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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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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김영스타 생축 원래 생일 지난지 1주일이나 됐는데, 원래 생일파티 하기로 한 날 주인공 영스타가 미팅이 많다고 파토를 스스로 낸 덕분에 비가 오는 금요일 밤, 이태원 화합에서 1주일 지난 생일파티의 자리를 조촐하게 가졌다. 화합은 유니온과 함께 이태원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나 이태원에서 좀 놀아' 하는 친구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맛집. (이라기 보다 술집) 암튼 우리는 만나자마자 모두 저녁을 안먹은 관계로 배부터 채우기로 하고 안주를 폭풍 주문해서 흡입하기 시작했다. 칼하트 최동원이가 그 와중에 잠시 사라졌길래 이 녀석 어디 갔나 했더니만 혼자 조용히 비맞으며 케익을 사들고 오더라; 와 완전 남자중의 남자. 이게 진짜 남자지. 아무튼 최동원의 케익과 내가 별도로 믹에게 부탁한 "터보 - Happy Birthda..
연휴 즐기기 3/3 : 에이미 누나 생일파티는 한강에서 칠링으로 지난 이틀간 어마어마한 스케쥴을 소화해내며 쉴틈없이 달려온 연휴의 마지막 날. 이틀동안 신나게 돌아다녔으니 마지막날은 집에서 버로우 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그게 그리 쉽게 될리 없지. 에이미 누나의 생일파티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점심 시간 좀 지나고 나서 슬쩍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아 - 근데 역시, 가로수길은 정말 예전의 가로수길이 아니더라. 명동 홍대 저리가라 할 만큼 사람이 많아졌어;; 동네 이웃 김사범과 스무디킹에서 조인, 지나다니는 자매님들 구경하며 안구정화 좀 하다가, 한강으로 나가는 길에 멋진 견공 한마리가 보이길래 습관적으로 셔터를 눌렀는데 저 뒤에 돼지가 더 눈에 들어오는 요상한 상황 ㅋ 그렇게 1분 쌩! 하고 달려 한강에 도착해 생일 주인공 에이미 누나를 만났는데, 비가 갑자..
오손도손 네네누나 생일축하 파티 상인이네 돌잔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른 라프로마제리에서는, 난데없는 파티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큰형님들께서 직접 고기도 굽고 계시는 영광스러운 모습을 발견 ! (옥수수 추가요) 나는 일일 포토그래퍼로 파티에 합류 ! 카메라를 사실 사무실에 두고 나온터라 어떡하지 어떡하지 걱정부터 됐는데, 다행히도 파나소닉 루믹스 GF1이 급 서포트 ! 이날의 사진은 모두 GF1 으로 찍을수가 있었는데 이거 카메라 진짜 잘 찍히더군 ! (내 손에 좀 작은건 함정) 잘 구워진 고기가 셋팅 되고, 네네누나의 아들 '두부'는 멋진 악마의 코스튬으로 셋팅 ! 어헝 맛있겠다 ㅠ 근데 맛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걱정도 앞섰다; 방금 전까지 돌잔치에 가서 뷔페로 이미 저녁식사를 배불리 했던 터라 ㅠ 근데 이 김밥을 보고나니 정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