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미남 출신이자 홍대의 떠오르는 미남 아트 디렉터 인철이를 만났다. 어디서나 미남이라 나는 인철이 만날 때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아무튼 인철이는 내가 알고 지낸지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매번 반갑게 인사하고 보면서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은 가져본 적이 없었던 친구다.

이번에 타이밍이 잘 맞아 매거진을 통해 인터뷰이로 마주하게 됐는데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한 친구라는 걸 새삼 느꼈음.

미남인데 일도 잘해서 내가 부끄럽지만 기념 사진 하나 찍어봤다.

(인터뷰는 http://www.musinsa.com/magazine/8520 요기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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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크래커 매거진에게 항복했다. 지난 달 부터 크래커 매거진에서 나를 코카콜라 콜렉터로 꼭 소개하고 싶다며 섭외 요청이 들어왔었는데

지난 번엔 시간도 안맞고 뭔가 확 오는 게 없어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거절을 했었지... (그때 섭외 요청 보내주셨던 에디터님껜 참 죄송ㅎㅎ;;)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컨텐츠로 김다미 에디터가 꼭 출연을 해달라고...

이번에도 거절하려고 했는데, 뭔가 전에 거절했던 일도 있고 까탈스런 내 궁금증을 다미씨가 잘 해결해 줘서 진짜진짜 바쁘고 시간 없었지만

정말 어렵게 시간 쥐어 짜내서 촬영에 응했다.

 

 

농담 아니라 진짜 너무 바빴던 주간이라.. 크래커팀이 먼 길 달려와서 정말 총알 촬영을 ㅋㅋㅋㅋㅋ

암튼 요즘 내가 지인들 사이에서 코카콜라 콜렉터로 잘못 소문이 나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대단한 사람 아니니 오해 없기를 ㅠㅠ 

구노가 부디 내 가공할 턱살과 볼살을 예쁘게 다듬어 줬길 기대하며..

(다미씨 구노 그리고 함께 와 주신 스텝분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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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막을 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단연 이슈였던 '뉴욕식 쇼'의 장본인, 비욘드클로짓(Beyond Closet) 고태용 실장님과

엄청난 이슈를 준비중이신 오피스W(OfficeW)의 정화용 대표님과 함께 먼데이 디너 파티를 함께 했다.

정 대표님과 "밥 한번 먹자"는 이야기를 작년 부터 그렇게 많이 했는데, 이제야 ㅋㅋㅋ 1년만에 ㅋㅋㅋ

아무튼 가로수길 살면서 한 번도 가 볼 생각 못했던 살롱그란데(Salon Grande)에서 말도 안되는 기가막힌 음식들과 와인으로 입과 배를 호강시킴ㅋ

두 분 모두 너무 멋진 분들이고 대단하신 분들이라 함께 하며 영광이었네 ㅎ

또 같이 밥 먹었으면 ^-^

 

 

결국 다음날, 난 무너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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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정말 외근이 많았다. 진짜, 많아도 너어어어어무 많았다...

하루는 정말 홍대, 동대문, 한남동, 압구정, 청담, 논현동을 다 돌아야 하는 무시무시한 일정이...

아침에 홍대 갔다가 모닝 커피 말고 모닝 에이드를 다 마셔봄 ㅋㅋㅋ

 

 

장소를 이동하던 중에 우연히 나이키 와우산107 스토어를 지나다가, 행사 준비로 바쁜 찬우형님 a.k.a. 쿨레인(Coolrain)을 뵈었다.

나이키 에어맥스 관련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신 피규어를 설치 중이셨는데 진짜 퀄리티가 지구 끝판오아 수준임 ㄷㄷㄷ

특히나 저기 저 달 표면 같은 걸 맥스 아웃솔로 표현하실 생각을 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잘 보면 발자국이 또 찍혀있음 ㅋㅋㅋ)

 

 

그 발자국이 바로 이 피규어의 아웃솔 자국 이라는거 ㅎㄷㄷ

맘 같아선 계속 남아 구경하고 싶었지만 다음 스케쥴이 빡빡한 관계로 난 또 다시 발걸음을... ㅠㅠ

 

 

홍대에서의 2개 미팅을 마치자마자 곧장 동대문으로 이동했다.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 날 열렸던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쇼를 보기 위해!

