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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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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에서 석촌호수를 지나 안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mooonday)라는 문화 공간이 나온다.

눈에 띄는 간판이 있는 게 아니라서 처음 찾아가는 이들에겐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는 곳인데

한 번만 가보면 생각보다 찾기 쉬운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은 건 무슨 솔직히 아직 골목이 좀 헷갈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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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까지 GFX의 개인전이 이곳에서 열린다.

GFX는 Grafllex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작가로 아메바컬쳐(Amoeba Culture)의 아트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친구다.

전시 타이틀은 'Realation'. 진짜를 뜻하는 'Real'과 관계를 뜻하는 'Relation'을 합친 거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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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9월 19일 금요일에 오픈했는데 나는 당일 저녁 다른 스케쥴이 잡혀있어서 방문을 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달려가서 축하해 주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20일 오전에 갤러리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동안 "차라리 이게 더 잘 된 것 같다. 아무런 방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을 테니"라는 생각을 하게 됨 ㅋ

근데 진짜로 아무도 없어서 완전 편하게 볼 수 있었어!!! (오픈날 가면 뭐 북적거리니까 정신 없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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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메인 아이콘이기도 한 그림. 가만 보면 스마일 아이콘을 떠올리게 되는 묘한 그림이다.

아, 내가 방문했던 날 GFX, 동진이가 갤러리에 나와있었는데 마침 사람이 거의 없던 오픈 시간대여서 동진이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 줌 ㅋ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 이게 처음엔 이렇게 다양한 컬러로 만들 생각이 없었다네? 스마일 이라는 걸 연상케 할 줄도 몰랐고 ㅋ

암튼 모아놓고 보니까 느낌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뭐, 분기나 시즌에 한 번 씩 새로운 컬러 에디션을 추가해 늘려가도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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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는 당구에서 솔리드(Solid)라 부르는 에잇볼(Eight Ball)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당구 치는 걸 즐겨서는 아니고, 90년대 R&B 트리오 솔리드를 좋아했기도 하고

스트리트 패션의 제왕인 스투시(Stussy)를 좋아했기도 한 것이 큰 이유라고 ㅎ

그래서 에잇볼의 숫자 '8'을 눈동자로 변형시켜 이렇게 하나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됨 ㅇㅇ

※ 스투시가 에잇볼 그래픽을 잘 쓰기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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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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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벽면에는 이 캐릭터를 응용한 그림이 크게 걸려있었는데 잘 보면 저 안에 진짜 에잇볼이 숨어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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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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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익숙하게 봐 왔던 GFX의 손 그림을 응용한 작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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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여름 출시 되었던 나이키(Nike)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실제 쓰였던 그림이다.

나는 이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한 입장인데 이유가 뭐냐면,

내가 동진이를 처음 만난 게 2008년 3월이었는데 그때 동진이를 만난 장소가 나이키의 큰 행사장이었다.

동진이도 나도 나이키 운동화나 나이키의 컬쳐를 워낙에 좋아했었으니깐.

그렇게 팬심 가득한 우리였는데 (물론 나는 지금 다른 필드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제는 나이키와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동진이가 됐다고 생각하니까

아 막 눈물 날 뻔 했자나 ㅇ낭ㄹㄴㅇ러 아ㅓㅠ퓨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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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이키와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게 된 동진이답게

그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에어조던(Air Jordan) 시리즈를 응용한 작품들도 대거 등장했다.

이 시리즈는 가로수길에 있는 나이키 훕소울(Hoop Soul) 스토어와의 협업으로 만들게 됐다고 하는데

확실히 조던 시리즈를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봐야 그 재미가 배가되는 맛이 있을듯 ㅎ

조던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냥 운동화 신은 귀여운 캐릭터 정도로만 보이겠지 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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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하나하나 심오한 디테일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벅스'라 불리웠던 모델을 신은 캐릭터에게 토끼의 귀와 이빨을 붙여줬다거나

'페라리'라 불리웠던 모델을 신은 캐릭터에게 헬멧을 씌웠다거나 하는?

저기 저 노란색 캐릭터가 신고 있는 모델은 '썬더 블랙'이라 불리웠다. 캐릭터가 왜 저렇게 표현 됐는지는 그럼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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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캐릭터는 모두 에어 조던 1을 신고 있는데 하나하나 보다보면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ㅋ

왼쪽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오른쪽은 진짜 마이클조던을 오마주한 그림인데

둘의 소속팀 이름과 신발 색깔, 둘의 머리를 표현한 테두리 말고 엄청난 비밀이 하나 있으니

그게 대체 왜 그렇게 된 건지 이유를 맞춰 보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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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했던 에어포스원(Air Force 1) 빨간 완창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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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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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형같은 그림들은 쿨레인 스튜디오(Coolrain Studio)의 핸즈 인 팩토리(Hands in Factory)라는 팀의 캐릭터,

러닝 혼즈(Running Horns)를 도식화 시킨 그림이다. 위쪽에 걸려있는 3개의 작품이 이전에 만들어진 그림이고

아래쪽에 걸려있는 3개의 작품이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그림들.

실제 러닝 혼즈의 생김새가 약간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 느낌이라 그걸 단순화 시켜서 GFX 스타일로 만든거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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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멈머 저기 그림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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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새롭게 본 그림들인데, 느낌이 뭔가 이전과는 달랐다.

그냥 대충 보면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내 눈엔 그 차이가 꽤 커 보였는데,

내가 이 그림들을 보면서 동진이에게 했던 말이 "이거 꼭 타투 도안 같다"였다.

이전까지의 동진이 그림들은 밝고 귀엽고 심플했는데, 이건 뭔가 남성적인 느낌이 조금은 더 들더라고?

아마도 화살촉이나 십자 표시, 눈물 같은 것들이 타투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다 보니 그랬던 것 같은데 진짜 조금은 새롭게 다가웠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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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다섯개의 작품은 동진이가 롯데갤러리와 함께 작업했던 그림들이라고 한다.

동진이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던 본 보야지(Von Voyage)프로젝트였고, 각 작가들마다 각기 다른 도시를 표현해야 했는데

운 좋게도 동진이가 서울을 표현하게 됐었다고 ㅎ 그래서 그림들을 가만 보면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숭례문, 서울역, 광화문과 독립문 그리고 제2롯데월드가 바로 그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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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이 숭례문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ㅋㅋ

완전 귀여워!!!!

(서울시는 싸이 '강남스타일' 캐릭터 그만 밀고 이런쪽으로 좀 방향을 다시 잡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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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뭐 동진이의 스타일이 가득 담긴 다양한 그림들.

※ 저기 붐박스 들고 있는 건 동진이가 예전에 만들었던 프레시킹(Fresh King)이라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따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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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림들을 쭉 보다보니 오잉?

저기 저 옆에 저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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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니 "아~" 하게 되더라 ㅎ

굳이 별다른 설명 없어도 동진이의 작업 공간을 - 전부는 아니겠지만 꽤 많은 부분을 - 옮겨다 놓은 듯 했음!

이런 거 난 좋아. 작품만 보는 것 보다 이런 공간을 한번 더 보게 되면 뭐랄까

잠시나마 감정이 진짜로 이입된달까?

"이런 공간에서 그림을 그렸다는 말이지?" 하고 ㅎㅎ 어떤 또 다른 상상을 해볼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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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작 크리스토만 탐나..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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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이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도 안쪽 방에서 상영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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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근데 여기 더 정신이 팔려버려서 ㅋ

굳이 설명 자세히 안해도 되겠지?

평소 연습했던 습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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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렁크(Krunk, YG BEAR)의 초창기 드로잉도 있네!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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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그렇게 다 본 줄 알았는데, 지하 카페에도 그림이 좀 더 걸려있더라고?

이쪽 그림들은 뭔가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동진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나 동진이와 관계가 깊은 것들을 동진이 방식으로 그려낸 것들이라고 ㅎㅎ

저기 왼쪽에 종이비행기가 그려진 건 타투이스트 노보(Novo)의 도안을 동진이 방식으로 풀어낸 거고

하나하나 그렇게 오마주의 대상이 있는 작품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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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저거는 킨키로봇(Kinki Robot)의 오마주라는데, 어째 이게 더 로고로 잘 맞는 것 같기도 해......

.....

(저 옆에도 크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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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음 ㅋ 귀여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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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도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

캔버스 토트백, 스냅백, 비니, 티셔츠, 아이폰 케이스, 머그컵, TNP클립, 열쇠고리, 아트 포스터. 많이도 만들었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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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이랑 비니 좀 괜찮아 보였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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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그렇게 다 봤고,

이거는 전시와는 별개지만 어쨌든 동진이가 개발 단계에서 드로잉을 담당했던 것이니 함께 소개!

이름은 크렁크(Krunk)다. YG엔터테인먼트의 마스코트이자 트레이드마크로 동진이, 그러니까 GFX가 만들어 낸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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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프로모션차 여기저기 잇플레이스에 크렁크 인형(탈을 쓴 사람)이 자주 출몰해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에는 아예 이렇게 피규어로 출시까지 되었음 +_+

이번 시리즈는 빅뱅(BIGBANG)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각각 실제 빅뱅 멤버의 특징들을 집어넣은 것이 재밌다 ㅎ

(마음에 드는 걸 살까 했더니 뽑기라고 해서 잠시 고민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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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이른 시간이라 상태가 좀 메롱이었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이런 기념 사진 정도는 남길 수 있잖아? ㅋ

아까도 말했지만, 하나의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알게 된 친구가

이제는 이렇게 그 브랜드와 파트너쉽을 맺을 만큼 성장했다는 게 정말 뭉클하다. 뿌듯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ㅎ

전시도 벌써 개인전으로 4번째라 하니 내가 기분이 좋겠어 안좋겠어. 응? +_+


동진아 다시 한번 너무너무 축하하고, 항상 멀리서 응원한다.

다음엔 가까이에서 응원해 보도록 할께 ㅋㅋ

사랑한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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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리 하다가 우연히 지난 7월 베를린 출장 때 찍혔던 사진을 발견했다.

