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WEEKEND UPDATE : 끝나지 않은 겨울, 블로거들과의 만남, 작은 이슈들 2014년 들어 첫 눈이 내렸다. 오랫만에 잔뜩 쌓일 만큼 내려서, 볼 땐 참 좋았지만 요 며칠 참 몸이 무거웠더랬지. 아.. 이런 길 제일 싫어... 군밤, 군고구마 파는 리어카야 뭐 많지만 이렇게 투박하고 푸근한 간판 참 오랫만에 보는 듯 +_+ 눈이 많이 올 때만 신는 소렐. 이걸 내가 언제 샀더라? 2010년 인가? 한국에 거의 처음 들어오고 한 시즌 직후에 샀었나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그땐 이렇게 덕부츠의 인기가 많아질 줄도 몰랐고, 거리에서 보기도 굉장히 어려웠었는데 이젠 뭐 가로수길 걷다 보면 5분에 한 번 꼴로 보는 듯 ㅎ 암튼 머- 그때 싸게 잘 사서 매년 겨울 눈 왔을 때마다 꺼내 신는데 딱 그 정도로 잘 만족하며 신는 부츠다. 이번에 이렇게 신었으니 예상으로는 2014년 겨울이 돌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