근데 가서 내 자리를 찾아가 보니 무려 환욱이 뒷자리 ㅋㅋㅋㅋ

아 이게 나랑 환욱이의 현실적 갭이었어 ㅋㅋㅋㅋ

암튼 환욱이 오랫만에 보나 싶어 기대했는데 바빠서 못온다는 연락 ㅠㅠ

 

 

암튼 뭐 쇼는 잘 봤다.

젠틀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젊음이 느껴졌던 ㅎ

서울패션위크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거 뭐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문을 열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서울패션위크 안녕...

 

 

한남동 찍고 곧장 압구정으로 넘어와 희락이형을 만나기 위해 스테이지나인(Stage9)에 들렀는데,

어항 속 영희(피라냐)가 친구들에게 뜯어먹혀 죽었다는 충격적인 사건 소식을 접했다...

그래서 저렇게... 남아있는... 영희를... 건져내고 있... 는데...

 

 

희락이형은 그걸 또 찍겠다며;;;

 

 

생각해보니 너무 바빠서 진짜 점심도 못 먹고 내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라... 다음 미팅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길거리에서 삼각김밥을...

아 내 신세 ㅠㅠㅠ

 

 

청담동에서 비밀의 미션을 수행 후 논현동으로 이동할 때, 저 앞에 기타 메고 혼자 총총 걸어가는 이는 놀랍게도 유승우.

실제로 보니 정말 그냥 학생이더라. 귀엽데 ㅎ 

 

 

논현동에서는 비밀의 컨텐츠 작업을 위해 로맨틱크라운 사무실에 들렀다가 마초라는 견을 만났다.

강아지라곤 못하겠네 ㅋㅋ 암튼 진짜 커서 "몇살이에요?"하고 물었더니만 "8개월이에요"라는 충격적인 대답이...

 

 

저녁엔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홍석우씨와 남성복 브랜드 그라운드웨이브(Groundwave)의 캡슐 컬렉션 런칭이

므스크샵(Mskshop)에서 열려 야근 중에 잠시 방문.

자꾸 으름장 놓는 것 같은데, 진짜 이런 행사 찾아 다니는 거 참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돌아다닐 시간 조차 없을만큼 바빴는데 ㅠ

그래도 안가볼 수 없다는 생각에 진짜 무리해서 방문 ㅠ 참 정신이 없는 한 주네..

(이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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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기이한 일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밤 늦게까지 야근하고 퇴근해서 집에 갔는데, 집 앞에 이상한 선물 꾸러미가 있는게 아닌가!

꾸러미 안에는 각종 과일이 가득 담겨 있었고 꾸러미 바깥에는 선물을 보낸 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명함이 하나 붙어있었는데..

당최 모르는 회사에 모르는 이름이라 아예 손도 대지 않고 그냥 문 앞에 둔 채 집으로 들어갔었다.

 

 

근데 그렇게 하루를 더 보내고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읭? 이게 아직도 그대로?

근데 더 무서운 건, 묶은 방식이 살짝 달라졌고 명함도 다른 자리에 부착 되어 있었다는..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던 선물 꾸러미라 무서워서 진짜 만지지도 않고 걍 방치했는데,

그 다음 날 보니 그게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더라;;;

대체 뭐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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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ㅋㅋ 사무실에 편히 앉아 있는 날이 없는 요즘 ㅋㅋ 또 외근 ㅋㅋ

진짜진짜 오랫만에 선하양을 만났다.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중인 선하양이랑은 안양 친구라는 이유로 친해진 케이스인데,

일적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 멋지게 비밀의 촬영을 마치고 같이 점심을 먹었다 ㅎ

 

 

괜찮다는 얘기만 들어보고 한번도 가본 적 없던 마치래빗(March Rabbit)을 방문.

상당히 브런치스러운 메뉴 2개를 주문했는데, 여기 주문하는 방법이 너무 어려워서 그게 좀 아쉬웠..

근데 뭐 메뉴 비주얼은 어마어마하더라 +_+

 

 

맛도 상당히 좋아서 아주 만족하며 먹음!

물론, 가격은 만족 못함....

.....

