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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흰 구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햇살. 성형외과 건물 위 갈매기가 더해지니 괜히 해변가 근처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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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산책.

은 아니고 화보 촬영 장소 물색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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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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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동호대교 위 까지 올라감;;;

근데 진짜 날 좋다 -

가을이로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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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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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EXR 플래그쉽 스토어가 생겼다.

오픈행사 당일 프레스타임에 살짝 들러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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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이건 왠 한글잔치? 기념비적인 아트웍인가 싶어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이게 판매 제품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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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코스텔로(Craig Costello)는 크링크(Krink)의 파운더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전설적인 인물.

이번에 그가 EXR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이 곳 EXR 더 엑스 랩(The X Lab)에서 공개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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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지다.

(사진 속 크링크 아트웍이 더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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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수트 간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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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갖고 싶다 ㅎㅎ

너무 예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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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EXR의 옷도 괜찮은게 꽤 있더라.

과거와 달리 제법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 더러 보였음.

가격도 그리 안 비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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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쉽 스토어라 그런가 - 인테리어에 신경 좀 쓴 듯 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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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같은 것들도 신경 많이 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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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킨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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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바이크도 그랬ㄱ.. ???? 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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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겨울 시즌을 책임 질 중요한 프로젝트의 광고 촬영이 있던 날.

버스 대절해서 짐 바리바리 싣고 남양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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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가 핫한가? 가는 길 왜 이리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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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촬영이 진행 된 스튜디오.

나는 뭐 뮤직비디오나 CF 촬영 현장을 실제로 방문해 본 적은 없어서 이렇게 큰 스튜디오는 살면서 처음 보는 것 같았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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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사무실을 나온 관계로 슬리퍼 신고 그냥 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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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나도 대학 다닐 땐 이런 장비 많이 만지고 그랬는데, 이젠 구경해야 하는 입장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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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모델은 조민호!"

우리 민호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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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스튜디오 밖에 쭈그리고 앉아 도시락 저슷라익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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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펜스 감독님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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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이중턱 만들어주는 센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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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로 보니 역시 다르다!

사진 촬영만 하다가 이렇게 영상 촬영을 하니 기분이 확 다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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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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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아침 10시에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저녁 8시가 되서야 겨우 촬영이 끝이 났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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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기간이었는데 몸이 너무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그래서 결국 저녁을 거하게 먹음.

이걸로 다이어트도 그냥 끝냄 ㅋ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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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울패션위크, 아, 헤라 서울패션위크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에도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인비테이션을 보내주시어 하나하나 정리를 해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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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는 프론트로우(Front Row), 즉 맨 앞 줄에 대해서는 'F'티켓을 따로 발급한다더니 이렇게 진짜 'F'티켓이 따로 발송 되었다.

괜히 더 감사하고 기분 좋더라 ㅎ 어차피 초대 받은 쇼는 거의 다 갈 거지만, 특히나 'F'티켓 보내주신 곳은 신경써서 가야겠다는 생각.

열심히 응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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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문수권(Munsoo Kwon) 인비테이션은 이 작은 스틸 케이스와 함께 보내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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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었다가 깜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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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렁인 줄 ㅋㅋㅋㅋㅋㅋ

지난 5월, 문수형이랑 같이 바다낚시 가서 지렁이 꿰던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 ㅋㅋㅋㅋ 문수형 센스에 감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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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나도 문수권 니트를 입고 있던 날이라 기념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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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렁이를 열심히 꺼내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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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한현민을 만나 비밀의 포도즙을 한 잔 얻어 마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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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그릴파이브(Grill5)의 컴백 현장에 입성!

한 때 가로수길 내 요식업 브랜드 중 매출 1위라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던 그릴파이브타코가 '그릴파이브'라는 이름으로 본점을 리오픈 했다.

이게 대체 얼마만의 컴백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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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 전 날, 사전에 은밀히 배포된 초대장을 소지한 사람에 한 해 1메뉴 서비스 제공 이벤트가 열려 나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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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이전에 비해 엄청 커졌음! 이제 뭐 레스토랑 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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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줄이 엄청 길었음.

그래, 초대장을 뭐 한 30명 받고 말았을리가 없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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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오픈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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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는 1가지가 무료 증정이었으나 이 날 생맥주는 무제한 서비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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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넣고 한참이 지나서야 벨이 울렸다.

아 - 이 벨 울릴 때 나도 모르게 "어우 드디어!!"라고 소리를 쳤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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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8시 반에 주문을 넣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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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6분에 음식이 나왔으니까 ㅋ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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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랫만에 그릴파이브 부리또 보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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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김치 퀘사디아랑 다른 메뉴들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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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이형! 가로수길 컴백 축하해요!!!

그릴파이브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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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붐비고 바빠 보였던 어느 날의 우리 회사 스튜디오.

이 날 이 스튜디오 안에 촬영도 3개 팀이 동시 진행하고 모델도 한 7명 있었나...?

어마어마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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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 화보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 됐기 때문에 분주한 스튜디오를 뒤로 하고 햇살 받으며 유유히 로케 현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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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Leata)의 스타일 화보 촬영을 얼마 전에 둘러 보았던 동호대교 위에서 진행했다.

모델은 엑소(EXO)의 스타일링을 맡아주셨던, 현재는 YG로 옮기시어 또 다른 작업을 준비중이신 서기철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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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아래에서도 은밀히 촬영!

간단한 촬영이라 예상대로 후다닥 끝낼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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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나는 구마적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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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드디어 개막!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오프쇼까지 합치면 22일까지 7일간) 달리는 대장정의 스케쥴!

나도 이번 패션위크에서 14개 쇼를 봐야 하기 때문에 거의 동대문에 계속 상주해야 하는 응급 상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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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본 쇼는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

밝고 키치한 색감과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는데, 모델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무겁고 어두워 보여서 그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시즌의 주제를 그대로 담아낸 연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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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에딤 쇼 관람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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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김요한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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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뮤직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소녀들의 룩이 주를 이루었는데 음악까지 강렬한 비트로 깔려주니까 무슨 클럽 들어온 기분 이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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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수선한 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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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하닉스 쇼 관람도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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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해가 지기 시작한 DDP.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기가 다 빨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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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점심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먹고 있었어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동대문 길거리에서 꼬치를 하나 집어 먹었는데,

이거 하나에 2500원이라니... 동대문이 동대문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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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빠져나와서는 곧장 세운 대림상가로 향했다.

여기서 뭐 급하게 살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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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니고 ㅋㅋ 저기 저 환하게 불 밝힌 루프탑 보임?

저기서 서울패션위크 오프쇼 중 하나인 스티브요니(Steve J & Yoni P)의 쇼가 열린다 하여 보러 온 것!

대단하다 이런 스팟을 찾아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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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주는 분위기와는 또 너무 다르게 화사했던 컬렉션 피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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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과 중국집 간판 아래에서 이런 쇼를 보니 기분이 또 묘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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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고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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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요니 쇼 관람도 무사히 완료!

이렇게 1일차 스케쥴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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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2일차.

본격적인 주말의 시작이기도 해서 예상대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아침부터 몰려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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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 쇼로 우진원 디자이너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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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입장하는데 애를 좀 먹었지만, 다행히 좋은 자리로 배정 받아 쇼는 잘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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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랫만에 보는 찬이와 찬이를 찍는 열정 포토그래퍼들 ㅎㅎㅎ



훈철이가 나도 찍어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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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내가 가장 기다린 쇼 중 하나였던 지렁이 인비테이션의 주인공, 권문수 디자이너의 문수권(Munsoo Kwon)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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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귀어'라는 주제를 시즌 테마로 정한 컬렉션 답게 낚시와 관련된 디테일이 속속 눈에 띄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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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셔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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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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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낚시 퍼포먼스는 잊지 못할거임 ㅋㅋㅋㅋㅋ

고생했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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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사람 진짜 많다;;;;;;

패션위크 둘째날은 이걸로 간단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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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곧장 잠원동으로 넘어가 지인의 결혼식에 잠깐 참석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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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가로수길로 넘어와 이번에는 마소영(mah soyoung)의 2015 F/W 컬렉션 PT에 참석했다.

아 - 오랫만에 바쁘니 뭔가 내가 살아있는 것 같고 기분 좋네!

는 무슨, 힘들어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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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PT에 올 때면 늘 "이번엔 무슨 셋트를 꾸며놓고 날 놀래키려나"하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드는데,

이번에는 종이로 만든 귀여운 도시 디오라마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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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일일이 다 그리고 색칠하고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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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사 스킬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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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테마가 저 뒤에 얼핏 보이는, "At the End, Everything is Allright" 인데

마소영의 시즌 마다 늘 등장하는 여주인공(마소)이 이번엔 무언가 곰곰히 고민할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어둠이 짙게 깔린 런던의 밤 거리를 거닐며 한참을 사색에 잠겨있다가 "그래, 뭐 다 잘 되겠지" 하며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인데,

그거 하나 설명하겠다고 이렇게 멋진 디오라마를!!!

역시 수작업 마스터 마소영 팀 답다!!!

(이거 만드신 분 정말 짱짱!!! 사진엔 없지만 혼자 써 놓으신 메모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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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라마 보며 시즌 설명 듣고나서는 조용히 컬렉션 피스 감상 ㅎ

저기 보이는 저 도트 패턴 자수는 내 예상대로 밤거리의 보케(빛망울)를 형상화 한 것이었음 +_+

아 저 센스!

(그걸 바로 알아 맞추는 내 센스!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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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 PT 다녀온 사람들이 내 모자 보고 마소영꺼냐고 묻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만, 여기 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ㅎ

내 모자랑 비슷하게 마소영의 베레에도 귀여운 자수가 뙇 +_+

이건 근데 너무 소녀소녀하게 생겨서 나는 못 쓰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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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깜찍한 붕붕이를 타고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등장했는데,

알고 보니 디자이너 마소영의 조카라고 +_+

어쩜 그리 귀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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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또 컬렉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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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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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더 보케처럼 보이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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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슬리핑 가운처럼 생겨먹었으나 짧은 탑이었다능 -



아래는 에필로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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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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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의 50가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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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3일째.

일요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이 안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기가 쭉쭉 빨리는 것 같은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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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이쿠(J Koo)의 쇼 부터 관람했다.