저기 나를 찍어주고 계신 분이 듣자니 뉴욕에서 미국 유명 패션지 패션 포토그래퍼로 일하는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던데 ㅎㅎ

한가지 더 재미있는 건 인사를 나누다가 "나 한국에서 왔어"라고 하니까 "어? 내 와이프가 한국에서 일한 적 있는데?"라고 흥미로운 얘길 하는거 ㅋ

그래서 무슨 일을 했냐니까 "너 킴 존스 알지?" 라길래 알고 있다고 대답하자 그가 말하길

"내 와이프가 킴 존스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걸 들어서 알고 있어!" 라며 ㅋㅋ

킴 존스가 예전에 빈폴(BeanPole)하고 협업한 적이 있었는데 그 얘기였나보다 ㅎ 암튼 좀 재미있는 만남이었음 ㅋ

그나저나 저때 찍은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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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에서 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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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Korea,"라는 귀여운 문구가 쓰여진 스웻셔츠 그리고 기프트 카드.

이는 한국에 정식으로 오픈하는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 대한 프로모션으로 자라가 자축하는 의미로 만들어 준 선물이다 +_+

(사이즈가 M이라 내가 입을 순 없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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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봉 된 기프트 카드에는 무려 깜짝 상품권이 들어있어서 정식 오픈 전에 미리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더라고? ㅋ

정식 오픈은 9월 24일이니 자라 좋아했던 분들은 앞으로 더욱 편하게 자라 옷을 구입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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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 1/60sec | F/7.1 | 24.0mm | ISO-1000


지난 9월 초에 촬영했던 화보가 드디어 오픈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러가지 헤프닝 때문에 참 많이 골치 썩혔던 것 같은데, 무사히 공개할 수 있어서 다행 ㅎ

모델로 분한 걸그룹 와썹(Wa$$up)의 멤버 나리양에게 다시 한번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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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두 컷만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봄 ㅋ

화보 풀버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이 가능함.

(http://www.musinsa.com/magazine/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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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이어트 한답시고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이거 참 고역이야;;;

2년 전에 폭풍 다이어트를 성공했던 기억은 있으나 그 당시의 자신감은 이제 온데 간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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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도 그래서 종류를 바꿔가며 먹어보고 뭐 그러고 있는데,

어쨌든 예전처럼 독하게는 못하겠어서 1주일에 평일 5일만 이거 먹고 살고 주말에는 그냥 양심껏 적당히 먹는 정도로 지내고 있는데

이래가지고 뭐 얼마나 빠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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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카시나(Kasina)에서 이례적으로 연예인까지 초빙하는 큰 런칭 행사를 마련했다고 해서 의리로 방문했다.

(이 포스터 만든 규혁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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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이 것.

푸마(Puma) 디스크(Disc)와 카시나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2종류의 스니커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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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텐데 뭐 해석은 편할대로 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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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좀 탐나던데 ㅋ

암튼 카시나가 이렇게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 ㅋ

계속 잘 됐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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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달리는거여 서있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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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망원동 즉석우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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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즉석우동 한그릇;

(아 근데 꼴에 며칠 샐러드 먹었다고 위가 줄어들었는지 한그릇 다 먹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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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먹고 간 곳은 여기.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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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공간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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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가 가양동에 있는 한일물류센터라는 곳이었는데 진짜 규모가 엄청나서 굉장히 놀랐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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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의 시내 버스.

햇살 가득 받으니 기분 좋다.

근데 저기 저 첼로 케이스는, 처음에 삼겹살 그림인 줄 알고 진짜 놀랬어;;;;

가까이서 보니까 찢어진 악보던데;;;; 샐러드만 먹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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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곳은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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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에 위치한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

일찍 오니 사람 없고 좋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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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진이, GFX의 4번째 개인전이 열려 그를 보기 위해 들렀다.

오픈 시간 거의 맞춰 왔더니 사람 없고 어찌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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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진이가 아예 맨투맨으로 붙어서 작품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내가 굉장히 즐겁게 작품 관람을 했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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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갈 길이 바빴기에 지하철역 안에서 파는 꼬마김밥을 먹기로.

근데 여기 왜이렇게 메뉴가 다 고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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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줄이랑 날치알 2줄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놀람 ㄷㄷㄷ

(1줄에 1천원씩. 잠실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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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동한 곳이 성수역이다.

여긴 또 왜 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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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찍을 또 다른 화보의 로케이션을 보기 위해!

장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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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대의 골목길이 좀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괜찮은 곳을 몇 군데 발견해서 금방 미션을 클리어 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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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Spectator)와 엠엔더블유(withMNW)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기 위해

이태원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에 들렀는데 장소가 여기가 아니라는 엄청난 소식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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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 정도를 다시 걸어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로 이동했다.

와 근데 여기 뭐야 진짜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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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공간의 규모가 크고 쾌적해서 진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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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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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그린스토어에서 함께 운영하게 된 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 앞에서 잠깐 쉬기로 했는데,

망배형은 누가 보면 여기 사장님인 줄 알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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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것도 망배형이 사줌 ㅋ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아이스 초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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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민호는 핸드폰 액정이 고장났다며 힘겹게 핸드폰을 돌려가며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날 뻔 했네;;;;

민호야 조금만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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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트릿 츄러스(Street Churros) 라는 곳을 실제로 처음 보게 됐는데,

아니 이게 뭐 이렇게까지 줄을 서가며 먹어야 하는 음식인가....

이런 거 줄 못 서겠는 성격이라 난 걍 그렇더라고;;;; 시간 아까워 뭔가.... 줄 없으면 먹을 의향 있는데....

츄러스는 다 필요없고 걍 서울랜드 가서 사먹는 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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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나오는 이태원이므로 이태원에 왔을 땐 꼭 들르는 필수 코스를 훑으며 생필품을 구입한다.

이태원 초입의 양말가게도 그 중 하나고,

(이번에도 그래서 양말 4켤레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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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호텔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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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료품 가게인 하이스트릿마켓(High Street Market)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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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팁코(Tipco) 쥬스도 두 팩이나 구입! 기쁘다! 팁코 짱 맛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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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우연히 쳐다 본 냉동식품 코너에서 해시브라운 4개입을 2,300원에 파는 걸 발견하고는 2팩 구입했다 ㅋ

해시브라운 사려면 꼭 그 수십개 들은 팩만 봤어서 늘 구입 안하고 그랬던 건데 이렇게 낱개로 팔아주시니 생유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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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장보고 나오는 길에 진짜 깜짝 놀랄 친구들과의 조우를 해서 당황했어 아주 +_+

한문이 코주 윤규 예네들 얼마만에 보는건지 ㅋ

장보고 나오던 나를 예네가 발견하고 달려들어서 내 혼을 쏙 빼놨는데 다음에 한번 따로 봐야겠다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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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나는 정신없이 폭풍 외근!

오랫만에 만난 희태는 홍대를 동남아로 만드는 간지를 쏟아내 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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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이는 이태원 길거리를 런웨이로 만들며 멋진 워킹을 선보여 주었다 +_+

(잘 보면 이 사진 안에 포토그래퍼 한 명이 있음 ㅋㅋ 나름 촬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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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태원 간 김에 하이스트릿마켓 들러서 팁코 쇼핑!

팁코는 언제 마셔도 맛있음 ㅋ

특히 브로콜리랑 쇼군오렌지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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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비밀의 누군가에게 '사과'의 의미로 선물하기 위해 산 밀키초콜렛. 페코짱 짱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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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한 번 외근을 잡는 날이면 거의 그 날 여러개의 외근을 몰아 넣는 스타일이라,

홍대 갔다가 이태원 찍고 외근 미션을 가로수길까지 가져옴 ㅋ

덕분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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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실장님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87mm랑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이게 요즘 20대 친구들 사이에서 난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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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반전이 가능한 디자인인 게 재밌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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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이었던 케이플러스 모델들과의 거리패션 촬영.

개인적으로 모델 변우석에게 큰 호감을 갖게 된 미션이었다.

페이스북에도 그 이유를 남겨두긴 했는데,

난 좀 카메라 욕심내는 모델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자신이 어떻게 찍혔는지, 어떤 포즈가 나을 것 같은지 생각하려는 자세가 참 보기 좋다.

변우석이 딱 그랬다. (이 날 결국 내가 OK했던 컷 대신 변우석이 제안했던 포즈로 찍은 사진을 최종 셀렉했다)

다음에 꼭 또 만났으면 하는 바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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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좋아져서 이제 커피숍에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도 보도자료를 쓸 수 있네 ㅎㅎ

(물론, 좀 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거고 평소엔 절대 사무실 컴퓨터 붙들고 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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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폭풍 외근은 결국 청담동에서 마쳤다는 후문.

기념 사진은 아크네(Acne Studios) 앞에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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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근 중 에스피오나지(Espionage)에서 깜짝 선물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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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과 할인 쿠폰, 핀업과 카드 월렛 그리고 휴대용 슈리프트! 퀄리티가 전부 다 후덜덜해서 깜놀!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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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정말 우연히 주말에 TV 채널 돌리다가 무심코 본 홈쇼핑에 무너져 결국 충동 구매를;;;;

내가 TV 보다가 전화기를 드는 일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나도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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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딩젤은 아직 안 써 봤고 썬 미스트는 요 며칠 계속 쓰고 있는데 이거 진짜 괜찮더라 ㅎ

스프레이 형태인데 가스가 들어가 있지가 않아서 쓰는데 전혀 부담이 없음 ㅋ

뭐 내가 여기서 홍보할 것 까진 없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고운세상 비타 클리어 썬 미스트 검색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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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냥 야근 좀 하다가 퇴근할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러고 있네?

삐띠워모 출국을 앞두고 있던 전스틴과 요즘 이탈 스튜디오 오픈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미니즘과 퍼플피플 진용이까지.

(이런 살로몬의 남자들 같으니-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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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이태원 우사단길.

진혁이가 갑자기 "형 저 사진전 하는데 안 올거에요?"라고 연락 왔길래 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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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게 전부?? ㅋㅋ

근데, 규모도 규모인데 사진 크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음 ㅋㅋ

돋보기 들고 들여다 봐야 하는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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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케이터링도 어마어마했다.