 

 

예쁜 천장을 보며, 그렇게 잠깐의 점심 외도를 마치고 -

 

 

 나의 멈추지 않는 외근은 날 또 건대로 움직이게 했다.

오랫만에 보는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영민씨.

사진 잘 나온 것 같다길래 사진 올려줌 ㅋㅋ

 

 

영민씨가 마시라고 이런걸 줬는데, 순간 일본에 온 줄 ㅋㅋ

 

 

아무튼 영민씨와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비바스튜디오 쇼룸을 전에는 밤에 와서 몰랐는데 낮에 보니 굉장히 예쁘네!!)

 

 

 그 날의 오후에는 내가 그렇게도 바라고 바랬던, 진경양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아마 페북을 통해 지인들은 징그럽게 봤을거다 내가 진경양의 팬이라고 수도 없이 말을 했었으니 ㅋ

그래서 전부터 준비했던 인터뷰인데, 패션위크랑 시기가 맞물리면서 예정했던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는 웃지 못할 헤프닝도 ㅠ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만났다 ㅋㅋ

 

 

진경양은 정말 사람이 맑았다. 그게 참 좋았다. 예상했던 모습이 그대로 보여진 게 참 좋았다.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 처음 딱 봤을때랑 막상 만나 봤을 때가 확 다른 사람.

진경양한테서는 그런 게 전혀 보이지 않아서 참 좋았던 것 같다.

매주 일요일 '출발 비디오 여행'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저 방송의 코너 처럼 '사심 인터뷰'를 꼭 해보겠노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정말로 사심 인터뷰를 할 수 있어 무척 기뻤고, 기대했던 것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좋았다는 마무리 ㅋ

 

 

서울패션위크는 끝이 났지만, 그와 별개로 몇몇 디자이너들은 개별적으로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중엔 최범석 디자이너도 속해있었는데, 재밌게도 클럽에서 쇼를 ㅎ

사실 바빠서 갈 시간이 없었는데, 초대해 준 나비컴에게 의리 지키기 위해 진짜 무리해서 참석 ㅠㅠ

 

 

주형군 멋지더라잉 -

 

 

제네럴 아이디어(General Idea)는, 어느정도 예상했던 무드가 지배적으로 보여져서 사실 뭐 크게 임팩트를 느끼진 못했지만

재미있게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좋게 본 듯 하다.

 

 

쇼가 끝나고,

 

 

기분이 좋으셨는지 최범석 디자이너도 직접 런웨이를 끝까지 ㅋㅋ

 

 

쇼 관람을 마치자마자 사무실로 돌아가 야근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내가 또 나비컴 의리 지키느라 진짜...

(보고 있나 나비?)

 

 

=

 

 

 

이번주는 사무실에 제대로 앉아 있어 본 날이 유일하게 금요일 뿐이었던 듯.

때마침 택배가 몇 개 날아왔는데, 쥐샥(G-Shock)에서 또 하나의 선물이 날아와서 기분 좋게 차봤다 ㅋㅋ

작년에 박재범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된 모델인데 왜 이제야 이걸 보내줬는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찰 수 있을 듯 ㅋ

 

 

리타(Leata)에서도 선물이 +_+

양말과 마우스패드, 스티커 셋트와 룩북인데 매시즌 감사하게 챙겨주셔서 내가 정말 더 열심히 입고 쓰고 해야겠다는 생각!

(고마워요 리타!!)

 

 

=

 

 

 

주중 내내 숨 돌릴 틈 없이 유독 바쁘게 보냈던 한 주라 주말엔 맘 편히 좀 쉬나 했지만..

이번 주는 정말 뭐 업보라도 있었나.. 주말에도 출근을.. 그래서 미리 각오 차원에서 아침도 좀 챙겨먹었다.

 

 

사무실 출근이면 굳이 아침 안 챙겨먹었을 텐데.. 입사 이래 처음으로 물류 센터 지원을..

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물류 창고에 자주 갔었어서 직장을 옮기며 이제 그런 일은 안할 줄 알았는데..

결국 또 *^^*

 

 

일 좀 하다가 점심은 근처 중국집에서 먹었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내가 좀 실망했어....

 

 

우리 물류 센터.

아.. 부연 설명 하고 싶지 않다..

암튼,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거의 쉬지도 않고 일만 계속 했는데,

 

 

스톰 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가 창고 앞에 나타났다.

