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지난 25일.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

내가 여길 매번 자전거를 타고 갔지 차를 타고 가본 적은 없던지라..

멍청하게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 실수를 범해서 그 칼바람 다 맞으며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도착....

.... ㅠㅠ

 

 

그라픽 플라스틱의 1주년 기념 파티가 열리는 날이었다.

돌잔치 정도 되겠네 ㅋ

 

 

해가 아직도 떠 있는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일찍부터 이렇게 몰려드는 이유는,

 

 

바로 이 "THANX SALE" 때문.

솔직히 만만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을 쓰고 싶어도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들었을 젊은 친구들에게 이 땡스 세일은 정말 반가운 소식 이었을거다.

 

 

20만원 후반대의 비교적 고가인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들을 10만원 중반대에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당연하겠지?

 

 

종류도 다양하고 컬러도 다양하고 그래서 이렇게 써 볼 수 있게끔 꺼내져 있는 제품들도 엄청 많았고,

 

 

그라픽 플라스틱의 특징이기도 한, 이 교체 템플도 이렇게 +_+

 

 

많다.

 

 

@       @

 

 

당연히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미리 예약하고 오신 분들도 많았고 ㅎ

 

 

나도 살까 했었지만..

일하러 온거니까..

는 무슨. 돈이 없음 ㅠㅠ 

 

 

그렇게 땡스 세일이 진행되는 동안 한 켠에서는 그라픽 플라스틱의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젝트

"GRAFIK PEOPLE 2000"도 진행되고 있었다.

 

  

 

나도 예전에 참여했었지.

이거 참 재미있다.

사람 기분을 순식간에 즐겁게 해주는 묘한 매력 +_+

 

  

 

즉석에서 이렇게 작업해 주시고 ㅎ

아마 이날 찍으신 분들 사진들도 그라픽 플라스틱 홈페이지에 가면 다 볼 수 있을듯 ?

 

  

 

모두들 즐거우신가요 ~ ㅎ

 

 

날이 어두워지고.

 

 

땡스 세일은 계속해서 - 

 

 

동렬이형 힘내세요..

 

  

  

 

아, 잠깐 다른 얘기를 좀 할까 한다.

저기 사진 찍고 계신 분의 카메라 스트랩이 TNP 제품인데,

저게 내가 TNP에서 나온 가방의 끈을 만지작 거리면서 TNP 친구들한테

지나가는 말로 "이걸로 카메라 스트랩 만들면 잘팔리겠는데.." 했다는 이유 만으로 출시 된 제품이다.

솔직히,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걸 아예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TNP 대표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우연히 이 스트랩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잘 팔렸으며 내가 했던 얘기 때문에 만든거라고 하는거다;; 난 정말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그래도 좋았다니 이제와서 참 다행이다 생각하고 뿌듯해 하고 있지만,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어우 ㅋㅋ

(사진 찍고 계신 분, 이 글 보고 계시겠죠? 그때 주신 명함 잘 가지고 있습니다 ㅎ 인사 주셔서 감사했어요 ㅎ)

 

 

다시 본론으로... ^-^;;

 

 

잘 보면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알아 챘을 텐데,

 

 

그라픽 플라스틱에서 이제 곧 유광 제품이 출시 된다.

이 날 실제로 샘플이 전시 됐었고 (판매는 안됐음) 반응도 상당히 좋았는데,

나도 유광 제품은 꼭 하나 구입할 예정이다 ㅎ

'아론'이나 '자'로 !! ㅋㅋ

 

  

 

저녁시간이 되고 마침내 본격적인 파티장의 문이 열렸다.

DJ의 라운지 음악 아래 케이터링으로 일단 허기를 달래려는데,

 

 

세상에 케이터링이 아니라 부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 접한 행사 케이터링 중에 제일 통 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과 장어를 엄청 먹었다는 후문.

