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보뚜아사이 방문인가 +_+

자리가 꽉 찼길래 이거 다른 곳 가야 하나 어쩌나 하다가, 운 좋게도 VIP석이 딱 비어있는 게 보여서 바로 자리 잡고 앉았다 ㅋ



남자라면 라지.

어안으로 찍어서 요래 보이지만 양이 실로 엄청남 ㅇㅇ



오랫만에 만난 진경이와는 비밀의 거래를.

시험 잘 봤냐고 물었더니 잠을 잘 잤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서 내가 빵 터졌네 ㅋㅋ

(좋은 곳 다녀와서 또 '살포시' 보자구!!!)



=




급하게 비밀의 화보 스케쥴이, 진짜 완전 급하게 잡히는 바람에 부랴부랴 빈티지 가구와 소품 렌탈샵에 들렀다.

여긴 진짜 한 번 들어와서 보고 있으면 나가고 싶지도 않고 하나하나 보다보면 시간도 너무 잘 가서 내가 느므느므 힘두렁....



이런거 모으는 데 얼마나 걸렸을까...

내가 알기로 이런 사업 하시는 분들은 보관 창고도 서울 근교에 따로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전세계 돌며 이런거 수집하려면 진짜 생각만 해도 ㅎㄷㄷ




박물관 저리 가라 수준이야 +_+



한참을 디깅한 끝에야 필요한 소품 몇 개를 렌탈할 수 있었고,



그 날 밤 이런 셋팅으로 화보 촬영을 잘 마무리 했음.

(진짜 밤에 찍음... 땀 뻘뻘 흘리며 ㅠㅠ)



=




3가지 패션 페어가 같은 시기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요상한 스케쥴 때문에 하루는 날 잡고 페어만 돌아다녔다.

가장 먼저 갔던 건 양재 aT센터의 패션코드2014.



내부는 뭐 이런 모습.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광준이의 브랜드 마누엘(Manuel)과,



태용 실장님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을 포함한 몇가지 브랜드들을 살펴보고,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패션리테일페어와 인디브랜드페어 방문.



인디브랜드페어는 뭐 이런 느낌.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스 형태라 아쉬웠음...)



환성형님의 디안티도트(D-Antidote)는 문전성시.



DAMP라는 국내 인디 브랜드 부스에서 재미있는 모자를 만났다.

내 또래라면 기억하고 있을 추억의 자동차, 현대 포니 자동차를 패턴으로 넣은 버캣햇이었는데

포니도 참 예쁘게 잘 그렸고 컬러도 잘 선택한 것 같아 마음에 들었던 ㅎ



패션리테일페어 쪽으로 넘어가 보니 인디브랜드페어랑은 부스 형식이 아예 다르게, 자유롭게 꾸며져 있더라.

자유도가 보장 되어있다 보니 확실히 보기 아주 좋았음 +_+

여기는 크리틱(Critic) 부스.



여기는 아이콘서플라이(iconSupply)의 클레이(Clae)와 리처푸어러(Richer Poorer) 2개 브랜드 부스.



화영형님의 옵티컬W(OpticalW)도 함께 했네 ㅎ

이쪽에 아는 브랜드가 많아서 편하게 돌아본 듯.



근데 인기는 뜨겁개핫도그 부스가 가장 많았다는 소문을 들어서 이거 주객이 전도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ㅋ

어쨌든 뜨겁개핫도그 반응이 좋으면 그 또한 축하할 일이니 +_+



마지막으로는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스타일위크에 들렀다.

아 슬슬 피곤했어.....



여긴 또 이런 느낌.



이 행사는 앞의 두 행사와 달리 소비자 대상 판매의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보는 관점이 좀 달랐던 것 같다.



요새 래쉬 가드 열풍이 장난 아니라던데, 그 열풍의 중심에 있던 배럴(Barrel)도 보고,



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관계자들과 인사 나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좀 뭐랄까..

사실 비교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체급이 달라서 불공평하다 할 수 있겠지만..

하필이면 내가 베를린에서 BBB(Bread & Butter Berlin)과 브라이트쇼(Brite Trade Show)를 보고 온 직후라

그 두 행사와 퀄리티가 너무 심하게 비교 되서 그런 부분에서는 좀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느꼈던 투어가 아니었나 싶었다.

내년에 BBB가 서울에서 열릴텐데 (그럼 BBS 겠지?) 부디 멋지게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 진심으로 바라게 된 그런 투어였다.



=




비밀의 미팅이 있어 LS 용산타워에 들렀는데,



와... 여기 참 멋진 곳이구나...

이런 아름다운 정책을 실시하다니...



