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내 사진....

왜 하필 윤한의 옆이냐......

왜 하필 제임스의 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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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정규 2집을 내놓은 2NE1. 앨범 발매 직전에 비공개 청음회가 있었고 거기에 운 좋게 참여하게 됐었는데,

당시 적어냈던 감상평이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 업데이트가 됐다.

적어내기는 전 곡을 대상으로 적어냈는데 업데이트는 두 곡 분량이 올라갔네 ㅎ

(보니까 참여하신 분 중 아예 업데이트가 안 된 분도 있더라..)

 

 

그런데 문제는.. 영상까지 업데이트 됐다는 거 ㄷㄷㄷ

아 진짜.. 1차원적인 대답의 끝 ㅋㅋㅋ

"노래 <Happy>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라는 질문에 저렇게 대답함 ㅋㅋㅋ

 

 

물론 그 뒤에 얘기를 더 했는데, 뭐 편집도 좀 되고 필요한 부분만 나가는 식이 되다보니 본의 아니게 ㅎㅎㅎ

 

 

가공할 만한 턱살에 좌절했음 ㅇㅇ

그래도 뭐, 살다보니 네이버에 이렇게 내 존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되게 묘함 ㅋ

재미있는 경험이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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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룩북 촬영하던 날.

"파워블로거다!" 하며 반갑게 맞아 준 연희양과

정식으로 처음 인사 나눈 짱구형.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짱구형은 국내에 1대 뿐 인 것으로 사료되는 폭스바겐 미니 플랫4(Flat4) GTV의 오너로 유명하다.

무려 일본에서 건너 온 모델로 폭스바겐이 유일하게 공식 인정하는 오피셜 커스텀 메이드라네? ㄷㄷㄷ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00

 

뉴비틀에 타 본 적은 있어도 오리지널 비틀에 타 본 건 이번이 처음.

저기 보이는 쌩뚱맞은 카 스테레오에 계속 눈길이 갔는데, 놀랍게도 저게 순정이라네?

암튼 놀라운 배기음과 승차감에 두번 세번 놀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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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이렇게 맞이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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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랄프로렌 코리아의 온라인 스토어 시즌 오프가 끝났는데,

기간이 끝나갈 무렵에 기존 50% 할인에 30% 추가 할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프로모션을 하는 바람에

내가 기쁜 마음으로 쇼핑을 좀 했음 ㅋㅋ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250

 

랄프로렌 온라인 스토어에서 쇼핑 처음 해 봤는데, 여기는 택배 클라스가 다르구나....

역시 폴로네 +_+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250

 

암튼 뭐 잔뜩 샀음.

80% 세일이라 부담없이 홍홍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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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가던 날. 보통 외근 나갈 때 그냥 클러치 같은 것 만 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몰더(Moldir)만 들고 다닌다.

서류 넣기도 좋고 DSLR은 안되지만 디카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내가 아주 애용함 ㅋ

내가 요즘 입고 다니는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기분 좋다 ㅋ

(PS - 사진은 환욱이가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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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하늘 보는 맛이 별로다.

밖에 나가는 거 좋아하는 나 인데, 요즘은 외근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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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교동 사거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웍스아웃.

이전한 본사 처음 보는데 와 진짜 웍스아웃이 이제 슈퍼갑인가봐.

저 빌딩 놀랍게도 통째로 다 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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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브릭스턴(Brixton)의 시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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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할 말을 잃었다....

아니 무슨 사무실이 이렇게 멋짐???? 간지가 자비없네????

(블라인드 위엄 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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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사무실은 2층이고 나는 미팅을 위해 3층으로 올라왔는데 이야... 여기도 장난 아니야.....

아 진짜 회사가 달라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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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고퀄리티.... 작은 카페 주방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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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도 장난 아니고.... 대박이다 웍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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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이렇게 야외 테라스도 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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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만 보면 이게 1층 정문에서 찍은 사진 같겠지만 이게 3층에서 찍은 사진임.... 저 위에까지 전부 다 웍스아웃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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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미팅하고 쇼룸에 잠시 갈 일이 있었는데 그건 또 지하에 있다길래 여기 대체 규모가 얼마나 큰거임? 하며 내려왔더니만..

