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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Trip/Japan

히사시부리다 도쿄 #8-1 : 나카노 브로드웨이 만다라케,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 카페 커피 진가로, 피규어 투어, 복싱 용품점 고로쿠, 황궁런, 시티 베이커리

 

전날은 태풍 장미 때문에

바깥 활동을 거의 못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기상하자마자 밖으로!

🏃🚪

 

 

도쿄역 부근에

아직도 개발할 땅이 남았나?

일단 귀여워서 찍었어-

🤳🏻🏗️

 

 

팔라스 호텔 도쿄.

저기 맨 위에 모퉁이 방은

1박에 얼마나 할까?

💰💰💰

 

 

이틀 전에

닛산과 다이하츠 벤형 경차를 얘기하면서

우체국 자동차를 생각하면 된다고 했는데

우체국은 미쓰비시의 미니캡을 사용한다.

클리퍼, 하이제트 카고와 차이라면

우체국의 미니캡은 전기자동차라는 점.

👨‍🔧💡🔌🪫⚡

 

 

오! 요시노야 '오렌지 드림'!

🍊🍊🍊

요시노야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동식 매장인데 실제로 처음 봤다 ㅎㅎ

이 차를 '푸드 트럭'이라고 부르지 않는 건

실제 일본인들이 '무빙 요시노야'라 부르기 때문인데,

🧐🧐🧐

95년 대지진 당시

이재민들에게 규동을 대접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동식 매장 사업의 일환으로

(👍🏻ᴗ _ᴗ)👍🏻

본격적인 트럭 사용은 2008년부터라고 들었다.

참고로 오렌지 드림은 저렇게 작은 경상용차 외에

최대 4톤 크기 이스즈 엘프 트럭으로도 존재한다.

🚚🚚🚚

 

 

청소차도 귀엽지?

(오늘 유독 소형 트럭이 많이 보이네)

참고로 일본엔 저렇게 수수 대나무 빗자루를

청소차 바깥에 꽂아두는 문화?가 있다.

🧹🪣

한국 미화 선생님들도 빗자루를 쓰시지만

알기로는 거의 차 안에 두시는 걸로 알아서

우리나라에선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일 텐데,

아무튼 저거 때문에

괜히 더 캐릭터 같고 귀여운 것 같아.

💙💙💙

 

 

암튼 뛰러 나왔으니,

슬슬 달려볼까-

 

 

오랜만에 다시 황궁런 스타트!

ᯓ🏃🏻‍♀️‍➡️🏃🏻‍♂️‍➡️

 

 

도쿄역을 지나-

 

 

-자마자 힘듦 ㅋㅋㅋ

벌써 무리 ㅋㅋㅋ

 

 

그래도 멋진 경치에

바람 솔솔 부니 좋다-

🍃

 

 

좁은 골목이나 고층 빌딩에

차가 많은 곳이면 달리기 싫었을 텐데,

여기는 그나마 시야가 탁 트인 데다

🏯‧₊˚🎐🏞️

눈앞에 보이는 뷰 자체가 멋지니까

그래도 힘내서 달릴 수 있었어-

 

 

날이 좀 흐리긴 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선선해서

처음보다 덜 힘든 것 같았고.

⋆.ೃ࿔☁️ ݁ ˖*༄

 

 

그래서 그런가...

처음 황궁런 뛰었을 때보다

속도가 좀 더 빨라진 것 같았?

⏱️⏱️⏱️

내가 직접 체크한 건 아닌데,

첫날보다 동반자를 더 빠르게 만났거든 ㅎㅎ

먼저 골인한 동반자도 어떻게 벌써 왔냐고 놀랐고!

🤭🤭🤭

 

 

아침 러닝을 마친 뒤,

외국인을 보고 '헬로' '헬로' 인사하던

귀여운 아이들을 따라가다가

이제 '마지막' 빨래를 하러!