미팅을 마치고 나니 12시가 됐는데 회사 돌아가서 점심 먹긴 싫고 용산 나온 김에 여기서 점심 대충 해결해야겠다 하다가,

딱히 아는 곳도 없고 가봤던 곳도 없고 해서 뭐 먹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 때마침 옛날에 다큐멘터리3일에서 봤던 현선이네 분식집이 떠올라 습격!



저기 오른쪽 아래에 계신 여자분이 현선이인지 그건 모르겠으나 아무튼 여기가 현선이네.



메뉴가 그다지 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응 솔직히 좀 그랬음. 일단 1번 보고 뭔진 몰라도 엄청 놀랐으니까....



그래서 아무튼 뭐 이렇게 시켰다.

배가 고파서 이렇게 시킨 건 아니고;;;

맛이 다 궁금해서 조금 조금씩 시키다 보니 ㅋㅋㅋㅋㅋ



난 김말이가 그르케 조트라 +_+

김말이 널 좋아해....



배달은 이 퀵 번호를 이용하라고 하니 혹 궁금한 분들 있으면 이용해 보길. 맛은 나쁘지 않았음. (근데 굳이 배달 시켜먹을 정도인지는??)



=




보배가 삭스레터(Socletter)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인사차 들러 선물을 주고 갔다.

양말 윗 부분을 접을 수 있도록 해서 속에 숨어있는 레터링이 보이게끔 신으라는 뭐 그런 방식인데

솔직히 나한테 어울릴 건 아니고 여학생이나 여대생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 ㅎ

(어우 근데 이거 패키지가 너무 고퀄이라 놀랐음;;;)



내가 로맨틱해 보인다며 저런 단어가 쓰인 양말을 주었는데 아무튼 고마워 보배! 편지도 고맙고 잘 신을께!



=




리복 압구정 스토어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매장에 마련 됐다 해서 잠깐 다녀왔다.



레고 브릭으로 만들었다는 퓨리 모형은 추첨으로 VIP 고객들에게 증정됐고,



리미티드 에디션 몇가지가 추첨으로 판매가 됐는데 이거 좀 이쁘더라 ㅎ

크룩텅즈(Crooked Tongues)와의 협업 제품인데 여름에 신기 정말 좋을듯!



행사의 진행은 사랑하고 사랑하는 라임이형이!

특유의 입담으로 매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셨음 ㅋ

굿잡!



너가 이나구나?



그나저나..

다 좋았는데 나는 왜 퇴근 다 하고 행사장까지 갔다가 도로 사무실 와서 못 먹은 저녁을 행사장 음식으로 대체하고 일을 더 해야 했는가..

..

미스테리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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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려갔던 금요일, 첫째 날 밤에 사실 숙소 가서 잠자기 전에 들렀던 곳이 있다.

부산 센텀 부근 골목 어귀에 숨어있는 이 곳은, 아직 정식 간판 하나 달려있지 않지만

근래에 내가 가 본 빈티지 소품 취급점 중 가장 실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다.

취급점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좀 어색한 곳이긴 한데, 판매를 하긴 하니, 그렇게 일단 부르는걸로.

 

 

들어가기 전 부터 저 안에 뭐가 있는지 기대가 되더라 +_+

폴딩 윈도우로 속 안이 훤히 보여서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고 있어.. 

 

 

오왕- 

 

 

들어가 보자. 

 

 

내가 이 곳을 취급점이라 부르기 좀 민망한게 이 곳이 가게, 매장 이라 부르기는 좀 정돈이 안되어 있달까.

그도 그럴게, 여긴 거의 뭐 그런 용도로 오픈했다기 보다는 주인장 형님의 작업실 개념으로 더 활용 되고 있어서,

그냥 공간, 창고 뭐 이런게 차라리 더 맞을 지도 모르겠다 ㅎ

 

 

내가 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런 소품이나 가구들에(직접 사지는 않지만) 관심이 굉장히 많은지라 진짜 어디부터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넋놓고 두리번 거리느라 바빠서 상당히 두서 없이 사진을 찍었으니

자세한 소개 따위 기대 말고 그냥 감상하시길 ㅋㅋ

 

  

 

스크롤 내리면서 보면 유독 조명이 눈에 많이 띌텐데, 주인장 형님께서 조명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그래서 별 신기한 조명이 다 있다.

 

 

색이 고운 히타치 TV.

 

 

저 위에도 귀여운 TV가 ^-^

 

 

 카메라도 있고,

 

 

이 서랍장도 일일이 따로 모으신 거라고.

 

 

저 안에도 숨어있는 조명들..

 

  

 

재미있던 전기 곤로.

양쪽이 와트 수가 달라서 열 에너지가 다르게 나오는 게 특징이란다.

 

  

 

요즘 빈티지 소품 수집하시는 분들이 가장 찾는다는 코카콜라.

식수통인가?

 

 

 

라디오 인데, 이거 월E 같이 생긴거 같다 ㅋ 귀여워 뭔가.