???

 

 

어느덧 저녁시간. 성수동에서 제일 간다는 숨은 맛집에 가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뭐, 괜찮긴 하더라. 잘 먹었어. 근데,

 

 

예상 외의 복병! 이 찌개가 진짜 슈퍼 힙합!! 이게 더 기억에 남네? ㅋㅋㅋ

 

 

결국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먼지 속에서 일을 했다는 충격적인 마무리..

는 무슨, 일요일에도 똑같이 일을 했다는 진짜 진짜 충격적인 마무리..

 

아.. 난 언제 쉬나.. ㅠㅠ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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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인철 2014.04.01 14:54  댓글쓰기

    조금만 더 고생하죠 우리!!!

 

3월 하반기 스케쥴을 적다 보니, 아니 왜 단 하루도 멀쩡한 날이 없는거지??

아 진짜 끊임없는 야근에 끊임없는 외근과 약속들 ㅜㅠ

근데, 또 이렇게 뭐가 막 있으니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한게,, 아무 일 없으면 근질근질 불안불안;; 난 정말 역마살 가득한 인생인가..

 

 

상인이가 깜짝 선물을 보내왔다.

미국에서 사온 NBA 빈티지 포스터 라는데, 와 진짜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앤퍼니 하더웨이까지;;

일단 종이 자체에서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놀랐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또 놀람 ㅎㄷㄷ

(고마워 상인아!!)

 

 

=

 

 

 

코넥스솔루션 사무실에 갔을 때, 가장 부러웠던 건 역시 이 뻥- 뚫린 창문으로 내려다 보이는 뷰..

내가 일하는 곳은 사무실이 지하2층이라.. 해를 못 보는게 정말 힘들다;; (건강에도 썩 좋진 않음)

 

 

그날 프레젠테이션 받던 나. 저승사자가 따로 없군 ㅋㅋㅋㅋㅋ 

 

 

나도 신분이 회사원인지라 업무 시간에 막무가내로 나갈 순 없어서 점심시간에 밥 먹는 걸 포기하고 갔던 프레젠테이션이었는데,

기가막히게도 케이터링으로 비빔밥을 준비해 놨더라;; 메뉴 선정에 진짜, 정말 깜짝 놀랐다;;;

 

 

심지어 퀄리티도 좋음 ㄷㄷㄷㄷ

 

 

그 옆에 이 동전 꾸러미는 또 뭔가 했더니만 

 

 

바로 옆에 자판기에 넣고 아무거나 마시라고 ㄷㄷㄷ

평소 사원들도 이렇게 쓰나본데, 아 이런 복지 너무 좋아 ㅠ 

 

 

비빔밥 외에 메뉴들도 기가막혔지. 

 

 

내가 진짜 수많은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케이터링은 정말 처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덕분에 점심시간을 포기하고 갔음에도 배불리 밥을 먹고 왔다는 훈훈한 마무리 ㅠ

(코넥스솔루션 짱!)

 

 

=

 

 

 

그 무섭다는 소녀시대 팬들과 함께 했던 베이비쥐(Baby-G) 20주년 행사.

진짜, 온갖 종류의 카메라와 비싼 렌즈는 이 날 여기서 다 본 듯.

다른 밴드들 공연할 땐 미동도 않다가 소녀시대 나올 때만 카메라 들고 광분했다지....

 

 

행사를 진두지휘했던 능력자 영표형.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나도 영표형을 다시 보게 된 순간이었다.

 

 

얼굴이 다시 보였다.

 

 

행사가 끝나고 쥐샥(G-Shock)이 감사하게도 선물을 챙겨주셨다.

 

 

구입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고등학교 다닐 때 이후로 처음 내 품에 들어 온 쥐샥.

 

 

짠. 빅페이스 신형이다. 모델명은 GA-200SH +_+

 

 

디지털 시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향인데 다행히도 아날로그 겸용이라 내가 참 기분이 좋네 ㅋ

(고마워요 쥐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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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스케쥴이 반복되는 요즘, 내가 정말 혼이 빠지긴 했나보다..

하루는 구두를 신고 출근했는데, 구두 굽이 빠진 줄도 모르고 한참을 걸었..