무려 진혁이가 준비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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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빨리 작품 감상을 끝내버린 바람에 바로 옆에 있던 타투갤러리 소울잉크(Soul Ink)에 가서 은정씨 작품 전시를 이어 봤다 ㅎ

전시 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우사단길에 당최 올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아무튼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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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체 +_+

3번째 개인전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무튼 이 전시는 6월 말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첵잇 해보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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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진혁이 전시 갤러리에서 진혁이를 찍는 지민이를 찍는 전스틴을 찍는 진용이를 내가 사진으로 남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퇴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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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점심. 새싹 야채 비빔밥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어 점심 식사 메뉴로 골랐는데

비빔밥이 맛 없기가 참 힘든데, 생각 외로 밥과 야채와 고추장이 따로 노는 충격적인 맛을 경험해서 내가 아주 하루 바이오리듬이 엉망이었음...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야채가 정말 각자 안 어울려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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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스토어 방문.

ZX FLUS 나도 한 켤레 갖고 있는데 이거 참 가볍고 편해서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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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목적은 바로 요 '할인 프로모션' 때문인데,

전 품목 20% 할인이라고 써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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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30% 할인 쿠폰이 있었지롱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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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밀의 무언가를 시원하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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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B.

이번에는 마포구 타코의 자랑, 구스토타코(Gusto Taco)와 재미있는 협업을 했다고 해 그를 축하하기 위해 홍대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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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는 구스토타코를 위한 가방과 앞치마를 만들었고

구스토타코는 브라운브레스 한정메뉴와 소스를 개발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_+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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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빠져나와 찾은 이곳은 영욱이의 추천으로 오게 된 프랑스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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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이태리 메뉴에 소주를 마실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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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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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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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상하게 생긴 녀석은 슈크르트의 첫 등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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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이렇다.

양배추절임, 찐 감자, 삶은 고기와 소시지.

이걸 뭐 기호에 맞게 삼합처럼 먹으면 되는 그런 간지.

맛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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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클라스 ㄷㄷㄷ

(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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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합류한 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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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등장한 게스트 희락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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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내가 진짜 오랫만에 만취했네 ㅋ

2014년 들어서도 이렇게 취한 거 처음이구 2013년에도 이랬던 날이 얼마 없던 거 같은데 아무튼 기분 좋았어 ㅋ

희락이형 영욱이 종규 모두모두 사랑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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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Vans)와 스타워즈(StarWars)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릴리즈를 축하하는 행사가 플래툰에서 열려 참석하러 갔는데,

아니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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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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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이미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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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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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응???????????????

(오른쪽에 검정 옷이 아까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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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을 빠져 나온 뒤 집에 가기 전에 강남역에 새로 오픈했다는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에 들렀다.

전세계에 몇 개 없는 규모의 어마어마한 메가 스토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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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보러 간 건 아니었고 지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응원차 ㅎㅎ

동진이(GFX), 노보(Novo) 그리고 개코형님까지!

멋진 형님과 친구들을 무대 위에서 보니 내가 너무 뭉클하고 감격스럽고 그렇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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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 형님들의 축하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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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강남역에 놀러 나온 시민들은 뜻 밖의 화끈한 공연을 보게 되는 행운을!!

나도 오랫만에 형님들 공연 보니 기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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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강남 스토어 앞으로 번창하길 -

개코형님과 동진이, 노보 에디션 티셔츠도 많이 많이 팔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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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간 김에 전 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더블트러블(Double Trouble)에 들러 저녁을 해결.

이 엄청난 곳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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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폐막을 앞 둔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전시를 보기 위해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사람이 미친듯이 많아 줄 서서 봤는데, 정말 줄 서서 보니까 집중 하나도 안 되서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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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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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주의 마지막 스케쥴은 UMF!

아 광란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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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M.I.A 무대를 잊을 수가 없었음 ㅋㅋ 저 무대 위에 관중들 올라간 거 봐 ㅋㅋㅋㅋ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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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을 방불케 했던 UMF의 마지막 모습을 뒤로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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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뒷풀이를 위해 돌곰네 방문.

꼼장어 널 좋아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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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어톳쌈 널 좋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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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갑자기 청양고추 썰어놓은 걸 한 입에 털어넣기 내기를 하자고 해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진수가 걸려서 우리가 아주 웃겨 죽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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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판에 내가 걸려서 먹고 진짜 괴성을 지르고 죽을 뻔 했다 ㅠㅠ

나 원래 고추 안 먹는데.. 진짜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그냥 먹었다가 내 인생을 망칠 뻔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함을 풀려다가 바이오리듬이 아예 망가지는 비운의 컨디션 난조를 경험하며 진짜 죽다 살아났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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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날 하루 종일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많이 지쳐있어서 좀 정신력으로 버티긴 했는데,

많이 떠들진 않았어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기분이 참 좋았던 것 같다 ㅎ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모두 반가웠고 또 좋은 자리에서 만나기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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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수 2014.06.17 23:12  댓글쓰기

    형 나도 엄청 매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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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출국하는 날이라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그래도 기왕 인비테이션까지 보내주셨는데 나몰라라 하는 건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무려 출국을 위한 짐을 싼 채로, 동대문에서 곧장 공항 갈 생각을 한 채 DDP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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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 위크 때 학을 띠었던 곳이라 확 달라진 분위기에 기분이 좀 묘했던 것 같다.

내가 입장했던 시각은 VIP 입장 시간으로 일반인 출입은 이루어지기 전이었다.

아마도 그래서 여유롭게 구경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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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시간 때문에 여유롭게 있기 좀 그래서 후다닥 관람을...

그래서 딱히 설명 글도 적을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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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입장 시간에 본 거라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보지 못하고, 세미나 참관도 하지 못해서 사실 내겐 그냥 저냥 그랬다.

시간적인 여유만 내게 더 있었더라면 즐겁게 즐겼을 것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쉽네 ㅎ

그래도 참가 업체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 이만한 규모의 행사는 국내에서 여지껏 없었다고-

그래 그런데 의의를 두는 게 좋겠지 ㅎ

 

그나저나 이건 개인적인 욕심 같은 건데, 개인적으로 부스 집기에는 실망을 좀 했다.

뭔가 피규어들이, 아트토이들이 좀 더 돋보일 수 있는 구조와 느낌의 집기들이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좀 허해 보였던 게 사실이라 ㅎㅎ

 

쿨레인 스튜디오, 피프티피프티, 스티키 몬스터 랩, 모모트 외 많은 작가님들 고생하셨어용 -

카텔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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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새로운 도전.

나도 이제 앱등이!!!!!

는 무슨 그냥 우리 회사에서 하는 이벤트의 경품 +_+

나는 애플社와 거리가 먼 취향, 안드로이드와 구글에 익숙한 사람이라 이런거는 뭔가 나랑 그냥 다 안맞아...

걍 이런 새제품 박스도 이게 처음 보는거라 신기해서 사진 찍어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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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밀리에 어렵게 공수한 장비가 마침내 도착했다.

이거 주문하고 받는데까지 한 2주 걸린 듯;;;;;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이게 뭐냐면, 소니 E-마운트 16mm 단렌즈에만 끼울 수 있는 어안 컨버터다. 모델명 VCL-ECF1.

16mm 단렌즈(SEL16F28)도 단종되고 컨버터도 단종되고. 내가 원하는 구성으로 맞추자니 단종 투성이 ㅠ

 

NIKON D700 | 1/60sec | F/2.8 | 70.0mm | ISO-800

 

내가 연말에 내 생일선물로 '1년만에 서브 카메라를 샀다'고 간단히 포스팅을 하면서 "이게 끝이 아니다"라고 했었는데

이제 진짜 구성이 "끝"났다. 내가 원했던 서브 카메라의 구성은 SONY NEX5T + SEL16F28 + VCL-ECF1.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1등 기업 소니의 카메라에 16mm 단렌즈를 어안 컨버터와 결합한 구성을 원했었는데 이렇게 완성시켜냈다.

흰색 부분이 당연히 바디고, 거기 물려있는 은색 렌즈 중 안쪽 절반이 16mm 단렌즈, 바깥쪽 절반이 어안 컨버터다.

위에 달려 있는건 카메라 바디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는 플래시. 저걸 올리면 작동하고 내리면 작동 안함 ㅋ 귀여워서 달아놨다.

(암튼 컨버터 단종 된 거 싸게 찾느라 애먹음 ㅠ)

 

NIKON D700 | 1/180sec | F/2.8 | 60.0mm | ISO-800

 

몇몇 지인들이 이 구성의 이유에 궁금증을 표시했는데, 뭐 이유는 간단하다.

줌렌즈를 장착하면 내가 지금 쓰고 있는 DSLR인 Canon 6D를 잘 안 쓰게 될 것 같아서. 그거 사느라 내가 할부를 얼마를 긁었는데 ㅠㅠ

암튼 그런 이유로 단렌즈로 맞추고 싶었고, 어차피 서브의 개념이라 일반 광각렌즈보다는 어안이 편하고 재밌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반 컴팩트 디카가 아닌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어안으로 만들 수 있는 옵션을 찾다보니 이런 구성이 나온거다 ㅋ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400

 

그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본격 설명을 사진으로.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이 내가 물려놓은 16mm 단렌즈로 책상 앞에 앉은 채 그냥 보이는 걸 찍은 사진이다.

뭐 이렇게 보면 걍 무난하지. 그리고,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400

 

이게 같은 자리 같은 위치에서 어안 컨버터까지 물려놓고 찍은 사진이다 ㅋ 화각이 시원하게 넓어졌다.

같은 포지셔닝에 어안 컨버터를 추가한 변화 하나 덕분에 이렇게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음 +_+

앞으로 뭐 별다른 일 아니면 이 카메라는 이렇게 어안 컨버터 물려놓은 채로 쓸 듯 -

(에디터의 자리라고는 믿기지 않겠지만 내 자리 맞음;;)

 

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800

 

어안컨버터 영입 기념으로 며칠 전에 한 재미있는 쇼핑 결과물을 찍어봤음.

카시나가 요즘 전례없던 파격 세일을 자꾸 하는 덕에 쇼핑을 살짝 했는데

더 헌드레즈(The Hundreds)의 안테나볼 되시겠다. 맞다, 자동차 안테나 끝에 꼽는 그거다.

