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외근 스케쥴에는 폭우가 함께 해주었다.

덕분에 외롭지 않고 좋았다.

물론 뻥이다.



점심을 제대로 먹을 시간이 안되서 외근 나간 동네에서 "업무 보기 전에 편의점 삼각김밥 하나 먹어야지" 했는데 이게 웬 걸?

세상에 택시에서 내린 뒤 3블럭 정도를 걷는데 시야에 들어온 ±2블럭 정도까지 그 어마어마한 반경 안에 편의점이 안보여;;;

그래서 걍 눈에 보인 슈퍼마켓에 들어갔는데 와 ㅋㅋ 이런 진열장 오랫만에 본다 ㅋㅋ



결국 내 점심은 뭐 이렇게...

힘을 내야 하는 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보다 내가 시급했는데...



외근 미션은 비밀의 공장 취재!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다 이 곳을 거쳐갔다지!!!

거래 했던 브랜드들 이름을 듣는데 내가 진짜 깜짝 놀랐음 ㅎㄷㄷ



가죽 원단 컷팅을 하고 계신 장인의 모습.

난 정말 이 장면을 보기 전까지 가죽 재킷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아무나 할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딱 이 때부터 하게 됨 ㄷㄷㄷ

(한창 날리던 시절엔 혼자 하루에 2,000벌 분량의 가죽을 재단하셨다고 ㄷㄷㄷ)



이번 취재에는 무려 영상팀도 투입!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ㅋ

나는 그나저나 내 전공이 사실 영상 촬영쪽이라 이런거 보면 옛날 생각 나고 막 기분이 멜랑꼴리해 ㅎㅎ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가막힌 퀄리티의 스태디움 재킷들 +_+



영상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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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여자 모델과의 화보 촬영을 담당했다.

이런 스타일 화보는 거의 안하는 나 였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내가 진행을;;;

근데 진짜, 이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어 ㅠㅠ

한 번 하고 진이 다 빠졌네 진짜;;;

(멋진 신발 협찬해 주신 키메간과 소다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를! 멋진 농구공 대여해 주신 노루토에게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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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신입 사원 환영회 겸 퇴사자 송별회 자리를 마련했다.

압구정의 희망, 갈매기식당에서 고기 궈먹으며 도란도란.

내가 입사하고 난 뒤 처음으로 완벽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라 내게는 앞으로에 대한 책임감이 압박으로 오기도 하는데,

다들 잘 따라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내가 잘 해야겠다는 마음도 있고 아무튼 뭐 복잡 미묘하네 ㅎㅎ



하지만 일단 먹는걸로.

갈매기식당의 이 '된장밥'은 특히나 별미니깐 +_+



된장찌개 안에 밥이 국밥마냥 담겨져서 나오는데 이게 진짜 짱짱맨!



하지만 저녁 회식 후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서 야근 한 건 좀 슬펐음.....

레드불로 정신 차려가며 일하다 퇴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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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코리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신발 케이스는 자주 봐서 별 감흥 없었는데 이 작은 상자는 뭐지? 했는데,



세상에 ㅠㅠ

트루퍼 반다나라니!!!!!!

패턴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멋짐 ㅠㅠ



그와 함께 보바펫이 그려진 카모플라주 패턴의 어센틱도 함께 보내주셨다 ㅋ

사이즈가 완전 딱 맞게 와서 그냥 이렇게 끈 없이 신어도 헐떡거림 없더라. 걍 이렇게 신을까봐 ㅋ

(고마워요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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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 a.k.a. 쿨레인에게서 깜짝 택배가 날아왔다 ㅎ

이게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난 초 여름에 열렸던 찬우형님의 두번째 개인전에서 진행됐던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그의 당첨 선물 ㅋㅋㅋ



친히 싸인까지 해서 피규어랑 스티커랑 엽서 챙겨 보내주시고 내가 황송해서 어쩔 줄 몰랐네 ㅠ

2008년부터 좋은 인연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ㅎ

책 출판을 앞두고 계신데 그때도 멋지게 서포트!!!

(감사합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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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후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나에게 또 하나의 멋진 컬렉션 아이템이 생겼다 +_+

뉴에라(NewEra)에서 출시한 코카콜라(Coca-Cola) 콜라보레이션 스냅백!

다국어 버전이 존재하는데 난 역시 한국인이니까 자랑스러운 한글 로고 버전으로 가리겟겟!

예쁘게 갖고 있어야겠다 ㅋ 완전 좋아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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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번 있는 비밀의 화보 프로젝트.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내가 처음부터 투입 된 게 아니라 중간에 투입되서 아직도 진행에 미숙한 부분이 있는데,

배우는 것도 많고 뭐 ㅎㅎ 유종의 미를 거둬야 겠다는 생각 뿐 +_+

(근데 진짜 빡쎄긴 빡셈 ㅋㅋ)



화보 촬영 식사는 역시 피자가 정답이지 0_0!!!!!!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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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컬러풀한 헤드폰"이 소품으로 필요해서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는데 기막히게도 아디다스에서 구원의 손길을 ㅠㅠ

감사하게 잘 써서 기분 좋게 블로그에도 아예 소개를 한 번 ㅋㅋ



이 헤드폰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몬스터 헤드폰(Monster Headphone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모델인데,

뭐 컬러나 디테일이 누가 봐도 아디다스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 말고 화이트랑 블랙도 있는데 그것도 진짜 이쁨!!!)