레이스를 드라마틱하게 잘 썼다는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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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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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는 무려 7개 쇼를 봐야 했기에 일정이 빡빡했음 ㅠ

제이쿠 쇼 관람 마치자마자 부랴부랴 뛰어서 또 참스(Charm's) 쇼 보러 이동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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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가 오프닝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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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야구방망이를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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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타투를 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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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가 서울패션위크 처음 데뷔하는 건데,

인기 많은 모델도 엄청 나오고 다니엘을 모델로 세우질 않나 마지막엔 기리보이를 등장 시키질 않나;;;

물량공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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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야구를 테마로 굉장히 옷을 직관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데일리 웨어로 곧바로 입어도 될 정도의 캐주얼한 룩이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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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



원래 푸시버튼 쇼를 곧바로 보러 들어갔어야 했는데, 별로 좋지 못한 해프닝이 벌어져서 그냥 쇼 안보기로 하고 밖으로 잠깐 나왔다.

기분 풀려고 동준이형, 문수형 그리고 동호랑 같이 수다 타임 갖고 있었는데 훈철이가 이렇게 예쁘게 사진 찍어줬음 +_+

좋다 이 사진 너무너무!! Thx 위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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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버튼 건너뛰고 다음으로 찾은 쇼는 영국의 슈퍼 셀러브리티 수지버블(SusieBubble)도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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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이국적인 풍경 아래 로맨틱 가이를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시즌 주제로 잡았다더니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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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니트 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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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즌에 비해 뭔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컬러감이나 위트는 그대로인데, 어딘가 모르게 성숙해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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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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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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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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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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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주제가 '대결'이었는데, 그래서였는지 컬렉션 피스들이 좌우가 다르게 만들어졌더라고 ? +_+

안승준이 입고 나온 이 재킷이 좋은 예시.

왼쪽은 그냥 윈드브레이커 같은 점퍼였는데 오른쪽은 트렌치 코트였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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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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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역시!!!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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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실장님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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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곧장 앤디앤뎁(Andy & Debb)쇼도 관람을 +_+

앤디앤뎁의 이번 시즌 테마는 '우아한 스포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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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컬렉션 전체적으로 럭셔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베어났는데, 그게 사치스럽다는 느낌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현재까지 본 쇼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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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윤원정 실장님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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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마지막으로 본 쇼는 비엔비12(BNB12)라는 신생 브랜드였는데, 첫 데뷔 무대라 그런건지 평소 스타일이 그런건지,

뭔가 나와는 썩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뭐 이런 건 정말 얼마든 개인 취향에 따를 수 있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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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춤도 추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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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된 쇼 중 1개를 보지 않았으니 총 6개 쇼를 본 셈인데 그것도 엄청 빡쎘다 ㅠㅠ

마음 같아선 바로 집으로 달려가 뻗어 버리고 싶었지만 (일요일이었으니깐...)

나는 프레스룸에 남아서 사진 정리와 원고 마감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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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레스룸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고 하여 짐 싸들고 밖으로 나왔는데 오메.... 완전 밤이네....

하아....

내 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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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에 돌아오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릴파이브(Grill5)에 들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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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 이벤트 때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일요일 밤 9시에는 한산하구나 ㅎㅎ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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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장해다가 집에 가서 꺼내먹고 곧바로 마무리 못한 패션위크 기사 정리를 했다는 것이 좋지 못한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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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또 곧장 패션위크 참관 스케쥴;;;

11번째로 선택한 쇼는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Push Bo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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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투스 체크패턴을 재미있게 응용한 패턴이 눈에 띄었다.

(가까이서 보면 배트맨 같은 얼굴 형태가 보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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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비지마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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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쿨했던 푸시버튼쇼를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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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 또다시 티타임.

DDP 안에 있는 카페들의 매출은 서울패션위크때마다 방방 뛸 것 같다.

정말 너무하리만치 쉴 공간이 없음;;; (물론 뭐 평시에는 여기도 한산하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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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쇼 보고 나올때마다 여기 자리 잡는 것도 전쟁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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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로는 지춘희 선생님의 미스지컬렉션(Miss Gee Collection) 쇼를 봤다.

사실 볼 예정이 없던 쇼였는데 어쩌다 보게 되버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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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선생님의 쇼를 보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옷에 대한 부분이나 쇼 진행에 대한 부분 같은 것들 모두가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큰 자극이 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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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면적으로는 연륜있는 모델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이 좀 재미있었고

뒤로는 프론트로에 앉은 분들이 프레스가 아니라 VIP와 바이어들이었다는 점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실제로 대부분의 쇼는 프레스가 먼저 입장을 하는 편인데, 미스지 컬렉션에서는 프레스가 가장 마지막에 입장한데다

심지어 프레스의 좌석도 맨 뒷줄로 가장 뒤에서 쇼를 보도록 배치되어 있었던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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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미스지 컬렉션 옷이 정말 너무 멋져서 보는 내내 우와- 우와- 했던 것 같다.

원래는 갑자기 보게 된 쇼라 촬영할 마음도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 셔터를 엄청 눌러댔을 정도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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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드레스까지 봤다.

서울패션위크를 다니면서 이렇게 우아한 파인 드레스(Fine Dress)를 쇼를 통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업무적으로 연결 되는 부분에 한 해 쇼를 골라보다 보니 이런 걸 못 보고 있던 것이 당연했던건데,

어쨌든 이 쇼는 보기 꽤 잘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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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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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희 선생님 쇼는 다음에도 볼 수 있으면 또 챙겨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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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를 보러 오면 아마 대부분의 바이어나 프레스들이 같은 입장일텐데, 여유롭게 밥 먹을 시간을 갖기가 참 힘들다;;;

쇼 한두개만 보는 스케쥴이면 아니겠지만 나 처럼 거의 계속 붙어있는 입장이면 ㅠㅠ 그래서 이렇게 도넛따위 몇 개 사다가 먹는 것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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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공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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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관람은 계속 됐다.

이번엔 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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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프린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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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비트의 음악 아래 스포티한 여성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은듯.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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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FW 서울패션위크 4일차의 마지막 일정은 디자이너 윤춘호가 만드는 아르케(Arche)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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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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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플 디테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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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 실장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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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DDP에서 밤을 맞이하고,

나는 드디어 퇴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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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을리가 없다.

그 밤에 또 사무실로 돌아와 일을 해야 했다지...

종일 사무실을 비웠더니 뭔가가 내 자리위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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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Leata)와 미즈노(Mizuno)가 함께 파티 한다더니 멋진 초대장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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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올에다 이것저것 챙겨주겼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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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나는 오전부터 또다시 DDP로.

아 피곤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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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희진의 키미제이(Kimmy.J) 쇼 관람으로 스케쥴을 시작했다.

깜짝 게스트로 노보가 모델로 등장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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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쇼부터 이미지가 쎄서 내가 아주 정신이 번쩍 들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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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홍범의 크레스에딤(Cres. E Dim) 쇼를 이어 봤다.

크레스에딤의 컬렉션은 지난 시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묘한 재미가 느껴지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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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구조적으로 좀 독특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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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에딤 쇼 관람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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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키미제이 쇼에서 받았던, 의문의 기프트 확인.

말도 안되게 한라봉과 '진짜 말도 안되게' 삼겹살;;;;;;;

저녁까지 DDP에 있어야 하는데 이거 어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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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음 스케쥴을 위해 원기 충전을 하고자 오미자 아이스티 흡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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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지연의 자렛(Jarret) 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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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컬러 포인트가 재미있게 들어간 게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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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렛 쇼를 본 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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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디자이너 계한희의 카이(Kye) 관람.

이번 시즌도 역시 옷이 경쾌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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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와 몸통을 잇는 하트 패턴 디테일이 귀여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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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가 입은 코트 귀엽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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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2015 FW 컬렉션까지 보고 나니 체력이 또 방전 ㅠ

그도 그럴 것이 첫째날부터 벌써 쇼를 20개를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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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저히 저녁을 안먹으면 안될 것 같아 샤브샤브를 급하게 격파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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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마지막 쇼를 보기 위해 또다시 DDP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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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던 쇼는 아니었지만 에스팀에서 초대해주신 것이 감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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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의 협찬사였던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EDGE를 주인공으로 한 패션쇼를 개최한 것인데,

핸드폰이 주제인 쇼라 모델들이 무슨 옷을 입고 나오나 했더니만

서울패션위크에서 각자 쇼를 선보였던 다섯 디자이너 계한희, 박승건, 한상혁, 이주영, J Koo의 컬렉션을 무대 위로 올렸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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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어떤 결과물이 될 지 뻔히 예상 된 쇼라 큰 기대 없이 봤는데, 모델들이 각자 핸드폰을 들고 연기하는 설정을 보는 맛이 좀 있길래

누가누가 어떤 상황극을 펼치나- 그거 보는 재미로 본 것 같다 ㅎ (아이린이 역시 이런 설정에선 연기력이 으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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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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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도 연기 자연스럽게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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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지막 쇼까지 관람을 다 하고 드디어 스케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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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또 사무실로....

난 가여운 파워야근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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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5 FW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

이 날은 1개 쇼만 보기로 했어서 오후에 느긋하게 동대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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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니즘과 문수형님은 아이콘TV 촬영으로 셀러브리티 인증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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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쩍벌남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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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선택한 쇼는 디자이너 이명신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이었다.

쇼 며칠 전 로우클래식 사무실에 잠깐 들렀다가 15FW 컬렉션에 대한 힌트를 조금 듣긴 했었는데 막상 눈으로 보니 정말 이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

내 눈엔 좀 성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어스컬러(Earth Color)가 주를 이루고 프린트나 그래픽이 배제되서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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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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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옷 난 참 좋아함.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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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씨 고생했어요!!!!

그리고 나도 드디어 서울패션위크 스케쥴 공식 마무리!!!

이번 시즌엔 쇼 좀 적게 보고 쉬어야겠다는 게 목표였는데,

계산해보니 쇼를 또 22개나 봐버렸어 -_-;;;; (지난 시즌 보다 1개가 더 늘었;)

피곤하고 고되지만, 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도움이 되겠지 언젠가는 ㅎㅎ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많은 디자이너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지인들 모두 반가웠고 수고 많이 하셨다는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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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귀엽긴 한데, MCM과 마이크로버스는 어울리지 않는 걸로.

마이크로버스는 뭔가 빈티지한 맛이 있는 그런 차인데 거기다 현대적이고 요란한 그래픽을 씌우니 영 아니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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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나이키(Nike) 하우스 오브 에어맥스(House of Air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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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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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가 없지.

문수형이 게스트로 오르는 스타일 토크쇼가 있다길래 응원차 방문!



오랫만에 찬우형님 a.k.a. 쿨레인(Coolrain) 형님도 뵙고!



더더더 오랫만에 현준이형도 만나서 기념사진도 찍음!!!

