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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도 벌써 5일차. 그간 뭘 했나 쭉 돌아보니 그래도 여기서 할 건 얼추 다 한 것 같아서

오늘은 뭘 할까- 그냥 숙소에서 쉴까- 고민에 잠시 빠졌는데, 그래도 숙소 안에 있긴 좀 아까운 것 같아 일단 밖으로 나왔다.

(진짜 밀라노에서의 기록은 매일 여기서의 사진으로 시작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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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광장 근처로 가야할 것 같아 무작정 그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꼴에 며칠 다녔다고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도 제법 익숙하고

한국에서 쏘나타 보는 것마냥 3초에 1대씩 보는 것 같은 스마트와 미니쿠퍼도 이제 슬슬 눈에 익기 시작한 듯 ㅎㅎ

근데 이 색감들 너무 좋다.

파란 하늘, 푸른 나무, 노랗고 빨간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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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알록달록.

이탈리아엔 확실히 소형차 중에서도 저렇게 2인승으로 된 차들이 참 많더라.

오히려 저런 차들은 땅이 좁은 우리나라에 더 많아야 할 것 같은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런 차를 찾지 않을까.

아닌가. 찾는데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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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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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두오모 광장 근처의 스폰티니(Spontini)를 찾았다.

역시 내 예상이 적중한 게, 지난 주말에 왔을 때 사람이 엄청 많길래 "차라리 평일에 오자 분명 사람 없을거야" 했었는데,

진짜로 사람이 없음 ㅋ 관광지는 역시 평일에 와야 제맛 ㅋ 굿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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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티니는 밀라노를 대표하는 피자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스폰티니는 일반적인 이탈리아 피자 브랜드와는 좀 다른데,

1. 우리가 이탈리안 피자하면 떠올리는 씬 피자가 아니고,

2. 조각 피자로 판매를 하며,

3. 패스트푸드 간지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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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잘 보면, 우선 가운데 서 있는 점원이 조각 피자를 썰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스폰티니에서는 피자를 들고 먹는 게 아니라 조각난 피자를 포크로 찍어먹도록 서브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우측 뒷편의 남자 점원을 보면 피자 한 판을 무슨 기계 밑에 넣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또한 피자 한 판을 한 번에 8조각으로 컷팅해주는 기계다.

눈에 보이는 모든 공정들이 스폰티니의 피자를 패스트푸드로 즐길 수 있게 해 줄 최적의 공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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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빨리 먹고 가라는 뜻일까.

스폰티니에는 좌석같은 게 없다. 올 스탠딩으로 캐주얼하게 먹으면 된다.

덕분에 사람이 붐빌 땐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깨 부딪혀가며 먹어야 함.

나는 한산할 때 와서 편하게 먹었다만, 확실히 주말 낮에 와서 먹으려면 각오 좀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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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폰티니 3번 셋트를 주문했다.

3번 셋트는 마르게리따 피자 1조각과 드래프트 비어 1잔.

(1번 셋트는 물이 함께, 2번 셋트는 콜라가 함께 나온다)

아까 점원이 썩뚝썩뚝 잘라 준 모양과 그 위에 푹, 꽂혀 나온 포크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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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진짜 이거 좀 대박이더라.

내가 원래 팬피자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스폰티니의 피자는 완전 취향 저격이었음.

일단 식감이 너무 좋았고,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포만감도 엄청 났거든.

진심 좀 깜짝 놀랐다.

내가 배가 고팠더라면 한 조각 더 먹었을 것 같은데, 진짜 좀 깜짝 놀랐음!

이거 한국 돌아가면 좀 많이 생각날 것 같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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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 조각 깔끔하게 해치우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여기도 평일엔 한산하네.

이제 다시 올 일 없으니 마지막으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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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를 벗어나다가 우연히 리졸리(Rizzoli)를 발견, 여기도 잠깐 들어가 봤다.

그러고보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안에서 내가 유일하게 들어가 본 상점인 셈인데,

생각 외로 내부가 굉장히 현대적이라서 깜짝 놀랐음 ㅋㅋ 책 구성 이런거보다 그게 더 놀라움 ㅋㅋ

암튼 겉보기와 다르게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꽤 큰 규모로 들어선 서점이라 입 쩍 벌리고 봤네.

(아, 좀 재미있는게, 여기선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1층을 0층으로 표기하더라. 지상 2층을 1층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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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이 방금 빠져나온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가운데는 전에도 봤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동상.

그리고 나는 이제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스칼라 대극장의 옆길로 이동.

이로써 두오모 광장과는 진짜 작별!

