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nse Trip/Japan

히사시부리다 도쿄 #9 : 다이칸야마 그리지오 스테이크 라이스, 후쿠라스 빔즈 재팬 시부야, 프로젝트 1/6 베어브릭, 사쿠라 스테이지 칼디 포션 커피, 아코메야, 덜튼, 푸글렌, 무인양품 긴자, 빈티지 레지던스 맨션, 하네다 공항 면세점, 재팬 마스터리 컬렉션

 

대망의 도쿄 마지막 날.

시드니부터 도쿄까지 14일간의 대장정답게

짐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어...

괜찮겠지?

🧳🧳🧳🎒☂️

 

 

몰라 일단 무게는 나중에 생각하고

체크아웃하면서 짐은 호텔에 맡기기!

 

 

홀가분하게 마지막날 즐겨보자곳!

💃🏻🕺🏽

 

 

일단 점심을 먹기 위해

에비스로 넘어갔다.

저기 한식당이 목적지는 아님.

 

 

끼리 카페라는 게 있네? ㅎㅎ

암튼 여기도 아님.

 

 

야 진짜 이거 기획한 사람 누구냐.

오타니 머리 뭐야 벌칙이야?

🍙🤯😂

 

 

구글맵 최단거리만 보고 가면

가끔 이렇게 오르막길을 보고

좌절할 때가 있지...

🧗🏼‍♂️🪜📈🏔️

 

 

날이 흐리긴 했어도 꽤 습했어서

쉽지 않았다 진짜 ㅋㅋ 😓

 

 

그래도 견딜 수 있는 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으니까-

(갑자기 명언)

👴🏻

 

 

다이칸야마역 인근에 숨어있는

식당 그리지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

(다이칸야마역에서 가까우나

히비야에서 가려면 에비스역으로 가서

걸어가는 게 훨씬 편하다)

 

 

식당 그리지오는

저녁에 와인과 스테이크, 파스타를 팔지만

점심에는 스테이크 라이스와 카레를 파는

작은 동네 비스트로이다.

 

 

얼마나 규모가 작냐면

4-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카운터석과

4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1개가 전부임.

대신 그 덕분에 분위기가 참 좋다.

 

 

기본으로 내어주는 샐러드.

생각보다 양도 많고

비스트로답게 퀄리티도 좋다.

🥗

 

 

동반자가 주문한 그릴 치킨 커리.

치킨도 커리도 맛이 일품이었어!

🍗🍛

 

 

이건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라이스인데,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커리를 좋아하니까 커리를 시켜야지'

🤔💭

하고 있었지만 구글 리뷰에서 사람들이

스테이크 라이스를 꼭 먹어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길래 궁금해서 시켰더니,

🫡📝

 

 

이야... 이게 진짜 보통이 아니더라.

미디엄레어로 익힌 스테이크와 레드 와인 소스,

잘게 썰어 올린 시소의 향이

🥩🍷🌿

진짜 어느 하나 모자라거나 넘침 없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었어...

정말 최고로 맛있었다!

👏( >؂•̀ )🏆

 

 

혼또니

고치소사마데시따!

😋🙇🙏

다음에는 저녁에도 꼭!

 

 

식사 후엔 시부야를 향해.

근데 저 계단은 용도가 뭘까?

(╹ -╹)?

 

 

구글맵 최단거리로 걸으면

오르막길처럼 난감할 때가 있기도 하지만

처음 보는 골목을 걸을 때 느끼게 되는

그 묘한 설렘 때문에 좋을 때도 많다-

저렇게 특이한 건물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

🏛️📸🎞️

 

 

갑자기 부산에 온 것 같다?

 

 

오 골목 사이사이 끝에

저런 헤어살이 숨어있네-

👀

 

 

여기 좁은 골목 사이에

이런 헤어살롱이 많더라.

심지 가게마다 다 손님이 있어.

이미 자리 잘 잡은 곳이란 뜻이겠지?

🧖🏻‍♀️🫧🧴💕

 

 

정말 오래된 듯한, 아마도 70년대?

그쯤 지어진 것 같은 빈티지 레지던스.

묘하게 예쁘네?

연식이 있어도, 다이칸야마니까 비싸겠지?

내부가 궁금하다.

🏛️🏛️🏛️

 

 

여기도 오래되어 보이길래 찾아봤는데

이 맨션은 무려 일본에서 최초로

민간 기업이 분양한 현대식 아파트란다.

무려 1957년에 지어졌다고 ㄷㄷㄷ

🤎🍂🎻🪞📜

아까 레지던스도 그렇고 이쪽에 역사적인 건물이 많네?