반값에 팔길래 구매했다. 7,500원이었나 뭐 그랬던듯 ㅋ

암튼 이게 왜 재미있는 쇼핑이냐면 지금 보는 사진에서 왼쪽에 포장 없이 있는 건 내가 2008년에 미국에서 직접 겟!한거고

오른쪽에 포장 된 게 이번에 산건데 잘 보면 위에 스파크 방향이 다르다 ㅋ

스파크와 폭탄 몸뚱이를 이어주는 심지의 굵기도 다름 ㅎ 새로나온 게 굵어서 오래 가겠다. (크기는 똑같음)

한창 스트릿 패션 열심히 입을땐 이 브랜드 진짜 좋아했는데, 이젠 뭐 그냥 저냥 보이는 걸 보니 나도 나이 들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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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400

 

이건 산건 아니고 (살 수도 없음) 작년 2월에 코카콜라가 보내준 귀한 선물,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스텝 유니폼으로 만든 머플러와 장갑이다.

2월 중순 경 선물로 받은거라 점점 올라가는 기온에 2013년은 그냥 그렇게 조용히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에 때마침(?) 갑자기 추워져서 잘 됐다 싶어 개시해 봤다 !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800

 

파카랑 같이 착용한 모습. 비니까지 써야 풀 셋트가 되는데 비니는 집에 두고 나와서 파카, 후리스 머플러, 장갑 요렇게만 ㅎ

내가 봐도 진짜 코카콜라 직원 같네 ㅋㅋㅋㅋ

덕후처럼 보여도 이 컬렉션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이래뵈도 디자이너 고태용님의 작품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도 만든 그 감각으로 기가막히게 만들어 주셨음 ㅋ

파카는 저기 보이는 흰색 단추가 포인트인데 암튼 다 이쁨 +_+ (개인적으로는 머플러가 진짜 간지 쩔!)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후리스도 있다는 게 엄청난 비밀.

이 모든 컬렉션이 판매용이 아니라 덕후 입장에선 정말 너무너무 뿌듯한데, 지인들은 날 무섭게 보는 듯 했음 ㅋㅋㅋㅋ

그래도 좋다 ㅋㅋ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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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T | 1/100sec | F/5.0 | 16.0mm | ISO-800

 

아메바컬쳐에서 아트디렉터로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동진이 a.k.a. GFX의 신년카드를 드디어 받았다.

카드 보내줄테니 주소 알려달라고 한 게 작년 12월 중순쯤? 이었는데 이제야 ㅋㅋㅋㅋ

근데 이거 봉투까지 직접 만든 걸 보니 범상치 않은게 들었을 것 같은 스멜.....

 

NEX-5T | 1/100sec | F/5.0 | 16.0mm | ISO-800

 

(스티커도 만들었어..!??)

 

NEX-5T | 1/100sec | F/5.0 | 16.0mm | ISO-800

 

봉투 속에는 직접 쓴 카드와 그림 한 점이 들어 있었는데 이게 진짜 엄청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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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0장 한정 에디션인데다가, 저기 적힌 거 보면 알겠지만, 일반 인쇄가 아니라 한장 한장 일일이 찍어낸 아트.....

200명 추리기도 어려웠을거고, 200장 편지를 일일이 쓰기도 어려웠을텐데, 200장 그림을 언제 다 일일이 찍어냈을까.. 와 진짜.....

근성 갑, 정성 갑! 너무너무 고마워서 내가 정말 감동에 감동을!!!!

동진아! 너의 바램대로 내게 좋은 일이 정말 가득했으면 좋겠다! 너 때문이라도 분발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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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800

 

며칠 전엔 우리 사무실에 낯선 이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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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정체는 긱(GEEK) 매거진.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뭐 이런 어떤 느낌적인 느낌의 기사를 만드는데 우리 사무실 직원들을 찍고 싶다고...

근데 이거 내가 어레인지 하던게 아닌데 심 과장의 부재로 갑자기 내가 어레인지를 하게 되서 아주 난감했다;;;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뭐 어찌저찌 남자 직원들 한명 한명씩 사진 찍었는데, 다음달 긱 매거진에 실린다고 하니..

아 몰라 이거 잘 나오려나 모르겠네 옆에서 계속 봤는데 걱정이 태산 ㅠ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그렇게 촬영 어레인지 해주고 비밀의 회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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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압구정역 근처의 갈매기식당. 여기는 고기를 1인분 단위로 파는게 아니라 무게 단위로 파는데, 암튼 여기 고기 꽤 맛있음 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도시락은 뭐 걍 밥 먹고 싶어서 주문.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디자인팀을 이끌던 아름이가 퇴사를 하게 되서 아름이 베프인 문지랑 아름이 부사수 서희 데리고 배에 기름칠 좀 했다.

아름이는 내가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기 직전, 나보다 조금 빨리 입사했던 친구인데 더 좋은 곳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이렇게 작별을..

진짜 아름이 고생하는 걸 하루이틀 본 게 아니라 내가 뭐 평소에 잘 케어해 주지는 못했어도 마음은 참 많이 갔던 친구인데

이렇게 떠나간다니 뭔가 나도 아쉽더라. 정 이라는 게 이래서 무서워 ㅎㅎ

서로 바쁘니 얼굴 보기 어려워질텐데, 어디에 가더라도 어느 자리에 서게 되더라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램!

PS - 그리고 비밀의 미션 꼭 성공하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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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800

 

일요일에 선하를 만났다.

이 바닥(?)에서 보기 드문 안양 친구라 서로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웬지 모를 끈끈함이 생겨셔..

학연지연 배척하는 내가 결국 지연 앞에 무릎을 꿇음 ㅋㅋㅋㅋㅋ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감기 몸살로 끙끙 앓는다길래 점심으로 뜨끈한 라멘 한그릇 먹이고 유자차도 한 통 선물했다.

이것이 안양의 정! ㅋㅋㅋ

근데 이거 담아갈 작은 쇼핑백이 집에 없어서 어쩌지 어쩌지 혼자 고민하다가

작년 여름 일본 여행 갔을 때 편의점에서 사 마셨던 에비앙 생수병에 메달려 있던 고리를 여기에 재활용 해서 들고 나갔다.

원래는 저 분홍색 구멍이 생수병 목이 들어가는 부분이고 스트라이프 끈 부분이 손목에 거는 뭐 그런 용도인데

유자차병 목에 끈을 둘러보니 길이가 딱 맞아서 ㅋㅋ 이것이 센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지난 번에 첫 방문 후 굉장히 마음에 들어 앞으로 계속 가기로 마음 먹은 커피워커스에 들렀다.

일요일 낮에 갔는데 놀랍게도 손님이 우리 뿐이라 전세 낸 것 마냥 푹 늘어졌네 ㅋ

여긴 진짜 힙합음악만 틀어주는게 간지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두시간 남짓? 별별 수다를 떨었던 듯.

조카뻘은 아니어도 나이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내가 철이 없는 건지 선하가 철이 든 건지 얘기가 술술 나와서 내가 놀랐음 ㅋㅋ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건가!

좋은 남자친구 얼른 만났으면 좋겠다. 남자친구 생겼다고 얘기하면 내가 심사해야지 크크크 -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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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문객 2014.01.13 22:22  댓글쓰기

    새로나온 니콘 df 는 어떻던가요?? 카메라 잘 아실고 같아서 ;;;

  2. 2014.08.26 08:4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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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밤, 홍대. 영상감독 VM의 작업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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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챔버 베이스먼트(Chamber Basement). 기업명은 아니고 일종의 별칭이다. 가볍게 부르기 좋은 공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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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챔버 베이스먼트는 지하에 위치해 있다.

VM의 VMProject팀과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서동혁의 Flip Evil이 공동 사용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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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보이는 DJ 턴테이블은 오픈 파티를 위해 임시로 셋팅 된 것. 평시에는 실제 업무를 보는 책상이 놓이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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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복층이다. 저 위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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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형의 디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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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축하.

다음 스케쥴이 있어 끝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VM의 일취월장 승승장구에 내가 다 기분이 즐거웠던 자리였다.

앞으로 더욱더 멋진 작업물 만드는 감독이 되길. 그때까지 계속해서 나는 삐딱한 시선으로 감상평을 날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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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밤, 신사동. 남성복 편집매장 커드(Kud)에서 브랜드 쏘잉 바운더리(Sewing Boundaries) 런칭 팝업 스토어가 열려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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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드에서 파티를 할 때 마다 같은 주류를 접하게 되는데 달달한 맛에 자꾸 마시게 되서 어느샌가 확 취기가 오르는 무서운 경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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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잉 바운더리는 커드 2층의 한 켠에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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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낙(D.GNAk) 멤버였던 하동호 디자이너가 직접 런칭한 브랜드 쏘잉 바운더리.

영화로 치면 조연출이 감독으로 입봉하는 그런 간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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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의류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았는데 은근히 디테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룩북 속 피코트가 참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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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실물.

왼쪽 가슴에 지퍼 포켓 디테일이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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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까지 커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기간동안에는 할인 특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격탭을 보니 입이 쩍 벌어지는 그런 가격은 아닌 것 같아서 패션에 관심 많은 남성이라면 꼭 체크해 봤으면 하는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 ㅎ

고생 많이 한 동철씨랑 수경씨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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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낮, 이태원. 그래피티와 타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작가 후디니(Hudini)의 공간 소울잉크(Soul Ink)에서

친구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인, (요즘은 아메바컬쳐 아트디렉터로 더 잘 알려진) GFX의 3번째 개인전이 열려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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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루 전날인 11월 2일에 오픈 파티가 열렸는데, 이 아담한 공간에 15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부러 방문을 하루 미뤘다.

좀 편하게 작품들을 보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다. 그래서 일요일 낮에 왔는데 일단 여기 찾아오는 것 부터가 어려웠어서 진이 다 빠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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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들은 전시회 오픈 10분만에 모두 판매 되었다고 했다. 각 작품마다 밑에 이렇게 구입자가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붙여 놨는데

전시회에서 본 25점 모두 노란 스티커가 붙어있어 친구로써 대견스럽기도 하고 친구지만 대단하기도 하고 그랬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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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X 특유의 손과 선을 이용한 역동적이고 즐거움이 느껴지는 그래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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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음표 때문인지 유독 경쾌해 보였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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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의자에 앉아 소울잉크를 지키고 있던 은정씨랑 수다만 한참 떨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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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아 벌써 3번째 전시라니 너무 멋지다.