 

 

(저런 우체국 차도 있었군)

 

 

누가 나한테

'제일 좋아하는 일본차가 뭐냐' 묻는다면

토요타 크라운 컴포트라고 답할 것 같다.

그것도 '다이와 자동차 교통' 버전이라고.

🚖🚖🚖

토요타 크라운 컴포트는

토요타 크라운의 일본 택시 전용 모델이고

초록색과 노란색 페인팅은

다이와 자동차 교통 고유의 색상이다.

💚💛

일본은 택시 회사마다 고유의 색상과 패턴을 쓰는데

나는 다이와 자동차 교통이 제일 좋더라고?

 

 

코인 란도리가는 길에 다시 만난

타카마루 센교센의 벤또.

🦈🐟🐠🐡🎣

오늘은 좀 더 가까이서 봤는데,

진짜 여기 벤또 퀄리티가 미친 것 같아.

가격을 보면 더 믿기지가 않아...

 

 

내가 이 부근 회사원이었다면

진짜 여기 벤또 엄청 먹었을 것 같아!

🍱🍱🍱

너무 괜찮지 않음?

 

 

그동안 우리의 땀내 나는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뽀송하게 말려준

고마운 코인 란도리.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 방문이겠지?

.·°՞(っ--ς)՞°·.

 

 

왜 오늘은

'빨래 먼저 돌리고 뛰지 않았냐' 할 텐데

빨래 양이 많지 않아서

세탁 시간 자체가 짧을 것 같았거든 ㅎㅎ

뭐 급한 일도 없고 ㅋㅋㅋ

 

 

그래서 세탁기 돌려놓고 동네 한 바퀴-

🏙️

 

 

궁금했던 시티 베이커리도 가봤다.

갓 나온 빵들이 정말 먹음직스럽데~

🥖🍞🥐🥨🥪🥯

 

 

이름이 이미 내 스타일.

🍊🧀🥐

 

 

여기 파스타 도시락도 맛있겠더라!

아까 벤또와는 또 다른 느낌 ㅎㅎ

🍝🍝🍝

 

 

음료 한잔 하며 잠시 휴식.

원래 마시려던 건 다른 음료였는데

둘 다 메뉴판 보고 마음을 바꿈 ㅋㅋㅋ

이것도 맛있고 시원하고 좋았다!

🧃🧃

 

 

혼다 엔-원.

디자인이 취향은 아닌데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찍었어.

⋆˚🐝˖°﹒

 

 

저 생수 배달 회사 밴 역시

그냥 패턴이 귀여워서 찍었다.

도트 무늬를 저렇게 넣다니 어쩜~

🔵🔴🔵🔴  

 

 

아침에도 활기찬 신바시 구경 후,

건조까지 싹 끝난 빨래 수거해서 호텔로!

🏨

 

 

귀여운 소형차만 내리 보다가

호텔로 돌아오니

롤스로이스 팬텀 크... 다르네 달라...

👑👑👑

 

 

개운하게 씻고

아침 간단히 먹은 후에,

🍙

 

 

외출!

오늘도 나 혼자!

 

 

며칠 전 소개했던

히비야 공원 쿠모가타 연못.

여기 조경 정말 예쁜 것 같아-

💚🍃🌿⛲🌳☘️

 

 

히비야 공원 바로 위쪽에 있는

가스미가세키역에서 치카데츠를 탔다.

 

 

환승을 위해 요쓰야에서 하차했는데

이 꼬맹쓰들 너무 귀엽지?

개구쟁이들 우정 뽀에버!

🤜🤛

 

 

도쿄 한복판인데 시골로 내려온 것 같네

🌼🐓🌿🧺🌾

 

 

또 한참을 달려 나카노에서 하차.

블루블루한 게 시원-해 보이는군 ㅎㅎ

🐬🧊🎐☁️❄️

 

 

나카노 브로드웨이!

여기도 찾아보니 7년 만 ㅎㅎ

🗓️

오늘도 동반자 개인 사정으로

낮시간을 나혼자 보내야 했어서

이틀 전 아키하바라 방문에 이어

오늘은 나카노로! 진짜 오랜만이다!