아 반가운 사람들 오랫만에 보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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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은 어느덧 무대에 올라 주우재와 함께 스타일 토크쇼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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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크쇼 구경하다가 진복이형 a.k.a. Make-1 그리고 릴민과 함께 또 기념 사진 한 장 ㅋㅋㅋ

이 둘은 하우스 오브 에어맥스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여러 셀러브리티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를 영상으로 만들었는데,

모두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씩 검색해보기를! 그냥 주소창에 짧게 NikeonAir.com 치고 접속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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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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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토크쇼 방청객 중에 제이스가 있길래!

언프리티랩스타를 아주 재미있게 본 입장이라 부끄럽지만 조용히 다가가 사진 한 장 찍어도 되겠냐 부탁을 드리고 이렇게 사진 한 장 남겼다 ㅋ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더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오기를 응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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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에어맥스 행사장을 나와서는 일행들과 뒷풀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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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2차로 남은 친구들과 문어치킨까지 먹으러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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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랑 형수랑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헤어졌는데, 이런 자리 앞으로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들도 같은 마음이면 더 좋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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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쇼룸에 오랫만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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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 으리으리한 식사를 대접해줘서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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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H&M 컨시어스(Conscious) 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탭을 본 게 꽤 된 것 같은데 그를 제대로 모르고 있던 터라 아주 잘됐다고 생각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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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레더 라는 기묘한 녀석의 존재도 알게 되고 굿굿.

H&M 컨시어스에 대한 이야기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따로 소개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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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마침내 사단을 냈다.

어패럴 라인과 백 라인을 과감히 분리해버린 것으로 그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레이블의 이름은 바로 비엘씨브랜드(BLCbrand)다.

비엘씨가 아니고 '비엘씨브랜드'까지가 정식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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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에서 분리 되어 나왔으나 브라운브레스에서 만들던 가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디자인적으로도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으며 제법 묵직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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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씨브랜드는 다시 베이직한 라인과 '그레이'라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나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레이 라인이 아주 마음에 들었음. 특히나 사진 속에 보이는 저 보스턴 백. 아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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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씨브랜드의 디자인 모티브는 저기 저 '조약돌'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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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씨브랜드는 브라운브레스와 달리 아주 대중적으로 마케팅과 브랜딩을 펼친다 하니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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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스튜디오에서 색깔 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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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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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 브라운과 다크 시엔나를 섞어, 나무숲과 호숫가를 그려보겠습니다"

는 밥아저씨 빙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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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이런 사진을 찍기 위함이었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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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갔다가 눈에 띄어 사들고 온 꼬깔콘 허니버터맛.

야근하면서 먹어보려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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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어느샌가 허니버터향이 사라진 느낌이었지만,

너무 달지 않고 꼬깔콘 특유의 식감도 잘 유지한 것 같아 나는 매우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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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팝업 스토어에 오랫만에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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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했던 사진가 자멜 샤바즈(Jamel Shabazz) 형님이 내한했기 때문인데,

야근하다 갔더니 사람들은 이미 바글바글하고 행사는 이미 끝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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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사진전도 감상하고 자멜 샤바즈 형님과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그 사진을 찍은 진혁이가 사진을 안보여주고 있어서 그냥 인증샷은 다음 기회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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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 길에 결국 꼬깔콘 허니버터맛을 또 샀고, 눈에 띄는 허니버터 시리즈를 호기심에 하나씩 더 샀다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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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MunsooKwon)의 서울패션위크 뒷풀이가 열린다는 소식에 금요일 밤 퇴근 후 비밀의 라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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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멋진 컬렉션으로 호평을 받은 문수형 짱짱!!!

(뒤엔 전부 모델들인데, 가만보니 쇼에 안 섰던 모델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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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랫만에 반가운 사람들 만나서 좋았다.

커드 동철이, 믹정 호연이형 그리고 만능엔터테이너 노보까지 ㅋㅋ

다들 좋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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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가 절정에 다다랐을때 난데없이 치킨의 등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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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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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자 앞에서 결국 이성의 끈을 놓았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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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5FW부터는 문수권 옷 입을거야!!!

문수형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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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 뒷풀이에서 빠져나온 나는 왜 집으로 안가고 디에이에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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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랫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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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쇼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구경갔는데,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조금 있다가 바로 나온게 함정.

그래도 AOA 지민이 봐서 좋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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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호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뒷풀이.

아 이거 요새 술자리가 늘어나는 게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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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쎈'이라 참 좋았다. 집에서 가까운 것도 가까운 거지만 나는 여기 음식들 진짜 좋아하거든 ㅋㅋ

이 카레돈까스가 아주 대표적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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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샐러드도 끝장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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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튀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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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와 핫윙까지 풀코스로 메뉴들이 쏟아져나와서 내가 아주 배터지는 줄 알았다 ㅋㅋ

다이어트 한 거 여기서 물거품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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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가 주인공이었지만 어째 문수형이 또 주인공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사진.

동호야 고생 많았다! 이제 서울패션위크 데뷔했으니 쭉쭉 뻗어나가라!

(함께한 진우, 승한이 그리고 스트리퍼도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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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또 디에이에 왔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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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매스까지 갔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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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넘어서 이런 거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거 같, 아니 거의 처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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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벽에 집에 귀가했다는 전설적인 결론.

덕분에 일요일은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결론.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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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부터 비상이었다. 전주 일요일에 공쳤던 아날로그 TV 구입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곧장 황학동 만물시장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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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원하던 모양의 TV를 구입하고는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하기 위해 또 발품을 좀 팔았는데,

운 좋게 15,000원에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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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저씨는 시장답게 카메라를 비닐 봉투에 담아주심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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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장 올 일이 거의 없기에, 꽈배기를 보고는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회사 아이들 주려고 몇개 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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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인심답게 1개는 서비스로 주시더라 ㅋㅋ 굿굿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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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돌아와 카메라 정리 해놓고 (필름은 인터넷에서 따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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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일요일에 빌린 TV(오른쪽)와 내가 시장 가서 사 온 TV(왼쪽)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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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주얼은 이게 간진데 ㅋ 작동이 안되는게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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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아무튼 그 TV와 폴라로이드를 써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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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때문에 함께 작업한 욱이랑 촬영 다 마치고 사진 한장 ㅋ

아- 욱이랑은 카시나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인데, 이제 욱이는 멋진 스타일리스트가 되었고 나는 (일개) 에디터가 되서 일하는 사이가 됐네 -

세상 일 참 묘하고 시간 가는 것도 참 빠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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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함께 작업한 기리보이랑도 한 컷 ㅋ

이제 결과물만 기다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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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비밀의 회사 팀 점심 회동의 날.

메뉴는 별님이가 먹고 싶었다던 스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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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찜밥이 메뉴에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생긴것과 달리 밥이 연필 두께만큼만 깔려있는 적은 양이라 당황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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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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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을 먹었다는 마무리.

(나 혼자 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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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택배가 사무실로 도착.

처음 몇 초간 "뭐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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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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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깠는데 또 박스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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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또 박스를 깠는데 또 박스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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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박스를 깠는데 또 박스 야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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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마어마한 크기의 마지막 박스(로 추정되는 박스)가 책상 위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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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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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캐릭터인 브라운의 피규어다.

'29센티미터'에서 한정 판매했던 녀석으로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나름 귀한 리미티드 에디션임!

크기가 무려 50cm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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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곁다리(?)로 15cm 피규어도 두개 더 샀다 ㅋ

(난 돈 모으긴 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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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니, 제임스 그리고 문.

왼쪽 두개가 이번에 산거고 오른쪽 문은 전에 찬우형님에게 선물받았던 것 ㅎ

50cm 브라운까지 합치면 캐릭터 다 모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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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뉴욕에서 한정 판매된 브라운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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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몸짓을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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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 오랫만에 점심으로 배드파머스(Bad Farmers) 격파를 한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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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가 사진을 찍어줬는데 이거 뭔가 어마어마하다.

색감이 봄의 완결판이네 아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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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 벽 이뻐서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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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 날에는 점심 약속이 있어 지구당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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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올랐다는 소식.

하지만 가격이 올라도 기분이 아무렇지 않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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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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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소고기 덮밥님 영접.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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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또 반년이 흘러 이 곳에 왔다. DDP.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15FW 시즌이 개막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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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쇼부터 관람했다.

남주혁이 피날레에 입고 나온 코트가 내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아 버려서 내가 큰일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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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멋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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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실장님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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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ZZZ 패턴이 인상적이었던 문수권(MunsooKwon)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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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밑단에 끼 부린것 좀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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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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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님 이번 시즌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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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중간 텀에는 DDP 안에 새로 오픈한 삼바존 보뚜아사이 카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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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보던 걸 여기서 보니 기분이 또 묘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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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는 이번에 처음으로 제네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런웨이에 선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관람.

김원중이 입은 코트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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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끼 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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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모두 끝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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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가 인사하러 나왔는데 동준형님이 나가서 포옹을 해주셨다 ㅠ

아 이거 진짜 좀 뭉클했어...

이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아마 다 같은 마음이었을거야...

동호 멋지다!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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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관람. 바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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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이 입은 코트는 아이린 아니면 소화도 잘 못할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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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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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등장 ㅋㅋㅋㅋㅋ

(사실 쇼 중간에도 등장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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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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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마지막 관람은 태용형님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이번 시즌에는 뉴오렌지족을 그렸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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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역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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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코트는 내가 꼭 입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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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에는 지코가 나와서 또 멋지게 공연을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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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이형 고생 많으셨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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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첫째날 스케쥴을 마치고는 곧장 또 홍대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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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 정우가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청첩장을 받으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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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에서 무려 2년여 시간을 비밀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두 동생 때문에 내가 얼마나 놀랬던지...

아무튼 그래서 퇴사했던 친구들 다 모이는 자리를 만들었다길래 내가 빠질 수 있나! 해서 달려왔더니 통닭 시켜먹고 난리가 났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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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네들 무슨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어 ㅋㅋ 뭐 대화 좀 할라 치면 "여기 보세요!" "여기 사진찍어요!" 촬영회야 무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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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다들 사진 찍더니 그 사진들은 왜 다 공유가 안되냐?

결혼식때 다시 보자 암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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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나 했지만 나는 또 신드롬으로 소환 당해서, 태용이형 쇼 뒷풀이에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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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은 왜 나만 보면 욕할까.

팬들이 이런 걸 알아야 돼.

다들 이거 보면 좀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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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았으니 나도 일단 놀아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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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요즘 좀 많이 멋있어진 것 같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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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아침 시작을 DDP에서 했다.