심지어 여기 스튜디오도 있네? 웍스아웃이 이렇게 큰 회사인 줄 정말 몰랐다;;; 칼하트WIP의 힘이 대단하긴 했구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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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쇼룸.

미팅 바로 직전에 브릭스턴 수주회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쇼룸엔 온통 브릭스턴의 다음 시즌 상품들이 0_0!!!!

암튼 비밀의 미팅 잘 마쳐서 기분도 좋고 웍스아웃의 엄청난 규모에도 놀라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외근이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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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이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 알고보니 스웨거(Swagger) 본사와 딱 2블럭 떨어진 곳이길래

외근 나온 김에 인사차 스웨거 사무실에도 잠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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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거는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얼굴과 머리에 관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나는 맨 처음에 선물을 받게 되면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지금은 내가 그냥 내 돈 주고 알아서 사서 쓸 만큼 굉장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응원하는 브랜드라 여기 대표님께 다짜고짜 페북 메시지 보내고 하면서 친분을 쌓게 되었지 ㅎㅎ

암튼 오랫만에 반갑게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황송하게도 선물을 한보따리 주셔서 내가 이거 감동의 눈물이 ㅠㅠㅠ

스웨거는 쉽게 정리하자면, '이런 게(?) 귀찮은 남성에게 참 적합한' 브랜드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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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회사원의 복장.

(헤어스타일 제외 ㅋㅋㅋ)

코트는 내가 아끼는 코트인데, 브랜드 얘기해주면 다들 놀랜다. 저게 무려 나이키SB 제품임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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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몰더. 점잖아 보여서 요즘 매일같이 들고 다니는 중 ㅋ 크로커다일 가죽 클라스가 남달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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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오랫만에 동진이를 사석에서 만났다.

사무실에서 다크서클 늘어뜨리며 야근에 쩔어가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ㅎ

일 더 했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동진이가 불러서 내가 그 길로 싹 퇴근을 해버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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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문어집, 안주는 라면.

라면에도 문어가 들어감.

여기 집 근처에 있는 곳인데 이번에 처음 와봤네 ㅎ 분위기 괜찮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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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는 그림 그리는 최지은과 장난감 파는 손상우가 함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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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람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니 기분이 좋아부렁 ㅎ

또 보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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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르 알라스카에 가서 충동적으로 빵을 사왔는데,

여기 빵이 진짜 가격은 허세 쩔게 비싸지만 할 말 없게 맛도 있어서 내가 힘들어....

암튼 화보 촬영하다가 간식으로 먹었는데 바로 다음 날 '테이스티로드'에 이게 등장해서 내가 깜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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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른 커피워커스에서, 연애 시작한 뒤로 얼굴 보기가 어려워진 김엄마, 김할멈, 김상담으로 통하는 리원이를 잠깐 봤다.

리원이는 커피워커스 마케팅팀이 아닌가 싶을 만큼 여기 홍보를 많이 한다. 나도 그 덕분에 알게 됐는데 가끔은 얘가 커미션 받는게 아닌가 싶음.

암튼 커피워커스는 모든 스텝들이 간지 터지고 착하셔서 나도 지금은 많이 좋아하는 곳임 ㅎ

개인적으로는 자몽맥주를 추천하니 들르게 되신다면 꼭 드셔보길 권장.

PS - 맥주가 부담스럽다면 버블티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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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여파가 강했던 한 주 답게, 마무리는 2NE1의 월드투어 콘서트 'All or Nothing'의 서울 공연 관람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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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회 때 받은 초대권으로 스탠딩석에서.

작년에 운 좋게도 2NE1의 라이브 공연을 코 앞에서 2번이나 본 덕에

이번에는 뭐 굳이 맨 앞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무대와 좀 떨어진 곳에서 관람했다. 

공연장 규모가 예상했던 것 보다 작아서 2NE1이라면 좀 더 큰 규모로 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뭐 어쨌든 잘 보고 왔으니 만족 ㅋ

역시 CL의 카리스마는 클라스가 달랐고 박봄의 보이스는 매력적이었으며 민지의 댄스는 신의 경지였고 다라의 레게 머리가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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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정규 2집이 새로 나왔는데, 노래가 정말 좋다.