저 왼쪽 유리 부분은 음. 라디오 소리에 맞게 불 나오는 건가?

 

 

에이징이 너무 아름다웠던 서랍장.

 

  

 

컬러감이 독특했던 휴대용 축음기 ㅋ

나름 휴대용 맞음 ㅋ 

 

 

무기가 될 수 있는 보온병. 

 

  

 

아 카메라 죽네 죽어 >_<

 

 

이런 테이블 한번쯤 가져보고 싶다. 작업용 테이블.

 

 

이거 아는 사람?

이거 스위치 ㅋ 이렇게 모아두니 재밌다.

 

 

코카콜라.

 

  

  

 

저울이 디터람스 스러워? 

 

 

산장 가면 있을 것 같은 찻잔 셋트.

 

 

귀엽다 ㅋ 

 

 

아까 잠깐 말했는데, 주인장 형님께서 조명에 관심이 많으셔서

다양한 조명을 모으기도 하시는데 직접 만드시는것도 꽤 된다.

이 조명도 직접 만드셨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줄을 한쪽에서 당기면 불이 켜지고 반대쪽에서 당기면 꺼지는, 재밌는 전구 ㅎ 

 

 

요리기구들.

 

  

 

진짜 별게 다 있다 여기 ㅎ 

 

 

이 스툴, 참 귀여웠는데 주목할 게,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가죽 덧댄거.

저거는 주인장 형님이 직접 만드신거란다.

스툴 위에 쿠션 대고 가죽으로 마감한건데, 스티치 디테일이 재미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ㅋ

 

 

이 냉장고는 ㅋㅋ

이거는 주인장 형님께서 실제로 이 작업실에서 사용하고 계신 냉장고인데,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3단 냉장고? ㅋ

위 중간 아래로 나뉘는 ㅋ 같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나도 어렸을때 이 냉장고 쓴 기억이 나는데 ㅋㅋ 

 

 

냉장고를 본 김에 이쪽은 따로 설명을 해야겠다.

이 공간은 이 작업실(겸 매장)을 사용하고 계시는 주인장 형님의 나름 개인 공간인데,

실제 사용하고 계시는 주방 겸 책상 되겠다.

 

 

이 분이 바로 주인장 형님, 송해영 형님이시다.

이곳 플랫폼 스튜디오의 바닥부터 천장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단 하나도 없을 만큼

인테리어 하나하나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모두 다 직접 만드신 진짜 내공 삼백단의 장인.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커피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커피 기계나 관련 도구들이 주방에 상당히 많았음. 

 

 

그 와중에 이런 빈티지 컵들도 보이고 ㅎ 

 

 

방문했던 이 때에도 커피를 타 주시려 하셨는데

내가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나는 탄산수를 한잔 받아 마셨다. 

 

 

이 쪽은 주인장 형님의 작업 공간.

 

 

인테리어 관련도니 것도 있고 뭐 여행에 관련된 책들도 많고.

여행을 진짜 엄청 좋아하신다고 ㅎ

하긴, 그러니까 이 많은 것들을 수집하셨겠지?

 

 

계산기도 범상치 않네.

 

 

ㅎㄷㄷㄷㄷㄷ

 

 

이 기가막힌 곳을 소개해 주신 석관형님.

부산 갔던 첫째 날 밤이었는데 이렇게 멋진 곳을 소개해 주셔서 내가 진짜 ㅠㅠ

 

 

주방 위쪽에는 이 비밀의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숨어있는데,

 

 

거긴 주인장 형님께서 주무시는 곳이라고 ㅋㅋ 깨알같은 공간 활용, 역시 굿!

 

 

아까 봤던 그 카메라들 +_+

 

 

이 의자가 대박이었는데 ㅋ

이거 자세히 보면, 아동용이다 ㅋ 애들 앉는 작은 사이즈 ㅠ

이 북유럽 스타일의 기가막힌 레트로 체어가 아동용으로 존재하는게 구하기 쉽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역시..

 

 

이건 선풍기?? 

 

 

에이징도 이 정도면 뭐 ㅎㄷㄷ

엄청 오래 되어 보이는 철제 의자들. 

 

 

바늘도 눈금도 이젠 안녕..

 

 

이런 셋팅 감각 굿.

 

  

 

캬 - 이거 무슨 첩보영화 같은거 보면 나오는!!

나무 뒤나 보트 위에서 볼때 쓰는!!

착!! 하고 꺼내서 착!!

 

  

 

정총무가- 쏜다!

 

 

이건 뭐지? 오렌지 즙 내는 건가??? 

 

 

이거 +_+ 첨엔 그냥 생각 없이 송곳이라고만 봤는데,

이걸로 사진 같은거 나무 벽에 팍! 하고 꽂으면 진짜 딱 고정 되더라! 세월이 엄청 흘렀지만 여전히 제 할일 하고 있어!