 

  

 

즐거우신가요 ~

 

  

 

저 앞에 전광판에서는 그라픽 피플 2000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들의 사진이 쉴 새 없이 나왔는데

내가 아는 분들 얼굴을 대체 몇명을 봤던지;;

내 얼굴 안 나온 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ㅋㅋ

 

  

  

  

  

 

 CF 감독이자 그라픽 플라스틱의 대표님이신 백종열님의 훈화 말씀.

은 아니고 간단한 인사 ㅋ

(역시 출시 예정인 유광 콘트라스트 모델 착용)

 

 

출시 예정인 콘트라스트 소개.

 

 

그리고 놀랍게도 2013년에 발매될 새로운 프레임에 대한 떡밥도 ㄷㄷㄷㄷ

여러가지 프레임이 새로 나오는데 모두 역시 템플은 기존의 것과 호환 된다고 ㄷㄷㄷㄷ

 

 

그리고 그라픽 플라스틱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시연됐는데, 이거 요새 말 좀 많다고 알고 있다 ㅎ

근데, 관대한 내가 봐도 조금 충격적이긴 하드라 ㅋㅋㅋㅋ

난 뭐 심오하게 블라블라 하는 타입은 아니라 그냥 보고 느낀 대로 생각하기로 ^-^

 

 

그 뒤를 이어 스타일리스트 리밍 선생님의 아이웨어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렸다.

역시 콘트라스트 착용..

 

 

500미터쯤 뒤에서 보면 유승호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의 외모를 지닌 아마추어 모델을 세우시고 열심히 강의를.

 

 

내가 좋았던 건 그라픽 플라스틱이 이를 위해 전문 모델을 쓴 게 아니라 일반인 아마추어 모델을 기용했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참 이해도 빨리 됐고 몰입도도 좋았고 현실감이 느껴졌달까? ㅎ

 

  

 

리밍 선생님 말씀 너무 잘하셩 +_+

 

 

강의가 모두 끝나고는,

일반인 모델들의 워킹이 이어졌는데, 

 

 

이분 그분 아닌가.. 그라픽 플라스틱 그 유명한 포스터 주인공.. 이 분도 포토그래퍼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 기억이 ㅠ

 

  

  

 

안녕하세요?

 

 

미소가 참 건강하시네요 +_+

 

 

기다려라 콘트라스트. 넌 내가 꼭! 

 

  

 

그라픽 플라스틱의 첫번째 생일 파티는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날씨가 굉장히 추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프라디아를 찾아주셨고,

파티라니 가야지- 하고 왔던 사람들 보다는 정말로 그라픽 플라스틱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던 자리라 좋게 기억될 듯 ㅎ

정말로, 어디를 둘러봐도 술과 음악만을 찾는 사람은 하나도 안보이고

그라픽 플라스틱을 바라보고 웃는 사람들 뿐이었으니 그 긍정의 기운, 말 다했지 +_+

 

 

 준우 형님 동욱 형님 동렬 형님 그리고 영표씨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매번 감동해요 ! 덕분에 재미있게 즐기다 왔어요 !

 

그라픽 플라스틱도 화이팅 하세요 !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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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Y.DSGN 2013.01.30 23:41 신고  댓글쓰기

    독특한 컨셉의 안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cf감독이셨군요. 유익한 정보 잘봤습니다~ 콘트라스트로 하나 가지고 싶네요

  2. BlogIcon 엔실장 2013.01.31 15:12 신고  댓글쓰기

    보는 내내 뽐뿌질 올라오는거 참느라 힘들었어요
    완전 내스톼일이야~!! 월급 받으면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ㅎㅎ

  3. BlogIcon 김준형 2013.02.01 09:30  댓글쓰기

    사진 잘 봤습니다 ㅎㅎ 쎈스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처음보는 사이인데 인사드렸는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저 TNP카메라 스트랩 의견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ㅋㅋ 벨트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센스형님 덕분에 스트랩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




태풍이 올라오고 있던 9월의 첫째날 밤의 한강.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게 아니었어서 그냥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차를 타면 한강 들어가는거 완전 세월아 네월아 걸릴거 같아서;;

(하지만 출발할땐 미처 몰랐지. 돌아올때의 날씨가 어떨지를.)






