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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배송.

화보 촬영에 쓰고 싶어서 소품으로 사려다가, 나도 개인적으로 갖고 싶기도 했던 거라 걍 내 돈 주고 구매한 그것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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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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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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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아미맨(ARMY MAN)', '그린솔져(GREEN SOLDIERS)' 등 불리는 이름도 많은 그것들을 구입했다. 무려 72명 ㅋ 이 정도면 중대 편성도 가능 ㅋ

토이스토리 로고 붙은 통에 담겨 오니 괜히 있어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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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몇가지나 있나 하고 하나씩 꺼내 봤는데, 오- 생각보다 종류가 많네? 총 10가지 버전에 번외로 낙하산 메는 병사가 2명 들어있음 ㅋ

크기도 적당하고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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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에서 외근 열심히 하라고 예쁜 가방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가방은 브브가 자체 개발했다는 페이즐리 패턴으로 도배된 페트로 토트백. 크로스백으로 변형도 가능한 2 Way 모델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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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동봉되어 있었는데 "개처럼 일하겠습니다" 라고 ㅋㅋㅋ

키도랑 혜인이 올 한해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감사히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 브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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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빼곤 맨날 정체가 심한 압구정역 사거리.

강남 노른자위 사람들은 1인 1차 인가.... 공기도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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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마시며 압구정역 사거리를 지나 한강으로.

비밀의 써로굿 특집 화보 진행을 위해서였는데,

내가 진짜 부츠 기스 날까봐 하나 하나 다 일일이 포장해서 나갔지.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히 다뤄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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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이 화보의 소품으로 쓰기 위해 구입했던 군인 아저씨들을 꺼냈다.

(대충 뭐 어떤 스타일의 화보인지 짐작하리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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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만에 하나라도 화보에 쓰일까 싶어 함께 챙겼던 토이스토리의 제시와 우디는, 결국 화보에는 쓰이지 않았다.

잠깐 쉬는 시간에 괜히 한 장 찍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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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도.

(그나저나 이 사진 페북에 잘못 올렸다가 '가방에 장난감 넣고 다니는 애' 취급 당해서 내가 참 민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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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다 찍고 돌아오는 길.

하늘이 도왔는지 때마침 브브에서 선물로 보내준 페트로 토트 백도 굉장히 유용하게 썼음 ㅋ

이게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실용적인 녀석이드만 +_+ 아주 맘에 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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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고민고민하던 페도라를 마침내 구입했다.

내가 덩치도 크고 얼굴도 큰지라, 좀 사이즈도 크고 챙도 큼지막한 페도라를 쓰고 싶었는데

국내에선 당최 마음에 드는 걸 볼 수 없어서 기어이 해외 직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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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뭐 ㄷㄷㄷ 박스 포장이 어마어마해서 놀랬다.

미국에서부터 비행기 타고 7일동안 날아온 건데 너무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구겨짐 하나 없이!

클라스가 다르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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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 놈임. 뭐 별다른 디테일은 없지만 진짜 큼지막하게 잘 나와서 느므느므 맘에 듬 ㅋ

(심지어 머리에 푹 눌러 쓸 수 있을 정도!)

브랜드는 판트로픽(Pantropic)이라고 출처는 미국인데, 모양에만 집착해서 고르느라 잘 모르는 브랜드를 택하게 된..

그래서 디깅 좀 해봤더니 페도라도 페도라지만 여름용 스트로 햇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듯.

암튼 크러셔블(Crushable) 모델이라 모자를 접어서 둘둘 말아 휴대할 수도 있고 좋다 0_0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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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보면 라이트펠트로 만들었다고 인증을. 그나저나 이 모자 구입에 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해외 직구로 구입하는거라 처음 주문할 때 이걸 카드로 결제를 했다. 헌데 며칠 뒤에 "님아 페이팔로 결제하세영" 하고 메일이 왔길래

다시 사이트에 접속해서 페이팔 결제로 새로 주문을 했지.

그랬더니 "ㅇㅇ 결재 고마웡. 카드건은 취소해줄께 며칠 걸릴꺼양" 하고 메일이 와서 걍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1주일 뒤에 나한테 택배가 2개가 온 게 아닌가!!!!

이 뭥미? 하고 설마설마 하며 통장 잔고를 확인해보니, 2번 결제가 다 됐고 취소는 안 된 상태;;;

충격에 빠진 나는 "님들 왜 환불 안해줌?" 하고 메일을 보냈고 다행히도 "그거 좀 걸리더라. 곧 될꺼양ㅇㅇ" 라는 답장을 받았 ㅋ

그러니까 결론은,

모자가 하나 더 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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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에서 깜짝 우편물이 하나 날아왔는데, 뭔가 하고 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걸 어떻게 뜯으라고 ㅠㅠ 이 귀여운 씰.. ㅠㅠ

도저히 저 귀여운 얼굴을 봉투에서 떨어지게 하고 싶지가 않아서 이걸 어쩌지 어쩌지 고민고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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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뜯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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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사장님의 "이번주 금요일, 워크샵 출발" 발표 덕분에 이번 주는 매일 야근을 했고.. 매일 PPT를..

