;; 아니나 다를까 그 더운 날씨에 이거 줄이.. 저 끝에 모퉁이 돌아도 줄이..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거 뭐 출연진이 이미... 암튼, 심호흡 크게 하고 들어가 보는걸로. 스트릿 컬쳐 페스티벌 "Run This Town", 시작!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기가막힌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타투 -인 척 하는 그림- 시연 이벤트가! 아 진짜 타투 하는 건 줄 알고 깜짝 놀랐네 ㅋㅋ 근데 진짜 리얼해 ㄷㄷㄷ 도안 중에 하나 고르면 그거대로 슥..
처음으로 기억 될, 더 성숙해지길 바라는, 국내 힙합 전문 페스티벌 "AFO". 글을 어떻게 쓸까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어차피 공연 스케치라 크게 뭐 쓸 말이 없어서 사진만 업데이트 한다. PrePix Asia (프리픽스 아시아). Olltii (올티). Crush (크러쉬). 크러쉬와 Lydia Paek (리디아 백). Elo (엘로). Crucial Star (크루셜 스타). Jerry K (제리케이). Take 1 (테이크원). 깐모. Ugly Duck (어글리 덕). 깔창. Andup (앤덥). Geeks (긱스). J Tong (제이통). Fusion MC (퓨전 엠씨). Paloalto (팔로알토). B-Free (비프리). Huckleberry P (허클베리 피) Okasian (오케이션). Reddy (레디). Beatbox DG (비트박스 DG). Beenzino..
Air에서 Lunar까지. 나이키 에어포스원 30주년 기념 행사 "The House of Force" 후기. 그러니까 굳이 시작점을 찾아 보자면, 지금의 나 그리고 쎈스씨라는 캐릭터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시발점에는 "Nike Air Force 1"(이하 AF1)이 있었다. 중학교때 처음 내가 용돈 모아 나 스스로 나이키 매장에 가서 구입한 운동화가 바로 AF1이었고, 그 뒤로 대학생때까지, 그리고 그 후로도 한동안은 정말 내가 신던 운동화의 90% 이상이 AF1이었을 만큼 중독적으로 신었던 모델이다. 그런 AF1이 지난 2007년 탄생 25주년을 맞으며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AF1 25주년 기념 행사 "1LOVE"를 열었고 그 행사에 구경가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나이키 코리아와 연을 맺고 또 '스트릿씬'이라 불리는 필드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