 

 

아 저 옷걸이 봐.. 저 아름다운 곡선 ㅠ

 

 

빈티지 컵과 병들.

 

  

 

이런건 대체 어디서 모으셨대? ㅋㅋ

 

 

진짜 겉으로 보이는 것들 말고도 이렇게 숨어있는 아이템 하나하나도 다 보물들 ㅠㅠ 대단하다 진짜..

 

 

똑같은 조명이 한개도 없음.

 

  

 

진짜 다 달라..

태어난 시대도, 나라도 모두 다르겠지 너넨? 

 

 

제니스 라디오도 우와!! 하지만, 저 위에 미니어처들 ㅋㅋ 아 귀여워 ㅋ

 

 

레트로 풍의 이 미니어처들도 괜히 뭐 있어 보이던데 ㅎ

 

 

!!!

 

 

추억의 전화기.

 

 

추억의 전화기 2.

 

 

이 의자 좀 재밌더라. 위에 앉는 부분이랑 저 아래 기둥과 받침 부분이 좀 뭐라 그래야 되지?

어색한 이질감? 따로 있던 두개를 합친 것 같았는데

이거 놀랍게도 바에서 쓰던 의자라고 ㄷㄷ 이런 디자인도 있었다니 진짜 신기하다 ㅎ

 

  

  

 

저 아래 바퀴 부분이 주는 뭐랄까 그 좀 차가운? 그런 기운이 위에 의자랑 어째 또 안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중화가 잘 되는 것도 같고?

 

 

꺄오! 

 

 

진짜, 솔직히 주인장 형님이랑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이거 진짜 미안하지만 내가;; 정말 눈을 돌릴때 마다 자꾸 새로운 뭔가가 이렇게 보이니까..

내가 진짜 정신을 못차리겠어 ㅠㅠ

 

 

내가 정말 이태원 그 가구거리 돌아다닐 때도 이렇게 다양한 물건들 갖고 있는 가게는 보질 못했는데..

물론 뭐 이태원 가구거리 가게 하시는 분들도 창고는 따로 있다고 말씀 하시지만, 어쨌든 한 공간 안에 이렇게 다양한 수집품들 있는 건 첨 봤다 ㅋ

 

  

 

 웬지 느리게 돌아갈 것만 같고 그 앞에서 셔츠 손으로 펄럭거리며 부채질을 또 해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뭔가 낭만있어..

 

  

 

 페퍼?

 

 

(조명에서 나는 연기는 아니고 ㅋ 아래에 향을 피워뒀는데 그 연기가 저기 올라가서 예쁘게 보이길래 ㅋ)

 

 

이건 가운데 가스 버너가 있는데 주위에 저렇게 테이블 처럼 쓸 수 있는 나무 판이 덧대어져서,

캠핑 같은 거 가거나 뭐 야외에서 취사 할때 분위기 내기 좋겠더라 ㅋ 서서갈비 느낌도 나고?

 

  

 

이 사다리도 좀 재미있던게, 뭐 그냥 평범한 사다리 인 줄 알았더니만

 

 

짠. 이렇게 옆에 숨은 판을 펼치면, 그니까 이게 발을 받치는 용도는 사실 아니지만 그래도 될 것 같고,

실제로는 여기다가 공구들을 잠시 올려두는 거란다.

그러니까 실제 정비공들이 착용하는 그 다목적 벨트 같은거나 카고바지 이런거 없는 사람에겐 아주 유용한 사다리겠지?

 

 

요즘 빈티지 가구 전문점 같은데서 가끔 보이는 그런 서랍장.

 

 

그런데서 보기 힘든 난로.

 

 

라디오도 그러고보니 여기 진짜 종류가 되게 다양하게 있네? 

 

 

하지만 노래는 최신식으로 듣는다.

 

  

 

이건 ㅋㅋ 옛날에 TV에서 많이 봤는데 이거 ㅋ 외화시리즈 볼때 자주 본 ㅋㅋ

 

 

뒤로 돌리면 송수화기가!!! 캬 ㅋㅋ

 

 

석관이형이랑 영하랑 이런저런 얘기.

 

 

 

이 의자..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다면 이거 전문으로 만드는 작가가 따로 있는데

이름은 까먹었으나 암튼, 직접 여행 다니고 돌아다니며 모으는 폐목들을 손수 재단해서 이런 식으로 패치워크해서 가구 만드는 양반이 있는데

그분 작품인듯?

 

 

 이 낚싯대도 대박이었는데, 주인장 형님께서 이것도 조명으로 바꾸실 예정이라고 +_+

이걸 어떻게 조명으로 바꾸지? ㅋㅋ

 

 

왼쪽은 타자기 가방, 오른쪽은 여행용 가방 ㅋ

멋지다. 세월의 흔적. 역시 이길 수가 없네!