🏢🏢🏢

 

 

어이고 이 계단은 또 뭐람 ㅎㅎㅎ

이건 좀 무서운데 ㅋㅋㅋ

🎢🎢🎢

 

 

그런데 거기서 조금 더 걸으니

금세 또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여긴 누가 봐도 프리미엄 맨션이잖아?

참 신기한 거리일세 ㅎㅎ

 

 

귀여운 이정표를 따라가니,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가 눈앞에 나타났다.

못 보던 건물이라 처음에 '여기 어디지?' 했는데

24년에 오픈한 곳이라고- 그러니까 처음 보지 ㅎㅎ

*TMI - 저 외벽 핑크 도트가 사쿠라를 형상화한ㄱ..

🌸🌸🌸

 

 

사실 길을 건너야 했어서

그 목적으로 이 건물로 들어오게 됐는데,

여기 왜 이렇게 한산하지?

평일 낮이라기엔 그래도 시부야 한복판인데?

🫧 암튼 뭐 쾌적해서 좋더라 🫧

 

 

그. 런. 데! 우리 눈앞에 칼디가!

( ˶°°) !!

사실 이번에 도쿄 여행하는 동안

동반자가 칼디 가야 한다는 얘길 계속했는데

진짜 신기하게 동선에 없어서

계속 가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잘됐다! 하고 입장! 🚪🚶

 

 

근데 칼디는 늘 안에 손님이 많아서

돌아다니기가 힘든 곳으로 악명이 높은데

이렇게 한산한 칼디는 처음 보네?

🍃

 

 

동반자는 뭐 찾니?

🕵🏻🔍

 

 

이게 말로만 듣던 포션 커피구나?

나는 커피를 안 마셔서 잘 모르는데

이게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인 듯 ㅎ

 

 

동반자 레이더에 걸려든 또 하나는

칼디 PB 브랜드에서 나온 미소시루 세트.

4가지 맛 된장과 4가지 건더기가

개별 포장 되어있어서 16가지 조합이 나온다는?

가격도 얼마 안 하길래 구매해 보기로!

🍲🍲🍲

 

 

동반자의 최애템 시오켄피도 구매!

작년엔 '이제 질렸다'고 멀리하더니

다시 또 당기나 봐 ㅋㅋㅋ

🍠🥨🍠

하긴... 저거 진짜 중독적이긴 해 ㅋㅋㅋ

 

 

해피(?) 엔딩.

아 근데 ㅋㅋㅋ

이때 나는 캐리어 무게 생각에

마냥 웃지는 못했어 사실 ㅋㅋㅋ

하 몰라... 이따 생각해 보자... 😂

 

 

시부야 지역 재개발 사업

언제쯤 끝나는지 아시는 분?

🤭🤭🤭

사쿠라 스테이지에서 여기 공중 보행로를 통해

시부야 후쿠라스로 넘어가 봤다.

이 보행로의 정식 명칭은 페데스트리안 데크로

🛣️

앞서 언급한 두 빌딩 외에

시부야 스트림,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그리고 시부야 히카리에까지

시부야역 주변에 있는 커다란 상업시설을 잇는

공중 보행 네트워크다.

오사카 우메다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경험해 봤는데,

이건 정말 잘한 개발이라고 생각함...

ദ്ദി ´` )

 

 

후쿠라스에는 도큐 프라자가 있는데,

아코메야, 빔즈 재팬 시부야가 입점해 있어

칼디부터 논스톱 쇼핑 코스로 잡기 좋다.

 

 

평소 같았으면 지나쳤을 텐데,

이때 사실 집안 행사(?) 이슈로

소분된 쌀을 사자는 이야기를 나누던 터라

아코메야에 궁금해서 들어가 봄.

🌾🌾🌾

 

 

젓가락에 눈길이 간 이유

🥢🥢🥢

 

 

디테일 봐 어쩜-

🍙🍙

 

 

니시카와 쇼로쿠 쇼텐 부채!

아코메야에서 이런 것도 파는구나 ㅎㅎ

🪭🪭🪭

3년 전 이 데님 시리즈의 다른 모델을 구입했는데

오늘 여기서 나머지 모델을 보네!

저거 지금 천에 프린트한 게 아니고,

스티치 컬러를 다르게 넣은 데님 원단이다.

👖👖👖

퀄리티 진짜 장난 아님!

 

 

궁금했던 쌀 코너.

외식 비중이 많은 부부라

쌀을 구입하는 일이 잦지 않은데

이렇게 예쁘게 소분해 둔 쌀이라니

호기심이 잔뜩 발동!