동선상 이제 다시 올 일 없으니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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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 브레라(Via Brera) 거리.

여기 요즘 뜨는 잡화점같은 곳들이 많다던데, 생각보다 볼 게 많지 않았던 게 함정.

아, 뭐 여성 관광객들은 그래도 좀 볼거리가 있을지도.

오히려 난 중간에 도로 공사한다고 길 막아놓고 그래서 좀 더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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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 최종 목적지는 브레라 거리가 아니라 그 끝에 자리한 바로 저 건물이었으니 곧장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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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여기는 브레라 국립 미술학교.

브레라 미술학교는 핫한 디자이너와 작가들을 배출한 어마어마한 곳인데,

이 건물의 2층에 브레라 미술관이 따로 있어 관광객들의 건물 출입이 자유롭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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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밀히 따지자면 학교 건물 2층에 미술관이 있는게 아니라,

미술관의 1층에 미술학교가 들어섰다고 보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이 곳은 나폴레옹 장군이 밀라노를 프랑스의 파리처럼 이탈리아의 예술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지은 곳이었으니까.

(그래서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나폴레옹 장군의 전신 동상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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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할 사람들을 위해 1층, 미술학교의 내부를 보여드림.

아, 이런 건물에서 공부하면 정말 공부할 맛 나겠더라.

뼛속까지 예술의 혼이 막 스며드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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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나는 미술관에 온 거니까 다시 밖으로 나와 2층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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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참 매력적이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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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브레라 미술관도 무료 사물함을 제공하고 있더라.

단 두오모 박물관과 차이가 있다면 여기는 티켓을 구입하면 그때 사물함 키를 같이 내어준다는 거.

두오모 박물관에서는 그냥 사물함마다 키가 꽂혀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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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무거운 짐 다 벗어던지고 가볍게 미술관 내부로 들어갔는데,

와....

진짜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스케일에 압도 당했음;;;;

겉으로 건물을 훑어 봤을 때 뭐 그리 엄청 커보이지 않아서 금방 보고 나오겠거니 했는데,

딱 봐도 여기 다 돌아보려면 오래 걸리겠다는 생각이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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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라 미술관에는 나폴레옹 시대부터 수집된 (정확히는 약탈했던) 회화 작품이 약 1천여 점이 있단다.

그 중 5~600여점이 전시로 공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내가 뭐 미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도 아니고 그림 하나하나 코멘트 달기도 힘드니 아래로는 그냥 사진만 나열하는걸로.

걍 알아서 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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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중간에 이런 소장고도 볼 수 있다. 실제 소장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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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그림들만 쭉 봐서 그런가 마지막 섹션에서 이런 크기가 작은 작품들만 보니까 갑자기 정신이 번쩍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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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축복 받았는지 알까.

그저 부럽고 또 부럽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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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 더 바쁘게 움직이기 보단 좀 더 느긋하게 하루를 마무리 해보기로.

미술학교 정원에 자유롭게 늘어져있는 학생들을 보니 뭔가 또 생각이 많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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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몬테나폴레오네(MonteNapoleone) 거리까지 왔다.

뭐 어차피 숙소 가는 방향이니 상관은 없었다.

여기는 몬테나폴레오네 역 바로 앞에 있는 아르마니 호텔 건물(전에 지나가면서 봤다는 그 호텔)의 1층이다.

이 호텔 건물 안에는 아르마니가 운영하는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는데 지금 보는 곳은 그 중 하나인 서점이다.

잠깐 들어가서 스윽 보고 나왔는데, 확실히 예술 관련 서적들이 굉장히 많더라.

나도 패션이랑 사진 관련된 서적들 앞에 서서 이것 저것 들춰보다 나왔는데, 이런 특화된 서점이 있다는 것 역시 참 부러운 일인 듯.

사실 마음 같아선 뭐라도 하나 사들고 나오고 싶었는데, 책 무게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은 여행객 신분이라 그냥 구경만 ㅠ

(PS - 이 건물 안에 그 유명한 일식당 '노부(nobu)'가 있다. 무려 로버트 드 니로가 아르마니와 함께 오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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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호텔 건물 바로 옆에 좀 재미난 조형물이 하나 있길래 뭔가 했는데,

그냥 여기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게 해 놓은 거더라고?

멀리서 보면 되게 재미있게 생겼던데 이게 그저 벤치라니.

또 한 번 놀란다.

(내 뒤로도 한 7칸? 정도 더 높게 솟아 있는 계단형 조형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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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청담에나 가야 겨우 으리으리한 건물들의 1층에서 볼 법한 브랜드 스토어들이

밀라노에서는 으슥한 골목 안쪽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곳이라니 여전히 뭔가 묘한 기분.