 

 

벽에 걸어두면 좋은 전화기. 

 

 

 이거도 ㅋㅋ

띵동 말고 찌이이이이이이이이이- 하고 울리는 그 벨 ㅋㅋ

아 재밌다 진짜 +_+ 옛날 영화 보는 기분 ㅋ 

 

  

 

그렇게 한참을 정신 못차리고 가구들을 둘러보는데 주인장 형님이 보여줄 게 있으시다며 불을 끄시더니 노트북을 만지작 하니까.. 

 

 

와!!!!! 갑자기 영화관이 됐어!!!!!!!!!!!!!!!!!!!!!!!!

아 진짜 불 다 끄니까 군데군데 서 있는 조명들만 은은하게 빛을 뿜고 있는데;;

그 자체만도 멋진데 그 안에서 이렇게 홈씨어터를!!!!

아 진짜 장난 아니더라 ㅠㅠ

보여주신 영상은 영화가 아니고 대장장이가 핸드메이드로 나이프 만드는 영상이랑 바이크 타는 가구 디자이너에 대한 영상이었는데,

이게 또 둘다 소름끼치는 작품들 이었음... 

 

 

짧았지만 좋은 말씀도 들을 수 있었고 멋진 작업실 구경에 (굉장히 늦은 시각이었는데 ㅠ)

이렇게 세상에 선물까지 주셨다 ㅠㅠ

(아 이건 저 동그란 부분은 연필꽂이로 쓸 수 있고 가로로 길게 파인 홈들은 명함이나 사진을 꽂을 수 있는 용도 +_+)

 

 

석관형님 덕분에 부산에 가자마자 진짜 생각도 못했던 엄청난 곳을 알게 되서 영광이었다 ㅠ

좋은 형님 알게 된 것도 영광이고 이렇게 멋진 베뉴를 알게 된 것도 행운이고 +_+

 

 해영 형님! 만나뵙게 되서 영광이었습니다!

날 풀리고 옥상 작업 마무리 되면 초대해 주세요 꼭 내려가겠습니다! ㅋ

플랫폼 따봉!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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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3.04.27 06:35 신고  댓글쓰기

    어메이징한 곳이 부산에 존재 한다는게 멋있네요.
    형님(?)의 소소하고 세심한 손길이 컷 하나하나에 느껴집니다.
    (쎈스님의 사진 솜씨가 훌륭하니 라이브 중계 같아요)

    이곳 캐나다 토론토에도 보기 드문 빈티지 컬렉션을 모으셨네요.
    규모면에서나 컬렉션의 종류면에서도 해외 어느 샵에 뒷떨어지지 않아요.
    나이아가라 폭포 부근의 웨얼하우스 앤틱샵도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지
    공간의 반을 잘라 책방에 랜트를 내 주었더라구요.
    점점 이런 멋진 공간, 가게들이 줄고 있어요.
    안타까운 연애사를 듣는것 처럼 짠한 얘기죠?

    ..........
    뉴욕이나 토론토 여행이 생각 날때 플랫폼 스튜디오를 방문하고 기념품 사오면 비싼 해외여행 부럽지 않겠어요.

    멋진 스튜디오를 보고 그만 주절주절 했네요.

    • BlogIcon 쎈스씨 2013.04.2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에 살고 계시는 군요 ㅎ 정말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다 보니,
      확실히 이제 이런 곳이나 물건들을 보는게 정말
      더 대단하고 어려운 일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
      이렇게 수집하고 보관하고 보존해 주는 분들이 남아 계시니
      그나마 감사할 따름이에요 ㅎ

  2. 123 2013.04.27 21:03  댓글쓰기

    워터마크 멋있어요

  3. 2013.06.12 19:26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쎈스씨 2013.06.12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세계 센텀 수영만 건너 맞은편에 협성 르네상스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 앞쪽 골목에 보면 있어요 ㅎ 저도 이렇게 밖에 설명을;;;

 

완연한 가을.

아름다운 색감.

 

 

오랫만에 '대낮의' 이태원 방문이다.

 

 

가구거리의 벼룩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는데,

내가 미리 계획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오후에 몰리는 그런 간지 였던듯 ㅎ 뭐 잘됐지 난 좀 느긋하게 보고 싶었으니까 +_+

 

 

이게 매주 하는건지 아니면 뭐 가끔 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다 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거라 ㅎ

앤틱이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져서인지 괜히 그냥 좀 둘러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에 온 거였다.