👴🏻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만다라케 콤플렉스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건물 한 동에 테마별로 쪼갠 만다라케 스페셜관이

군데군데 나뉘어 입점해 있는데

🤖🦖👾🧸🚀

그 사이에도 다른 점포들이 많아서

피규어뿐 아니라 다양한 수집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임!

 

 

아니 선생님은 뉘시길래

가격이 그리 책정되어 계신가요?

∘ ∘ ∘ ( °° ) ?

 

 

예전에 왔을 때도

같은 간판들이 걸려있던 것 같지만

사실 전부 다 바뀜 ㅎㅎ

어디서 이런 보물들이 계속 나오는 거야?

 

 

우리나라에서 한때 국민 감기약이었던

'콘택 600'과 뿌리가 같은

일본 '콘택' 시리즈의 캐릭터 미스터 콘택.

💊💊💊

감기약 캐릭터마저

이런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게 참 신기해...

 

 

만다라케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세상에 이런 장난감이 존재했구나'

'옛날엔 이런 걸 이렇게 만들었구나'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건 확실히 옷 구경과는 좀 다른 영역임-

 

 

배트맨이 보트를 탄 것도 신기

배트맨 보트가 화이트 & 레드인 것도 신기

배트맨이 대낮에 활동한 것도 신기

🤭🦇🤭

 

 

와 이건 퀄리티나 스케일이 굉장하던데?

도라에몽의 일본 여행 게임이라니!

게임 말도 당연히 도라에몽!

⚞Ꙭ⚟

 

 

핫피 입은 사토짱과 사토코짱!

저금통인데 너무 귀엽다!

🎉🐘🎉

 

 

블렌더도 만들었었어? ㅋㅋㅋ 🌪️

커피포트도 신기 ㅋㅋㅋ ☕

 

 

상태 좋은 페코짱 발견!

다이소 한정 에디션이라는데

일본은 다이소에서도 이런 걸 내놓는구나..

강아지 가방 들고 있는 버전은 처음 보네 ㅎㅎ

🐶

 

 

이거 놀랍게도 미니 냉장고임 ㅎㄷㄷ

500ml 캔 4개 정도 들어가는?

가격도 괜찮아서 탐났는데

110v 변압기 리스크는 감당 못하지...

👋👋👋

 

 

빈티지 미키 & 미니 마우스

너무 예쁘다 진짜...

🏰🐭🎀👑👸🏻

 

 

장난감 세상 신난다 신난다!

아니야 혼자라 안 신나

그냥 그래

(≖_≖ )

 

 

미니카 구경은 나카노에서도 계속-

🚓🚙🏎️🛻🚌🏍️

 

 

이 총은 다 뭔가 했더니

<은하철도 999>랑 <캡틴하록>에 등장했던!

진짜 총인 줄 알았네 ㅋㅋㅋ

( -_•)ᡕᠵデᡁ᠊╾━💥

 

 

요즘 세대는 이거 뭔지 모르겠지?

( ͡° ͜ʖ ͡°)

 

 

앞에서 얘기했듯 나카노 브로드웨이에는

다양한 수집품(?)이 존재한다.

그중엔 시계도 있는데,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아무래도

롤렉스 리셀(?) 스토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ROLEX

 

 

근데 이런 식이다 ㅋㅋㅋ

다양한 다이얼, 베젤, 핸즈 같은 파츠가

빼곡하게 진열된 모습이 재미있어 ㅎㅎㅎ

⌚⌚⌚

 

 

내가 이런 시장에 큰 관심이 없는 게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 ㅋㅋㅋ

(´∇`'')💭

 

 

사장님이 하타케야마 타카노리의 팬이라는

복싱 용품점 고-로쿠도 여기에 있다.

복싱 용품... 이라기에는

기념품이나 굿즈 지분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오피셜로는 용품점이라고 불린다.

