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바시역 뷰를 보며 아침 시작.
만약 내가 철도 덕후였으면
이 호텔 엄청 좋아했을 것 같다.
신칸센부터 JR, 도쿄메트로, 유리카모메까지
도쿄를 지나는 모든 열차를 다 볼 수 있잖아?
🚅🚂🚆🚃🚈🚊🚋

객실에서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복도.
그림 같네 진짜
🎨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황궁 경치 감상.
🌲💚🏯🌳☘️
객실 방향이 이쪽이면 더 좋았겠지만
이렇게 잠깐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감해-

어제 호텔 로비에서
웨딩 촬영하는 모습을 소개했는데
이른 아침에 내려와 보면
이렇게 근사한 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ദ്ദി(˵ •̀ ᴗ - ˵ ) ✧
특히 저 앞에 커다란 로비 플라워가 압권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예뻐서
저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도 꽤 많다.
🌼🌼🌼

꽃 사진이 많아지면 어른이라고 했던가-
근데 이 산수국은 너무 예쁘잖아?
둥근 수국만 보다가
이렇게 평평한 산수국 보니까 신기하다 😍

동반자와 함께 황궁런에 도전했다.
이전까지 도쿄에 올 땐
늘 숙소를 시부야 쪽에 잡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는
동반자 위시리스트에
요요기공원 러닝이 있었기 때문인데
🌳ᯓ🏃🏻♀️➡️🌲🌳
시부야 일대 숙소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더 이상 그 동네에서
맘 편히 숙소를 잡을 수 없게 되어
다른 묘책을 찾던 와중에 이 쪽,
도쿄역 부근에 숙소를 잡으면
황궁런을 할 수 있다니 대안이 되겠다 싶어
동반자를 설득해 이쪽으로 오게 된 것이다!
🚚🚚🚚

그래서 첫날 푹 자고 둘째 날인 오늘
일찍 일어나 황궁런에 도전해 보게 된 것!
🚩🚩🚩

황궁은 내가, 2013년에 한 번 와보고
그 뒤로 이번이 처음이다.
13년 만에 재방문한 건데 저기 니주바시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게 신기했어 ㅎ
🪜🪜🪜

그나저나 나... 뛸 수 있을까...
러닝 진짜 싫어하고 못하는데,
이 황궁런은 5km 코스에다가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올 수가 없는 코스여서...
😰😰😰

황궁런은 말 그대로
황궁 성곽 주변 한 바퀴를 도는 코스를 말한다.
유동인구가 적고 신호등이 없어서
이렇게 멋진 성곽 경치 감상하면서
5km를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시티런 코스다.
三三ᕕ( ⌓̈ )ᕗ

중간에 오르막 경사 구간이 있는 게 허들이지만
시티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황궁런은 정갈하면서도 개성이 느껴지는
도쿄 마천루를 감상하며 달리기에는
아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었다.
✍✍✍

그 잠깐의 오르막을 참아내면 나타나는
본격적인 내리막길 구간.
초반 1km 구간도 압권이지만
여기가 진짜 황궁런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

가쁜 숨 내쉬며
인적 드문 성곽길을 따라 달리는데
오잉? 저 취재진들은 뭐지?
🎥📹🔴

구글맵 보니까 도쿄 경시청 본부?
경찰 종합 청사? 거기던데
무슨 일 있나 봐?
🚔🚓🚨👮🏻♂️

그렇게 한참을 뛰다 걷다
헥헥거리며 황궁런을 무사히 마쳤다!
잘 달리는 동반자는 나보다 한참 먼저 도착했는데
나 챙기러 다시 돌아왔다가 함께 사쿠라다문 골인!
💪💥💪

여기가 아무래도 천황이 사는 곳이다 보니
우리나라 입장에선 일제 식민지 시대에 대한
아픔을 느끼게 되는 곳이긴 한데
😠😠😠
반대로 일본 천황이 항복을 선언,
우리나라의 광복을 알린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난 역사적으로 큰 의미는 굳이 두지 않으려고 한다.
(¬_¬")💢

실제로 일본 사람들조차도 여기를
일본 천황이 사는 곳으로 인식하기보다
도쿄 최고의 러닝 코스가 있는
거대한 공원 정도로 인지한다네.
🏁🏁🏁

공식적인 출발지점에 와서 보니
황궁런 안내판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었군!
👉📋📌👀

호텔로 돌아가는 길엔 히비야 공원을 가로질렀다.
여기는 일본 최초의 서양식 공원으로
조경이나 산책로가 확실히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다.
💐🌷🌹🌸🌺
우리가 머무르는 기간엔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저렇게 하얀 천막 부스가 곳곳에 설치되어
공원을 온전히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

뛰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갈증이 났는데
마침 딘앤델루카가 보여서
여기서 잠깐 쉬었다 가기로!