 

 

이태원 가구거리의 상점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가게 앞에 이렇게 다양한 앤틱 제품들을 내놓고 평소보다 50~80% 싸게 판다는 뭐 그런식인데,

일단 대충 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80%는 거의 없었고 (진짜 80% 하는지도 모르겠고 ㅋ) 원채 가격이 비싼 것들이라 할인해도 그 가격이 ㄷㄷㄷ

 

 

어쨌든 나는 뭐 살 생각으로 왔던게 아니었어서 부담감 없이 카메라 하나만 들고 눈요기를 하기 시작했다 +_+

 

 

 

작게는 뭐 이렇게 정말 작은 아이템들 부터,

 

 

이렇게 큰 가구들까지 정말 다양한 크기와 형태와 종류의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진열해 두고 있었다.

 

 

그러다 중간에 만났던 이 빈티지 소품 가게. 좀 쩔던데?

 

 

특히나 이 트렁크들은 좀 멋있었어...

 

 

그리고 빈티지 아이템 중 젊은 또래 매니아들이 제일 열광하는 코카콜라 제품들도 ㅎ

나도 코카콜라 빈티지 제품들은 '역시나 로고의 힘이 크지만 아무튼' 좋아하는데 상인들이 그걸 모를리 없지 ㅋ

찾는 사람이 많다는걸 아니 자연스레 코카콜라의 빈티지 제품들은 그 가격이 뭐 상상도 못할 수준임 ;;;

그래서 그냥 구경만.. 구경만..

 

 

맨 왼쪽에 있는 의자 좀 재밌던데?

양 옆으로 나 있는게 '약간의' 손잡이 역할과 엉덩이 옆쪽을 지탱해 주는 거고 저 뒤로 나와있는 부분이 엉덩이 중앙부분 받침대 ㅋㅋ

잠깐 앉아봤는데 의외로 편했어!!!!

 

 

빈티지나 앤틱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확실히 관심 끌기 충분한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얘기도 있다던데 -

이태원 가구 벼룩시장은 VMD들의 전쟁터라고 ㅎ

 

 

 

 

 

저런건 얼마나 하려나;;;

 

 

저기 안쪽에 7up!

 

 

유모차 포스도 남다르고..

 

 

다리미판과 그 위에 저 다리미들..

아 남달라 진짜..

 

 

 

 

이거 좀 재밌더라 ㅎ

특히 저, 오른편에 보이는 책상이랑 의자 붙어있는거 ㅎ

잘 보면 발판도 있다 +_+ 책상 앞쪽에 파인 홈은 연필 같은거 두는 공간 인듯 싶고? +_+

이런 디테일들 보는 재미가 남달랐다 ㅋ

초등학생용 사이즈 같아 보였는데, 참 귀여웠어 ㅋ

 

 

 

사람이 많지 않아 느긋하게 내 맘대로 볼 수 있어 좋았는데,

그만큼 상점 주인분들이 자꾸 달라붙으려고 하셔서 그건 조금 부담스러웠네 +_+

특히나, 내가 어디의 누군지는 말 안하겠는데, 거 왜 있잖나 그, "니네가 뭘 알겠니 내가 설명해 줄께 잘 들어" 라는 식으로 멘트 날리는 아줌마.

거 뭐 대단하다고 으시대고 진짜.. "내가 이거 팔 생각이 없었는데" 라고 입 여시는데 정말 듣기 불쾌했던..

그런 분들 때문에 조금 아쉬운 건 있었다.

 

 

어쨌든 내 목적은 눈요기 였으니, 실컷 안구정화에 집중하기로 +_+

이 빨간 의자는, 햇빛을 받고 있어서 였는지 몰라도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내가 좀 고민도 됐는데,

생각해보니 이런의자는 그냥 내가 의자 하나 마음에 드는거 싸게 사서 도색하는게 더 나을듯 ㅋㅋ

그래 뭐, 이렇게 배우기라도 하면 그게 남는거지 +_+

 

 

그치만 이 꽃그림 같은건 내 능력 밖이니..

......

 

 

 

이건 장식용 미니 술병 이었는데 (안에는 진짜 술이 들어있고 말이다)

저 병을 감싸고 있는 줄(?) 장식이라고 해야 되나 - 그 디테일이 장난 아니어서 놀랐다 ㅎㅎ

2만원 달라시데 ㅋㅋ

 

 

 

이번에 벼룩시장 돌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_+

일단 뭐 나와있는 제품들이 내 취향에도 얼추 맞아들었지만

그보다 사장님 내외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ㅠ 아까 느꼈던 그 괴상한 아줌마의 불친절함을 잊어버릴 만큼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내가 ㅠㅠ

 

 

여기부턴 다 그곳 사진 ㅎ

 

 

 

 

 

와 이거 포스 쩔어...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ㅋㅋ 이 연필깎이 ㅋㅋㅋ 아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다리미도 쩔긔 -

 

 

결국 이곳에서 무너져 버렸다 나는 ㅋㅋ

아니 근데 ㅋㅋ 무슨 가구거리 벼룩시장 와서 장난감을 사 ㅋㅋ 나도 참 못말려 ㅋㅋ

하지만 귀여운걸 어떡해.. M&M 초코렛이 들어가는 통인데 가운데 M버튼을 누르면 선풍기가 돌아가는 거였다 ㅎ

초코렛은 없었으나 선풍기 작동도 잘 되구 로고도 약간의 흠집 빼곤 상태가 꽤 좋아서 +_+ 암튼 그렇게 구입 ㅋ

 

 

담아갈데 없지 않냐며 사장님이 봉투를 건네주셨는데..