여섯번째 참관 브랜드는 블라인드니스(Blin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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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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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난했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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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고마워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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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사람 짱 많다;;;

2년 반만에 컴백한다는 디자이너 예란지의 더센토르(The Cent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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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패션위크 기간 중이지만, 더센토르 이전까지 봤던 쇼 중에서는 음악이 가장 멋있었음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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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보지 못했던 선하도 여기서 런웨이로 만나고 좋네 ㅎ

더센토르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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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겠지만 아침부터 동대문 가서 서울패션위크 참관하다가 곧장 역삼으로 내려와서 결혼식 참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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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의 결혼을 축하하러 온 건데, 식장에 비해 하객이 너무 많아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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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야 결혼 축하한다. 더 멋진 남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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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이 좁았던만큼 밥 먹을 곳도 마땅치 않아 가로수길로 다시 올라와 노박주스(NovacJuine)에 들렀다.

햇살 좋은 낮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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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숨 돌리기 딱 좋은 코스.

햄치즈 파니니에 골든주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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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잠시 달래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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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 열리고 있는 나이키(Nike)의 에어맥스(Air Max) 행사 참관.

아 정신없다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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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벽 너무 이쁜거 같아. 집 한쪽 벽을 저 사진으로 도배하고 싶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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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옹의 책상을 재현했다는 셋트.

그 위에 이번에 새로 출시 된 에어맥스제로(Air Max Zero)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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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물이 좀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까 되게 예쁘더라고?

가벼우면서 땅땅한 느낌도 마음에 들고.

+_+

26일까지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에서 볼 수 있으니 체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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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도 안되게 또 다시 동대문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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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벌써 여덟번째 스케쥴이다.

이번에는 서병문 디자이너의 병문서(Byungmun Seo)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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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의상이 올 블랙이라 디테일이나 패턴에 촛점을 두고 봤는데, 역시나 패턴이 독특하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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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봐 온 터라 샘의 런웨이 등장은 이제 크게 놀랍진 않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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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서 쇼를 본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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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김원중, 박지운 듀오의 팔칠엠엠(87mm)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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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관련 업계 종사자나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브랜드의 쇼다 보니 나 또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상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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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만족하며 봤던 것 같다.

'모델 출신'이라는 말로 걱정을 앞세울 필요가 정말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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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칠엠엠의 옷을 거리에서도 많이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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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마지막으로 선택한 쇼는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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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가 입은 착장들이 마음에 들던데,

기분탓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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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진 실장님께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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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빠져나와서는 문수형과 아이스크림 사들고 비밀의 누군가를 만나러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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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다가는 또 다시 동준형님과 동호의 호출을 받고 나가서 술 한잔 하고 왔네 ㅎ

서울패션위크덕에 바쁜 기간이지만, 기분은 이상하게 좋다 +_+

정말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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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9 01:57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5.03.29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겨주신 댓글을 본 지 반나절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여기에 어떻게 답글을 다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좀 되어서였는데요.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저는 듣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꾸로, 저 또한 어떠한 물음에 답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관계된 이성의 과거사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판도라의 상자라는 것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상자를 열어보려고들 하죠.
      "지난 일이니까 이해할 수 있어"라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어떤 과거가 밝혀진다 한들,
      그것을 모르던 때와 알게 된 후는 같을 수 없습니다.
      '같지 않음'에서 알게 된 후가 '더 좋음'이 될 수도 없지요.
      어떤식으로든 상자를 연 사람은 더욱 더 아프게 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저부터도 어떠한 판도라의 상자도 열지 않으며
      누군가가 열려고 한다면 그 역시 가급적 말리는 편 입니다.
      (곧죽어도 열어야겠다면 그러라고 물론 말은 하겠지만, 돕지는 않습니다)

      남겨주신 말씀만을 가지고 저는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습니다.
      (알아낼 수 없는 것이 맞고, 알아낼 이유도 사실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드리는 이 답변이 아무 힘이 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속사정인지 모르겠기에 더욱 단언해서 제 생각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귀찮아서가 아니라 댓글 남겨주신 본인을 위해서입니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듣고 어떤 대답을 한들, 무엇이 달라질까 싶네요.
      단순한 호기심인지, 과거의 일이 현재에 불거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야기를 듣고 본인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린다고 나아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 지나간 일입니다. 살아야 할 날도, 웃어야 할 날도, 또 챙겨야 할 사람도 아직 많습니다.
      그러니 과거에 대한 생각, 넋두리, 푸념. 무엇이든 더는 하지 마세요.
      본인을 더 위하고 본인을 더 소중히 챙기는데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하지 않았으니 죄송해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2. 2015.03.30 15:37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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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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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권문수가 전개하는 문수권(MUNSOOKWON)의 2015 S/S 컬렉션.

시즌 테마에 한강과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쇼 도입부에 상영된 룩북 필름에서는

잠수교 아래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델 남주혁과 문수권 컬렉션을 미리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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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이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을 담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룩이다.

상의는 모던한데, 하의는 스포티하다.

수트를 입은 것 같은데, 저지를 입고 있는 것 같다.

권문수는 그 둘 사이의 경계에서 재미있는 접합점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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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의 바지를 보자.

상의만 보면 영락없이 드레시한 수트인데 시선을 돌려 하의를 보면 운동하러 가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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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묘한 접합점의 무드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듬성듬성 보이는 독특한 실루엣에도 시선이 쏠렸다.

이제부터 계속 보게 될 아치형 라인의 존재인데,

이는 한강 다리의 구조적인 디테일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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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몇몇 착장에서 보이는 길게 떨어지는 끈과 같은 디테일은 하늘을 나는 연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고 보면 된다.

이철우의 오른쪽 다리 뒤로 보이는 끈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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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의 룩은 무난해 보이면서도 다리에 그어진 라인 덕분인지 경쾌한 리듬감도 갖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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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룩이 주를 이루었으나 문수권의 장기 중 하나인 예쁜 재킷이 더해지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렇다고 스포츠 룩에 블레이저만 툭 걸친 것은 아니다.

주우재가 입고 있는 재킷의 여밈이 어떤 방식인지 다시 한번 살펴 보자.

단추가 아니라 지퍼다. 스포티한 느낌을 섞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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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을 강조한 등판의 절개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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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기, 패턴 플레이도 빛을 발했다.

변우석이 입고 있는 셔츠와 저지를 보자.

체크와 도트의 만남이 제법 요란해 보일 수 있었지만 컬러를 통일하고 패턴의 각기 다르게 해 신선한 느낌을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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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섭이 입고 있는 룩은 바로 아래에서 이어지는 안승준의 룩과 비교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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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비슷한 코디네이션처럼 보이지만 재킷의 길이, 팬츠의 너비를 달리 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안승준의 룩이 좋지만 박형섭의 룩 역시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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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았던 변우석의 룩과 유사한 공식을 따르는 조연수의 룩.

셔츠의 소매가 짧아 좀 더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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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계속 눈에 들어왔던 또 하나의 볼거리.

모든 모델들이 신고 있던 나이키(Nike)의 에어 줌 플라이트 96(Air Zoom Flight 96)이다.

재킷과 셔츠를 입은 모델들에게서 스포티한 무드가 강하게 느껴졌던 데에는 이 스니커즈의 역할도 컸다.

보기만해도 탄력이 느껴지는 스니커즈의 매치라니.

일상적으로 흔히 보던 러닝슈즈와 슬랙스의 매치가 아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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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는 문수권의 아이코닉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니트 롱 가디건을 입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소매대신 후드가 더해져 마치 전혀 다른 새로운 옷을 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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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모든 룩 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룩이다.

쇼츠의 길이가 허벅지 위에서 끝날 만큼 짧아 일상 생활에 녹여내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셔츠와 행커치프에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주며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부담 없이 바라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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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여기에서도 눈에 띄었던 끈 디테일.

역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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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수는 점퍼에서도 시즌 테마를 재치있게 담아냈는데,

이철우의 점퍼 위에는 3개의 선을 그어 교각의 디테일을 녹여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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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가 입고 있던 점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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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가 입고 있던 점퍼에서는 다리의 아치형 하부를 재미있게 담아냈다.

워낙 독특한 부분이라 지퍼를 채워도 아치형 패턴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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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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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해석이라 할 수 있겠지만,

계속 보고 있자니 줌플라이트96의 패턴이 한강의 물결처럼 보이기도 해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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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재킷 형태의 점퍼와 바스켓 슈즈의 매치이지만 묘하게 도시적인 느낌이 들었던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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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쇼가 끝나고 모델들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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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서구의 옷을 그렸고 오렌지, 블루 등의 파격적인 컬러를 사용했지만

묘하게 서울이 쉽게 연상되는 이미지가 컬렉션 전체에 담긴 듯 했다.

디자이너 권문수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은 바로 이 지점이 아닐까.


도시적인 스타일과 스포티한 룩의 묘한 접합점.

문수권의 2015 S/S 컬렉션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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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17 21:1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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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소개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2015 S/S 컬렉션의 모습이다.

시즌 테마는 '스쿨 갱(School Gang)'. 의역없이 직역하면 되는 의미이며 고태용 디자이너는 이를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 라인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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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에 가장 먼저 등장한 건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와 강승윤이었다.

전문 모델은 아니지만 나름 힙합 마인드 충만한 회사 소속 뮤지션이다보니 껄렁껄렁한 연출을 곧잘 해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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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것은 하지만 그들의 얼굴이 아닌 옷이니 지금부터는 옷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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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로젯은 프레피룩과 스트리트 룩, 캐주얼 웨어의 중간쯤 어딘가에 속한다.

정확히 하나를 콕 찝어 말하기엔 좀 애매한 그 경계에 걸쳐있는 느낌이다.

얌전하기엔 건방지고 발랄하기엔 시크하기도 하다. 내가 갖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에 대한 느낌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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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타투이스트 한승재와 손잡고 올드스쿨 타투를 응용한 그래픽을 더했다.

'스쿨 갱'이라는 테마에 한층 가깝게 가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 같은데, 제법 잘 녹아든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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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도안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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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고태용은 특유의 감성을 유지했다.

선을 넘었다면 타투 그래픽이 오히려 독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정도를 지켜냈다.

비욘드 클로젯의 밝은 면모가 살짝살짝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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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입고 있는 데님 쇼츠의 도그 그래픽을 눈여겨 보자.

비욘드 클로젯의 트레이드 마크인 도그 캐릭터가 타투 스타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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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갱'이라는 테마 때문인지 대부분의 룩이 교복의 연장선에 있는 느낌이었다.

남주혁의 바지도 그래서 교복 바지로 보였던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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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은이 셔츠 위에 입은 블레이저도 전형적인 프레피 룩을 담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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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로젯 쇼의 홍일점 이성경도 스쿨 갱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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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기는 표정이 이미 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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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으로는 김필수도 빠지지 않았다. 제법 스쿨 갱의 연기를 멋지게 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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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바지 밑단에 눈길이 갔다.