군침 도는 샌드위치와 빵이 가득했지만,

우리는 깔끔하게 키위 주스만 구입!
🧃🧃🧃
근데 이 키위 주스가,
진짜 도쿄 머무르는 내내 생각날 정도로
엄청 시원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진짜 이렇게 키위를 그대로 갈아준다니!
🥝🥝🥝

숙소로 돌아와 개운하게 씻고
TV를 켰더니 오- 캬리파뮤파뮤 오랜만!
콘셉트가 여전하구나 얘는 ㅎㅎ

프로틴 보충 든든하게 하고-
🔋🔋🔋

고혹한 자태 뽐내는
생화 한 송이 감상하며 외출!
🌹🌹🌹

여기 실제로 보면
내려갈 때마다 웅장해 보이는데
사진에서 표현이 잘 안되는구만...

어제는 비몽사몽 쉬기 바빴으니까
본격적인 도쿄 여행은 오늘이 진짜 시작!

치카데츠 오랜만이야...
🚇Ⓜ️

첫 번째 목적지는 오모테산도!
우리 호텔이 진짜 위치가 신의 한 수였던 게,
도쿄에서 손에 꼽는 유명한 동네들을
어지간하면 환승 없이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더라고!

진짜 히사시부리다-
3년 만에 돌아왔어 도쿄!

일단 볼일이 있었던
오모테산도 힐즈부터 바로 들어가 본다.

여긴 정말 그대로구나 ㅎㅎ

빠르게 휙휙 구경하다가,

Y-3 방문.
이번 시즌은 좀 별로였는데
그래도 의리로(?) 들어가 봤다.

확실히, 이번 시즌은 핏이 좀 어정쩡했어...
괜찮아 보였던 셔츠 하나 입어봤는데
'앗..' 하고 바로 벗게 되더라 ㅋㅋ

볼일이 있던 곳은 미하라 야스히로.

선생님 잘 계셨나요 그동안?
(처음 뵈었음)

여기 온 건 사실
동반자에게 맞는 신발이 있을지
찾아보기 위함이었는데,

너무 쉽게 기가 막힌 걸 찾음 ㅋㅋㅋ
동반자가 무거워하거나 불편해하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동반자도 괜찮은 거 같다고?
😁👍
다만 딱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돌아 나왔다.
그래도 나름 소득이 있었던 방문이었어!

오 여기 Y's도 있었네?

와이즈는 요지 야마모토 라인업 중
유일한 여성 브랜드이긴 한데
여기서도 남성복이 나오긴 하더라고?

그래서 셔츠를 입어봤는데,
음 뭐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소매가 좀 짧고 뭔가 약간 아쉬운 느낌이라
그냥 입어만 보고 나왔다.
절대 가격이 60만 원이 넘어서 그런 건 아님!
🤫🤫🤫

고민의 시간을 기다려 준
동반자의 고독한 거셀 타임을 끝으로
와이즈 아웃!
🤳

예전에 오모테산도 힐즈에 오면
꼭 들르는 곳이 3층 메디콤토이 플러스였는데
이번에 왔는데 원래 있던 곳에 안 보이길래
음? 퇴점했나? 뭐지? 구글맵엔 뜨는데?
해서 인포에 물어봤더니 지하로 옮겼다고 ㅎㅎ
(ᵕ—ᴗ—)

그래서 바깥출입구로해서
두근거리며 지하로 내려가 봤는데-
😲

와...
규모가 규모가...
와... 여기 장난 아니네?
😱 (O_O)!🤩
옛날 매장하고 면적만 비교하면
거의 3배 이상 커진 거 같은데...?

나는 정말 무의식적으로 어린아이마냥
눈 동그랗게 뜨고 구경에 넋을 놨음 ㅋㅋㅋ
🧸ヽ(°〇°)ノ❤️

베어브릭 웨딩 세트 1000%를
실물로 처음 본 거 같다?
🤵🏻💍👰🏻

진짜 1000% 하나 살 수 있다면
꼭 먼저 떠올리는 루이스레더✨
레더 특유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도 좋고
베어브릭 몸에 맞게 레더재킷 구현한 것도 귀엽고!
근데 가격이 이제 유일한 허들... 🏍️💨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리모쿠 시리즈도 진짜 실물이...
🪵🪵🪵
모아놓으니까 더 멋있다...