잠원지구에 둥둥 떠있는 Fradia.

프라디아는 웨딩, 파티, 각종 행사등을 소화해 낼수 있는 복합 문화 컨벤션홀 같은건데

매번 자전거 타고 이 앞을 지나다녀보기만 했지 이 안에 들어가본건 이번이 처음 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목에 쓴 것 처럼 얼떨결에 가게 된거라 이 프라디아 앞에 갈때까지 무슨 행사인지 모르고 갔다;;

업이형이 자기도 잘 모른다고 그냥 가자고 해서 간건데 도착해보니 여성지 CeCi의 창간 16주년 기념 파티라는게 아닌가 !

아오 ㅠ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옷도 대충 입고 출근했던 터라 (물론 뭐 꾸민다고 달라질것도 없지만)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 ㅠㅠ






아무튼 원래는 인비테이션 있어야만 입장 가능한 파티인데 우리는 진무형 이름으로 -

그나저나 들어가보니 프라디아 안은 계단에까지 사람이 꽉꽉;;;






파티가 열리고 있던 3층으로 올라가보니 오 마이 갓뜨;;;

진짜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강비 피크 시간이 되기 직전 정도로 붐볐음;;;

그나마 강비랑 다른점이 있었다면 여기는 남녀 비율이 3:7 정도 였다는거?

아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우리가 갔을땐 그냥 애프터 파티만 하던거였고

그 전에는 패션쇼도 했고 뭐 선발대회도 하고 많은 행사들이 있었다더라 ㅎ






반가운 Plaski !






플라스키는 360SOUNDS에서 새로 나올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이거 모자 진짜 초대박임 !

핏팅감도 예술이고 색감도 예술 !

정말 간만에 되는 모자의 출시 !






업이형과 나는 일단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핑거푸드를 -









큰 파티 답게 보드카도 무료 +_+
 





이따다끼마앗스-















역시 360SOUNDS에서 새로 나온 모자 +_+

이녀석은 뒤에가 더 이쁘다 ㅋ









쎄씨 기자님 반가웠어요 ㅎ

아 근데 기자님께서 어찌저찌 한 일로 연락 곧 주시겠다 하셨던거 같은데

정확히 무슨 일인지 기억이;;;;

아무튼 연락 주세용 ^-^









나는 사진 찍는데 내 앞으로 왠 아저씨가 휙- 지나가 버려서 그 아저씨 쳐다보며 뭥미; 하고 있는데 업이형이 그걸 찍음 ㅋㅋ






럭키드로우의 진행은 안선영 누님이 해주셨다 !

아 실제로 본거 처음인데 내가 느낀건 '아 방송에서 정말 못나오는 거구나' 라는?

실물이 너무 예쁘셔서 완전 깜놀 !

(물론 디카로 찍은 위 사진도 실물을 제대로 못 살린거;; 얼굴 완전 작고 예쁘심)









럭키드로우 뽑힌 분들은 기념사진을 -

안선영 누님은 '쎄씨스럽게 찍어요'라는 당황스러운 주문을 계속 하셨는데

쎄씨스러운게 뭐지 -_-?






개인적으로는 이날 봤던 연예인들 중에 홍석천 형님이 좀 짱이었다 -

특유의 능청스러운 재치 가득 담긴 멘트를 계속 날려주셨는데

남자인 내가 듣기에는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분위기를 즐겁게 띄우는데는 한 몫 제대로 해주신듯 ㅋ






그리고는 중간에 슈프림팀, 인피니티, 원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듣자니 뭐 한참전에는 2PM도 다녀갔다고 ㅎ)

나야 뭐 당연히 슈프림팀이 제일 좋지만 이런 행사장에서는 확실히 원투가 강하더라 +_+

분위기도 제일 좋았고 ㅎ






난리난 언니들 -









감성의 플라스키 ♡






안선영 누님은 사진 찍는걸 정말 좋아하시는것 같았다.