항상 존경하고 있으니 더욱더 발전하는 작가가 되어라. 시간 맞춰서 밥이나 같이 먹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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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WND UPDATE는 이 외에도 앞으로도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 이야기들을 더욱 더 캐주얼하게 푸는 걸로 다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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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ger_young 2013.11.05 10:23  댓글쓰기

    동진이가 곧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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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세븐일레븐 골목 안쪽, 레이브릭스로 걸어가는 길 중간. 그러니까 딱 사루비아 맞은편에 재미있는 곳이 하나 새롭게 오픈했다.

이름은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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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쿨레인(Coolrain)형님의 NBA 피규어가 반갑게 인사를 하는 이 곳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600

 

입구를 통해 지하로 한층 내려오면 깜짝놀랄만한 넓은 공간이 나타난다. 이곳이 피프티피프티다.

피프티피프티는 갤러리다. 흔히 생각하는 그런 갤러리다. 너무 고상하고 딱딱한 곳은 아니고, 나름 감성 있는 그런 곳이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오픈날로 이 날 커넥션(konnection) 파티가 함께 열렸다. 나는 다른 행사 돌고 가느라 다 놓침 *^^*

※ 지금부터 쭉 사진으로 소개할텐데, 이틀동안 찍은 사진이 뒤섞여 있어서 디스플레이가 갑자기 휙휙 바뀌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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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제일 먼저 나를 반긴 건 쿨레인 형님의 NBA 피규어와 다이나믹듀오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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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발매한 NBA 시리즈 2탄 이었다.

좌측 1탄과 우측 2탄이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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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웡 ㅎ

이 NBA 시리즈는 해외에서 더 인기가 좋았는데, 2탄의 경우 오히려 해외에서 발매가 먼저 될 정도였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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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오픈 첫 전시는 쿨레인 형님과 GFX의 작품이 주인공 이었다.

그래서 갤러리 아까 입구 바깥부터 쿨레인 형님 피규어가 있었던 것.

여기 안쪽에는 이렇게 GFX 스케치 작품도 전시 되어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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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덩키즈 피테쿠스. 저거 웬만한 어린아이 키를 훌쩍 넘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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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녀석을 등지고 안으로 들어서면,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800

 

우선 시선을 가로막는 거대한 원형 기둥이 하나 서 있고 그 둘레를 따라 피규어들이 전시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쿨레인 형님의 작품들이고 내가 이미 이전부터 봐왔던 작품들이라 그 뒤로 보이는 저 곳부터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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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부터.

피프티피프티는 갤러리다. 아까부터 얘기했지만 갤러리다. 그런데, 이곳은 갤러리로만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아트토이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 그게 피프티피프티의 강점이다.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지.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600

 

그렇다고 그냥 뭐 아무거나 막 파냐, 그럼 그건 또 아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800

 

물론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베어브릭도 있기는 하지만,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800

 

피프티피프티에서 판매되는 아트토이 중 90%는 쉽게 구하기 힘든 레어 아이템이라고 보면 된다.

작정하고 찾아야 구할 수 있을만한 것들, 혹은 작정하고 찾더라도 터무니없이 치솟은 프리미엄 덕에 살 엄두를 못 내는 것들을 여기서는 판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600

 

물론 그렇다고 모든 제품을 기존 발매가와 동일하게 판매하지는 않는다.

당연히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책정해 판매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우습게 보면 또 큰 코 다칠 우려가 있다 ㅎ

하지만 그래도 고마운 건, 피프티피프티에서 제시하는 가격으로 동일한 제품은 어디가서도 구할 수가 없을 것이라는 것?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800

 

아니 일단 이렇게 듣도보도 못한 신기한 것들만 가져다 놓고 판매하니 이거 뭐 얼마를 부른들 원하면 사야지 안그래?

(이 아이팟 도킹 시스템을 갖춘 트랜스포머형 스피커는 실제 로봇 변신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픈 당일 솔드 아웃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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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에서 판매하는 아트토이 대부분이 한정판이다 보니 재고는 제품당 1개가 기본이라고 보면 된다.

많아야 5개를 넘지 않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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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인 즉슨, 피프티피프티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트토이 제품들은 이곳을 운영하시는 대표님과 매니저가 평소 어렵게 모았던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게다가 또 한정판이니, 재고가 많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거다. (이 찰리와 초콜릿공장 윌리웡카 컬렉션도 내가 하루 보고 다음날엔 못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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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탐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지름신 사절단을 영접하는 바람에 정신이 혼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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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동화책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걸 피프티피프티에서 처음 알았다;;

저기 보이는 책, 그래, 실제 동화책이다.

펼치면 정말 동화가 나온다 ㅎ 주연은 당연히 다스베이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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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발매 된 메디콤토이 베어브릭(Bearbrick) x 카시오 쥐샥(G-Shock) 컬렉션. 시계도 모두 피프티피프티에서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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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살까.....

아.. 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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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팔아 여기 진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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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뭐 정말, 가관이다. 진짜 ㅋ 양심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 정말 갖고 싶은 것들만 잔뜩 세워뒀어 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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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기 저 카우스(Kaws) 피노키오.... 이베이에서는 100만원을 우습게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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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계속 눈에 밟히던 베어브릭 x 카우스 컴패니언(Companion). 1000%와 400% 다 있..

이 중 대부분 역시 오픈 이틀만에 대부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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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구하셨다는 다프트펑크 12인치 액션 피규어 초기 버전. 이것도 오픈 당일날 보고 그 다음날부터 보지 못했다.

갔는데 안보이면 그건 그냥 다 팔렸단 뜻 ㅎㅎ

(그러고보니.. 내가 왜 이거 가격을 안물어 봤을까.. 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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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갔을때 봤던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작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앤디워홀(Andy Warhol)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었다.

확실히, 국내에서는 아무데서나 쉽게 보기 힘든 컬렉션들이라 구경하는 재미로라도 뭔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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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정말 모두 갖고 싶은 카우스의 아톰(Astro Boy)와 피노키오...

둘 다 이베이에서 가격 검색해보면 뭐 ㅎㅎ 말도 안나옴 ㅋㅋㅋㅋ

하지만 피프티피프티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그보다는 저렴하게 판매했다는거 +_+

그리고 당연히? 완판이라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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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구회사 가리모쿠(Karimoku)와 콜라보 한 베어브릭.

베어브릭이 가끔 이렇게 나무로 제작된 제품을 내놓곤 하는데, 저 둥글게 깎아내는 기술이 되게 어려운거란다.

그래서 뭐 가격은..

일반 베어브릭보다 뭐 기본 출발 가격부터가 레벨이 다름 ㅋㅋㅋ

상상에 맡기겠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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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구경하기 힘들다는 펜디(Fendi) 베어브릭도 여기서 처음 봤다.

가격 듣고 놀라 자빠질 뻔 했는데, 이 셋트 또한 오픈과 동시에 완판..

아 진짜.. 대단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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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나이키(Nike) x 트랜스포머(Transformers)도 그 중 하나.

남자애들 생일 선물용으로 이런거 좋을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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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을 위해서라면 신발도 문제 없지.

피프티피프티에서는 이렇게 신발도 판매를 한다.

물론, 당연히, 여러족을 구비해두고 있지는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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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반전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이건 뭥미' 할 수 밖에 없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x 베어브릭 400%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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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진짜 ㅋ 진짜 그냥 사고 싶더라 웬지 ㅋㅋ

나중에 아이 생기면 태워주고 싶..

은 무슨 그냥 웬지 갖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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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나도 베이프(Mr.Bathing Ape) 타이를 메고 있어서...

괜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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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깄는거 딱 여깄는거만 집으로.. 어떻게 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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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신기한 건 정말 다 보는 것 같았다.

무슨 박물관 온 기분 +_+

이건 스타벅스에서 한정으로 나왔던 퀴(Qee)라는데 한문 쏼라쏼라 써 있는거 보니 중화권에서만 나왔나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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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베어브릭도 역시 간지나게 1000%와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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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 쿨레인 형님의 역작. NBA 시리즈 2탄이 좌라락. (1탄과 함께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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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시크릿으로 구하기가 아주 어렵다지요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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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눈 둘 곳 찾지 못한채 피규어들에게 빠져있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한걸음 물러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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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쿨레인 형님의 피규어가 눈에 들어오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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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피프티피프티는 갤러리다. 그래서 오픈 첫 전시로 뭘 할지가 궁금했는데,

라고는 썼으나 사실 난 전부터 이야기는 들어서 대충 알고는 있었다.

단지 이런 전시일 줄 몰랐을 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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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갤러리 내부에는 온통 쿨레인 형님의 피규어가 그득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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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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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어 ㄷㄷㄷ

(저기 저 원통 기둥이 아까 처음 들어왔을때 바로 내 시선을 막았다는 기둥. 저 뒷편이 방금까지 소개한 아트토이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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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쿨레인 형님의 피규어 뿐만 아니라 쿨레인 스튜디오 멤버들의 작업 공간을 재현한 데스크 에센셜 형태의 전시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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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인 형님을 처음 뵜던게 2008년인데, 그 당시에 형님께서 내게 선물로 저 에어조던11 모형을 주셨던 적이 있다.

생각보다 투박하고 색도 많이 바랬지만 내겐 정말 귀하디 귀한 선물이라 애지중지 모시고 있는데, 여기서 또 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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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GFX의 에센셜.

GFX가 새로 개발중인 자신의 피규어도 저렇게 샘플로 뙇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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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친구답게 그림 도구가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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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었던 아메바컬쳐 피규어 시리즈 에센셜.

프로토타입 파츠도 보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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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NBA 시리즈 샘플들인데, 헤드 저렇게 하니까 무섭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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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찍어내는거구나 ㅎㅎ

에센셜일 뿐이었지만 작업 과정도 나름 상상할 수 있게 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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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 벽면에 걸린 거대한 그림들은 쿨레인 형님의 새로운 피규어 아이덴티티라고 해야 하나 ㅎ

트리고날(각진형태) 방식으로 앞으로 피규어를 제작하실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전에 건네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그림도 죄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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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인 형님과 GFX의 싸인이 그림마다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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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벽면에도 피규어들이.

저건 근데 다 프로토 타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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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여기 진짜 넓어.. 뭐 봐도 봐도 안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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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600

 

이건 아직 세상에 정식 공개되지 않은 쿨레인 형님의 NBA 시리즈 외전. "Break Time"이라는 이름을 지닌, 휴식시간의 선수 포즈가 특징이다.