🧐🧐🧐

 

 

쌀 포장을 어쩜 이렇게 귀엽게 하냐

🎀

 

 

뭐가 뭔지 모르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친절하게 품종, 지역별 안내를 +_+

인상적인 건 아래쪽의 식감 분포도(?)였다.

쫀득하냐, 단단하냐, 담백하냐, 부드럽냐 등

입맛에 맞는 쌀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아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더라고 ㅎㅎ

📋📢

들어와 보길 잘했어!

 

 

바로 옆에 있던 빔즈 재팬도 구경.

근데 ㅎㅎ

빔즈 재팬이 시부야에도 생긴 줄 알았으면

신주쿠는 사실 안 가도 됐을 텐데 ㅋㅋㅋ

아니야.. 그 참에 신주쿠도 가보고 좋았지 뭐...

 

 

그리고 여기는

규모가 많이 아담하더라구-

협소하고 그런 건 아니지만,

신주쿠 챕터와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 ㅎㅎ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더라!

🟠🟠🟠

 

 

마네키네코와 마네키이누.

귀여워서 늘 유심히 보는데,

이상하게 늘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네 ㅎㅎ

귀엽긴 참 귀엽다.

참고로

왼발을 든 건 손님이나 사람을 부른다는 뜻이고

오른발을 든건 돈과 재물, 행운을 부른다는 뜻이다.

나름 의미가 있는 것들임.

🐶🐱

 

 

왼쪽 아래가

일본 전통 손톱깎이로

볼 때마다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데

진짜 너무 무서움 ㅋㅋㅋ

저걸로 어떻게 손톱을 깎지 ㅋㅋㅋ

😱😱😱

 

 

공각기동대 커버를?

가격 보니 ㅎㄷㄷ하다 💀

 

 

좋아하는 빔즈 재팬 어패럴.

 

 

시부야 챕터 기념 티셔츠에

잘 보면 하치코상이 그려져 있음.

🐕🐕🐕

 

 

전날 하라주쿠에서도 봤는데,

일본에서 <오징어게임>이 인기인가?

서바이벌 방탈출 어트랙션 광고가 계속 보이네-

🦑🎮👧🏻🚦

 

 

기발 씨훈이형!

시즌1에서 끝냈어야지!

 

 

공항으로 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시부야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번 여행에서 시부야의 에너지를

충분히 느끼지 못한 것 같아서!

⚡🔥✨💫

 

 

아 이런 에너지 말고 음음...

무슨 일이었을까...

🚔🚨

 

 

이번 여행에선

토요타 크라운 컴포트 택시를

한 번도 타보지 못했군.

🚕💨

 

 

카페 가던 길에

마침 프로젝트 1/6이 보여서 방문!

 

 

와 여기도 진짜 진짜 오랜만이다.

무려 12년 만의 재방문 ㅠㅠㅠ

 

 

그 사이 많이 화려해졌네 여기

🦄🍭🧁🌈

 

 

자기 입고 싶은 것만 만드는 퍼렐형 반갑-

 

 

이제 많이 늙은 샘스파도 반갑-

 

 

그동안 본 우디와 버즈 중에

가장 탐났던 사이즈!

이것도 둘이 합치면 120만ㅇㅝ...

롯폰기에서 본 미키&미니랑 합치면...

🤑🤑🤑

 

 

나는 베어브릭 스케일 중에

200% 초합금 라인을 제일 좋아한다.

짱구는 실제로 처음 봤는데 많이 예쁘네?

🔴🟡

 

 

진짜 비싼 아이들은 여기 모아뒀구만?

💸💸💸

 

 

자 가격 한번 보시고요 ㅋㅋㅋ

이건 왜 이렇게 비싸냐면,

저게 플라스틱이 아니고 주석 금속 덩어리다.

말레이시아의 로얄 셀랑고르와 협업한 건데

실제로 보면 포스가 장난이 아니야...

🔩🤟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와

독일의 슈타이프의 메디콤토이 삼자협업.

⚡🧸⚡

테디베어를 처음 만든 회사와의 협업답게

베어브릭 내부를 곰털(?)로 채웠다.

어쩌면 좀 징그러울 수도 있는데,

사실 제일 징그러운 건 가격임 ㅋㅋㅋㅋ

미친놈들앜ㅋㅋㅋㅋ

🤣👋

 

 

쉬어갈 타이밍.

푸글렌에 자리를 잡았다.

🔴☕🐦‍⬛

 

 

오네가이시마스

 

 

민첩한 동반자 덕분에

야외 테이블석 당첨.