🥊👊

 

 

여기는 '나 복싱 좀 좋아해'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할 나름 성지 같은 곳이다.

('-')

입구 진열장의 위닝 글러브에 있는 사인이

멕시코 대표 복서 우고 카사레스의 것이라는데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음 검색도 안됨)

🤔🤔🤔

어떻게 구했는지는 몰라도

저런 글러브가 전시되어 있다는 게

이곳이 범상치 않은 곳이라는 걸

설명해 주는 대목이지 않나 싶다.

📝📝📝

 

 

멕시코 복싱을 좋아하시나 봐...

🥁🪇🎺🎻🪗🇲🇽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 사장님이 복싱에 얼마나 진심인지

단번에 느낄 수 있다.

˶°ㅁ°) !!

발 디딜 틈 없는 작은 매장의

천장부터 바닥까지, 입구부터 안쪽 끝까지

복싱에 관한 의류, 용품, 포스터 심지어

피규어까지 꽉꽉 들어차있거든 ㅎㅎ

🥊🤍

 

 

복싱하는 사람이면 몇몇 브랜드가 눈에 띌 텐데

그 외에 일본 복싱 전문 잡지라거나,

📚📚📚

2002 세계 타이틀전 스태프 패스,

WBC 스태프 패스처럼 딱 봐도 비매품인

물건들을 마구 섞어두신 걸 보면

여기를 '매장'이 아니라 '추억을 모아둔 곳'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본건

영화 <록키> 피규어들!

이렇게 모아두니

너무 멋진 빈티지 컬렉션이잖아?

보물 같다 보물 ㅋㅋ

‧₊˚💎✩ ₊˚

 

 

내가 복싱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동네 복싱장 다니는 사람이라 ㅋㅋ

😎👌🔥

여기 구경하는 게 참 재미있었다.

고-로쿠가 여기 자리 잡은 게 꽤 된 걸로 아는데

이전엔 내가 복싱하는 사람이 아니니

진짜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쳤던 곳을,

이제는 복싱 좀 배운다고 이런 곳도 구경하고

나 정말 많이 달라졌네- 싶었음 ㅋㅋㅋ

(👍🏻ᴗ _ᴗ)👍🏻

 

 

계속해서 만다라케 콤플렉스 투어.

캐릭터로만 치면 나는 사실

고전 미국 캐릭터를 더 좋아하는데

엠앤엠즈도 그중 하나다.

🍫🔴🟡🟢🍫

가운데 선반에 빈티지 디스펜서랑

저 위쪽 선반에 자유의 여신상 귀여워 ㅋㅋㅋ

 

 

다만 좋아하는 건 맞는데,

구매 우선순위를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중요도에서 좀 밀리니까

일단은 구경만 하는 걸로 ㅎㅎ

언젠가는 꼭 컬렉션을 만들어보겠어!

🗃️🗃️🗃️

 

 

당분간은 미니카가 먼저다 ㅋㅋㅋ

아우 근데 너무 많으니까

자세히 보기가 더 쉽지 않아 ㅋㅋㅋㅋ

 

 

바이크는 멋진데

카네다 얼굴... 최선입니까...

🥴🥴🥴

 

 

와 저건 스케일이 어떻게 되는 거지?

빨간색이 1:6이고 노란색이 1:12인가...

역시 스케일이 크니까 멋지네...

🏍️💨

 

 

그로구!!!

ᕙ(⇀‸↼)ᕗ

 

 

나 어릴 때 저거 갖고 놀았던 것 같은데...

진짜 저거 같은데 ㅋㅋ

🐢🍕🥷🐀⚔️

 

 

와 <울트라맨 티가> 전시품 수준이 ㄷㄷㄷ

실제 촬영에 쓰인 의상이랑 헬멧 장비들에,

대본이랑 설정집, 기획서까지...

이런 건 누가 어디서 구해오는 거야...

🤺🤺🤺

 

 

옆에는 울트라맨 티가 다크도!

티가 다크는 완전 포스 있는데?

 

 

토미에!