이 워크샵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어디 산 속 펜션 가서 츄리닝 갈아입고 술 먹고 뻗고 하는 그 워크샵이 아니라..

진짜 회의만 마라톤식으로 쉬지 않고 하는 그 워크샵이라..

..

아 정말 이번 주는 개인 약속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함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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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주일간 나를 괴롭혔던 지옥의 마라톤 회의 워크샵을 무사히 마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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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을 마치자마자 전날 새로 오픈한 스투시 서울 챕터를 구경하러 압구정에 들렀다.

오픈날 가서 축하를 하고 싶었지만 워크샵 일정 관계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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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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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이전까지 APC 매장으로 쓰이던 곳이라 간지가 장난 아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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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뭐 이리.

카시나스러운 인테리어였다. 역시 은혁 대표님이 모두 작업하셨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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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는 나에게 있어 뗄레야 뗄 수 없는 회사라, 애틋하다. 20대의 마지막을 보낸 곳이라, 그냥 애틋해.

그래서 더더욱 이 챕터 오픈이 반가웠고 축하하고 싶은 마음도 컸던 것 같다.

(이젠 부디 이사가는 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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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슈 많이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울샷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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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로데오 간 김에 카시나647매장에서 쇼핑을 하나 했는데, 쇼핑백 디자인이 바뀐 걸 발견했다.

그나마 이전까지 쓰이던 쇼핑백이 내가 디자인 했던 거라 뭔가 내 흔적이 남아있는 기분이어 좋았는데, 이젠 정말 내 흔적이 없네...

아쉽다 괜히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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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워크샵에서 만신창이 된 몸과 정신상태로 스투시 서울 챕터까지 갔다가 끝내 무너진 나는 집에 가자마자 세상 모르고 기절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다현이가 밥 먹자고 연락을 해서 비몽사몽 정신 수습하고 가로수길 르미엘(Le Miel)로 향했다.

아 르미엘은 역시 피자지.

여기 피자 진짜 맛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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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와 파스타로 배를 채운 뒤 티타임은 커피 워커스에서.

사장님께서 또 감사하게 와플을 서비스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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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얼굴 보자고 나를 불러낸 다현이는 시종일관 살 빼라고 잔소리를 해댔고

처음 만나 혜리는 요리에 대한 무한 자신감과 운동 안하는 남자에 대한 무한 정색을 펼쳤다.

 요리에 재주 없고 운동을 안하는 나는 무척 작아졌다.

잘 자다 불려나와서 아주 어려운 자리를 가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지금 하는 연애나 잘 하시긔 호호호-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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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닉슨 2014.03.17 09:44  댓글쓰기

    혹시 페도라 정보 더 알 수 있을까요?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ㅠㅠ

  2. BlogIcon MINC-eh 2014.04.05 10:30 신고  댓글쓰기

    스투시서울 매장 너무 멋있어요.
    토론토도 나름 쿨한 스투시 매장이 있긴한데, 서울이 더 멋있네요.

    모자하나 썼는데 또다른 모습이네요.
    아티스트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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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Stussy 라는, 미국 LA에서 서핑 컬쳐 브랜드로 태어나 이제는 전세계 스트릿 컬쳐씬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브랜드가 태어난지

정확히 30주년이 되는 그런 해 이다.

그런 스투시가 올 한해 자신들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하는 의미로 지난 1년간 수많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선보였고

이제 그 끝을 알리는 마지막 자리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넘버원 Nike가 차지하게 되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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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각자의 위치가 최정상에 있는 브랜드간의 만남이다 보니,

그 어떤 협업 보다도 뜨겁게, 발매를 한참 앞둔 지난 시즌부터 이미 많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기 시작했던 것 같다.

하여 국내에서 정식으로 스투시의 수입 및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주)카시나는 이를 기념하고자 홍대에 위치한 Stussy Wowsan Chapter 에서

스투시 30주년 기념 나이키 스포츠웨어 협업 제품 런칭 파티를 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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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제품들이 문제의(?) 그것들.

맨 왼쪽의 자켓은 Destroyer Jacket 으로, 현재 Nike Sportswear에서 가장 포커스를 주고 밀고 있는 모델인데

그 자켓을 베이스로 스투시의 30주년 기념 컬러인 Black과 Blue로, 스투시 30주년 캠페인 로고를 패치로 넣어 만든 제품이 되시겠다.