여기 근데 볼 게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사진을 찍기도 참 ㅋㅋ
자칫 정신줄 놓으면 1시간도 그냥 있겠던데?
⏰🕰️⏳

숨어있는 그라플렉스를 찾아라!
🎉Shout out Grafflex!🥳
🇰🇷🇰🇷🇰🇷

클리어 베어브릭이랑
인사이드아웃 기쁨이랑 은근히 어울리네?
😁☁️💙

여기가 내 방이었으면...
🧸🏡🧸

오사무 굿즈 잭&질.
400%로 보니까 귀엽네 ㅎㅎ
역시 베어브릭은 커야 제맛이야-
✍✍✍

리나로 합작 베어브릭 오디오.
그다지 관심 있는 라인업이 아니긴 했는데,
프라그먼트 스모크 블랙은 좀 멋있네?
⚡⚡🔊🎵

카우스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

여기는 베어브릭만 있는 건 아니었다.
액션 피규어들도 많았는데,

가장 눈길이 가는 건 역시 그로구!!!!!
👽ᕙ(⇀‸↼‶)ᕗ👽

마음 같아선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가야 할 곳, 봐야 할 것들이 많으니
여기는 이만 떠나는 것으로...
👋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오모테산도 힐즈 앞으로 나왔는데 음?
저기 누가 있나?

궁금해서 우리도 발걸음을 멈추고
멀리서 누가 나오나 구경하고 있었는데 오??
투바투 범규??
🌟🌟🌟
첨엔 잘 몰라서 일본 연예인인가? 한국 아이돌 같네-
했는데 투바투 범규가 맞았음 ㅋㅋㅋㅋ
신기하다 이렇게 또 일본에서 한국 연예인을 봤네!
🤩🤩🤩
※ 우리 부부는 일본 여행을 할 때마다 비행기에서
혹은 현지에서 한국 연예인을 꼭 본다.

맞다. 진짜 궁금한 건데
오니츠카타이거 요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여기 지금 사진에 보이는 3개 매장이
전부 오니츠카타이거 계열 매장인데
근처 큰길 건너서도 매장이 하나 또 있고...
🐅🐅🐅
농담 아니라 일본에 갈 때마다 보는데
진짜 웨이팅도 많고 매장 안에 사람도 많더라고?
비단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진짜 많던데
오니츠카타이거가 진짜 이렇게 뜨거운 감자였었나?
이유 아시는 분?
🔥🔥🔥

요샌 큰 관심 없지만
안 들르면 또 섭섭하니 베이프 체크.
저 앞에 에이프 하트 귀엽네?
🌿❤️🐵❤️🐵❤️🌿

1층엔 에이피가 있던데,
여기 원래 베이피가 있지 않았나?
∘ ∘ ∘ ( °ヮ° ) ?
참고로 베이피와 에이피 모두 여성 라인인데
에이피는 초기 베이프의 연장선에 가깝고
베이피가 본격적인 요즘 여성 라인인데
여기 오모테산도에 있던 게 원래 베이피인데
우리가 갔을 땐 에이피 매장으로 바뀌어있었다.
👱🏻♀️👩🏻🦰👩🏻👧🏽👧🏾

우린 일단 2층으로-
유모차 귀엽 🍼👶🏻🐣💖

언젠가는 베이프스타도 한번 신어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구매로 이어지는 일이 잘 없네 ㅎㅎ

액세서리 중에 뭐 괜찮은 거 없나 보는데
이번 시즌엔 크게 눈에 띄는 게 없군...

20대 때 베이프 한창 유행할 때
이런 거 정말 갖고 싶어 했는데 ㅎㅎ

아디다스 캠퍼스 콜라보인가?
도쿄 한정 후디랑 같이 두니 멋있네-
✨✨✨

에이피도 구경은 해보기로.
혹시 조카 선물할만한 게 있을지 모르니?
✬˚~🛹~˚✮

호오- 이 키링은 근데 내 스타일이로구나 ㅋ
⭐

룸 슬리퍼도 선물용으로 괜찮은 듯 ㅎ
🩴🩴🩴

베이프를 나와 랄프로렌으로 이동했는데,
오우 갑자기 '진짜 옷'(?)을 보는 느낌 ㅋㅋㅋ
물론 뭐 비교하는 거 자체가 잘못이긴 하지만 ㅋㅋㅋ

아 스웨트셔츠 정말 너무 예쁘다...
저게 나염이 아니고 자수라니 정말...
내가 몸만 좋았어도...
🤙🌊🏄🌴

이 PK도 너무 귀여워...
❤️🧡💛💚💙💜

MLB 시리즈도 멋지네-
☀️ℒ𝓐🌴
오타니 경기 볼 때 입으면 딱이겠다!
(못 봄)