 

 

봐야 할 게 너무 많아서 큰일이야...

나카노는 확실히 하루 잡아야 함 ㅎㅎㅎ

 

 

이거 봐 진짜 제대로 보려면

매장 하나당 30분은 빼야 한다니까?

⏳⏳⏳

 

 

저기 저 작은 고무 피규어들

나 초등학교 다닐 때 뽑기로 뽑던 건데...

👴🏻👴🏻👴🏻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천년만년 있을 순 없으니

겉으로만 스윽 보고 지나가 본다 흙흙-

 

 

그나마 다행이야

이런 쪽은 관심 없어서 휙휙 지나침 ㅋㅋ

 

 

이런 곳도 ㅋㅋㅋㅋ

 

 

이런 건 반반...

아무래도 어린 시절 추억이 있다 보니 ㅎㅎㅎ 

 

 

왜 제일 작은 베지터가 제일 비싸냐면

그건 2D 리페인트 혹은

셀 셰이딩이라고 부르는 커스텀 작업 때문이라ㄱ...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 같아 자세한 설명은 생략;;;

근데 나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데

확실히 커스텀한 게 진짜 멋지네...

🎨🖌️

 

 

🏋️‍♂️

 

 

내가 계속 묻는데,

진짜 일본 사람들 고질라 엄청 좋아해?

🦖☢️

 

 

울트라맨 본진은 여기였네 ㅎㅎㅎ

 

 

'<아키라>가 재미있냐-' 묻는다면

내 기준 솔직히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다.

워낙 과거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지금의 내 입장에선 좀 심심할 수밖에 없지만...

근데 분명 기념비적인 작품인 건 맞아. 그건 인정.

이후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니-

👏👏👏

 

 

스케일 통일이 하나도 안 됐는데

모아두니 나름 멋이 있다.

고가도로 디오라마 아이디어 좋네 ㅎ

🏍️💨

/\

 

 

오토모 카츠히로 리스펙-

 

 

배트맨 둘 중 하나는 가짜 같은데 ㅋㅋㅋ

(벨트는 또 뭐람 ㅋㅋㅋ)

🦇🦇🦇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만다라케 콤플렉스 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여기,

나카노 빈티지 몰이다.

여기는 진짜 말 그대로 '빈티지'를 파는데

피규어도 피규어지만

쇼와시대 생활용품 쪽 지분이 꽤 크다.

 

 

그래서 이런 것도 볼 수 있고

(살 수도 있고)

☎️☎️☎️

 

 

도대체 왜 70만 원인지 이해는 안 가지만

이런 수갑도 팔고 있다.

가치는... 모르겠음 ㅋㅋ

(누구 유명한 사람이 찼나?)

🚔🚓🚨

 

 

보자마자 동반자 생각났던 트위티 컵.

진지하게 '선물할까?' 잠깐 고민했는데

'너무 오타쿠스럽나-' 해서 안 샀음 ㅋㅋㅋ

🐣🐣🐣

 

 

암튼 여기는 진짜,

장르라는 게 없다 ㅋㅋㅋ

그냥 희귀하다 싶으면 다 가져다 둠 ㅋㅋㅋ

 

 

에르메스, 구찌, 티파니도 있어 ㅋㅋㅋ

정품인지 아닌지 알 길은 없음 ㅋㅋㅋ

✨💎🪙✨

 

 

나카노 빈티지 몰을 나와서,

슬슬 다음 스케줄을 고려해야 했기에

남은 가게들은 빠르게 스킵!

 

 

멀리서 보고 상태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까이 가서 보니 흠집이 좀 많아서

아쉬웠던 사토짱과 사토코짱-

 

 

👶🏻ᝰ✍🏻🤔❓

 

 

나카노 일정의 마무리는

커피 진가로.

🌸☕️🌸

 

 

이곳은 무라카미 타카시의 법인 기업,

카이카이 키키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커피 진가로'라는 카페,

'히다리 진가로'라는 갤러리 그리고

'토나리 노 진가로'라는 굿즈숍 등이 있다.