 

 

아이고 좋다야-

 

 

집 떠난 지 14일이나 됐다는 게 참 ㅎㅎ

새삼 2주가 어떻게 흘러갔나 싶다...

참 즐겁고 행복했어서 더 아쉬워...

 

 

슬슬 호텔로 돌아갈 시간.

이번엔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님 영접.

나 진짜 이번 여행에서

멋진 페라리 엄청 많이 봤다!

 

 

그동안 본 차들은 다 올드카였는데,

마지막 날엔 나름 뉴비를 봤네!

진짜 예쁘다!

 

 

와 카메라 리그 차량이잖아?

살면서 이런 차 보는 거 처음이야!

포스가 장난 아니네?

🎞️🎥⚫

 

 

이 광고도 장난이 아니네?

겨드랑이 미쳤냨ㅋㅋㅋㅋ

😫💦

 

 

🌈응원합니다🌈

 

 

시부야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우리가 애정하는 덜튼.

📍🗺️

 

 

오랜만에 왔더니 뭔가 쾌적해진 느낌.

진열대를 많이 빼고 공간을 많이 비운 듯?

시야가 탁 트이니 예전보다 보기 좋더라 ㅎㅎ

 

 

무드만 놓고 보면 우리 집에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 선풍기.

𖣘𖣘𖣘

 

 

피자 핀 귀여워...

 

 

🧑🏝️🐬🌺🦩🏄‍♀️🌵

 

 

아 네 누님도요 ㅋㅋㅋ

 

 

누가 나 이 스노우볼 생일 선물로 좀...

한 명이 하나씩 좀...

🥺👉👈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덜튼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데

이제는 한국 돌아가야 하니까 구매는 패스!

다음에 또 올게!

 

 

소방관 선생님들 훈련하시나 봐

힘내세욧!

🔥🚒👨‍🚒🧯

 

 

이제부터 보는 풍경들은 정말 마지막!

잘 있어라 타워레코드!

🪐💽🎧🎵

 

 

또 만났네 이 친구들 ㅋㅋㅋ

너희도 잘 있어라!

🏎️💨

 

 

놀러 오신 분들 부럽다!

저희는 이제 돌아갑니다!

😉😉😉

 

 

이제는 너무 비싸져 버린

미야시타 시퀀스도 안녕 😏

 

 

치카데츠 타러 고고!

 

 

천장 높이 이게 최선인가요?

🧍↕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긴자로 넘어왔다.

지하철 환승보다 여기서 걸어가는 게 편해서.

 

 

정말 언제 봐도 어디서 봐도 예쁨.

(아무래도 택시 미니카를 좀 찾아봐야겠어)

🚖 🚖 🚖

 

 

온 인기가 굉장하네 ㅎㅎ

매장 들어가려면 웨이팅 해야 함ㅎㅎ 

 

 

그래 여기 무인양품도 있었지-

나는 여기 무지호텔이 궁금한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동반자가 마침 필요한 게 있다 해서

잠깐 들르기로-

 

 

여름이구나

 

 

역시 넓다 넓어

규모가 남다르네 ㅎㅎㅎ

 

 

근데 난 기분 탓인가

무인양품이 이렇게 크면 좀 어색해...

 

 

동반자가 원했던 건 솔드아웃이라

아쉽지만 돌아가기로...

(빵 사려던 거 아님)

 

 

양자경누님 멋지십니다

👸🏻

 

 

하지만 진짜 멋진 건 따로 있었어...

세상에 전 세계 단 333대 한정 출시 되었던

아우디 A1 콰트로를 볼 줄이야...

🐦‍🔥🐦‍🔥🐦‍🔥

한국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걸로 아는데

진짜 대박이다... 긴자 골목을 누비고 있다니...

 

 

이제 떠날 시간 최최종.trunk

일단 캐리어 무게는 공항 가서 맞춰보자!

택시부터 오네가이시마스!

 

 

택시 안 모니터 속에서

지금 내 심정을 비춰주네...

'진짜... 돌아가야 한다고?'

😳😳😳

 

 

JDM 시장도 참 대단하지만

일본 오타쿠들도 알아줘야 하는 게,

아까 시부야에서 본

닛산 GT-R R34 차주는

플레이트 넘버를 34로 맞춰 발급받았던데

😮😮😮

저 앞 차주는 R35라고 넘버를 35로 맞췄어...

˶°°) !!

진짜 대단한 사람들...

 

 

기사님 지금 저희 좀 느린 거 같은데

늦지 않게 잘 부탁드립니다...