결국 사무실 도착하고 나서야 굽이 빠진 걸 발견하고 멘붕 ㅠㅠ 

 

 

그래서 근처 수선집을 수소문해 굽을 싹 갈았는데, 뭐 새것처럼 되 살아 난 건 참 기쁘다만..

뭔가 굽이 좀 높아진 기분;; 그래서 뭔가 내가 익숙치 않은 높이가 되서 기분이 참 꼬리꼬리하네? ㅋㅋ

 

 

자리 정리할 생각도 못하는 요즘의 내 자리.

아 근데 이거 내가 찍은 사진 아님...

내가 잠시 나갔다 온 사이에 누군가 내 자리에 있던 내 카메라를 들고 내 자리를 찍어놓고 간 모양인데, 왜죠?

누구야? 내 카메라 만진 거?

 

 

=

 

 

 

드디어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이번엔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관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일명 DDP가 로케이션.

말도 많도 탈도 많았던 그 곳에 서울패션위크 덕분에 이렇게 가봤네.

 

 

첫 날은 비욘드클로짓(Beyond Closet)쇼를 보러 갔는데, 아.. 정말 아수라장;;;;

진짜 내가 좀 쎄게 표현하자면,

모터쇼가서 레이싱모델 찍기 바쁜 아저씨들하고 다를 바 없는 여학생들을 여기서 다 본 듯;;;

다들 모델들 얼굴 찍느라 정신이 없드만 아주...

 

 

둘째날엔 낮부터 계속 볼 쇼가 주루룩 잡혀있어서 일찍 방문했다.

밤에 보는 거랑 느낌이 또 다르더군.

 

 

레이(Leigh)쇼 관람을 시작으로,

 

 

씨와이초이(CY Choi),

 

 

그리고 문수권(Munsoo Kwon)에 이어,

 

 

김서룡옴므(Kimseoryong Homme)까지 논스톱 관람!

 

 

둘째날 내 마지막 관람은 강동준, 이병대 디자이너의 리.디(Re.d)쇼 관람으로. 

 

 

빈지노가 모델로 깜짝 등장해 런웨이를 가득 채우고 있던 BGM "Always Awake"를 실제 라이브로 부르며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호응도 좋았고 굉장히 싱크가 좋았다고 생각 ㅎ

 

 

모델들도 이렇게 자유분방한 포즈와 표정으로 즐거운 무드를 연출했는데 참 보기 좋더라 ㅎ

 

 

도상우씨의 대선 출마 선언(?)을 끝으로-

둘째날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서울패션위크 셋째날. 아 피곤해;;;

일본 여행 후 갓 귀국한 잎새를 DDP에서 만났다.

잎새가 선물이라고 이걸 건넸는데, 나랑 초파가 닮았다더라.

어디가 닮았냐니까..

..

노코멘트..

 

 

셋째날의 관람은 푸시버튼(Push Button)부터.

 

 

유독 셀렙이 많았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도 관람.

 

 

아이 예쁘다 ^-^

 

 

셋째날의 일정은 그렇게 짧게 마무리 짓고 곧바로 압구정으로 넘어왔다.

저녁은 동철씨와 함께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494에서.

오믈렛이 기가막히드만?

 

 

깐풍기는 머. 쏘-쏘-.

 

 

그 길로 청담동으로 넘어가서 앞서 봤던 더 스튜디오 케이 쇼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뭐, 역시나 내가 어울릴 분위기는 썩 아니라 걍 일찍 나왔지만 ㅋㅋ

 

 

=

 

 

 

패션 위크 둘째날엔 관람을 모두 마치자마자 1분 1초도 쉴 틈 없이 곧바로 또 홍대로 이동했다; (아 진짜 피곤해 죽는 줄 ㅠ)

나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을(?) 덕현씨의 블랭코브(Blankof) 프레젠테이션을 또 보기 위해 ㅎㅎ

1984도 오랫만에 방문했네-

암튼 진짜 바쁜 한 주가 아니었나 싶다... 막 쉬고 싶다기 보다, 그냥 하루하루 좀 일찍 마무리를 해보고 싶은 소망이 요즘 있네 ㅎㅎ

 

 

PS - 서울패션위크 이야기와 블랭코브 프레젠테이션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 예정이니 기대하시길.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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