그리고 그 옆의 티셔츠는 스투시 30주년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나이키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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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이 운동화.

바로 이 녀석들이 가장 많은 화제가 된 녀석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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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All Court Mid 라는 모델이다.

기본 화이트 컬러와 블랙 컬러의 베이스 모델 위에 황색 뱀피 패턴이 스우쉬와 힐탭 부분에 패치,

텅 로고탭 부분에는 스투시의 링크 로고가 들어갔으며 나이키 타이포도 모두 스투시 폰트로 제작되어져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나 어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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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 부분에 까지 신경쓴 모습이라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오더폼에서 이 모델을 봤을때 과거 Nike SB x Supreme 의 블레이저 모델을 너무 의식한게 아닌가 싶었고

과연 이게 새로운 역사를 쓸 정도로 대박을 칠까 싶었는데 막상 실물로 나온걸 보니 와.. 이건 정말 안사면 안되는 물건이로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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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런칭 파티는 DJ Stuf의 디제잉으로 흥겹게 시작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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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런칭 파티는 대외적으로도 큰 관심거리 였나보다.

미국 오레곤주에 있는 나이키 본사에서도 관계자분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 런칭 파티에도 참석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니 말이다 +_+

이거 외쿡에서 높은 분들까지 방문해 주시니 내가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어뜸 ㄷㄷㄷ

뭐..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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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당일날 내가 가장 많이 받았던 문의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신발 지금 구매가 가능하냐는 것이었다.

애초 공지 하기로 '파티 당일날은 아무 제품도 판매하지 않는다' 였는데 미처 그 부분까지 읽지 못하셨던건지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갖고 싶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구매를 원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라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었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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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매장 내 카운터 에서는 분주한 움직임이 따로 전개 되고 있었는데

바로 파티 당일날이 스투시 30주년 기념 나이키 스포츠웨어 협업 제품 패키지 선 예약 구매자들에게 패키지를 증정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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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나는 안돌아가는 머리 급하게 풀가동 시키며 항공권 형태의 예약 인증서를 만들었고 사전에 이를 모두 예약자 분들에게 발송해 드렸는데

현실적인 몇가지 작은 문제점들이 나타나 약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뭔가 기념이 될 만한걸 만들었다는 데에서 뿌듯했다 ㅎ

나름 위조 방지 차원에서 종이도 특수용지 쓰고, 우리만 알아볼수 있는 인증번호도 따로 심어놓고 은근히 이거 신경 많이 쓴 작품이라능 ㅋ

(이스터 에그 라고 해야 할까, 사실 저 바코드 아래 부분에 써 있는 숫자는 각각 스투시 서울 챕터와 와우산 챕터의 전화번호 였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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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깜짝 아이템 ! 이번 파티를 준비하면서 추가로 나왔던 의견이 '예약자들에게 특별한 패키지를 만들어 드리자' 였는데

미팅을 하며 여러가지 의견을 쏟아내다가 결국 평소에도 사용을 할 수 있는 가방을 제작하자!로 마무리가 되어 가방을 제작하게 되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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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춘식이 아니었으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그런 귀한 가방이다 -

자켓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에, 지퍼로 여닫게 되있어 실용성도 좋고, 원래 그런건 아니지만 뒤집어도 가방이 되는 요긴한 녀석 이라능 ㅎ

이거 진짜 예약자들이 이 가방의 가치를 알아줬으면 하는 그런 개인적인 바램이 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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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 추웠는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파티장에 나타나 나를 비롯한 카시나 식구들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쏟을뻔 했는데

이분 저분 인사하느라 눈물 쏟을 시간은 없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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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티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무렵, 모두가 기다리던 럭키드로우 시간이 되었다 -

춘식이의 진행에 맞춰 모두 매장안에 모여 행운의 주인공이 자기가 되길! 하는 눈빛으로 추첨 결과를 지켜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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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은 얼마전부터 방식을 약간 바꿔서 탁구공 추첨으로 하고 있는데

내가 매번 칼질 하느라 참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탁구공으로 해놓고 한자리 한자리 뽑으니 보기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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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어찌됐던 여태까지 한번도 뽑혀본 적 없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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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었던 분들만 웃을수 있는 사건의 사진, 이 사진의 키워드는 "김춘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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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가 한분 한분 나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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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파티는 모두가 그렇게 즐거이 웃으며 마무리가 되었다 -




- 런칭 파티 동영상 -

( 촬영:나 / 편집:나 )






+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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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파티 다음날인 토요일.

압구정 로데오거리 내에 위치한 스투시 서울 챕터 모습.

