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서울 세계 불꽃축제. 사람이 제일 많아 힘들지만, 명당은 역시 이촌지구. 4시간동안 땡볕아래에서 레드불 F1 쇼런 행사 촬영을 힘들게 마치고 곧바로 자전거에 몸을 실어 이곳으로. 와 진짜. 쉴틈 없는 토요일 이로구나 ㅠ 이미 전쟁터가 되어버린 이촌지구에 낑낑거리며 불꽃축제를 보러 왔다. 미리 얘기를 해둔 볼매 커플이 다행히 자리를 잘 잡아두고 있었기에 늦게 도착했음에도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었다 +_+ 이촌지구는 확실히 불꽃축제를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여의도에서 보는건 행사 진행 상황을 바로바로 알 수 있다는 것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거 빼곤 내가 봤을때 목만 아플 뿐이고, 원효대교나 마포대교, 한강대교 같은 다리 위도 볼만 하긴 하지만 거긴 또 너무 칼바람이 불고. 이촌지구가 확실히 63빌딩, 불꽃 그리고 한강까지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제일 좋지 않나 싶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