90년대 힙합 패션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꽤 반가웠을텐데, 바지 밑단을 반다나로 묶은 연출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디테일이었다.

추억때문에 반가웠던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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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얘기를 해서 그런가, 조민호는 90년대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느낌이었다.

헤어스타일이나 선글라스, 거기에 베이스볼 점퍼와 루즈하게 입은 이너 셔츠까지. 누가 봐도 완벽한 스쿨 갱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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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로젯은 그렇다고 해서 같은 느낌의 스쿨 갱만을 만들지는 않았다.

지화섭이 입고 있던 룩은 그런 입장에서 보면 꽤 고급스러워 보였으니까.

스쿨 갱이 된 부잣집 도련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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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의 룩도 그와 비슷한 이미지가 연출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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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재의 손길이 느껴지는 타투 그래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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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는 시카고 불스 저지를 비욘드 클로젯 스타일로 패러디하는 위트도 쇼를 통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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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쎄 보이는 황소가 반창고를 붙인 무서운 불독으로 교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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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를 뜻하는 '불스(Bulls)'도 '불리(Bully)'로 바뀌었다.

'불리'라는 단어 자체가 '괴롭히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불독 얼굴 위에 적혀있으니 괜히 불독의 이름 같기도 해 묘한 재미를 느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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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꼭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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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은의 이 룩은, 처음에는 '선생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보니 그냥 교복을 점잖게 입은 '스쿨 갱'인가 싶기도 하고?

나는 선생님이라고 결론을 짓기로 했다. 각자의 판단에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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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도 꼭 하고 넘어가야겠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 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직을 겸하고 있다.

리복과 좋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는 그이기에 당연히 쇼에서도 모델들에게 엑소핏, 프리스타일 등 리복 클래식 슈즈를 착용시키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고태용과 리복 코리아의 컬래버레이션 모델을 볼 수 있어 흥미롭기도 했다.

(아쉽게도 저 컬러 블러킹 된 모델은 드랍 되었다는 이야기를 고태용 디자이너에게 나중에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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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불량 서클의 이미지를 비욘드 클로젯은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잘 섞어 냈다.

쇼를 보는 내내 그 생각이 분명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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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컬러를 쓴 것도 아니고 밝고 강렬한 컬러를 썼는데도, 그 반항기 가득한 '스쿨 갱'의 이미지가 잘 연출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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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의 마지막은 한승수가 카리스마 있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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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쇼가 끝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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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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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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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이런 멋진 불량학생들을 봤나.

이 사진을 쇼가 끝난 직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좋아요'수가 현재 777개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02980013720795 <-여기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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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어야 이 분위기가 더 사는데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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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멋지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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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야 빨리 들어가 빨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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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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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시즌은 이미 시작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컬렉션 라인보다 캠페인 라인을 먼저, 또 자주 접하게 되겠지만

컬렉션 라인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구매야 뭐 개개인이 판단할 부분이니 내가 뭐라 강요할 수는 없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분명하니 비욘드 클로젯의 팬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보자.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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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쉬었는데 그 사이에 내 자리로 초대장이 하나 날아와 있었다.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서 새로운 전시를 알리는 초대장이었는데

대표님과 인사 한번 못해 본 사이임에도 이렇게 챙겨주시니 제가 황송하옵나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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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시의 주인공은 앤디리멘터(Andy Rementer).

꽤 유명한 작가로 알고 있는데 송구스럽게도 2주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못가고 있네 ㅠㅠ

11월에나 갈 거 같은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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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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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미팅을 위해 들른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TPE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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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 ㅎ

테라스에 앉아있기에도 너무너무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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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에 오쿠스(Ohkoos)라는 편집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길래 로데오 간 김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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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내부 제법 실하던데? 옷부터 피부 관리 용품, 신발, 신발 관리 용품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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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제법 신경 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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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에폭시 깔아놓은 게 조금 마음에 안들었지만, 이정도면 뭐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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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하는 브랜드들도 제법 헤리티지가 있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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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츠의 가격이 250만원대라는 사실에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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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거 너무너무 갖고 싶다 ㅠ

여지껏 본 향 거치대 중 제일 예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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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서울 챕터 부근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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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의 펌킨(Dj Pumkin)이 갑자기 밥 먹자고 연락해 왔길래 가로수길 히든 플레이스, 지구당에 데려갔다.

(지금은 근데 굳이 히든 플레이스도 아닌 듯;; 이미 유명해진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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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가 많아요. 와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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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스타그래머 김펌킨은 지구당의 규동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다 ㅋ

곧장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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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소고기덮밥.

내가 보장하는데, 진짜 여기는 가성비로 아무곳에서도 따라잡을 수 없다.

밥보다 고기가 많은데 6,000원이 채 안 되는 지나치게 착한 가격.

따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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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티도트(D-Antidote) 환성 형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가로수길에 달려 나갔다. (진짜 달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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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낙(D.gnak) 동준형님과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동호랑 같이 조촐히 술 한잔 하자는 부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시작 멤버가 8며..ㅇ...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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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즐거운 모임이니 일단은 즐겁게 먹는걸로!

다이어트 기간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봉인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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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즈음, 룩캐스트(Lookast) 형배와 커머스(Curmas)의 얼굴 준기도 합류하고, 이거 자리가 거의 송년회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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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도 맛있게 먹고 술도 홀짝홀짝 마시다가 밥까지 볶아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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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타이밍에 어김없이 돌아온 카드 뽑기!

참석한 멤버 전원의 카드를 모아서 사장님이 뽑는 카드 하나로 일괄 계산해 버리는 우리만의 공포의 룰인데,

저기 사장님이 딱 잡은 게,

왜..

내꺼니 왜..

사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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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다 먹고 일어나. 아무도 못 나가.

내 18만원.....

환성이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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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2차까지 자리를 이어갔고, 이때는 멤버가 거의 15명~20명 사이쯤 되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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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만취.

준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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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벽 2시 반에 동준형님이 맥도날드에 가자고 하셔서...

안내해 드렸다가 의도치 않게 한 셋트를 받아 들고 나오게 됨...

아 몰라 내 18만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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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의 첫 스케쥴은 또 다시 촬영!

씨유(CU)에서 판매하는 청포도 스파클링으로 굳은 몸 좀 풀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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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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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간 김에 경리단길에도 잠시 들렀다.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가 목적지였는데,

지난 번에 오픈 축하 선물을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가는 길에 맥주 6캔을 사들고 갔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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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다 여기.

다시 봐도 참 굉장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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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이형의 엠엔더블유(withMNW) 섹션에는 겨울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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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ㅋ 귀여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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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문의 이유는 이것. 네이더스(Neithers) 셔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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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범고래 로고를 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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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이트 셔츠 성애자인 나는 당연히 화이트로 구입!

(잘 보면 손목 안쪽에 셀비지 라인 디테일이 뙇!)

네이더스는 블랭코브(Blankof)의 원덕현 디렉터와 엠엔더블유의 이승훈 디렉터가 손잡고 전개하는 본격 베이직 어패럴 라인이다.

엠엔더블유에서 힘을 쫙 뺀 디테일에 블랭코브의 담백한 감각이 더해지는 브랜드로 이제 갓 시작한 브랜드이지만 난 이미 그들의 팬이 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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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범고래 로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듯 ㅋ

네이더스 응원합니다!

진짜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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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증샷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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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에 잠시 앉아 승훈이형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나누었는데,

그나저나 이 아이스초코 왜 이렇게 맛있어졌지? 처음에 와서 먹어봤을 때랑 진짜 전혀 다른 카페 메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어졌다!

엄청나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을 정도? 진짜 뻥 안치고 여기 아이스초코 좀 장난 아니게 맛있음 ㅋ 이건 내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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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둔 서울패션위크와 관련 해서 인비테이션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근데 같은 봉투 2개가 왜 한꺼번에 왔나 싶어 자세히 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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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므스크샵으로 가야 할 봉투가 왜 내게? ㅋㅋㅋㅋㅋ

배달해 주시는 분이 헷갈리셨나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거 내가 므스크에 가져다 줌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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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권(Munsoo Kwon)의 인비테이션에는 뭔가가 함께 딸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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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열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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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울이다! 근데 이거 또 가만히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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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세상에 ㅋㅋ 거울 안을 들여다 봐야 진짜 인비테이션이!!

이런 기발한 상상은 누가 했는교?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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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J&요니P(Steve J and Yoni P)에서도 감사히 초대장을 보내주셨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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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근은 계속 됐다. (아 진짜 정신없어 ㅋ)

오랫만에 들른 스테이지9(Stage9) 앞에서 만난 정재와 용건이. 둘이 리타(Leata) 신상 후드짚업을 사이좋게 맞춰 입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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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거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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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외근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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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또 TPE서울에서 춘식이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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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 거기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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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버튼(Push Botton)에서도 감사하게 초대장을 보내주셨다.

무려 캘리그래피까지 넣어서!

15SS 시즌 메인 패턴을 넣은 카드 꾸러미와 함께 받으니 기분이 더 설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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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은 난데없이 선글라스 케이스를 보내주셨길래 이거 뭔가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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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 진짜 선글라스;;;

(무려 옵티컬W와 콜라보레이션 한 진짜 되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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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웠던 건 인비테이션이 안경 수건이었다는 점 ㄷㄷㄷㄷ

진짜 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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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근을 잘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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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으나 곧 해외에서 공개 될 비밀의 커스텀 슈즈를 운 좋게 만나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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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실물이 ㅎㄷㄷ하던데, 곧 저 멀리 어느 나라에선가 공개 되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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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개막 직전에 나는 개코(Gaeko)형을 인터뷰 했다.

솔로 1집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를 발표하고나서 첫 스케쥴이 나와의 인터뷰!! ㅠㅠ

암튼 나는 개코형을 2008년부터 뵈어 왔지만 매번 진짜 신기하게도 행사장에서 만나기만 하고 그닥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한 인연이었는데,

이번에 인터뷰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좀 나눌 수 있어 좋았다 ㅎ 개코형과 아메바컬쳐는 내가 완전 응원하니까 잘 되어야 해!!

(개코형과의 인터뷰는 곧 공개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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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서울패션위크 15SS가 개막했다.

아, 다시 한번 이 지옥의 레이스를 달려야 하다니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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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자마자 프레스 비표 부터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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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터지는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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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게도 브루스 패스크(Bruce Pask)를 뵈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그를 마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매너 좋으셔서 정말 큰 사람은 다르구나- 싶었음 ㅎㅎ

브루스 패스크는 뉴욕타임즈의 스타일매거진인 T매거진 패션 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인 자체가 워낙 패피라 늘 화제가 되는 인물임!