그를 이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로 만나 본 것도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깜짝 공개 된 'Happy'의 뮤직비디오도 너무 좋게 봤다 ㅎ

'살아봤으면 해'는 역시 압권이었고,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CL의 솔로곡인 '멘붕'의 라이브 무대도 볼 수 있어 좋았네 ㅋ

2NE1 완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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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끝나고 출출한 배를 달래주기 위해 오랫만에 이태원을 찾았다.

이태원은, 언제쯤 익숙해질까 ㅎ 올 때 마다 분위기가 참 나랑 안맞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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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메뉴는 마이타이의 그것들.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음식이 맛있으니 뭐..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쯤은 이렇게 기분 내는 것도 좋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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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은 스페인클럽의 샹그리아와 하몽샐러드로 상큼하게 마무리.

오랫만에 온 이태원에서 오랫만에 입 호강 시켜줬으니 또 한동안은 이태원 올 일은 없을듯 ㅋ

 

 

지난 주는 뭐, 그렇게 정리가 되겠다.

끝!

 

 

+ 보너스

 

 

아까 캡춰로 본 그 영상. 2NE1의 유투브 공식 채널에도 업데이트 됐던데 해외 팬들을 위해 YG측에서 영어 자막을 넣어준 듯 했다.

근데 이거 영어로 번역하니 가뜩이나 1차원 적 대답이 더 짧아져서 내가 참 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 되게 시크한 줄 알겠음 ㅋㅋ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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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YG로 부터 한 통의 우편물이 날아왔다.

내가 YG에서 이런 걸 받아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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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나온 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던 것은 바로 인비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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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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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One of the 21 Secret Listeners" 라는 문구가.

날짜도 시간도 장소도 적혀있지 않은 채 의미심장한 무언가를 암시했던 이 인비테이션을 받고,

그로부터 며칠 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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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새 앨범, "CRUSH"의 발매를 앞두고 비밀리에 진행된 프라이빗 이벤트, "The Listening"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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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대한민국에 딱 2곳 뿐인, CGV의 씨네 드 쉐프(Cine de Chef)에서 열렸다.

(내가 간 곳은 압구정점이었고 다른 하나는 부산에 있다)

여기 올 일이 전혀 없는지라 압구정 CGV 지하에 이런 공간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심지어 지하 5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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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2NE1이 앨범 수록곡을 미리 들려주고 외부 관계자들에게 그에 대한 평가를 받는, 청음회 형식의 뭐 그런?

외부 관계자는 음악평론가, 유력 매체 관계자들이었고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YG 내부 관계자 중에서도 일부만 들었던 2NE1의 신곡을 지구상에서 최초로 접하게 된 21명인 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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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냥 노래 듣고 쉬는 그런 자리는 아니었다. 절대 그렇게 편한 자리였겠거니- 하고 부러워 하면 크나 큰 오산.

나를 포함한 총 21명의 참석자들에게는 각각 파일과 볼펜이 지급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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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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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을 적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자리였음 ㅋㅋㅋㅋ

트랙리스트가 일반에게도 다 공개 된 상태이긴 하지만 일일이 적는 건 사실 기억이 세세하게 안나는 관계로 ㅋㅋㅋㅋ

(아니 곡을 정말 딱 1번씩, 순차적으로 쑤욱- 들려준거라.. 그걸 고스란히 기억할리가;;)

암튼 전체적인 느낌을 요약해서 전하자면,

일단 기존의 싱글을 모아 발표했던 정규 1집과는 다르게, 여지껏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신곡들로만 구성된 정규 2집이었기에 기대가 내심 컸는데

이전보다 좀 더 대중을 향한 무드가 강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전의 2NE1의 카리스마를 100이라는 '가상의 기준'으로 잡는다면

새로운 앨범에서는 그게 한 70정도로 '순화'된 느낌이랄까? 아 그렇다고 뭐 개성이 없어졌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2NE1의 색깔은 내가 봤을 땐 어쨌든 국내 여자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다양한 장르를 섞어놓은 듯 한 타이틀곡 'Come back Home'이 역시나 가장 인상적이었고,

CL의 솔로곡 '멘붕'이 정말 멋있다는 게 내가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힌트 ㅋ

개인적으로는 몽환적인 느낌의 '살아봤으면 해'와 기분 좋은 편안함을 안겨준 'Happy'도 추천!

