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y : 보그코리아 20주년 '한국패션 100년'전시, 리바이스 재킷 커스텀, 양양 코로나선셋, Y-3 스탠스미스, Too Broke for Supreme, 아이즈매거진, 레이크넨
2016/Episode 2016. 9. 5. 12:29양양엘 다녀왔다.
코로나(Corona)의 초대로 코로나 선셋(Corona Sunsets)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인데
기억을 못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양양은 첫 방문이라 나름 좀 설렜다능.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근데 날씨까지 좋아버리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한적한 해변의 썬베드에 누워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파티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뜨겁개핫도그'가 케이터링으로 함께 해주었는데
코로나 맥주와 함께 하니 맛이 더 기가막혔다!
"예림 할머니 핫도그 처음 먹어봐요?"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100
굿.
뜨거운 여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는구나.
Canon EOS 6D | 1/30sec | F/4.0 | 45.0mm | ISO-3200
그날의 흥은 밤까지도 계속 됐다.
DJ WU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신나 +_+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3200
코로나 감사욤 ㅎ
Canon EOS 6D | 1/100sec | F/5.0 | 24.0mm | ISO-250
양양 안녕~
=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64
언젠가 진행했던 촬영.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 프롬헨스(From Hence)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이었는데,
프롬헨스는 스티키 얼굴이 새겨진 손목 시계를 만들었고
스티키는 그 시계가 감길 수 있는 사이즈의 알루미늄 피규어를 만들어 소름끼치게 귀여운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64
촬영하는 스탭들과 모델들이 모두 탐내었다는 후문 +_+
진짜 너무 귀여웡 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갖고 싶다 ㅠ
※ 구매는 http://www.29cm.co.kr/shop/shop_detail.asp?idx=103996 여기서 가능함.
=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800
준기가 뉴욕으로 떠났다.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만나고 그랬던 동생인데,
타이밍 좋게 떠나기 직전에 런드리에서 인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네 ㅠ
부디 뉴욕에서 멋진 활동 보여줬으면 좋겠다.
외국 모델들 다 씹어먹어버리고 +_+
피스!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윤홍미 디자이너가 이끄는 여성 슈즈 브랜드 레이크넨(Reike Nen)이 새로운 시즌을 공개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레이크넨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디테일로 나를 놀래켰는데 이번 시즌에도 역시나
"그래 레이크넨이니까 이런 생각을 하지!"할만한 디테일을 선보여서 내가 깜짝 놀랐다 ㅋ
진짜 너무 귀엽고 섹시하고, 레이크넨 슈즈는 더 널리 알려져야 해 +_+
홍미 짱짱!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밀라노 갔을때 추워서(?) 할 수 없이 샀던 리바이스(Levi's) 데님 재킷이 아무리 생각해도 (물론 그 자체로도 충분히 예뻤지만)
좀 2%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어, 벼르고 벼르다가 마침내 커스터마이징의 재물로 바치게 되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애초에 어느정도 패치워크가 되어있는 모델이긴 했는데, 나는 패치워크가 들어가면 엄청 많이 들어가든지,
없을거면 아예 없든지 하는게 좋은 취향이라 이걸 아예 제대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자! 하는 마음에 ㅋ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암튼 이거땜에 리바이스 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LVC 신사 스토어의 테일러 마스터 프랭키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해보고 싶다" "해보면 어떻겠냐" "그럼 뭘 해볼까" "뭐가 필요할까" "언제 할까"
이런 대화를 나누려고 매장을 한 3번 찾아갔던듯 ㅋ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기본적으로 LVC 신사 스토어에서 LVC 데님 원단 조각들을 좀 제공해주기는 하는데, 나는 좀 더 쎈 느낌을 원해서
내가 가지고 있던 패치워크 된 머플러를 과감히 데님 재킷에 이식(?)하기로 했다.
컬러 톤도 얼추 맞는데다 내가 더 이상 저 머플러를 아깝다고 잘 하고 다니지도 않았어서,
그럴거면 그냥 멋지게 재탄생시키는게 낫겠다 하고 ㅋ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성형외과 상담받는 줄.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두근두근.
결과물이 기대된다 +_+
(결과물은 따로 다시 포스팅하기로)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언제 샀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 물건이 마침내 날아왔다.
독일에서 주문했던건데, 주문을 언제했더라.
7월 초에 했던 것 같은데 -_-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이런걸 샀다.
진짜 슈프림은 아니고, 독일에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편집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회사에서,
'슈프림(Supreme)의 독일 챕터 오픈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슈프림 파운더인 제임스 제비아에게 보냈는데
그 내용 중에 "우리가 이런걸 만들었는데 그 수익금은 당신이 독일에 올 수 있는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는데 쓰겠다"란 대목이 있는데
거기서 만들었다는게 바로 이거였던 거다 ㅋㅋ
슈프림 박스로고 위에 "Too broke for"를 적어서 "우리는 슈프림에 미쳤다" "우리 슈프림땜에 망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아무튼 그게 너무 재밌고 멋지고 웃겨서 프리오더 이벤트때 기념으로 하나 사봤는데
아마도 주문을 다 받고 나서 그 뒤에 제작을 한 모양이다. 진짜 더럽게 늦게 왔음 ㅋㅋㅋㅋㅋ 거의 1달반? 2달만에 받은거니까 ㅋㅋㅋ
암튼 나는 후드티 하나와 변기솔(?)을 샀는데,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후드는 실물이 그냥 그래서 뭐 그냥 대충 입을 생각인데,
의외로 변기솔이 좀 많이 예쁘게 만들어졌더라 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이거 아주 괜찮은듯 ㅋㅋㅋ
가격도 안비싸니, 잘 샀다 잘 샀어 ㅋㅋㅋ
=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태풍의 영향이라는 걸 뒤늦게 알긴 했지만 아무튼,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덥썩 코트를 꺼내 입었다.