열심히 샘플 제작 하신걸 저번부터 봐와서 기대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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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 노멀 버전도 출시 안하신 상태에서 브레이크타임 작품을 벌써 트리고날 형태로 새로 만드셨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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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막 다다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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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판매하는 귀한 아이들 한번 더 보고 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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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기 저건 또 뭐야? 안에 뭐가 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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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세상에..

여기 진짜 대단한게, 지하에 갤러리가 있다고 해서 뭐 그냥 그런가보다 했더니만 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완전 놀랐다..

방금 전까지 한참 둘러본 그 갤러리 안쪽에 또 이런 공간이 숨어있었어..

가로수길에 이런 엄청난 곳이 숨어있었을 줄이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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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세미나 하기 좋을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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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이 가능한 공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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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화장실도 있어......

여기 진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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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진짜 내 취향의 공간이 생겨 너무 반갑고 좋았다.

갤러리라고 해서 딱딱할 것만 같았는데 첫 전시가 지인의 전시라 그랬던 건진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캐주얼하게 인식이 됐고

무엇보다도 난 역시.. 진귀한 장난감을 볼 수 있게 되서 정말 ㅠㅠ

갈때마다 디스플레이 되는 제품이, 진짜 하루가 멀다고 계속 바뀌어서 보는 재미가 참 좋은데..

이러다 진짜 내 지갑 탈탈 털리는거 아닌가 몰라 ㅠ

 

암튼 다덕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ㅎ

피프티피프티 덕분에 동네 이웃도 되고 좋네 ㅋ 자주 보자 자주 놀러갈께 +_+

아 그리고 인사 한번 나누긴 했는데, 대표님 ! 오픈 축하드립니다 !

제가 상우 때문에 벌써 큰 돈을 썼네요 하하.. 망했ㅇ... ㅋㅋ 자주 놀러갈께요 !

 

 

+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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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뵌 스킵형. 역시 형은 좀 멋진듯 +_+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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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3.10.10 08:38 신고  댓글쓰기

    갤러리가 아니라 피규어 실험실 같은 곳이네요.
    뭔가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자유분방함이 공존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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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야기하자면, 전시가 끝나기 하루 전에 겨우 다녀왔다. 전시의 시작이 내가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이었어서

짐 풀고 본집 다녀오고 뭐 회사 일 처리 하고 그러느라 아예 홍대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때마침 다른 업무 차 홍대에 갈 일이 생겨 시간을 쪼개 후다닥 전시를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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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홍대 로닌(Ronin) 스토어 바로 아래층에 새롭게 확장 오픈한 '로닌 바운더리(Ronin Boundary)'에서 열리고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땐 평일 낮이어서 제법 한산한 모습이었다. 그보다는 사실, 여기 공간이 너무 넓어서

웬만큼 사람들이 들어차지 않고선 여기가 북적거린다는 느낌을 받을래야 받을 수가 없어 보였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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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로닌 바운더리의 절반을 나누어 열렸다. 아,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안했구나.

이 전시는 그러니까 내 블로그에서는 이미 숱하게 소개되고 다뤄졌던,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Coolrain)'형님이 이끌고 계시는

쿨레인 스튜디오 소속 팀인 '핸즈 인 팩토리(Hands in Factory)'가 야심차게 준비한 아트 토이 '러닝 혼즈(Running Horns)' 시리즈 중

첫번째 양산품인 '베이비 혼즈(Baby Horns)'의 런칭을 기념하는 "페이스 메이커(Pacemaker)"라는 이름의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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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곳 저곳 행사장에서 간간히 볼 수 있었던 러닝 혼즈 시리즈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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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레이싱 팀의 머신 RB7과 함께 하고 있는 러닝 혼즈. 묶은(?) 머리가 포인트 ㅋㅋ 귀엽다 +_+

러닝 혼즈가 아무래도 저 '뿔'이 포인트인 캐릭터인데 레드불의 황소 로고와 싱크로가 참 좋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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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놈이 더 멋지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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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이 앙증맞은 녀석들이 바로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 된 베이비 혼즈다.

아고 귀여워 ㅋ (가격은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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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첫번째 양산품이 나왔을 뿐이지 러닝 혼즈는 그간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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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좀 탐나데. 캡틴아메리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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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멋있었던 맥도날드 컨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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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인 팩토리의 러닝 혼즈 시리즈와 함께 이번 페이스 메이커 전시에서는

쿨레인 스튜디오의 멤버들이 그간 작업했던 피규어를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참 멋지다고 생각하는 '키도(Kiddo)'님의 작품들이 그 중 가장 맨 앞 줄에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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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패션과 고어(Gore)한 스타일이 적절히 믹스된 강렬한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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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쿨레인 형님의 작업물과 헤드 디자인이나 의상, 신발들의 디테일이 비슷하다 생각되서 한동안 많이 헷갈렸더랬..

키도님에겐 개인적으로 참 미안해 하는 부분인데, 이제는 그래도 딱 구별 할 줄 알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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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던 작품!

아 이거 진짜 "쩔어 쩔어!!" (무도 톤으로 읽어주면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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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도 러닝 혼즈가 +_+ 12인치 액션 피규어로 보니 또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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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쿨레인 형님의 작품. 새롭게 아이덴티티화 하기 시작하셨다는 트리고날(Trigonal) 방식으로 깎은 형태가 포인트인데 더 중요한 건

이 피규어는 전세계에 딱 20채 밖에 없다는거 +_+ (사진 속에 보이는 저 모델은 심지어 프로토타입).

바로 뒤에 함께 디피되어 있는 리복 퀘스쳔 모델 그리고 편집매장 '베이트(Bait)'와 함께 트리플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했던 작품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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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이키와 함께 했던 NBA드림팀 20주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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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인 형님의 작품들은 디테일이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는 게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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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혼즈 프린트 이미지도 로닌 바운더리의 안쪽 벽에 이렇게 무게감 있게 걸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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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피규어들을 스윽 둘러본 뒤 무심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로닌 바운더리의 한쪽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자 진열장을 쳐다봤는데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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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도 군데군데 러닝혼즈 시리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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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된 작품들이었는데 느낌이 또 하나하나 달라서 깜놀!

저건 '아바타'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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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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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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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혼즈 시리즈 정말 귀여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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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일랜드 테이블에도 이렇게 러닝혼즈 커스텀 작품들이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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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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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숨어있던 피규어까지 싹 둘러보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니 이번에는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들이 또 눈에 들어오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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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역시 쿨레인 스튜디오 소속인 '버라이어티숨(Variety Sum)'의 작품 ㅋ 귀여워!!!!!!!!!!

원래 그냥 '숨'인데 '뿔'도 달았어!! ㅋ 그럼 '뿔숨'인가?

아님 '숨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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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탐나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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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걸 살 수 있는 방법은?

아는 사람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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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던 GFX의 베이비혼즈 헌정 작품 3점까지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나는 또다시 후다닥 로닌 바운더리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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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 끝난 전시라 사진으로만 되새김질 해야 하는게 참 아쉬운데 어쨌든 쿨레인 스튜디오의 멋진 움직임을 이렇게라도 확인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기도 하고 소름 끼치기도 하고 더욱더 응원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핸즈 인 팩토리, 키도, 버라이어티숨의 멋진 작품들 잘 봤습니다! 찬우형님과 동진이의 작품도 물론! 항상 Two Thumbs Up!

아 그리고, 친절히 (터치 없이) 응대해 주신 로닌 바운더리 스텝분들께도 슬쩍 감사 인사를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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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버라이어티숨 2013.09.05 00:40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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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너무 왔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부자 된다는 속설이 머릿속에 떠 올랐지만, 이건 이사가 아니고 전시 오픈이잖아 -_-;

비도 너무 왔고, 길도 너무 막히고. 압구정에서 선릉 가는데 택시비 만원 나왔으면 말 다했지 뭐?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000

 

어쨌든 올림푸스 사옥이라는 어마어마한 건물 1층과 지하 2층 갤러리를 연계해서 열린 이번 전시의 이름은 'Art in Motion'.

심플한 이름만큼 전시회도 상당히 심플했다. 그렇지만 큼직큼직했던 작품의 스케일 때문에 보는 맛이 아주 좋았음.

 

Canon EOS 6D | 1/160sec | F/4.0 | 70.0mm | ISO-2000

 

이 전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쭉 보니 내가 아는 분들이 대부분 이었다.

JNJ Crew, Coolrain, GFX, Kildren, Sixcoin, Kiddo, Vandal, 김시훈 그리고 Another Union.

Another Union은 GFX와 Kildren의 프로젝트 듀오 이름으로 앞으로 이 이름을 통해서도 꾸준히 활동을 펼치겠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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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아는 작가들인 덕분에 사실 이전에 봤던 작품들이 더러 있어서 신기하다 멋지다! 라는 느낌은 사실 들지 않았다.

물론 처음 보는 작품도 그에 반해 상당히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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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다음에 내가 일정이 2개나 더 있던 관계로 오픈 전에 미리 가서 작품 감상 좀 하고 촬영도 하고 그랬는데 첨엔 작품이 왜케 없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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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의 앞면과 뒷면에 작품을 각각 걸어놔서;; 무심코 보면 뒷면에 있던 작품 다 놓치는 꼴이 됨;;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봐야 작품을 다 볼 수 있음 ㅋ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아니 근데 GFX 작품은 뭐 벌써 팔렸음? 속도가 장난 없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Kiddo의 피규어. 영화 특수효과 전문가로도 잘 알려진 면신형님의 디테일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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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둑.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000

 

눈치 빠른 사람은 알아봤을 꽃반스.

작은 미니어쳐로 보니 더 귀엽네 ㅎ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2000

 

무심코 내다본 창 밖엔 엄청난 괴물이 한대 주차 되어 있었는데 이 차에 대한 얘긴 잠시 후에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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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귀여운 Sixcoin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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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팝 과자 요새 가끔 사 먹는데 꼬꼬댁 보니까 또 그 생각이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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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60sec | F/4.0 | 95.0mm | ISO-2000

 

난 근데 갤러리 처음 들어오면서부터 이상하게 이 그림에 자꾸 눈이 갔다. 뭔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되게 끌렸다 이 그림에.