센스..

역시 사야할 운명이었나..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 덕분에 기분좋은 구매도 하고, 날씨도 좋네 ㅎ

가을이야.

 

 

 

가운데에 저 빨간 호스 달린 스탠드 저거 좀 재밌더라.

와이어가 있는지 모양을 자유자재로 잡을 수 있어서 콘센트에 잘 꽃아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듯 ㅎ

그러고보면 참 별게 다 있었어 옛날엔 ㅋ

 

 

산타 무서월....

 

 

 

유모차의 패기.

 

 

그러다가 저 멀리, 범상치 않은 상점 발견....

뭔가 블랙홀 스러운 기운이 막 뿜어져 나오던....

잠시 후에 가보기로 하고....

 

 

두부?

 

 

이런 데코레이션 하기 좋은 아이테들은, 역시 그 색감이나 로고, 폰트의 사용을 적절히 잘 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레트로 느낌의 폰트나 색감의 사용이 포근한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느낀게, 아까 의자 도색 얘기 처럼, 그냥 깡통 몇개 모아놓고 그 위에 내가 라벨을 디자인 해서 붙여놓고

그걸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좋겠다 싶더라. 그게 훨씬 싸게 먹힐거니까 말이야 +_+

역시. 오길 잘했어 ㅋ

 

 

하지만 이런건 내가 못만듬 ㅋㅋㅋㅋㅋ

 

 

대체 이런건 어디서 컬렉 하시는거야 ㄷㄷㄷ

 

 

그러고보면 진짜 이런거 취급하는 가게 하시는 분들은 참 여러나라 돌아다니셨을 거 같다.

 

 

벼룩시장의 거의 끝길 쯤에서는 캘리그래퍼 장영호님이 이렇게 재능 판매도 하고 계시고 ㅎ

(마인드앤카인드 오픈때 이후로 페이스북 친구도 되고 이렇게 또 뵌건데 알아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엔 대화도 좀 느긋하게! ㅋ)

 

 

+_+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저 스탠드 저건 뭐지? 웬지 전화기가 나올것 같은 사이즈인데.. ㅋ 이쁘다!

 

 

그리고 아까 봤던 그 블랙홀 같던 상점을 지나치게 되어 살짝 들여다 보기로 했는데.. 와.. 여긴 뭐 입구부터 범상치가 않다....

 

 

워메... 뭐 찾기도 힘들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더 있기 힘들어서 나왔는데, 아 여기 진짜.. 빈티지 제품들 좋아하는 분들에겐 장난 아니겠더라;;;

내가 이쪽 취향이 아닌게 천만다행이었어 ㄷㄷㄷㄷ

 

 

좀 걷다보니 읭?

저 분들 ㅋㅋㅋㅋ 양산이 ㅋㅋㅋㅋ

나중에 일어나신 모습도 봤는데 복장도 완전 풀셋트 갖추셨던데 ㅋㅋㅋㅋ

그 막, 르네상스 시대의 귀부인들이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던 느낌? ㅋㅋㅋㅋ

역시 이곳에도 범상치 않은 분들이 많으셨어 +_+

 

  

 

노란색 >_<

 

 

오옹- 저기 저 주유기 저거- 오옹-

 

  

 

+_+

나이프 손잡이 봐 저거저거 ㅎ

 

 

돌아오는길에, 아까 기분좋게 대해주셨던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께 다시 가서 이번에는 매장 안쪽에 있는 것들을 구경해 봤다.

"안에 재밌는거 많으니까 이따가 또 와요" 하셨던 말이 기억나서, 친절하셨던 그 응대도 마음에 들고 해서 간건데 와 -

여기 뭐 카메라들이 어마어마해;;

심지어 다 작동도 된다던데;;

 

  

 

스벅!

 

 

오른쪽 아래 저거, 영화에서 본 적 있는 사람들 좀 있을듯?