양키스는 조금 심심한 느낌?
🍎𝙽𝚈𝙲🗽
그래도 포인트만 살짝 준거라 데일리로 좋겠어-
(어차피 못 삼)

강아지들은 좋겠다
예쁜 그릇으로 밥 먹을 수 있어서 ㅋㅋ
🐕🐕🦺🦮🐩

랄프로렌 매장에 갔던 건
그런 멋진 옷들을 구경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작년 여름? 쯤부터 폴로 스포츠 레터링에
빠져들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
폴로 스포츠 얘기는 따로 시간을 내야 하니 각설하고
'여기 매장엔 폴로 스포츠 레터링 아이템이 없네?'
하고 돌아 나오는 길에 어떤 스태프 한 명이
이 재킷을 입고 있는 걸 본거야-
😯😯😯
그래서 '혹시 그 재킷 파는 거냐' 하니까
'있는데 창고에 있다- 원하면 내 거 입어봐라-'
하길래 '내 사이즈로 큰 거 가져다 달라-'
해서 입어보게 됐지? 근데 이거 너무 멋지잖아?
😎😎😎

그래서 아묻따 구매 엔딩 ㅋㅋㅋㅋ
💸💸💸
내가 폴로 스포츠 레터링만 원한다니까
그 스태프가 창고에 몇 가지 더 있다고
원하면 꺼내서 보여주겠다 했는데
📦📦📦
일이 커질 것 같아 사진만 보고 싶다 했는데
기다리라더니 PK, 재킷, 티셔츠를 잔뜩 가져옴;;;
😅

사실 다음 일정 때문에 나가봐야 했는데
가져다주신 게 감사해서 괜히 다른 옷도 입어보고 ㅎㅎ
암튼 명함 받는 걸로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진짜 쿨하게 응대 잘해주셔서 감사했다! 역시 폴로!
🛍️👍🛍️

랄프로렌 매장에서 빨리 나와야 했던 건
사실 점심 식사 예약 시간이 다 되어서였다.
⏳😋🍽️

사사야 카네타나카.
일본 고급 요정 금다나카 계열 레스토랑으로
사진작가이자 미술가인 히로시 스기모토가 디렉팅한
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주목받은 곳이다.
✨🌿

그 사람 많고 건물 빼곡한 오모테산도 중심에
이런 기가 막힌 곳이 숨어있었다니.
🏙️🌲🏙️
그래서 동반자가 몇 년 전부터 여기 한번 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왔는데 이번에 딱 타이밍이 맞은 것!

여기서 낮에는 런치 세트, 디저트와 차를 맛볼 수 있지만
저녁에는 가이세키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우리는 정갈한 런치 세트를 즐겨보기로!
🍵🍃🍱🥢

애피타이저부터 범상치 않구나-

여기 런치 세트는
몇 가지 옵션 중 마음에 드는 걸 골라
나만의 플레이트를 만드는 방식인데,
나는 이런 식으로 조합을 해봤고-
🤔💭

동반자는 저런 느낌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둘 다 각각의 스타일이 분명해서 좋았는데
동반자가 고른 메뉴들이
좀 더 맛있었다고 생각했음 ㅋㅋ
🤣🤣🤣

디저트도 역시 담백하게 나오는데
팥 푸딩이었나?
저게 아주 달달하니 맛있었어!
🫘

근데 커피를 저렇게 주는 게 맞아? ㅋㅋ
더 줘야 하는 거 아냐? ㅋㅋㅋ
얼음을 빼던가? ㅋㅋ
😅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눈으로도, 입으로도, 또 몸으로도
충분히 즐기고 쉴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
📍🗺️

그럼 다시 또 힘내서 걸어볼까-

바로 근처에
포터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어서
들러봤다.

웰컴 썰
🎩🛎️💼

늘 백화점에서
다닥다닥 붙여놓은 디스플레이만 보다가
이렇게 널찍하게 띄워놓은걸 보니
마음이 편안하구먼?

