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데일리프로젝트에서 카시나 10주년 기념 파티가 열렸다.
클럽 파티를 예상했었는데 하우스 파티에 가까웠던 행사라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웠는데 입장도 상당히 지연됐고 사람도 생각보다는 좀 덜 온것 같았다.
집에 오는 차 시간때문에 일찍 돌아와야 했던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경품도 받고 양동근과 헌드레드 CEO도 만나보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ㅎ
정말 두서가 없다. 아무 생각 없이 찍어서;;
끝까지 즐기질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 이전에, 그래도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데
카시나를 좋아해주는 일반인에게도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앞선다.
어찌됐건 파티 자체는 나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었고
그걸로 만족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