🍵🖼️🛍️

커피 진가로는 한때 '바 진가로'였는데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지나며 카페로 바뀌었다.

 

 

'토나리 노 카이카도'라는

제과 브랜드도 있는데

여기 카페 진가로에서도 맛볼 수 있다.

(づ•ᴗ•)づ🍪

 

 

저렇게 틴캔 박스 구성으로도 나와서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음!

🎁🎁🎁

 

 

굿즈도 여기서 주문 가능한데,

이런 가방 외에도 머그, 키링,

심지어 타마고치도 구매할 수 있다.

🛒🛍️✨

 

 

커피 진가로는 인테리어도 흥미롭다.

🧐🧐🧐

낡고 허름한 나카노 브로드웨이 통로에서

마치 작은 강줄기 같은 가레산스이 위로 놓인

새빨간 타이코바시를 건너면

🏞️⛩️

갑자기 레트로 쇼와 시대로 순간이동한 기분인데,

 

 

여기 인테리어를 맡은 사람이

한국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시부야 요코초와 에비스 요코초를 기획한

하마쿠라 요시노리라는 걸 알고 나면

😱😱😱

인테리어 콘셉트나 아이디어가 상당히

치밀한 계산을 통해 나온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ﮩ٨ـ❤️️

 

 

80년대를 관통한 (태어난 X) 세대라면

아마 이 아케이드 게임기 테이블을 알 텐데

🕹️🕹️🕹️

나도 또렷하진 않지만 이걸 본 기억은 있는?

👴🏻

암튼 이런 테이블까지 놓치지 않고

레트로 무드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니...

얄밉게 잘했어 정말...

🏆🏆🏆

 

 

메뉴판을 보며 고심 끝에 주문한 메뉴들.

색감마저 80년대 느낌 물씬이지?

😃😃😃

 

 

음료 이름은 소다 플로트.

흔히 떠올리는 킷사텐 멜론 소다 같은 건데

파란색은 라무네 소다라고 설명하더라.

(멜론 플로트, 딸기 플로트가 따 있음)

🥤

위에 떠있는 건 당연히 아이스크림인데

무라카미 타카시의 플라워로 표현한 게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니었다 생각!

🍨

 

 

이건 바나나 블루베리 머핀이다.

🍌🫐🧁

그 외에 호박, 고구마, 얼그레이가 있는데

이걸 고른 이유는 그냥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맛은 위에 올려진 쿠키 색이 다르다.

💖🍁⭐☘️💎🪻

암튼 맛은, 머핀은 정말 향긋하고 촉촉했고

위에 쿠키가 사실 궁금했는데

생각 외로 바삭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놀랐네!

( > ؂•̀  )

 

 

아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정말 잘 왔다! 취향 저격 다이만조쿠!

💯🚀🎯

 

 

나카노를 떠나려는데,

브로드웨이 건물에 앰뷸런스가...

누가 쓰러졌나? 사고가 났나?

🚨🚑🚨

근데 나는 다른 것보다

앰뷸런스 앞뒤로 경찰과 관리자? 관계자?

그분들이 도로 통제하고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뭔가 즉흥이 아니라 정확한 매뉴얼대로 하는 느낌?

🚧👮🚧

 

 

나카노에서 코엔지로 가는 길.

🌳🍃🌳

하늘이 흐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습했던 상황이라

택시를 타고 싶었는데

택시가 안 다니는 도로인지 잡기가 힘들어서

그냥 코엔지까지 걷기로...

🚶🏻‍➡️💦

 

 

귀엽네 놀이터-

🌲🟠🟢🟡🔵🌲

 

 

어린이집 차인가?

저 차도 귀엽네 ㅎㅎ

💕🌸🩷💗

 

 

그렇게 한 30분을 산책 겸 걸어

오타쿠 투어 대망의 종착지,

코엔지에 도착했다.

 

히사시부리다 도쿄 #8-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