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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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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토에 오사카를 곁들인 #1 : 출국, 언네임라멘, 빔즈, 아트모스, 테라마치 상점가 쇼핑, 모리타야 스키야키 기사님 클럽 가는거 아니죠?✨  졸린 눈 비비며새벽에 공항으로 향했는데 세상에...제때 출국은 할 수 있는건가...  보안 검색대 미어터져서운영 정지 오 갓-  어찌저찌 무사 탑승.교토에 비 소식이 있어우산을 가져 가기로 했는데이땐 몰랐지,이게 무슨 화를 불러올지...🛫  이 안에 우리 집 있다.  어차피 다 못 볼 시간이지만일본 감성 충전을 위해퍼펙트 데이즈 시청.  기내식 한 10개월 만에 먹네.아침밥 잘 못 먹는데(??)이건 또 신기하게 들어간다.  간사이 공항 도착!  작년에 여기서하루카 티켓 교환하는데1시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아잔뜩 쫄아있었는데,  음? 줄이 없네?그럼 만사 오케이! 여야 하는데...내가 이제 여기부터 고장나기 시작...나는 덥거나 습하면 땀을 줄줄 흘리는아주 고통스런 체질의..
1년만에 도로 도쿄 #1 : 멘야무사시 츠케멘, 나카메구로, 블루블루, 다이칸야마, 나나미카, 티사이트, 츠타야, 쿠시와카마루 야키토리,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왠일로 한산한 김포공항. 잠이 덜 깬 시간이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다행히 날씨가 좋아졌다. 기내식은 늘 생각하는거지만, 사실 별로 맛이 없는데 어떻게든 먹게 된다. 이젠 엔드게임도 비행기에서 볼 수 있구나. 감개무량이다. 오랜만의 하네다공항. 킬링포인트는 저 멀리 BB8과 R2D2 +_+ 저 두 대를 한 프레임 안에 담아보는 건 또 처음이네 ㅋ 약 1년만의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들어온 건 거의 3년만이라 좀 더 기분이 남달랐다. 예전엔 혼자 다닐때라 편하게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는데 동반자를 만난 뒤로는 면세점 이용도 그렇고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인천-나리타 노선을 이용하게 되서 ㅎㅎ 하지만 역시! 도쿄는 김포-하네다가 정답이다 진짜. 교통비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적게 들고, 이래저래 이게 이득..
비와 함께 도쿄 #2 : 나카메구로 히가시야마 도쿄, 오카 더 베스트 데이즈, 1LDK 아파트먼트, 테이스트앤센스, JS 커리, 야에카 아파트먼트 스토어, 블루블루 재팬, 카페 오니기리, 돈키호테 둘째 날 아침이 밝았는데, 오? 비가 안온다? 하지만 일기 예보는 종일 비소식이라 하니 우산은 챙겨들고 출발. 어제의 다이칸야마에 이어 오늘은 나카메구로를 돌아보기로 한 날. 다시 또 예쁜 골목 이곳 저곳을 뚫고 나카메구로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오 스바라시~ 에또 스고이네~ 부내나는 동네 답게 공원도 멋있다. 귀여운 꼬마 아이 아장아장 걸음 쫓아 걷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 도착. (성수동 아니고요) 느낌 장난 아닌 입구를 지나, 저기 안쪽에서 잠시 대기하고 입장한 이 곳은 히가시야마 도쿄(Higashi-yama Tokyo)라는 일본 음식점이다. 나카메구로를 여행 일정에 넣기로 했을 때 동반자가 기분 내는 식사를 한 번 하고 싶다며 추천한 곳으로 정보를 좀 찾아보니 정말 여기가 느낌 내기에 꽤 괜찮은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