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바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1 : 푸르른 우에노,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그리고 시부야와 요요기 (지난 4일간의 여행기를 모두 읽었다면 알겠지만) 말이 안되는 강행군으로 혼자 뿔뿔거리고 돌아다닌 덕분에 결국, 전날 밤, 숙소에 돌아와 처음 신발을 벗고 까무러칠뻔 했다. 발가락에 엄청난 크기의 물집이;; 그것도 모르고 그냥 걷고 또 걸었던거였어.. 그래서 5일째부터는 계획을 수정해 무리하지 않는 것으로 동선을 새롭게 정했는데 과연? 내가 무리하지 않을지? 5일째 여정의 출발은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일본 노래를 좀 들으며 다녀야겠다 싶어 내가 좋아하는 '캬리 파뮤파뮤(Kyary Pamyu Pamyu)'와 함께. 축구 좋아하나봐 아이들 ㅎ 전날밤 롯폰기에서 들렀던 아사히TV에서 챙겨온 부채. 살인적인 폭염의 연속이었던 도쿄에서는 전단지보다 부채가 실용적이고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거리에서도 부채를 나눠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