물론 여기서도 으리으리한 대로변에 자리한 큰 빌딩의 1층 전체를 할애한 매장으로 볼 수도 있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면 동네 편의점 보듯 골목 지날 때 마다 똑같은 브랜드 매장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그래서 참 신기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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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밀라노에서의 마지막 산책을 하며 숙소로 돌아오다가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매장을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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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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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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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는 하루에 한 번씩 먹구름을 봐야만 하는 도시인가.

(그 와중에 무광으로 덮은 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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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숙소 앞에 제대로 된 대형 마트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됨 -_-;

첫 날 비앤비 호스트가 알려줬던 곳이 여기였나봐. 그 유기농 전문 마트가 아니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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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밀라노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한국에서 싸들고 온 육개장으로 마무리! (숟가락 귀엽지 ㅋㅋ)

빨리 짐 싸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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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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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1 : 출국, 숙소 체크인 (http://mrsense.tistory.com/3309)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2 : 두오모 광장,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 플라워버거, 파니노 구스토, 루이니 (http://mrsense.tistory.com/3310)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3 : 나빌리오 그랑데,파베제 운하와 다르세나 (http://mrsense.tistory.com/3311)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1 : 밀라노 대성당, 마루쩰라 (http://mrsense.tistory.com/3312)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2 : 두오모 박물관,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공원, 플라워버거 (http://mrsense.tistory.com/3313)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5 : 브레라 미술관, 스폰티니 (http://mrsense.tistory.com/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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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밀라노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09)

2016년, 베네치아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15)

2016년, 피렌체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20)

2016년, 산토리니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28)

2016년, 로마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33)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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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퇴근 하자마자 유쾌한접시.

얼굴 보기 힘든 친구와의 급약속이었기에 저녁 메뉴로 뭘 먹을까 하다가 쿨하게 육회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는 공통점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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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접시에가면 소고기튀김을 함께 먹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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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른하늘에 날벼락.....

화요일 출근길에 사고를 당했다 ㅠㅠ 내 핸드폰 액정 ㅠㅠ

스마트폰이라는 걸 사서 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액정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ㅠㅠ (진짜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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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찍으려다 그리 됐다;; 출근길이었는데, 저 앞 공사 중이던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아시바(비계)에 아저씨 한 분이 메달려 계셨는데

그게 갑자기 "어- 어- 어-!!" 하면서 왼쪽 인도 부분으로 쓰러져 내린;;;

그래서 사진 가운데에 계시는 노부부 두 분이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 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나는 아무튼 그 현장이 놀라워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로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뒷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려고 했는데 그 때 하필;;;;

그래서 땅바닥으로 추락한 핸드폰을 집어 들었는데 액정이 깨져있더라고 ㅠㅠ

근데 나도 내가 참 이상한 놈이구나- 싶던게 ㅋㅋ "에이씨" 하고 바로 사진부터 일단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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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머.. 사무실 와서 다시 보니 가슴이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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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직원들과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니 피자가 좋겠다 싶어 피자헛 방문 포장!!

(방문 포장은 무려 1+1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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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슈퍼슈프림피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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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베이컨포테이토 +_+

오랫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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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치즈 크러스트 참 좋아함 ㅇㅇ

맛있게 다 먹고 다시 야근한 건 안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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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맛 보았던 새로운 음식들 중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건 압구정역 CGV 골목안쪽에 위치한 중식당 '일일향'의 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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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이게 얼핏 보면 색깔은 짬뽕 같은데 생긴 건 영락없는 울면이고, 대체 정체가 뭐지? 할 수 있는데,

이 메뉴의 이름은 물짜장이다. '불'아니고 '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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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때문에 제법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메뉴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물짜장을 검색하면 유명하다는 곳이 주루룩 나오는데,

일단 사무실 앞에 물짜장을 만드는 곳이 있으니 굳이 유명하다는 곳 찾아 멀리 갈 필요 없겠지? ㅋㅋ

맛은 음, 울면하고 비슷한데 이름 때문인지 맛은 정말 자장면 먹는 것 같기도 한? 뭐 나는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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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짜장의 핵심은 이거다. 나는 진짜 이거 때문에 물짜장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ㅋ 이게 뭐냐면 ㅋ

그냥 뭐 별 거 없듬. 물짜장 반 정도 먹었을 때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과 계란후라이 ㅋㅋ

그래서 이게 무슨 핵심이냐 할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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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찍음 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정말 말이 필요 없음!