계산기 같은거 그거 ㅋㅋ 영수증 촥촥 나오는, 챙 모자 올려쓴 대머리 할아버지가 코 끝에 안경 걸치고,

흰 셔츠에 멜빵바지 입고 양 팔에 토시 끼운 그런 모습으로 앉아서 타닥타닥 두드렸을 것 같은 그거 ㅋㅋ

 

 

 

이건 체스판인데, 보면 알겠지만 판이랑 말이 모두 돌임;;;; 직접 깎아 만든 그런거라고 ㄷㄷㄷ

 

 

히야 - 코카콜라 인것도 신기한데 스태인드 글라스야 ㄷㄷㄷ

 

 

이게 좀 대박이었다.

이거 축음기인데

왼쪽이 LP판 올리는 곳이고 오른쪽은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ㅎ

그리고 아래쪽 전체가 엠프로 되어 있어서 (실제로 들어보진 못했지만) 깊이감 있는 사운드 출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놀랍게도 45만원 밖에(?) 안하더라;; (원래 65만원 이었는데 세일하는 중인듯)

요새 뭐 셔츠 한장에 그정도 가격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지는데, 이런곳에 투자를 하는것도 '취향만 맞는다면' 가치있지 않을까 싶네 ㅎ

사장님 내외분께서 이것저것 (사실 먼저 물어본 것도 아니었는데) 설명해 주신게 많아서 빈티지 제품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시간도 됐다.

모처에 따로 창고가 있는데 거기 가면 정말 많은 빈티지 제품들이 있다시며,

다음달에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한번 싹 바꿀 예정이니 꼭 다시 오라 하시던 사장님 ㅎ

정말, "이분이 지금 장사를 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구나"가 아니라 "아 정말 좋아하시는구나"라는게 느껴져서 더 좋게 기억될 것 같다 +_+

 

 

※ 기분좋은 친절함과 구경을 허락해 주신 감사의 의미로 이 가게만 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상호는 Grease (그리즈) 입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쪽에서 시작되는 가구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삼거리가 하나 나오는데

바로 그 삼거리 모퉁이에 보라색 간판으로 Grease 라고 상호 적힌 간판이 보입니다.

그곳이 좀 전에 제가 얘기한 그 곳이구요, 매장이 막 크고 그런건 아닌데 인테리어를 바꾸는 방식으로

(어딘지 말씀은 못 드리나 조금 멀리 있는) 창고에 있는 가구들이나 소품들을 새로 소개하고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놀러가 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전화번호는 02.3789.1767 입니다 +_+ 그럼!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힙합 점심이 먹고싶다! 라는 나의 요구에 이날 함께 동행했던 이태워니언 덕관이는 Two Broz 라는 버거집에 날 데려갔다. 

 

 

내가 상상했던 힙합은 아니었고,

세미힙합 정도 됐음.

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는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라는게 내 지론이라 수제버거 사실 별로 안좋아 하는데

여기는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괜찮았음.

내가 주문한건 포테이토 뭐시기 였고, 

 

 

덕관이는 더블 어쩌고 였다. 고기 두장 짜리.

반반 나눠서 바꿔 먹어봤는데 둘 다 맛 괜찮더군 +_+

역시 뭐 가격은 다른 수제버거 가게 들과 별 차이 없었어서 쉽게 가기는 어렵겠지만

괜찮은 만족감이었음 !

 

암튼, 구경 잘했네 오늘 !

다음에 또 할때 시간 나면 가봐야겠다 ㅋ

뭔가, 큰 가구들은 무리더라도, 소소한 데코레이션 용 아이템 같은건 잘 보면 건질께 좀 있는 느낌이었으니까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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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ungsta 2012.10.23 16:17  댓글쓰기

    흠...결국 남자랑 가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jj 2012.10.23 16:21  댓글쓰기

    오 햄버거. 햄버거는 러프가 힙합인데! 충정로 러프!
    m&m 귀여워요. 그리고 다시 블로그 돌아와서 ㅊㅋ!

  3. 배상인 2012.10.23 23:14  댓글쓰기

    와우 여기 간지다.^^

  4. BlogIcon 부다덕 2012.10.25 04:10  댓글쓰기

    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득템하셨네요!!

  5. BlogIcon 엠제 2012.10.28 15:34  댓글쓰기

    보는내내 우와..이야..와..이것만 반복했어요
    저도 소품을 무지하게 좋아해서 ㅋㅋㅋ

    결국 장난감 손에 쥐고 오셨군요
    저도 그래요 생각지도 못했던거
    손에 쥐고 돌아오는 ㅋㅋㅋ

    봉쥬르하와이에 이어
    이런 멋진곳까지!
    언제 구경한번 가봐야겠어요 ㅠ_ㅠ
    천국이네요..ㅋㅋㅋ

    • BlogIcon 쎈스씨 2012.10.29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앤틱이 제 취향이었더라면, 진짜 정신 못차렸을텐데 ㅋㅋ
      그래도 분명히 구경해 볼만 해요 ! 평소에 쉽게 보는 것들이 아니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