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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이런 생각 하는 사람 꽤 많을게다.

엘리 키시모토(eley Kishimoto)의 플래쉬 패턴은, 옷 좀 좋아한다는 사람이야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패션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분명 생소한 패턴일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바로 그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하는 생각을 후자의 사람들이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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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분명 어디서 봤을 패턴이다.

워낙 유명한 패턴이라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사용되었으니 충분히 그리 생각할 수 있다.

(인케이스의 아이폰 케이스, 아이패드 케이스가 그 중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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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레이블 엘리 키시모토가 이번에는 반스(Vans)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냈다.

내가 고른 것은 그 중에서도 가장 메인 피스였던 바로 이 플래쉬 패턴의 슬립온.

클래식의 대명사인 슬립온에 키치한 플래쉬 패턴이 더해지니 꽤 재미있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_+

일전에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먼저 보고 한 눈에 반했던 녀석이었기에 더더욱 놓칠 수 없던 모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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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까지 빠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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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요란할 것 같지만 블랙 & 화이트 조합이라 생각만큼 부담스럽진 않다.

서두에서 이야기했던 '후자의 사람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이걸 대체 어떻게 신냐고?

일단 신어 봐. 오히려 밋밋하게 입은 옷에 더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걸 알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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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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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의 범위가 제법 넓으나 단언할 수 있다. 내가 그동안 구입한 모든 반스(Vans) 스니커즈 중 가장 비싼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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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와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나,

슬립온 열풍이 불어닥쳤던 작년 여름 이후 새삼 다시 보게 된 시리즈라 눈여겨 보게 되었는데

마침 내가 딱 원하던 컬러와 디자인의 모델이 출시 되었길래 그자리에서 결제까지 해치워 버렸다.


Canon EOS 6D | 1/125sec | F/18.0 | 105.0mm | ISO-100


포레스트 그린 컬러에 크로커다일 엠보싱 디테일이 더해지니 반스 답지 않게 제법 럭셔리한 느낌이 묻어난다.


Canon EOS 6D | 1/125sec | F/18.0 | 105.0mm | ISO-100


그리고 뭐, 별 거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게 핵심이니까.

오프닝 세레머니 라벨이 힐 탭에 포인트 디테일로 더해져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사실 여길 들여다 보지 않는 이상 이게 뭔지 알 길은 없기도 하다.


Canon EOS 6D | 1/125sec | F/18.0 | 96.0mm | ISO-100


그래봐야 반스일 뿐이지만,

다르게는 오프닝 세레머니이기도 하다.

이유는 충분했다고 본다.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