겉으로는 아디다스의 아이덴티티가 가득한데 속은 어쨌든 몬스터 헤드폰임 ㅇㅇ



결론은 아디다스인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나도 빌려온 김에 잠깐 써봤는데 이거 귀를 감싸는 그 착용감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좋아서 깜짝 놀랐네 내가??

블루도 이쁘고 화이트도 탐나고..

헤드폰을 이 참에 하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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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진짜 오랫만에 가봤는데 신분당선쪽은 겁나 멋지더라 ㄷㄷㄷ 백화점 지하인 줄 ㄷㄷㄷ



양재역에 간 이유는 바로 여기, 성열형님의 예쁜 딸 지우의 돌잔치 참석을 위해!



돌잔치 참석이 오랫만이라 돌잡이 응모 하는 것도 깜빡하고 내가 참;;;;



하지만 음식은 절대 깜빡하지 않았음 ㅇㅇ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먹고,



또 먹

응???



마무리는 스트릿지인들을 위해 스지탕으로 ㅋ

(성열형님 지우 돌 축하해요!!!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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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뚜아사이도 이젠 뭐, 더 이상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니네 ㅎㅎ

진짜 엄청나구나 +_+ 잘 되니까 좋은데 내가 즐기기엔 너무 바글바글대서 그건 좀 슬픔 ㅋㅋ

그나저나 이 골목에 최근 우후죽순처럼 디저트카페가 늘어났는데 이 붐이 식을 때 쯤의 모습이 좀 걱정되기 시작했다.

보뚜아사이는 경쟁 상대가 없는 독특한 메뉴라 별 타격 없겠지만 아무튼 이 골목 좀 위험해진 듯...



진짜 오랫만에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다.

예전엔 뭐 거의 1주일에 3-4번은 들렀는데 이젠 뭐 1달에 1번 가기도 어려운 듯 ㅠ

이번 주도 매일 밤 11시쯤 퇴근 하다가 금요일 밤에 처음으로 정말 일찍! 무려 9시 퇴근이라는(???) 기염을 토한 덕에 겨우 들렀어 ㅠㅠ

요즘 피프티피프티는 마이클잭슨 헌정 전시가 한창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보길 ㅎㅎ



얼마전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대란이 일어났을 때

그거 사진 찍어 올리고 어느 매장에 대기자가 몇 명이니 어쩌니

누구는 몇개를 싹쓸었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꼴 보기 싫어서

"장난감은 역시 큰 게 갑이지"하는 마음으로 사려고 생각했던 슈퍼마리오 피규어 셋트를 피프티피프티에서 실물로 처음 봤다.

피프티피프티에서는 아직 판매 예정일 뿐 소비자 가격도 안 정해진 상태였는데

난 아무튼 이거 2주쯤 전에 온라인에서 파는 곳 찾아서 즐겨찾기까지 해놓고 한참을 고민했었음 ㅋㅋㅋㅋ

막상 실물 보니까 근데 진짜 땡기네 이거? 사야겠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집 앞 슈퍼에 들러 장을 좀 봤다.

이거 3000원대에 파는 곳도 본 적 있는데 우리 동네 슈퍼에서는 좀 비싸게 파네 ㅠ



이건 벌써 재고 할인 판매 시작했더라.

그래 빨리 재고 떨어야지.

난 국대팀의 성적과 월드컵 결과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다.

........



2014년 들어 처음으로 수박을 구입함 +_+

혼자 사는데다 집에 거의 있지도 않는 편이라 1통 사면 돈 아깝고 그래서

이렇게 살 때마다 쪼개 파는 걸 사는데 자주 사 먹는 것도 아니니까 차라리 이게 효율적인 것 같아 ㅋ

빨리 먹어야지 수박 츄릅츄릅 >_<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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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30 14:5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방문객 2014.07.01 00:39  댓글쓰기

    스타워즈 반다나!전체샷 궁금하네요,ㅠㅠ
    스타워즈 짱팬인데..ㅠㅠㅠ
    마지막 수박 엄청 꿀수박일듯 합니다..@..@

 

 

 

 

 

꽃 +_+

 

 

 

 

 

요고 귀엽던데.

 

 

 

 

 

 

 

 

 

기사 취재 때문에 홍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Move 2 Move에 다녀왔다.

스냅백에 관해서는 여기만큼 '잘나가는 모자'를 많이 구비한 곳이 없겠다 싶을 만큼 간지나는 녀석들이 참 많았다.

매장 규모가 너무 작아서 사실 처음에는 '혼자 하는 건가' '그럴만도' '그래도 제법이네' 했던게 사실인데,

미국에 본사가 있단다;; 심지어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할거고 곧 매장도 새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라며;; 내가 얕봤어..

내가 모자를 자주 쓰는 편이 아니다보니 큰 흔들림 없이 편하게 매장을 둘러보고 취재했지만 내가 스냅백을 즐겨 쓰는 취향이었다면

적어도 3개는 사서 들고 나오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예쁜 녀석들이 많았음;;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좋게 기억되지 않았나 싶다.

 

 

매장 이름으로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시니 궁금한게 있다면 검색해서 찾아가 보시길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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