그가 서울패션위크에 나타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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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개막은 했으니 나는 또 취재를 위해 쇼를 돌아보기 시작.

첫번째 관람은 디자이너 장형철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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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하겠음.

(이 밑으로 언급 될 모든 브랜드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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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쇼를 보러 온 이곳은 이번에 아예 야외 간이 무대로 나온 S3관.

(근데 왜 실내에서 안하고 굳이 바깥으로 나왔는지는 좀 궁금하더라.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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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패스크도 보러 온 이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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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한현민의 뮌(Munn).

(승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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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아 비켜라 내가 나간다.

(현민이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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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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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권문수의 문수권(Munsoo Kwon)!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단정함. 역시!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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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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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본 쇼는 시즌 컨셉의 분위기 설정을 위해 아예 책상을 가져다 둔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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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지고 예쁜 불량학생이 어딨담?

(스페셜 게스트로 런웨이에 오른 위너의 송민호와 강승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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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실장님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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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로 본 쇼는 팔칠엠엠(8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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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모델로 유명한 김원중, 박지운이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첫 발걸음을 내딘 현장!

멋졌다 진짜! 앞으로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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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로 관람한 컬렉션은 디자이너 이상현의 레이(Le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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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그 묵직함이 나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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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디자이너 최철용의 씨와이초이(CY Choi) 컬렉션도 관람.

(준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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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필요 없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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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로 관람한 건 디자이너 강동준, 이병대 듀오의 리디(Re.d) 컬렉션이었다.

워낙 핫한 쇼라 진짜 컬렉션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본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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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게스트로 정기고 형도 무대위에 섰지 +_+

지난 시즌 빈지노에 이어 역시 깜짝 모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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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제일 좋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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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로 관람한 쇼는 디자이너 이수형, 이은경의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에스닉한 무드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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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야 지금 내 카메라 보고 있는거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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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로 관람한 쇼는 디자이너 홍승완의 로리엣.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무드가 굉장히 예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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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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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쇼는 디자이너 구연주와 최진우가 만드는 제이쿠(J Koo) +_+

컬러 블러킹이 인상적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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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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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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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서늘한 여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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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실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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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로 선택한 쇼는 앤디앤뎁(Andy & Debb).

마린룩 디테일을 응용한 예쁜 아이템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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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다 끝나고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가 인사를 하러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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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ㅋㅋ 아 이때 진짜 갤러리들 웃음 터지면서 박수 갈채 나오고 ㅋㅋ 완전 귀여우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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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중간중간 대기 시간에는 딱히 할 것도 없고 이동할 곳도 없고 그래서 DDP 안에 있는 카페를 엄청 들락거렸던 것 같다.

공차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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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츠라는 곳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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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이런 피자 같은 걸 파는 카페에도 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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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루몽에도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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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고 바깥에 나가서 부리또도 사먹고 ㅋㅋ

(아 근데 진짜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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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차에 가고 ㅋㅋ

아 몰라! 패션위크 고작 3일차를 마쳤을 뿐인데도 온 몸이 천근만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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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형이 앨범 발표와 동시에 전시회도 열었다고 해서 신사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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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관람 마치고 간 상황이라 꼴이 말이 아니었지만,

사랑해 마지 않는 예은(핫펠트)을 보는 순간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기에 초췌한 몰골을 앞세워 같이 사진 한 장 찍었음 ㅋ

예은은 내가 진짜 원더걸스 1집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멤버였는데 ㅠ 이렇게 보게 되니 후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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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할 예정이라 스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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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또 청담동으로 날아가 분더샵(Boon the Shop)에 들렀다.

아 진짜 ㅋㅋㅋㅋ 스케쥴이 왜 이래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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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리뉴얼 오픈 했다는 분더샵은 거의 백화점 하나의 스케일과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몸집에 으리으리한 인테리어를 보고 있노라니 여기는 딴 세상인가 싶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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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건물 5층에서는 전시회도 열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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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기 좀 짱인 것 같았다.

나중에 다시 한번 여유롭게 들러봐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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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내 카메라를 자꾸 보던 민호는 술집에서도 날 요염하게 바라봤다.

서리얼 벗 나이스 쇼에서 몸에 남겼던 페이크 타투를 부득이하게 그대로 붙인 채 왔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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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자리는 동준형님의 리디(Re.D) 쇼 뒷풀이가 주제였는데 나는 불쑥 끼어들게 됨 ㅋㅋㅋㅋ

암튼 성경이가 쇼 영상 떴다고 동준형님 보여드리니 우재랑 같이 이리 즐겁게 보는 모습 보니까 나도 기분 좋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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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님도 오셨는데, 셋이 지금 뭐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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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의 또 다른 수장, 이병대 실장님은 뒷풀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셔서 참 감사했는데, 기쁨이 주체가 안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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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진 찍고 나도 뒤집어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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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운 자리라 다 같이 단사! 멋진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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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진짜 영광.

훗.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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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15SS가 시작하는 이 시점에 ㅋ 그동안 올리지 않고 있었던 14FW 이야기를 굳이 하는 이런 센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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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권문수가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문수권(MunsooKwon)의 14FW 컬렉션 주제는 'Key of Hope'였다.

사진작가 유진스미스(W.Eugene Smith)의 '낙원으로 가는길'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작업했다는 2014 가을겨울 컬렉션.

문수권은 과연 그 '희망'을 어떻게 옷에 담아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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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봤던 남주혁과 여기 김원중이 입고 있는 울 재킷은 패턴을 통해 경쾌한 리듬감을 더했다.

컬러(깃)를 없앴다거나 밑단의 각을 열어 보다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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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가 입고 있는 가디건은 문수권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반전 아이템으로 좌우 패턴이 달라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PPL 되고 있기도 해서 이미 유명해진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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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왼쪽의 패턴은 평범한 도트 무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테마였던 'Key of Hope'에서 파생 된 아이디어로 각각의 구멍은 모두 열쇠 구멍을 뜻하고 있다.

작은 발상 하나로 신선한 패턴을 완성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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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이 입고 있는 피스에서도 열쇠 구멍을 응용한 도트 패턴이 눈에 띈다.

같은 패턴이 쓰인 터틀넥 스웨터와 가디건을 매치하니 재밌기도 하고.

그리고 자세히 보면 더플코트 왼쪽 가슴 부분에 열쇠 자수가!

스웨터와 가까이에 자리 하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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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는 계속 곳곳에 숨은 열쇠 찾는데 더욱 집중한 듯 ㅋ

작은 크기가 아닌데도 모양 자체가 심플하다 보니 생각 외로 잘 녹아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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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재킷의 실루엣에 더플 코트의 디테일이 더해지니 묘한 분위기가 완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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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역시 문수권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롱 니트 가디건을 봤을 때 가장 집중했던 듯.

코트와 함께 매치하니 머플러 처럼 보이기도 하는 게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소매도 길게 쭉 빼니까 영(Young)한 이미지도 보여지는 것 같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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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이 입고 있는 스웨터는 아까 봤던 터틀넥의 리버스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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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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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가 입은 스타일은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다.

네오프렌 스웻셔츠 안에 머플러를 두는 발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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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멀티 패턴은 도트 무늬 위에 있던 구멍만을 빼서 쓴 듯 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_+

(포켓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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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는 아예 퀀테즈의 열쇠 목걸이를 하고 나왔음!

Go 퀀테즈(Quant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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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휙휙 보면 점잖고 무난한 것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어딘가 모르게 경쾌해 보인다.

과도하게 짧거나 반전 포인트를 두거나 하는 디테일 때문인 것 같았는데,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결국은 그런 리드미컬한 이미지로 이어지게 한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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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모델의 런웨이가 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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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가는 문이 열렸다.

문수권의 옷이 결국은, 희망으로 가는 문을 여는 열쇠 자체가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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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실장님 수고 하셨어요!

15SS 시즌도 응원합니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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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글거려하는 단어 중에 '블랙스트리트'이라는 말이 있다.

단순하게 검정색 옷을 입은 사람을 뜻하기 보다는 요즘은 흔히 그 애슬릿 룩(Athlete Look)을 연상케 하는 쇼츠나 슬리브리스를

힙합무드의 시크한 스타일에 매치해서 입는, 파이렉스비전(Pyrex Vision)이나 후드바이에어(HBA)부터

피갈(Pigalle)이나 지방시(Givenchy) 등의 브랜드에서 주로 보이는 그런 스타일로 대변되는데 암튼 난 그 표현이 조금은 오글거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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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그렇다고 해서 그런 룩 자체를 못견뎌하는 건 절대 아니다. 나도 그런 룩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한 사람이다.

(단지 그를 표현하는 단어가 살짝 오글거리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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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의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났던 리디(Re.D)가 보여 준 스타일이 딱 그랬다. 내가 정말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멋진 스트리트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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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의 피스들은 물론이요, 런웨이까지 모두 블랙컬러로 채워진 리디 2014 가을 겨울 컬렉션은

검정이라는 색감이 주는 묵직한 느낌위에 경쾌한 힙합음악과 모델들의 리드미컬한 워킹이 더해지며 에너제틱한 무드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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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스타일에 밀리터리 코드도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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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피스들에서 밀리터리 룩을 베이스로 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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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블랙 하이브리드(Black Hybrid)였던 만큼 모든 옷이 블랙 일색이었기 때문에

리디의 강동준, 이병대 실장님은 다양한 소재의 활용으로 단조로워질 수 있는 룩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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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성경의 표정과 워킹처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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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피스에 쓰인 각기 다른 소재들이 주는 광택이나 질감이 전부 다르니까 똑같은 블랙인데도 전혀 다른 아이템으로 보이니 어찌 멋 없다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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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모델들이 춤까지 춰가며(?) 더욱 파워풀한 런웨이를 만들어주니 보는 나로써는 더더욱 집중하고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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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깜짝 게스트가 무대 위에 나타났다.

빈지노. 그가 모델로 올라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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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컬렉션으로 한껏 시크한 멋을 낸 빈지노는 심지어, 마이크를 들고 런웨이를 걸으며 멋진 공연을 즉석에서 펼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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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장을 가득 채운 음악은 빈지노의 'Always Awake'.

그 위에 빈지노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지니 순간 여기가 패션위크인지 콘서트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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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멋있기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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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모델들은 워킹하는 내내 더욱 더 힘찬 포즈를 취할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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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은 자연스레 그에 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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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못해 직접 제작했다는 리디의 스니커즈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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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의 공연은 모델들의 워킹 속에 계속 이어져 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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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지어 무대 위로 걸어나오던 모델들도 자연스레 힙합 비트 위에 몸을 맡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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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호정은 이미 표정 부터가 흑형들 저리 가라할 표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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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가 근처에 섰을 즈음에는 이호정도 갑자기 워킹을 멈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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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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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의 공연으로 한층 생동감있게 진행 된 리디 2014 가을 겨울 컬렉션.