비록 면코트이긴 하지만 코트를 입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이 여름 빨리 끝나버렸으면.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새로운 컬렉션으로 돌아온 푸마(Puma)와 스탬피디(Stampd)의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전보다 훨씬 가벼워진 것 같고 전보다 훨씬 신축성이 좋아진 것 같았다.
부담없이 신고 다니기에 딱 좋은 녀석인듯 +_+
푸마랑 스탬피디 컬래버레이션은 앞으로도 계속 이 초심 잃지 말고 잘 밀고 나가기를 ㅎㅎ
=
NEX-5T | 1/640sec | F/3.2 | 16.0mm | ISO-100
여긴 처음 와보네.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200
비밀의 미팅.
NEX-5T | 1/200sec | F/3.2 | 16.0mm | ISO-100
미팅 마치고 밥 먹으러 가는데 아주 그린그린하구먼.
NEX-5T | 1/200sec | F/3.2 | 16.0mm | ISO-100
????
NEX-5T | 1/800sec | F/3.2 | 16.0mm | ISO-100
연남동 미팅의 결론은 역시 감나무집 기사식당.
언제까지 무한도전으로 홍보를 할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긴 언제 와도 좋다.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100
백반 굿.
밥 무한 리필 굿.
기사식당은 언제나 굿.
=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640
어서와.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640
Y-3는 처음이지?
Canon EOS 6D | 1/40sec | F/4.0 | 65.0mm | ISO-640
아디다스(adidas)와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의 합작, Y-3.
스니커즈는 처음 사본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65.0mm | ISO-640
콰사도 좋고 뭐 다 좋은데,
클래식한 스탠스미스(Stan Smith)를 재해석한 모델이 나타났길래 이거다 싶어 냅다 질렀음 ㅋ
이건 두고두고 신을 수 있을테니깐.
Canon EOS 6D | 1/40sec | F/4.0 | 45.0mm | ISO-640
오우 근데, 지퍼 디테일이 폼으로 달린 건 줄 알았는데 이거 아예 벗겨지네 ㄷㄷㄷㄷ
Canon EOS 6D | 1/40sec | F/4.0 | 47.0mm | ISO-640
뒷태 귀엽당.
근데 때가 좀 잘 탈 것 같아서 그게 걱정;;;;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640
일단은 이쁘니까 만족!
=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800
보그 코리아(Vogue Korea)의 창간 20주년을 기념한 전시 '한국 패션 100년'展이 성대한 막을 열었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협찬사들의 로고가 포토월에 뙇! 박혀 있었는데 그 가운데 29CM ㄷㄷㄷ
클라스 보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아 근데 이 전시 좀 첫 인상부터가 어마어마하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매거진'의 전시이니 당연히 '사진전'의 형태일거라 생각했던 내 예상을 무참히 깨고,
300여점에 달하는 컬렉션 피스들이 여기저기 멋지게 포즈를 잡고 서 있어서 내가 엄청 놀랐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별다른 설명 계속 안적을거라, 그냥 사진만 주루룩 보길. 설명하려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음 ㅋ)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800
이 전시 입장료가 만원인데,
전시 다 돌아보고 나서 느낀게, 만원을 받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
아 진짜 농담 아니라 이 전시는 2만원 받아도 전혀 관람객들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찌나 볼게 많던지.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의상 하나하나에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담겼으니 (특히 1910-1970년대 의상들이 예술!)
꼭 보러 가보자. 진짜 이건 옷 좋아하는 사람이면 강력 추천!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800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근처에 밥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서울역에서 대충 때워야 한다는거 ㅋ
암튼 굿!
=
NEX-5T | 1/20sec | F/3.5 | 16.0mm | ISO-1600
패션 웹진 아이즈매거진(EyesMag)이 두번째 '베이크 포 유(Bake for You)' 행사를 개최했다.
첫번째 행사땐 그냥 작은 선물과 함께 편지를 보내줬었는데 이번엔 이태원의 파이프(Pipe) 피자와 함께 피맥 파티를 뙇!!!
NEX-5T | 1/20sec | F/3.5 | 16.0mm | ISO-1600
퇴근하고 들러봤는데 느낌 좋다 +_+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1600
피자는 무료로 무제한으로 서브됐다.
덕분에 줄이 계속 길게 이어지긴 했는데,
난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줄서서 받아먹었음 ㅋㅋㅋ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1600
아이즈매거진 친구들 계속 분발했음 좋겠다.
규모에 상관없이 늘 뛰는 그들의 모습은 내게도 좋은 자극이 되니까 +_+
=
Canon EOS 6D | 1/125sec | F/4.0 | 35.0mm | ISO-1000
원래는 1주일쯤 걸릴거라고 해서 다음주에 받아야지-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빠르게 "완성됐다!"는 연락이 와서
급하게 리바이스 LVC 신사 스토어에 들렀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5.0mm | ISO-1000
캬 - 진짜 딱 매장 들어갔는데 이렇게 입구 앞에 내 옷이 걸려있었는데 내가 보자마자 너무 감동 받아서 "으와!!!!"하고 소리지름 ㅋㅋㅋ
아 이건 너무 이뻐서 내가 따로 포스팅 하면서 다시 자세히 썰을 풀기로!
완전 굿!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리고 뒤늦게 먹은 저녁 식사도 굿!
리바이스땜에 행복한 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항상 잘보고갑니다 ^~^
혹시 슈프림 티랑 y3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정보 얻을수있을까요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