압구정의 스투시 서울 챕터와 홍대의 와우산 챕터에서 각각 스투시 30주년 기념 나이키 스포츠웨어 협업 제품 판매를 개시했는데

두 매장 모두 100명을 훨씬 웃도는 인파가 몰려 발매 당일 솔드 아웃 이라는, 오랫만에 참 흐뭇한 기록을 세워주었다 ! (신발의 경우만 ㅎ)



매번 이런 발매 이슈를 현장에서 직접 보며, 또 겪으며 느끼는 거지만,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비싸네 안이쁘네 어쩌네 블라블라 논란이 항상 되어도, 결국에는 다 팔린다.

정말 이런 문화와 브랜드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가 뭐라해도 소신있게 구매를 한다는 거다.

물론, 뭐 그 중에는 나쁜 마음 먹고 큰 차익으로 금전적 이득을 보려는 되팔이꾼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대다수의 구매자들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구매를 한다는 거다.



카시나가 그 모든 이슈의 중심에서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면

분명 모두에게 꿈만 같았던 일들을 혹은 꿈조차 못꾸었던 일들을 가능한 현실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그렇게 문화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그 속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전에는 없던, 어찌보면 퇴색되었다 해도 틀린말이 아닌 그런 변질된 문화와 집단도 그 속에서 분명히 생겨났다고 본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즐기고 누릴 수 있다면야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게 가능할 수 없는게 이 현실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

뭐랄까 그냥 다들 좀 유해졌으면 좋겠다. 둥글게 둥글게, 다같이 즐기는 문화로 돌아갈 수 있게끔.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려는게 사람의 습성이라는데 무조건 팔짱끼고 바라보며 이건 이래 저건 저래 나는 안그런데 하지 말고

다같이 그냥 뭐 즐겼으면 좋겠다. 칭찬할거 있으면 칭찬도 좀 하고 말이다.



(말이 길어지다 못해 딴 길로 센 거 같긴 한데 그냥 포스팅 묶어서 함)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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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숭이 2010.12.05 20:03  댓글쓰기

    이날 저도 우연찬게 잠깐 들럿는데 디제이 YTST도 요셨었군요..

    조금만 더 보고 디제잉하는것도 구경할걸..ㅜㅜ

  2. LEE 2010.12.05 22:35  댓글쓰기

    우와...저기 저 스투시까만가방은
    따로 구매 할 수 없나요?ㅜㅜ

  3. 2010.12.05 22:37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박닉슨 2010.12.06 01:26 신고  댓글쓰기

    원래 비싸도 이쁘면 사실 분은 다 사는 겁니다ㅋㅋ
    뭐 디스트로이어자켓은 이미 살 계획이 없었지만(가격의 부담) 신발은 느무느무이뻐서 사고싶은데... 한국에서 이정도면 뉴욕 스투시는 뭐 이미 말다했겠죠?ㅠㅠ 연말에 가서 지를려고했는데 ... 아마 난 안될꺼야...

    • BlogIcon 쎈스씨 2010.12.06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는 동생이 뉴욕에서 이 신발 산걸로 알고 있는데 뭐 전세계가 다 똑같겠죠 ㅎ
      이런건 연말에 사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놓치는 거에요 ㅎ

  5. ㅋㅋㅋㅋ 2010.12.06 10:06  댓글쓰기

    김춘식의주인공이바로접니다 ㅋㅋㅋ

    • BlogIcon 쎈스씨 2010.12.06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우 김춘식 사건의 범인이시군요 ㅋㅋ
      그날 집에 돌아가면서도 내내 그거 때문에 웃었는데 ㅋㅋ
      덕분에 신나게 웃었습니다 하하 ㅋㅋ

  6. BlogIcon 광팔이 2010.12.06 18:06  댓글쓰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올코트는 정말 보면볼수록 이쁘더라구요ㅋ
    저도 타지에서 우연치않게 갖게되었는데 정말 대만족입니다!!

  7. 구민현 2010.12.06 23:02 신고  댓글쓰기

    쎈스야 영상 편집이랑 곡 선정 다 내스타일이야~~!!

  8. 2010.12.11 12:09  댓글쓰기

    쎈스님블로그 눈팅만하다가
    이파티사진은 되게부러워서써봄요 저도가고싶었는데 ㅠㅠ
    근데 포스팅한거 보다보니깐 저랑스타장거래하신 이정재님도있네요(페도라+빨간디스트로이어jkt)
    곽민석님도 있고... 재밌었겠네요~

  9. 김동욱 2010.12.12 23:4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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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켓은 아직 구매 가능한가요??^^;;

    • BlogIcon 쎈스씨 2010.12.13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요일인가? 그때 기준으로 L만 두어장 남았다고 들은거 같네요 -

      토요일 일요일 벌써 이틀이 지났으니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매장에 전화 한번 해보세요 ㅎ

      02 3444 5487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