Walking after you 라는 제목의 Kildren 형님 그림인데, 전시 다녀온 뒤에도 자꾸 이 그림 생각이 나더라;

암튼 중요한건 Kildren 형님은 이 그림을 안 팔고 자신의 무덤에 넣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는 것;

무서워.... 진짜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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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Kildren 형님의 그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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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지금 보는 이 작품들이 바로 앞서 얘기했던 Another Union의 작품들이다.

Kildren 형님의 그림위에 마치 일부러 장난을 쳐 놓은 듯 GFX의 드로잉이 덧그려진 작품들 ㅎ

예전에 페북에서 처음 Another Union의 그림을 보고 적잖히 놀랐었는데, 진짜 이 듀오의 그림은 내가 장담하는데 곧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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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도 뙇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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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미키마우스도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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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오픈 시간이 지났나보다. 사람들이 제법 왔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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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문제의 그 괴물이 갤러리 앞에 나타났다. 으릉 으릉 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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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_후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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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가서 보고 싶은데 비가.. 왜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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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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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굉장히 간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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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히게 딱 그때 잠깐 비가 그쳐서 부랴부랴 밖으로 달려나가서 다시 봤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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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르쉐 GT3 위에 요란하게 그려진 그림은 방금 전 갤러리 안에서 본 GFX의 아트웍이다. 기가막히게 래핑을 해놨는데

이번 전시의 가장 핫이슈가 아닐까 싶을 만큼 기가막힘.

GFX는 이전에도 BMW와 비슷한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얘 진짜 이렇게 글로벌 기업들하고 작업 하고 그러면 나중엔 만나주지도 않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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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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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라서가 아니라 진짜 멋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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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안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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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시장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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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하 2층으로 내려가 봤다.

이건 사실 좀 불편했다. 1층에서 작품 다 보고 지하 2층을 또 내려가야 하는 것도 그랬는데

아니 그 통로가 심지어 건물 바깥에 있어서 1층에서 지하 2층 내려가려면 건물을 한번 빠져나가야 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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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는 목적을 달성해야 했기에 지하로 부랴부랴 내려왔는데, 아뿔싸..

갤러리 벽면에 못을 박으면 안된다는 갤러리측의 갑작스런 통보에 와이어로 전시 방식을 바꾸게 된 바람에

전시 시간이 지났는데도 와이어로 작품을 걸고 있는 돌발 사태가 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지하 2층의 풀샷은 찍지 못했다. 그냥 걸려있는 작품만 살짝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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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선 이미 종종 봐온 작품들이 다수 있어서 뭐 그냥그냥 하고 봤는데, 지하2층에는 처음 보는 작품들이 많아서 여기가 사실 더 재밌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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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dren 형님 그림은 진짜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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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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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60sec | F/4.0 | 88.0mm | ISO-2000

 

귀여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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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000

 

이렇게 바닥에 세워져 있던 그림들이 이제, 와이어를 기다리고 있던.. ㅠ

걸려있는 걸로 봤으면 더 멋졌을텐데 아쉽..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000

 

또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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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면 역시 Another Union 의 행보가 기대되기 시작했다는 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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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인트가 하나 더 있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대부분은 홍대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었다.

진짜 스트리트 컬쳐를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이었고, 그들의 활동과 전시도 거의 그 부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강남 한복판, 그것도 번화가가 아닌 고층 빌딩의 회사들만 가득한 삼성동 한복판에서 열렸다는 것.

진짜 그들의 'Art'가 'Motion'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거다.

 

인준이형 동주형, 쿨레인 형님, 킬드런 형님, 동진이랑 육전이 모두 수고하셨어용 ㅎ

반응 좋아서 연장까지 했다던데 역시!

계속해서 응원할께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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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난리도 아니었다.

그 조용하디 조용한 평창동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가나 아트 센터앞은 이미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행렬이 그득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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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기 저~~~ 앞쪽에서부터 시작한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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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돌아 내려가는 곳 너머까지.. 전시 입장이 6시부터였는데, 제일 먼저 오신 분은 낮 1시에 오셨다고...

내가 대충 보니 이미 한 1,000명은 되어 보였는데...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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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moebahood in Seoul @ Gana Art Center (2013 아메바후드 인 서울 @ 가나 아트 센터).

이게 이 사단의 이유였다. 2년만에 돌아온 아메바컬쳐의 전시.

2011년,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렸던 다이나믹듀오의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따지고 보면 2회 개념인데 아무튼)

2013년, 좀 더 커진 스케일로 평창동 가나 아트 센터에서 열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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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시 때엔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가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그리고 프라이머리 뿐 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에 자이언티, 리듬파워, 얀키, 플래닛쉬버가 가세, 정말 몸집을 제대로 불렸으니 그만큼 전시회의 스케일도 더 커질 수 밖에 ㅎ

그래서 저렇게 거대하게 커진 다듀 형님들의 라이프사이즈 피규어가 제일 먼저 입장객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600

 

기념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지.

아 근데 ㅋ 너무 많아 사람이 ㅋㅋ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600

 

이제 더 커지겠지..? 아직까지야 뭐 오손도손 느낌이 나지만.. 2011년 전시부터 2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이니 앞으로 2년뒤가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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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입구에서 다듀 라이프 사이즈 피규어를 보고 전시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또! 또 큰 놈들이! 스케일이 왜 이렇게 커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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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이 버전이 마음에 들었던 게,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아챘을텐데 영화 'Men In Black' 버전 +_+ 귀여워 이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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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전시는 옥근남 a.k.a. Okeh 의 렌티큘러 작품을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 한 작품으로 이렇게 앞에서 딱 보면 아메바컬쳐 아티스트들의 재치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Canon EOS 6D | 1/40sec | F/4.0 | 67.0mm | ISO-1250

 

각도를 조금만 돌리면 이렇게 괴기스러운 해골과 뼈다귀로 그림이 바뀐다;;

이게 바로 렌티큘러의 묘미지 +_+ 각도를 바꾸면 다른 그림이 보이는 ㅋ 어렸을 때 이런거 참 많이 봤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반갑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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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이는 어찌 이런 작품을 생각했을꼬.. 친구지만 진짜.. 놀랍다.. 존경스러울 만큼..

그리고.. 농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갖고 싶은 작품이었다.. 판매를 한다면 고민없이 샀을텐데..

구경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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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어 근남!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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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킬드런 형님의 그림이 +_+ 다듀 형님들의 모습이 피규어 버전의 그림과 함께 ㅎ

나 근데 왜 다듀 형님들 덮고 계신게 이불로 보이지? 이불일리 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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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쪼금 엉성하긴 하지만 ㅋ 아무튼 킬드런 형님의 그림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킬드런 형님께 조금 마음이 더 가는게, 이 날 뵌게 3번째 뵌 건데, 3번째 새로 인사를 드리고 있다 ㅋㅋ 날 기억 못하심 ㅋㅋ

하긴.. 내가 뭐라고 날 기억하시겠어.. 내가 그렇지 뭐 ㅠ 난 아마 안될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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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반가운 아메바후드 피규어 첫번째 시리즈 아이들도 전시 중이었는데,

모두 비매품으로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200% 사이즈.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8.0mm | ISO-1600

 

난 2년 전에 100% 사이즈를 셋트로 샀었는데, 역시 피규어는 커야 제맛이지. 200% 보니까 이것도 갖고 싶더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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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이 운동화들은 뭔고 했더니, 이거 다 커스텀 제품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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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 띈 이 조던11은 당연히 다들 알겠지만 커스텀 된 건 아니고 나이키 정식 발매 모델이다.

주인공은 그 옆에 있는 쌈디 피규어 였지 ㅋ 조던11 브레드를 똑같이 신고 있는 녀석으로 이 역시 200% 사이즈의 비매품.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600

 

그 옆으로 전시 되어 있던 에어포스1은 3족 모두 커스텀 버전 이었다.

기본적으로는 3족 모두 아메바후드 로고의 컬러를 메인으로 하고 있었고 모델별로 조금 차이가 있었다.

개코 버전은 옐로 바디에 버건디 스우쉬, 그리고 개코 글씨가 새겨진 슈레이스 탭이.

 

Canon EOS 6D | 1/60sec | F/4.0 | 80.0mm | ISO-1600

 

이건 아메바후드 버전으로 옐로와 버건디가 믹스된 바디에 아메바후드 글씨가 새겨진 슈레이스 탭이.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600

 

마지막으로 최자 버전은 개코 버전과 반대로 버건디 바디에 옐로 스우쉬 그리고 최자 글씨가 새겨진 슈레이스 탭이 달려있었다.

각 모델마다 인솔(깔창)의 프린팅도 달랐던 차이가 있었는데 아무튼 커스텀 퀄리티가 상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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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는 힐 사이드에 아메바후드 로고가 패치워크 된 특징도 있었지. 아 이거 이렇게 옆에서 보니까 진짜 미치게 이쁘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귀하디 귀한 커스텀 스니커즈를 뒤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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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그림들이 걸린 정사각형의 액자가 좌라라라락 보이는데, 이게 다 아메바컬쳐 아티스트들이 발표한 앨범 자켓 이미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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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 보면 뭔가 같은 그림 찾기 처럼 묘한 뭔가가 느껴질텐데, 자세히 보면 같은 앨범이 비슷한 이미지로 두장씩 걸려있는 게 보일거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바로 신동진 a.k.a. GFX 작품이다. 뭐든 귀엽게 그려낸다는 동진이가 아메바컬쳐의 앨범 자켓들을 모두 자기 스타일로 바꿔버린 것 +_+

아 진짜 ㅋ 자기 스타일을 분명히 갖고 있는 녀석 답다 +_+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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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in th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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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한정 판매한 다듀 형님들 200% 사이즈 피규어. 그 뒤에 작은 박스들은 2년전에 처음 공개 되었던 100% 사이즈 피규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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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2년전에 발매 되었던 우드케이스 한정판이다. 아메바후드 피규어 1탄 7종과 스페셜 CD와 카세트 테잎이 들어있는 우드 케이스인데

당시 100셋트 한정 제작 되었던거고 왼쪽의 골드 버전은 아메바컬쳐에서 별도로 이벤트를 걸었던 피규어들을 모아놓은 것.