오 마이너플래닛이랑 A24 협업?
저 테누구이 귀엽네?
(사 올걸 그랬나? ㅋㅋㅋ)

저 손수건 괜찮구만?

오 슈트케이스는 처음 보는데
👨🏻💼 이거 멋지네? 👨🏻💼

귀여웠던 아로마 오너먼트랑 인센스 세트.
이거 포터 90주년 한정판이었는데
진짜 잘 만든 것 같아 ㅎㅎ

뭔가 했더니 가방 관리 키트?
🚑🩹🧰
브러시랑 크림, 발수 스프레이랑
코튼 크로스가 구성품인데
일반 가방에도 쓸 수 있는 거라
좋은 가방 쓰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듯!

오 아틀리에가 있네.
수선 맡기면 여기서도 고쳐준다더니
멋있다 브랜딩 잘했네 역시...
🛠️

내가 갖고 싶은 건 사실
저런 비매품 피규어들인데 ㅋㅋ
뭐 어차피 안 파는 거니깐...
손수건만 사들고 나왔다!

덥지만, 좋아하는 일본 거리 소경을 보며-

바로 근처에 있는 팔라스 방문.

역시 쿨하구만.
우릴 신경도 안 씀 ㅋㅋㅋ

귀엽긴 귀엽네 🪽

쎄긴 쎄네 🙏

맘에 드는 게 있니?

쉽지 않구만 ㅋㅋㅋ

호주에서 보고
여기서 또 보니까 묘하네 ㅋㅋㅋ

우리 맘에 들었던 건
저 비치타월 정도?
근데 살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스윽 보고 나왔다.

여긴 팔라스 아래에 있던 아르텍.
바로 아래층이니까 겸사겸사 구경 ㅎㅎ

여기서 스툴 만들어보고 싶다.
언젠가는 꼭 ㅎㅎ

더위를 피할 겸,
오모테산도 왔으니 자이루도 들러야지?

이번 모마 스토어는 아주 컬러풀하네?

살 일은 없지만
늘 멈춰보게 되는 나이키 모마...

아 근데 이 부채는 사야겠더라.
니시카와 쇼로쿠 쇼텐 부채인데
이 브랜드의 다른 부채를 3년 전에 샀었는데
진짜 튼튼하고 개성 있고 좋았거든.
💯
근데 또 이렇게 예쁜 색감의, 게다가
기자기자 형태로 나온 부채면 내가 사야 하는 게 맞지?
🌈

엇 근데 이건 뭐지?
핸디 선풍기가 이렇게 귀엽고 예쁘다고?
𖣘💨
찾아보니 토피라는 일본 가전 브랜드인데
요즘 유행인 무채색 계열 가전에서 벗어나
레트로 무드를 재해석한 핸디 선풍기를 내놨다네?
근데 컬러, 특히 옐로가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
내가 진짜 강경 부채 파이긴 하는데...
이 디자인 이 크기 이 색깔이면...
이건 하나 사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것도 구매하기로!

언제부터 모마스토어에
내 취향 저격 아이템이 이렇게 많았지? ㅋㅋㅋ
좋아하는 작가 에드루샤의 OOF가 새겨진 후디라니...
핏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게 아쉽 ㅠㅠ

역시 세상을 지배하는 건 귀여움이다.
귀여운 게 짱이다.
⚞🎀・◦・⚟

무라카미 타카시 타마고치 ㅋㅋ
이건 귀엽긴 한데, 너무 커....

하 가격 봐라...
😒

귀엽네 미니 분재 ㅎ
초소형 분재 키트로 화분, 흙, 씨앗이 들어있어서
그걸 내가 키워야 하는 건가 봐?
🌱

노바 원 휴지통...
예뻐서 가격표 봤더니 20이 넘...
야...

나는 왜 이런 색깔들이 좋을까?
내가 봐도 진짜 나는 이런 원색 참 좋아하는 듯 ㅎㅎ

🔴🟡🔵

동반자는 이걸 좋아하는 듯?
🍣(๑ᵔ⤙ᵔ๑ 🥢)

진짜 살만한 것만 샀다.
잘했다 나 새끼.
잘 참았다 ㅋㅋ

자이루 왔으니
비즈빔도 보긴 본다.

내 취향 알겠지?
저 파란 재킷 ㅋㅋㅋ
색감 정말...

꼼데가르송까지 싹 훑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해 보기로 했다.
(분량 조절 실패로)
히사시부리다 도쿄 #2-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