힙합 공연이 더해져 기억에 남는 것도 물론 있었지만 리디가 보여 준 블랙 스트리트 룩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않았을까.

한국에서도 이런 스타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 장본인,

디그낙(D.gnak) 강동준 실장님과 레드페퍼(Red Pepper) 이병대 실장님의 그 연륜과 내공에 다시 한번 놀랐던 시간이었다.


같은 블랙이라도 충분히 다른 블랙이 될 수 있으니, 잘 참고해서 가을 겨울을 준비하는 멋쟁이로 거듭나보자-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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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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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번 베를린 출장의 본질적인 미션은 셋째날을 끝으로 모두 마쳤고,

넷째날은 굳이 이름을 짓자면 시장조사? 동향분석? 정도?

아무튼 자유 의지로 일정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서 아침부터 맘먹고 서둘러 움직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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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믿고 먹는 힐튼호텔의 조식을 거를 순 없었지.

매번 퍼 온 음식만 찍어 올린 것 같아 이번에는 어떤 메뉴들이 셋팅 되어 있는지를 소개하겠음.

일단 요거트가 보이네. 플레이트에 담아 올 수도 있고, 팩으로 된 걸 들고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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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당연히 아침마다 새로 구워낸 걸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다.

낱개로 만들어진 건 그냥 집어가면 되고 길게 나오는 바게뜨 같은 건 준비 된 칼로 원하는 만큼 잘라서 가져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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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 햄도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햄은 정말 생긴것도 맛도 다 달라서 놀랐음 +_+

(난 연어를 참 많이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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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과 잼, 크림, 누텔라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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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리얼도 챙겨먹었음 ㅇㅇ

우유가 어찌나 럭셔리하게 나오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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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도 종류별로 준비 되어 있는데 나는 오렌지쥬스와 살구쥬스를 선택했음.

일단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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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

(아 그러고보니 계란후라이 만들어 주는 곳이랑 베이컨, 해시브라운 만들어주는 곳은 안찍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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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무슨 일이 있ㅇ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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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에서는 우산 대여 서비스를 받아봤는데, 지나가다 보니 여기 호텔은 자전거 대여도 가능한가보다!!!

나 베를린에서 자전거 완전 타보고 싶었는데!!! (도로가 진짜 정비가 잘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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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트구나 ㅎ 길도 아트고...

이런 곳에 살면 정말 무슨 스트레스가 있을까...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아 ㅎㅎ

아무튼 오늘은 비가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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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템펠호프(Tempelhof) 공항.

베를린에 있는 3개의 공항 중 하나인데 2008년 폐쇄된 이후 운영은 되지 않고 있다.

잠시 이 템펠호프 공항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군사공항으로 쓰였고 그 후에는 미군의 비행장으로도 쓰였던 역사가 있다.

2008년 폐쇄 결정이 난 이후로 '잠정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해 공원으로 활용되다가

그것 마저 주거지역 부족이라는 문제로 없애버리고 주거지역을 만들기로 했으나

엄청나게 민주적으로! 시민투표를 통해 철거 계획이 무산되면서 지금은 완전히 공원으로 개방되어 있다는 +_+

참으로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히스토리를 지닌 곳이다 ㅎ

아니 근데... 서울보다 넓은 땅덩어리에 서울보다 인구가 적으면서 무슨 주거지역 부족이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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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이 템펠호프 공항에 온 건 다름아닌 BBB 때문.

BBB.

브레드 앤 버터 (Bread & Butter Berlin)의 약자다.

내가 알기로는 베를린보다 바르셀로나가 먼저였는데 맞나? 아무튼 지금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패션 페어로

유럽에서 스트릿과 캐주얼 패션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박람회다.

피티워모나 다른 페어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규모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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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항 건물을 이용하는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어 보였다.

공항의 디테일을 살린 동선 배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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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수하물을 옮기는 그런 무빙 레일이었겠지?

여기서는 BBB의 관련 소식지나 안내 가이드 같은 자료들을 캔버스 백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촌티나게 바로 달려가서 받았는데, 생각해 보니 나올때 받아도 됐었어.. 괜히 무겁게 짐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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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브라질에서 열리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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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프레스 등록을 해두기로 했는데, (그리고 그리 된 줄 알았는데)

프레스 룸에 가서 내 이름을 얘기했더니 찾지를 못하더라고? 그래서 걍 현장에서 프레스 등록을 했다.

아 근데 절차가 은근히 빡쎄서 마음에 들었음!

명함도 받고 이래저래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도 하고,

심지어는 나보고 우리 매거진 웹페이지에 접속해 보라고도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접속했더니 "니가 만든 기사가 뭐야?"라는 질문까지 함 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뭐 한 5분정도 끙끙거린 후에야 무사히 등록이 완료!

(그래 이렇게 빡쎄야 아무나 입장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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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BB에는 서울시에서도 부스를 따로 내어 참가를 했다.

그래서 이렇게 소식지에 서울에 관한 이야기도 특집으로 다뤄졌는데

이게 알고보니 내년 가을 서울에서 열릴 BBS를 위한 어떤 전초전이랄까? 뭐 그런 개념이었드만?

(그나저나 저 사진 속 주인공은 참 매력있으시던데, 이렇게 독일에서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실린 걸 알고 계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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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 서울에서의 이슈 이전에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내년에 브레드앤버터는 바르셀로나, 브라질 그리고 서울 투어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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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목걸이를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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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저기 안내판도 공항 디테일 그대로 살린 재활용! 아 좋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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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때부터는 진짜 넋을 놓고 멍하니 서서 탄성을 계속 질렀던 것 같다...

BBB 첫 방문이라면 그 모두가 나와 똑같았으리라...

마치 비행기 격납고를 연상케 했던, (물론 아니지)

뻥~ 뚫린 공항 내부에 온통 브랜드 부스였다!

저 끝부터 반대쪽 끝까지. 진짜 각양각색의 브랜드가, 셀 수 없이 많은, 끝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먼 곳까지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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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BBB구나..

한국에서는 정말 단 한번도 비슷한 무언가를 본 적도 없던 나였기에 첫 방문에서 촌티 팍팍내며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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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여기는 BBB 기념 티셔츠를 만들어 파는 곳도 뒤에서 실크스크린을 바로바로...

우리나라였으면 그냥 입구 근처 어디쯤에서 미리 만들어 둔 티셔츠를 쌓아놓고 A4용지에 티셔츠 얼마 써 붙여놓고 팔고 그랬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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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물론, 작디 작은 한국 시장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고의 페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모순이겠지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 뿐이었으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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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네들은, 아예 매장 하나를 뚝딱 만들어버려...

그게 그냥 기본 옵션인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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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그 론즈데일(Lonsdale) - 매장같은 - 부스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아예 바닥까지 시공해버림....

이렇게만 보면 영락없이 그냥 어디 쇼핑지역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매장 같잖아?

(오른쪽에 보이는 바에서는 아예 술도 막 나눠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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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브랜드 1개의 부스가 갖는 기본 면적도 실로 어마어마했다.

우리나라의 패션 페어들과 그 부분만 놓고 비교해 보자면,

BBB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보이는 부스 면적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소 3개 브랜드 부스가 들어갈 것 같은 정도;;;

진짜 말이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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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우이앤선즈(Maui and Sons)도 ㅋ

관계자가 오더니 웃으면서 "어디서 옴?" "무슨일 함?" 막 묻길래 "한국에서 왔어 나 에디터양" 하고 대답하고 ㅋ

마우이 오랫만에 보니 반갑더라 진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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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힌 차퍼가 세워져 있던 이 곳은 디키즈(Dickies)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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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신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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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얘기를 하고 가야겠네.

BBB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 목걸이가 채워진다.

신분 확인용인데, 이게 단순히 클럽 입장 팔찌 같은거랑 다른 건,

저기 저 바코드를 각 브랜드 관계자들이 나를 볼 때 마다 스캔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

내가 프레스 등록할 때 입력한 내 모든 정보가 브랜드 측으로 전달된다.

(그래서 실제로 한국에 돌아온 뒤 나를 스캔해 간 브랜드 측에서 보도자료가 메일로 보내져 오기도 했다)

바이어나 프레스에 대한 검열이 확실하고 신분이 확인 된 사람만 입장이 되다 보니

이런 사후 관리적인 부분에서 내가 꽤 많이 놀라고 감동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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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돌아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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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가 모르는, 처음 보는 브랜드가 엄청 많았는데 분명한 건 어쨌든 이 동네 사람들은 다 스케일이 커;;;;;

진짜 뭐 행거 가져다 놓고 옷 걸어두고 상담 테이블 비치하고 그런 정도는 진짜 기초중의 기초공사고,

아예 매장 하나를 만들어 버리던지 아니면 그럴싸한 셋트를 지어버리는 정도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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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 이쁭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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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그냥 저냥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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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슬슬 겁이 나기 시작했다.

이걸 언제 다 돌아보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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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잠깐 건물 바깥으로 나가보니 활주로가 또 기가막혀...

아까 얘기했던 그 '공원'이 저 뒤로 쫘악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면 됨...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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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브랜드가 많았던 것 만큼 다행히 아는 브랜드도 많아서 보는데 즐거움이 컸다.

여긴 국내에서 아이콘 서플라이(icon Supply Co)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브랜드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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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스에서 출시 예정인 샘플을 진열해 놓고 있었기 때문에 디테일한 촬영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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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만들어버린 여기는 팀버랜드(Timberland).

저 오른쪽 안에는 아예 카페도 만들었더라고? ㅎㅎ

암튼 부츠를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어패럴이 잔뜩이라 당황하고 바로 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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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한 브랜드답게 라코스테(Lacoste)도 아예 매장을 지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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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아저씨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라거펠드 부스도 봤다.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여기서 다 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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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아저씨 매직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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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코팅도 매직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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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어려보이게 만들었단말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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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드라이콘(Drykorn).

여기는 아예 건물 옥상같은 셋트를 지었더라 +_+ 연극 무대 처럼 보이기도 하고 완전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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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놀란 건 그를 지난 뒤 였다.

벽이 보이길래 끝까지 걸은 줄 알았는데, 여기 출입구를 지나면 또 공간이 나오고..

그게 저 끝까지 가면 또 출입구가 나와서 또 다른 공간이 나오고;;;

아 진짜 규모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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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흥미롭게 본 건 L.O.C.K 존 이었다.

이쪽에 흔히 아메카지라 부르는 류의 옷이 좀 많았음.