저때 당시 블라인드 박스로 판매했던 아메바후드 피규어들 사이에 저 골드 버전이 딱 저 갯수대로 5개가 섞여 들어갔었는데

그걸 뽑는 사람이 나타나면 아메바컬쳐에서 무료 콘서트를 직접 찾아가서 해주겠다고 했었지 ㅎ 벌써 추억이 새록새록이네 ^-^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2000

 

난 당시 이 우드케이스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패기를 보였었다. 지금도 집에 고이 모셔져 있음 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250

 

자 그럼 이제 아주 대놓고 전시를 감상해 보자.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2000

 

초입에 봤던 라이프 사이즈의 맨인블랙 버전 피규어가 갤러리 안쪽에 200% 버전으로 또 전시 되고 있었다.

어찌나 탐나던지, 다시 봐도 내가 참..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2000

 

귀여워 이 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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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듯 아메바컬쳐에 새로운 아티스트가 늘어나게 되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쿨레인 스튜디오도 아메바후드 피규어 2탄을 새롭게 공개했다.

여기 보이는 이 얀키 캐릭터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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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 3명의 피규어와 붐박스 셋트, (각 멤버별로 옆에 놓여진 스피커와 하드웨어를 모두 합치면 붐박스가 된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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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래닛쉬버 2명의 피규어, (개인적으로 이번 2탄 중 이 DJ프리즈 피규어가 진짜 제일 똑같이 나오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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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쉬버의 디테일 쩌는 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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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이언티. 선글라스가 역시 포인트로 들어간게 재밌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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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규어는 개코형님이 얼마전 발표하셨던 노래 '될 대로 되라고 해' 뮤직비디오 버전으로 커스텀 된 피규어다.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자동차 미니어처와 뮤직비디오에서 개코형님이 입고 나오셨던 의상을 그대로 축소한 건데

놀랍게도 브랫슨과 13스텝스 콜라보레이션 자켓과 미시카 비니가 그대로! 디테일이 아주 싸롸인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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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 된 피규어들 사이에는 그 유명한 프라이머리의 박스 헬멧도 전시가 되고 있었다. 요 박스 얘기는 잠시 후에 다시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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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봤던 앨범 자켓 아트웍과 함께 동진이 a.k.a. GFX가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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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쉬버 로고가 떡하니 박힌 그림인데 개코 형님은 이걸 보면서 무슨 종교집단 같다고 하셨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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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봤던 프라이머리 박스를 만든 장본인 윤협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재미있는 패턴의 아트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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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협이의 시그네쳐 패턴인 구름 아이콘과 그에서 파생된 자유로운 형태의 패턴들이 멋지게 담긴 작품이었는데,

일단 커서 좋았다. 다른건 모르겠음 ㅋ 난 크면 다 좋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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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협이도 커서 좋아.

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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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그렇게 한바퀴 다 돌면 제일 마지막에 개코 형님의 다듀 앨범 아트웍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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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먹고 싶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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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한바퀴 다 돌고 나서 다시 거꾸로 바깥쪽으로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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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전시 공간이 등장하는데, 이 곳에 걸린 그림들은 모두 개코 형님이 그린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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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He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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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중앙에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인형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이게 뭣이냐 - 하면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조금 전에 봤던) 프라이머리 박스 헬멧의 오리지널 시초 되시겠다.

윤협이가 10년전에 장난삼아 만들었던 이 인형이, 지금의 프라이머리 아이콘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고보면, 진짜 놀랍지 않나? 이 인형을 만들 땐, 윤협이나 프라이머리 모두, 지금과 같은 모습과 일이 벌어질 거라 상상이나 했겠냔 말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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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왼쪽에 보이는게 방금 본 그 오리지널 인형이고, 지금 보이는게 이번 전시에 맞춰 새롭게 다시 만든 인형이다.

이렇게 한번에 놓고 보니까 또 기분이 묘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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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시장을 한바퀴 싹 돌아보는 동안 어느덧 여섯시가 가까워지고 마침내 입장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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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부터 와서 기다렸다는 1등 여학생..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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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객에겐 선착순으로 이번 전시 오리지널 포스터가 증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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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재밌게 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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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기다린 만큼, 아메바컬쳐를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전시를 다들 즐겁게 보는 분위기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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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나온 상우는 약 파느라 정신 없었음 ㅋㅋ

(찬우형님 a.k.a. 쿨레인은 이를 보고 재능기부라고 했지만, 킨키로봇의 나나는 약을 판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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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 덕분에 피규어가 꽤 잘 팔린 듯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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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녀석들임.

아메바후드 피규어 1탄 7종 +_+

아 나도 오랫만에 다시 꺼내봐야겠다 ㅋ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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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라이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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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친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았는데, 개코 형님의 그림들이 걸려있던 홀 뒷 공간에서는

이렇게 이센스의 노래 '독'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이 상영되고 있었음.

심지어 감독 세명씨가 이 앞에 계속 서 있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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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다 본 분들은 또 다시 이렇게 줄을 서서 비밀의 장소로 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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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바로 여기가 비밀의 장소.

이게 사실 좀 불편하긴 했다. 전시를 보는 가나 아트 센터에서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와 한 100~150미터 정도를 다시 걸어가

다른 건물로 들어가야 나오는 이 곳은 아메바후드 전시 오픈을 기념하는 무료 미니 콘서트가 열리는 곳 이었는데

아무래도 이동을 해야 한다는 게 불편함의 요인이 될 수는 있던 거니깐. 근데 나름 사정도 있던거라 이해는 했다.

날씨가 좀 불안했어서 야외에서 하려던 공연이 부득이 이렇게 실내로 긴급 변경된 거라 뭐..

하지만 진짜 문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었지..

내가 사진을 찍은 이 때가 공연 시작을 한참 앞둔 상황이었는데 이미 사람이 이렇게 꽉 차버렸다..

근데 문제는 이 밖에 여기 모인 사람들의 한 10배는 넘는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 있었다는 거..

역시.. 엄청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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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정해진 시간이 되어 약속된 순서대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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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자선경매가 시작 되었다. 2013 아메바후드 인 서울 전시에 소개 되었던 커스텀 운동화 4족과 쌈디 피규어

그리고 프라이머리 인형 원형에 대한 자선경매가 이루어 진 건데, 수익금이 전액 장애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는 훈훈한 이벤트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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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만 참여율이 꽤 좋았어서 보는데 나름 긴장도 되고 재미있었다.

경매를 정식으로 진행하는 현장도 나는 처음 봤고, 경매 진행하시는 분도 매번 어르신들만 모시고 진행하다가

이렇게 많은 어린 친구들 앞에서 하니 재밌는 경험이라고 했고 ㅎ 사실 나도 참여해 볼까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금액이 팍팍 올라가버려서 난 그냥 일이나 하는걸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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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금액이 커질수록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비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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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신기해 하면서도 부러워 하면서도 즐거워 하는 표정 ㅋㅋ 근데 나도 사람들 손 들 때 마다 오오 하게 되더라 신기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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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누군가가 경매에서 낙찰되어 저마다 커스텀 운동화를 구입하셨다는 후문. 가격은 비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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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만든거에요.. 부디 잘 소장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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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자선경매 시간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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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아메바컬쳐의 무료 미니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오프닝은 언제나 그랬듯 플래닛쉬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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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쉬버 이름이 생소한 사람이 아무래도 많을텐데, 음악 꼭 검색해서 들어보길 권한다.

가사가 있는 노래는 아닌데, 곡들이 굉장히 청량감 있는 곡들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들으면 아주 기가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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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 자이언티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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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는 신곡 'Babay'를 불러야 겠다며 열창을 해 주었지 ㅎ 뚭 뚜루 뚭 뚜 뚜 뚜 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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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보일 뜻 보이 찌 안나 왜 안 타 까운맘 에 쳐 따 만 뽠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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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얀키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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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가 나올 때 부턴 슬슬 이 공연장이 더워지기 시작했다.

뭐 정식 공연장도 아니었고 좁은데 사람이 워낙 많았으니 어쩔수 없었던거지만, 이때부터 진짜 좀 힘들었음 ㅋㅋ

(뒤에서 촬영한 나도 힘들었는데 앞에서 공연 보던 분들은 어땠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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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뜸 파워 아 아 아 리듬 파워 이제는 나와 함께 뤼드믈 쳐 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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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쳐 따 뽀 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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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이 이 사나 이 이 오늘도 달 려 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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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팀은 뭐, 아 말이 필요 없지 진짜 ㅋ

아메바후드 콘서트때 컴백 직전에 이 둘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나도 정말 이성을 잃을 뻔 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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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랑 같은 마음이었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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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됐어 다 모 여 종을 울려 땡 땡 땡 오늘 하루 땡 땡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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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 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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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메바후드 인 서울 전시 기념 미니 콘서트의 끝은 역시 다듀 형님들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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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해 뭐해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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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셋 보다 나은 둘 ! 이보다 강한 둘은 있을 수도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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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땐 정말 필요한 순간 아니면 촬영 자제하고 거의 뛰고 놀았던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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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내가 이 늦은시간까지 공연을 보다가 말도 안되게 다음 스케쥴이 또 있던 관계로..

공연의 맨 끝 부분은 보지 못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내가 더 놀랐던 건,

세상에 내가 진짜 거의 공연 끝날 때 쯤 나온 건데 그 때도 이렇게 바깥에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계속해서 -_-;;;

대체 얼마나 서 계셨던 거지..

아 진짜..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면서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뭔가 안타깝고 그냥;;

 

아메바컬쳐의 인기와 파워를 다시한번 깨달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아메바컬쳐는 단순한 뮤지션 집단, 회사 이상의 무언가다. 적어도 내겐 그러하다. 근데 나에게만은 분명 또 아닌 것 같다.

많은 이들에게 아메바컬쳐는 음악적인 부분 이상의 문화 아이콘으로 인식되어있지 않나 싶다.

매번 더 즐겁고 매번 더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면서도 더욱 멋진 음악 활동으로 우리를 사로잡는 아메바컬쳐.

어찌 응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전시 너무 잘 봤습니다! 공연도 잘 봤고,

이번 전시를 위해 힘써주신 아메바컬쳐 식구분들을 비롯,

찬우형님 이하 쿨레인 스튜디오 식구분들과 윤협이 근남이! 진짜 고생 많았어요! 항상 응원하고 또 쫓아가겠습니다!

계속 멋진 활동 보여주세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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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라디 2013.06.06 14:31  댓글쓰기

    전시를 결국 보러 못가서 아쉬웠는데 요 글보니깐 전시 다본거같은 느낌이*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