무대 뒤쪽에서 단발머리가 너무 잘 어울렸던 탤런트 김정민양과

처음에 멀리서 봤을때 박한별인줄 알았던, 본인을 박카스 광고에서 남편에게 사정없이 뽀뽀를 해대던 그 캐릭터였다고 소개하신 분과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또 찍고 ㅎ

나도 뭐 어렸을때라면 쭈뼛쭈뼛 다가가서 저기 저도 사진 한장만, 이라고 했겠지만 이제 그럴 나이는 지났으니 ㅋ

모르지 뭐 근데 인기절정 아이돌 소녀가 바로 앞에 노마크찬스로 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지도 ㅋ

그렇다고 위 세 분이 아이돌이 아니라 안찍었다는건 아니고, 허접한 디카 밖에 없어서 플래쉬 터뜨리며 찍긴 싫었고.. 그냥 그래서 안찍었다.

DSLR이 있었더라면 분명 찍었을듯; 난 오타쿠니까 ㅋ


  



끝없는 럭키드로우;;;

내가 매번 봐오던 럭키드로우랑은 확실히 달라도 다르더라 그 규모가;;;

상품이 뭐 보톡스 100만원권도 있고 40만원 넘는 패딩도 있고 넷북에다가 무슨 캐리어 같은거도 있고 ㄷㄷ

역시 큰 회사의 행사라 그런지 규모가 정말 남달라뜸 +_+






난 아무튼 비가 좀 소강상태를 보이는것 같길래 한강 한복판에 있었던 벤치 근처에 묶어뒀던 자전거를 찾으러 갔는데

나랑 업이형 자전거 묶어둔 벤치에서 왠 방송 촬영을 하더라 ㄷㄷㄷ

무슨 촬영인지 궁금했는데 우리가 자전거 빼러 가니까 촬영 끝났다고 급 철수를 -_-;;;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위에 잘 보면 왼쪽 부분에서 비가 내리는 모습이 보일거고

오른쪽에 핑크색 옷 입은분 아래 잘 보면 자전거 두대가 서 있다능 ㅋ






다행히 별 탈 없이 잘 묶여 있었군 !






집에 후딱 가야지 하고 페달을 밟은 나는 비가 더 오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는데

그런 걱정은 출발한지 3분도 안돼서 불필요함을 깨달았다.

비가 다시 거세게 쏟아졌으니까 말이다 ㅠ






급한대로 잠시 집 앞 그릴5타코 형제님들의 타코트럭 아래로 피신 ;;;

나와 내 자전거는 이미 만신창이 ㅠ

그릴5타코 형제들은 날 보더니 지금 뭐하는 거냐고 비오는데 ㅋㅋㅋ

나야 뭐 이럴줄 알았나;; 하긴.. 태풍 올거 알면서도 업이형 말만 믿고 그냥 달린 내 잘못이지 ㅋㅋㅋ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친다고, 그릴5타코 간 김에 스페셜 메뉴 폭탄버거 먹었듬 +_+

요즘 이슈인 폭탄버거랑 이름은 똑같은데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어서 생각처럼 막 느끼하진 않았다.

계란도 빠져있었고 ㅎ 크리스피크림 빵이 좀 걱정됐지만 맛있게 잘 먹었음 ㅋ



한줄요약 - 안선영 누나랑 사진 찍을걸 그랬나?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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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팍쇼 2010.09.02 16:02  댓글쓰기

    제 얼굴이 있단 제보를 받아서 순례하고 가요. 히히.

  2. BlogIcon 김유피 2010.09.03 12:57  댓글쓰기

    음..
    역시..매장직!
    태풍와도 안온다고 꼬득여 기어코 자전거를 타는 센쓰!!!

  3. BlogIcon 승희골 2010.09.03 15:24 신고  댓글쓰기

    비쫄딱 센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