CL이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곡이 몇 곡 되는데 그 곡들도 다 여운이 남았던 것 같다.

한 곡 안에서 장르가 혼재된 곡도 있었고 앨범 전체를 놓고 봐도 장르를 규정 짓는 게 무의미 할 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담겨있었다.

나는 마지막 총점을 적는 란에 10점 만점에서 9점을 줬음.

10점 다 주면 내가 너무 팬인게 티 날거 같아서 쓸데없이 점잖은 척 하느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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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신곡 10곡을 모두 들은 뒤, 감상평을 작성하고 곧바로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CGV의 씨네 드 쉐프는 날 정말 여러번 놀래켰던 것 같다.

아까 본 지하 5층의 상영관도 충격적이었는데, 지하 4,3층에는 이렇게 고급 레스토랑까지 있었어....

그냥 영화관이 아니었구나.. CGV 청담시네시티랑 CGV 압구정은 일반 CGV랑 역시 달라도 한참 다른 곳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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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의 메뉴도 당연히 코스로 나왔는데,

이름 따위 내가 기억할 리가 없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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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밤 수프인데, 맛이 기가막혔음. 밤 수프라니 세상에..

(접시야 액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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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언론 관계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

2NE1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궁금증 부터 이전의 다른 가수들의 청음회 이야기까지

유익한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참 좋았는데 일단 감히 내가 이런 귀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때문에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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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고급진 요리덕에 내 입도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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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의 비주얼도 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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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밀의 청음회와 식사 모임을 마치고,

연예가중계+K팝스타 간지로 인터뷰까지 한 뒤에야 나는 그 곳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

(당시 사진은 못찍은 관계로 행사 진행해 준 이가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나중에 인증을 ㅋㅋ)

암튼 사진이야 포토샵이 다 해결해 주지만 영상은 그런걸 해주실 리도 없고 하니..

어디선가 나중에 관련 영상이 나오면 난 지하 땅굴로 숨어버려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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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그렇게 마치려고 했는데, YG에서 작은 선물도 챙겨주셨길래 그것까지 소개하는 걸로.

YG로고를 이렇게 가까이서 물건으로 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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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서 가장 먼저 나온 건 놀랍게도 2NE1 콘서트 티켓과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카드 ㅋ

(콘서트 티켓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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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급진 탁상달력. (이것도 쎈스있게 낱장 분리형!)

달력엔 설마 YG 멤버들의 생일이라든지 컴백 일정이 적혀있는게 아닌가 했지만 그냥 고급진 달력이었음 호호호-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리고 아까 청음회 할 때 잠깐 봤던 그 카리스마 쩌는 서류 케이스. 새 걸로 다시 주심 +_+ 이거 너무 멋져서 앞으로 자주 들고 다닐듯 ㅋㅋ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마지막으로 이건 2014 다이어리.

와 진짜 엄청 챙겨주셨네요잉-

아, CD 받은게 아니네? 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 얘기하자면, 청음회 당일은 CD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였으며

청음회에서 들은 노래들도 모두 최종 마스터링이 되지 않은 상태의 음원이었음.

마스터링이 되지 않은 상태의 음원을 외부인에게 공개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정말 큰 용기를 냈던 것 같다.

덕분에 나 또한 노래 열심히 귀 기울여 듣고 성심성의껏 감상평을 적었는데, 내부에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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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싸인은 앞서 본 감사 카드의 뒷면. 멤버들의 친필 싸인임) 

아무튼 곧, 2NE1의 말도 안되는 정규 2집 앨범이 세상에 공개 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장담하는데, 노래 정말 다 좋음! 진짜로!

 

YG,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비, 항상 고마워요!

 

PS - 오랫만에 작년의 2NE1 라이브 공연 사진들 소개

1) 아디다스 부산 마이런 애프터 콘서트 http://mrsense.tistory.com/2911

2) 아디다스 스눕독 내한 공연 무대 http://mrsense.tistory.com/2918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