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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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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에서 Lunar까지. 나이키 에어포스원 30주년 기념 행사 "The House of Force" 후기. 그러니까 굳이 시작점을 찾아 보자면, 지금의 나 그리고 쎈스씨라는 캐릭터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시발점에는 "Nike Air Force 1"(이하 AF1)이 있었다. 중학교때 처음 내가 용돈 모아 나 스스로 나이키 매장에 가서 구입한 운동화가 바로 AF1이었고, 그 뒤로 대학생때까지, 그리고 그 후로도 한동안은 정말 내가 신던 운동화의 90% 이상이 AF1이었을 만큼 중독적으로 신었던 모델이다. 그런 AF1이 지난 2007년 탄생 25주년을 맞으며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직까지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AF1 25주년 기념 행사 "1LOVE"를 열었고 그 행사에 구경가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나이키 코리아와 연을 맺고 또 '스트릿씬'이라 불리는 필드와 관계..
LILSEAN Off-Line Shop Grand OPEN ! - 맛보기 3월 28일 토요일,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LILSEAN의 오프라인 샵이 오픈을 했습니다 ! 헌데 이 오픈이 낮 2시였던 관계로 저는 그 시간에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야 할 시간이라 오픈때는 못가겠구나 - 생각하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의규형님 (from 나이키코리아) 께서 갑자기 사무실에 들어오시더니 Sean형님 (from 지누션) 이 저에게 오픈식 촬영을 좀 해달라 부탁을 했다며 같이 가자 해서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ㅎ 행사장에는 Sean형님과 정혜영누님, 그리고 깜찍한 하음이와 하랑이가 방문을 했으며 굉장히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 뭐 사진을 다 올리고 싶지만 Sean형님께서 이 행사가 방송과 잡지에 먼저 나가야 하니 포스팅은 그 이후에 해달라 하셔서 ㅎ 그냥 ..
SEAN'S CUSTOM Air Force 1 지난 2006년 12월 초, 뉴욕에서 Air Force 1의 25주년이 되는 2007년을 기념하는 "1 NIGHT ONLY" 파티가 열렸었다. 사진속 모델은 그때 파티에 참석했던 지누션의 션이 착용했던 커스텀 포스로, 현재 명동의 DUNK "BE TRUE" ART GALLERY에서 전시중인 커스텀 덩크를 만든 아티스트 웨슬리씨의 작품이다. Air Force 1 올빽로우 모델을 스와로브스키 큐빅으로 장식한 커스텀 모델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원자재 가격탓에 일반 커스텀 모델보다 가격이 훨씬 더 나가는 고가의 모델이다. ※ 빅뱅이 신고 나왔던 모델은 웨슬리씨의 작품이 아니다.
SEAN 션. 왠지 모르게 들으면 웃음이 나는 영어 랩을 구사하는 지누션의 멤버. 내 머릿속에서는 "스니커 콜렉터"로 더 강하게 인식이 되어있다. 이 날은 두번째 조우였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수 있었던 첫번째 시간이었던것 같다. 다른 힙합아티스트 처럼 우리를 의식하지 않고 조용히 우리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했던 션. 한 커스텀 작품을 보며 "나 이거 진짜 갖고 싶어요"라고 얘기하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