열차가 더 빠른 거 같아요...

🚅🚋🚋🚋

 

 

불행인지 다행인지

공항에는 제시간에 왔음.

휴=3

 

 

자 그럼 이제 최후의 작업에 임해볼까...

🏋️‍♂️

사실 2주 전, 처음 시드니에 갈 때부터

이미 무게가 많이 차있던 상황이라

도쿄로 넘어와서부터는

쇼핑 하나 할 때마다 계속 캐리어 걱정뿐이었는데,

🛒⚖️

 

 

여분으로 챙겼던 가방이랑

캐리어 무게 분배를 어찌어찌해보니

진짜 기가 막히게 딱 규정 안 넘게

맞춰 돌아갈 수 있겠더라고!

🎯💯🎯

도쿄 6일 차부터는 속으로

'아 그래, 무게 초과되면 그냥 돈 더 내자'

각오하고 있었는데 진짜 운이 좋았다!

🍀🍀🍀

 

 

아니 근데 다시 한번 묻는데,

진짜 일본 사람들 고질라 그렇게 좋아함?

 

 

이렇게까지 한다고?

☄️🦖🦖🦖

 

 

최대 고민거리였던

수하물 무게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으니

마음 편히 면세 쇼핑을 즐겨보자!

🛍️🛍️🛍️

 

 

사케 시음 스고이-

 

 

탑승구 앞에 돈키호테라니

징글징글하다 진짜 ㅋㅋㅋ

 

 

그 옆에도 신기한 숍이 있었다.

재팬 마스터리 컬렉션이라는 곳인데

무라카미 타카시, 쿠사마 야요이, 요시토모 나라 등

우리가 잘 아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미술품을 소개, 판매하고 있더라고?

🎨🖌️🖼️

 

 

나 돕쿤 풀 컬렉션 실제로 처음 봐...

옛날부터 갖고 싶었던 피규어인데...

정말 너무 귀엽네...

❤️

저 가격은 풀 컬렉션 가격이겠...지?...

💸💸💸

 

 

키타무라 카요즈시가 산리오와 협업한

재팬 마스터리 컬렉션 한정

구타니야기 미술품...

생산량이 각 모델마다 30개도 안된다네...

 

 

이게 도자기라는 것도 놀랍고,

그 위에 금박/은박을 손으로 입힌 것도 놀랍고,

이래저래 진짜 화려하고 귀한 컬렉션이었어...

👏👏👏

 

 

눈호강 실컷 했으니

이제 입호강 배호강 타임...

배부르게는 말고 간단히 요기만 하기로-

 

 

교자 정도면 딱이잖아?

🥟🥟🥟

 

 

아 뭐 츠케멘도 겸사겸사

🍜🍜🍜

호호호

 

 

마지막으로 남은 동전까지

탑승구 앞 콘비니에서 싹 털고-

 

 

그래 오타니는 이래야 멋지지!

(아침에 본 오타니는 잊자 ㅋㅋㅋ)

 

 

이제 진짜 집으로!

레츠기릿!

🛫

 

 

여행 특.

귀국날 비행기 타면

이때부턴 그냥 엄청 빨리 집에 가고 싶어짐. 

 

 

근데 나 입 터졌나?

여행 내내 살 쪽쪽 빠져서 그런가?

나 새끼 기내식도 잘 챙겨 먹네?

🐷

 

 

우리는 그렇게,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빨리 가서 짐 정리하고 자자!

😴😪🥱💤🛌🏼

 

히사시부리다 도쿄 #9 끝.

 

 

=

 

길고 긴 우리의 여행기 재미있게 봐주시고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필로그>

 

 

시드니에서 도쿄로 이어진 장장 14일의 여행.

처음 이 여행을 결정할 때

이런저런 크고 작은 걱정들이 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별문제 없이 잘 즐기고 돌아왔다.

이렇게 긴 시간 집을 비운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긴 시간 해외에서 같이 있던 것도 처음이고

또 생전 처음 호주라는 나라에도 가봤고

도쿄 여행도 무려 3년 만이었어.

덕분에 들뜨기도 하고 긴장도 하고 그랬는데

정말 신기하게 동반자랑 크게 싸우지도 않았고

뭘 잃어버렸다거나 문제가 터진 것도 없었다.

이렇게 즐거워도 되나 싶을 만큼

정말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다 왔다.

이제 이 원동력으로, 또 한동안 현생을 잘 살아봐야지.

 

깐깐하고 욕심 많은 남편과 함께 하느라

수고 많았어 동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