이거야 이거!

신이 내린 궁극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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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설명 더 안하겠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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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푸마와 브루클린 위 고 하드(Brookyln We Go Hard, BWGH)와 협업으로 선보인 컬렉션 스니커즈!

작년에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이 출시 됐을 때 카시나까지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있는 시리즈의 후속편 정도 되겠다 ㅎ

이번에는 제법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된 모델들이 나왔는데 내게는 버건디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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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기 어여쁜 탭 보소 ㅎ

소재도 컬러도 마음에 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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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잠깐 신어봤는데 그냥 보는거랑 또 느낌이 다르네 ㅎ

(감사합니다 푸마! 예쁘게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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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에 들렀던 마가린핑거스의 PT장에 케이터링으로 나왔던 '그 녀석' 생각이 자꾸 나서, 결국 인터넷을 뒤져 구입까지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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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돌(Dole)社의 리얼 후룻 바이츠(Real Fruit Bites)!

망고맛 12개랑 파인애플맛 48개를 샀음 ㅋㅋㅋㅋㅋㅋㅋ

개당 600원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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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둘 다 먹어봤는데 난 파인애플맛이 더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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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건망고, 건파인애플 같은건데 하나씩 집어먹기 좋게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져있음 ㅋㅋㅋ

술 안주로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나는 걍 야근하다가 입 심심할때 하나씩 까 먹으려고 삼 -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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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회사로 선물이 하나씩 오기 시작했다.

물론 나한테 오는 건 아니고, 사장님 앞으로 오는 게 대부분인데 사장님이 직원들 먹으라고 나눠주셔서 우리 배가 요새 호강중임 ㅇㅇ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평기정떡을 따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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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떡은 우리가 흔히 아는 술떡이다.

검색 좀 해보니 여기저기 자기네가 짱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사평기정떡은 전라남도를 꽉잡고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일단 뭐 택배 박스 부터가 "우리 전국구로 놀아" 뭐 이런 간지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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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한 조각 먹어봤는데, 음 뭐 맛있더라고?

근데 뭔가 막 술냄새 풀풀 나서 사무실에서 막 먹긴 좀 ㅋㅋㅋㅋ

암튼 명절이 되니 재밌는 걸 다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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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번, 초 빡쎈 비밀의 룩북 촬영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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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을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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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시면 오토바이 진입금지" 이건 존칭이야 명령이야? 권장인가? 제안?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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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동대문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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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에서 준비한 초특급 전시 '장소의정신'展을 보러 왔다.

정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열린 비밀의 프레스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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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에는 감사하게도 도슨트가 함께해 주었다.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다)

심지어 도슨트가 불어를 쓰는 원어민;;; 샤넬의 소장품을 관리하는 분이라고 하셨던가? 들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암튼 무전기와 이어폰을 통해 동시 통역사의 번역을 듣는 샤넬측의 특급 배려 덕분에 전시를 아주아주 잘 봤다.

(양심상 사진을 한 장도 안찍었는데, 어째 남들은 다 찍는 것 같기도?)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지만, 이 고퀄리티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전시 다들 보길 ㅎ 진짜 괜찮은 전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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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시 관람을 마치고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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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돋네.

(DDP에 이런 룸이 있는 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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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에 앉아있던 해외 기자분의 라이카T +_+

저거 실제로 쓰는 분 처음 봤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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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도 역시나 통역을 위한.... 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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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무대에 앉아 계시는 분은 장 루이 프로망(Jean-Louis Froment)이라고,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다.

당연히 이름이 생소할텐데, 무려 2007년부터 문화 샤넬展의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이다 +_+

이번 전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내가 하나하나 잊어버릴까봐 핸드폰에 메모로 다 저장을 해놓음 ㅋㅋㅋㅋㅋ

블로그에는 안 올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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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여름의 끝자락에 보는 평온한 서울의 하늘.

감성샷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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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에 있는 한국의집!

살다보니 이런 곳에 다 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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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 참석도 당연히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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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는 식전에 이렇게 풍물놀이도 하는구나! 신기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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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다운 멋진 결혼식이었다 ㅎ

굿네이션에서 늘 '서울'을 외치며 한국적인 걸 쫓던 형다운 선택이랄까 ㅎ

정작 대웅이형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는데 암튼 대웅이형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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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본즈(Nudebones)의 레더 컬렉션을 '입어보고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홍대 터미너스(Terminus)에 마련되었다길래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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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 Up'이라는 타이틀아래 진행된 이 이벤트에서는 누드본즈의 지난 시즌 레더 자켓들부터

곧 정식 출시 될 신작의 샘플까지 다양한 레더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_+ 쉽게 보기 힘든 레더 제품들의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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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너스 한 쪽에서는 그동안 누드본즈가 사용했던 가죽원단과 부자재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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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그간 출시 되었던 다양한 레더 제품들이 주루룩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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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아가들은 요기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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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던 화이트 컬러의 라이더 자켓!