근데 또 이쪽은 브랜드의 규모가 작아서였는지 바깥에서 본 다른 브랜드 부스들과 달리 단촐한 규모로 참여를 했더라.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러보는데 여유는 상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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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간중간 이런 분위기 ㅠㅠ 부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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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웨스코(W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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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염색이 전문이었던 것 같은 인디고 피플(Indigo People)이라는 브랜드.

촉감이 다 너무 좋아서 민호랑 둘이 꽤 쳐다보고 만져보고 그랬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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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같이 다 예뻐.. 한국에선 참 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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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아주 신났음 ㅋㅋ 보는 것 마다 다 찍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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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이나 디테일들이 여기서도 어렵지 않게 보이더라.

물론 한국보다 좀 더 다양한 컬러와 캐릭터, 형태가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

우리나라는 뭐 하나 떴다 하면 그쪽으로 우르르 가는 그런 편향적인 분위기가 강한 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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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재킷도 진짜 멋지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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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투어는 계속!

이번에는 허쉘(Herschel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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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를린 출장에 큰 힘이 되어 준 허쉘 캐리어. 여기서 다음 시즌 상품을 미리 봤는데

저기 오른쪽에서 2번째, 하드 케이스의 등장이 완전 반갑!!!!

내가 이번 출장에 썼던 건 왼쪽에서 2번째 크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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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쉘 짱짱맨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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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온 에스빠드류(Espadr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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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랑스에서 온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 ㅎ 저기 벽면 예쁘게 꾸몄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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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온 라이징썬(Rising Sun MFG Co).

국내에서도 유통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뭔가 여기 부스 규모가 작았는데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음!!!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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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열심히 쓰고 다니는 모자가 바로 여기 제품이다.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고 그때마다 대답도 열심히 했지만 국내에서 아직 제대로 유통되고 있지 않은 브랜드라 다들 생소했는지 ㅎㅎ

암튼, 영국의 크리스티(Christy's hat)라는 브랜드임.

이게 이래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모자 회사라능. 내가 쓰고 있는게 그런 곳 제품이라능.

오덕같냐능. 비싸게 주고 샀다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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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멋진 펜들턴(Pendleton)도 여기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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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뭐!!! 진짜 완전 갖고 싶었던 재킷 ㅠㅠ

민호는 이거 보자마자 "어 이거 일근이형꺼다"라고 하던데 ㅋㅋ

지일근 실장님이 생각날 수가 있지 암 ㅋㅋ

아 근데 진짜 패치워크 진짜 아름답던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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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건물 안쪽에 숨어있던 일본 브랜드 집합소(?)같은 구역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사건이 터졌다.

여기는 애들이 아예 판매를 목적으로 들어왔는지 옷을 다 팔고 있는게 아닌가!!!

민호랑 둘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신났다고 이 옷 저 옷 뒤적거리면서 찾아보는데,

여기서 영혼이 흔들릴 정도로 엄청났던 데님 재킷을 같이 발견!!!

가격도 말도 안되게 단돈 110유로라길래 얼씨구나 했는데, 아.....

현찰만 받는다는거야 예네들이 ㅠㅠㅠㅠ

현찰이 있던 민호는 좋다고 샀는데 카드밖에 없던 나는 ㅠㅠㅠㅠ 하아 ㅠㅠㅠㅠ

진짜 너무 억울해서 "니네 일본에 매장 어디에 있어?"라고 물었더니 "응 우리 에비수에도 있고 시부야 근처에도 있고 그래" 하는거다.

일본 가면 꼭 들러서 사고 말리라!! 다짐을 엄청 하면서 눈은 부러운 시선으로 민호를....

.....

(근데 한국 돌아와서 알게 됐는데, 검색해보니 일본에 매장이 있긴 한데 이거 가격이 매장에서 그냥 사려면 3만5천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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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나는 다시 찬찬히 BBB 투어를!

바이커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언하트(Iron Heart)데님! 디피가 엄청났어 아주! 두꺼운 온스를 자랑하는 셀ㅂ

아 집중 안돼...

...

자켓...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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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던 것 처럼 내년에는 이 BBB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BBS가 되겠지 그럼?

암튼, 그 때문인지 뭔지 서울에서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묶어서 소울 투 서울(Soul's to the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참가를 했더라고?

저 안에는 사무실 처럼 만들어 놨고

고 앞에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1점씩 디피해 놨던데,

음...

내가 갔던 시간이 그래서였는지 뭔지 그닥 이 주위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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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문수권(Munsoo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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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이(On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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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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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Arch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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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클래식(Low Classic)도!

멀리 외국 나가서 보니 더 반가웠던 한국 디자이너들 모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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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부스 안에서 진짜 즉석에서 바로 파우치 같은 걸 새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하더라.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줄도 너무 길고 소요시간도 길고 그래서 걍 포기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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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둘러보다가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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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주로 쪽으로 나갔다.

아 진짜 이 뷰가 말이 됨?

아 정말 BBB는 천국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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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나를 위해 민호가 맥주도 사줬다.

아 부끄러운 형이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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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게 꿈이야 생시야...

햇살 따사로운 오후에 공항 활주로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니...

이 때 만큼은 진짜 출장이고 뭐고 다 잊고 여행객이 된 기분이었어 ㅎㅎ 어찌나 여유롭고 행복하던지 +_+

데님 재킷만 빼면...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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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으로 세워져 있던 비행기 아래에서 노래부르던 형님 보고 놀라기도 했다.

뒤를 돌아보기 전까지 그냥 이 노천 카페에서 음악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저 형님이 라이브로 부르고 있더라고....

아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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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투어는 그렇게 끝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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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리바이스 LVC(Levi's Vintage Cl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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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LVC 녹네!! 이거 진짜 실물 쩔어!! 한국에도 들어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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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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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슨(Filson)도 부스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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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랑 기념사진 한 장 ㅋ

감상 포인트는 도시 쩍벌남.

서울에서 온 멀대 촌놈 두명의 베를린 입성기 ㅋ

아 맞다.

우리 둘이 BBB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엄청 붙들렸었다.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묻는 사람들이었는데 (심지어 어디 매거진에서도 찍어갔음)

여기서 중요한 건, 민호는 풀샷으로 찍고 나를 찍는 사람들은 바지만 찍었다는 거....

....

아 이래저래 안되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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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가 아닌 것들도 입점했더라 ㅎ

여긴 디자인 문구용품 판매 부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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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신기해 보이는 게 많아서 탐이 났지만

역시나 나는 현찰이 없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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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좀 사고 싶었는데...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어차피 무거워서 캐리어에 넣을수도 없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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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어떻게든 사 올 걸 그랬나?

이 자전거 조형물은 놀라지 마시라.

무려 피자 컷팅기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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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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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아보고 난 뒤 민호랑 요기하러.

여기는 아예 이렇게 매점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간이 식당 같은 곳이었는데, 브랜드 부스들쪽에서 격리되어 있던게 인상적이었음.

그래, 옷에 냄새가 밸 수도 있고 이래저래 좀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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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메뉴 이름 중에 가장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름을 읊었더니

빵 사이에 제육볶음을 넣어줬다 독일 애들이.

아주 센세이셔널한 맛이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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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좀 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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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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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오면서도 보니까 진짜.... 부스 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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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부스 하나에 얼마나 돈을 쓴거야 예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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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스 만드는 디테일이 상상을 초월함.

진짜 인정.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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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이아나스(Havaianas)는 쪼리 가지고 아예 파도를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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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BBB의 다음 인터네셔널 시즌 킥오프는 브라질! 아, 바르셀로나가 먼저구나 ㅋ 아무튼 브라질도 내년!

(갈 수 있을 것 같은 분들은 꼭 가보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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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행들과 함께 그렇게 다시 밖으로 나와 BBB와는 작별을 고했다.

아 정말... 너무 엄청난 구경을 하게 된 것 같아 처음 들어갔을 때 처럼 벙쪄서 나온듯...


전 날의 아디다스 출장 업무때도 느꼈던 건데, 진짜 유럽의 이런 행사나 관람 문화에 대해 많이 감탄하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스케일이 다른 건 둘째치고 (그건 뭐 어쩔 수 없으니까)

사람들의 마인드랄까? 즐기는 자세, 임하는 자세가 어찌나 여유롭고 느긋하던지...

물론 그런 속도와 마인드로 일 같이 하려면 우리야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정말 한국 시장에서 고쳐져야 할 것들이 쏙쏙 눈에 들어와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내년의 BBS가 그래서 더 걱정된다.

나도 블로거라서 사실 내 얼굴에 침 뱉는 걸 수 있는데,

패션에 관계된 일련의 행사들이 블로거에게 의존된 채 운영되는 한국의 현실이 브레드앤버터의 이런 분위기를 자칫 흐릴까봐.. 그게 걱정됐다.

주최가 어딘지 나는 잘 모르겠는데,

"진행이 아쉬웠네요" "불편했습니다" 뭐 이런 후기가 올라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재고 판매에 열 올리는 업체도 없길 바라고 뭐,

아 하고픈 말은 많은데 집중이 안되네.

이게 다 그 일본산 데님 재킷 때문이야.

망했어!!!!

민호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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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튼 그렇게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바로 또 택시에 올라타,

또 다른 박람회였던 브라이트쇼(Brite Trade Show)를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4-2편에서 계속.



베를린 출장기 1편 - 베를린으로 떠나던 날, 베를린의 밤길 ▷ http://mrsense.tistory.com/3099

베를린 출장기 2-1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 http://mrsense.tistory.com/3100

베를린 출장기 2-2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갑자기 나타난 퍼렐, 월드컵 독일전 관람 ▷ http://mrsense.tistory.com/3101

베를린 출장기 3편 - 드디어 만난 니고,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밤에 본 베를린 장벽 ▷ http://mrsense.tistory.com/3103

베를린 출장기 4-1편 -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BBB) ▷ http://mrsense.tistory.com/3104

베를린 출장기 4-2편 - 세계 최대 스케이트 브랜드 박람회 브라이트쇼, 베를린 한식당 김치공주 ▷ http://mrsense.tistory.com/3105

베를린 출장기 5편 - 루프트한자 오버부킹이 만든 최악의 귀국길 ▷ http://mrsense.tistory.com/3106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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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07.27 03:20 신고  댓글쓰기

    아... 제가 막 BBB 출장을 다녀온듯한 느낌이네요.
    어디서도 볼수 없는 하이 쿠얼리티의 컨텐츠 늘 감사해요.

    하루하루 지루한 일상 속에서 또는 힘든 육체 노동의 상황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곳 입니다.
    그렇고 그런 블로거들 속에서 빛나는 쎈스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