이런거 부담스러워서 어찌 입겠나 싶다가도 한 벌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계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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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벽에는 누드본즈의 레더 제품들을 걸친 다양한 분야의 프로들의 사진이 주루룩 주루룩!

개인적으로는 킹맥이 진짜 멋지게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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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는 입술을 깨무는 혼신의 표정 연기를 펼쳤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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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트리의 베리드얼라이브(BA)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자켓도 봤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ㄷㄷㄷ

지퍼를 올렸다 내려봤는데 그 느낌도 진짜 좋았다 +_+ 누드본즈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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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이형이 직원들만 마시는 거라며 건네 준 수박주스도 짱짱!

터미너스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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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박살난 핸드폰 액정을 수리하기 위해 결국 삼성 서비스 센터에 들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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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은 뭐 교환하는데 10분 밖에 안걸려서 ㅎㅎ

수리비가 10만원이 나왔길래 "어라 생각보다 안나왔네"하는 안도와 함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액정 매입으로 손실을 줄여야겠다 생각해 깨진 액정도 저렇게 받아 뒀다.

빨랑 팔아버려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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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의 14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다.

장소는 홍대 끝자락에 숨어있는 그들의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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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들의 캐릭터를 거의 굳혀가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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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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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카레 하면 여기라길래 호기심에 방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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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히메지.

연남동의 어딘가 골목에 숨어있는 곳이고 규모도 굉장히 작은데 인기는 상상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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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메뉴판이 있는데, 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카레 라이스가 5,500원이고 곱배기는 7,000원, 카레 우동도 있는데 그건 6,000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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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게 카레 우동이고 아래에 있는 게 카레 라이스 곱배기.

양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일단 카레가 내가 좋아하는 어둡고 찐득한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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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자세히 보니 카레 가루를 넣어 지은 모양.

카레는 생각보다 칼칼해서 먹는데 심심하지 않아 좋았다.

양도 적절했고 다 좋았다.

단지 좀 아쉬운 게 있다면 직원분들에게서 그닥 친절함은 느끼지 못했다는 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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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연두부는 메뉴판에 2,000원이라고 적혀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해 봤는데, 내 지인들에게는 비추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굳이 2,000원을 내면서 먹을 필요성을 나는 못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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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카레는 맛있게 먹었으니 그걸로 만족!

연남동에 다시 가서 먹겠냐 묻는다면 나는 그러겠노라 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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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로 배를 채운 다음에는 잠시 연남동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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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네온문(Neon Moon)도 들러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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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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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가격은 묻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보기만 하고 나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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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였고,

한국에서는 명동이 두번째였다.

영국에서 온 올세인츠(AllSaints) 매장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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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본사에는 놀랍게도 이런 빈티지 가구와 집기들을 수집하는 팀이 따로 존재한다더라.

이 매장에 놓여있던 재봉틀도 그래서 빈티지 제품이고

놀랍게도 저기 저 바닥에 쓰인 나무들도 100년 된 고목들을 재활용 한 거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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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세인츠하면 역시 라이더 자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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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가공으로 러프하지만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나도 잠깐 걸쳐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했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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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도 핏이 4가지인가 있는 것 같던데 한국에서는 '시가렛 핏'이 가장 인기가 많다네 ㅎ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이름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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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근데 왜 여자 옷이 더 이뻐 보였을까.

(같이 갔던 친구는 남자꺼가 더 이뻐 보였다던데... 걔 여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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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프가 예쁘게 잡혔던 져지 소재의 원피스. 소재 때문에 편하게 입기 좋을 것 같던데 ㅎ

암튼 곧 서울의 어딘가에 기가막힌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니 올세인츠에 대한 얘기는 그때 다시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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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던 두통에 결국 타이레놀을 종일 들고 돌아다녔는데 왜 잠바쥬스랑 깔맞춤 같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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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 들르기 위해 롯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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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준이형 롯데백화점 언제 점령했지?

알타임조(Artime Joe)가 캡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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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 면세.. 입..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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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He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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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망치듯 나와서 카레 먹고 망.

두통이 너무 심해서 뭘 더 할 수 없었엉....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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