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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Trip/Austrailia

시드니 갔더니 #1 : 인천공항 젯스타, 서큘러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포시즌즈호텔, 퀸빅토리아빌딩, 칼하트WIP, 무인양품, 바또띠

 

늘 꼭두새벽에 나가다가

느긋하게 오후에 나가려니

이것도 나름 재밌네?

🌄

 

 

근데 기사님,

뭘 보시는 건가요?

차에 왜 이런 책이?

📚👀

 

 

해외 체류 기간이 길다 보니

이번에 처음으로 캐리어를 3개나 썼다;;;

그나마 하나가 기내용이긴 했지만...

 

 

심지어 겨울이 아니었는데도

그 3개가 꽉 차서 당황했음;;;

돌아올 때 괜찮을까...

🧳💼🧳 

 

 

아시아 투어(?)지만

그래도 출발 전

한식으로 미리 몸을 달래주고,

🇰🇷🇰🇷🇰🇷

 

 

가자 비행기 타러!

🚶🏻‍♀️🚶🏻‍♂️

 

 

우리의 목적지는 시드니!

동반자와 여행을 자주 가긴 했지만

일본 외 국가는 처음이라 나도 조금은 긴장!

 

 

갈 때는 젯스타를 이용했다.

담요랑 기념품 몇 가지를 주던데

저 담요는 진짜 잘 사용했음!

🧣🧣🧣

 

 

나도 마지막 장거리 비행이

2016년인가 그래서

이번에 걱정이 좀 됐는데,

😥😥😥

 

 

어차피 그냥 잘 생각이었지만

엔터테인먼트가 잘 되어있어서

이거나 좀 보면 되겠다- 했는데

하필 내 자리 모니터가 고장이 났는지

터치가 안 먹혀서 저 밝은 화면이 꺼지지도 않고

진짜 저거땜에 오히려 잠도 못 자고 힘들었다;;;

😩😩😩

 

 

저 초록불은 어디서 난 걸까...

깜깜한 밤하늘이었는데...

🔫🔫🔫

 

 

호주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한 건 사실 각종 약이었다.

🩹💊

상비약, 처방약 같은 것들을 늘 챙기는데

호주는 그걸 좀 엄격하게 본다고 해서

영문 처방전이랑 리스트를 다 준비해야 한다더라고?

📝📝📝

그래서 정말 필수라고 생각한 것만 좀 챙기고

데일리 영양제는 다 뺐는데

나중에 입국하면서 보니까

애초에 준비만 잘하면 크게 걱정할 건 없었겠더라-

 

 

그렇게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보낸 뒤

마침내 도착한 시드니!

다들 예쁜 SYD 사인 앞에서 사진 찍던데

이번 시즌 SYD는 좀 안 예쁘...

...

일단 그보다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상태가 매우 엉망이었어서

빨리 시내로 가고 싶단 생각만 가득했네 ㅎㅎ

🥱🥱🥱

 

 

무엇보다 이 짐들 빨리 치우고 싶었음 ㅋㅋㅋ

 

 

그런 우리의 컨디션을 고려해

숙소까지는 우버를 타고 가기로 했다.

🚙

짐이 3개나 되기도 해서

지하철이나 버스는 무리라고 판단했기 때문!

 

 

이국적인 도로 풍경을 보니

조금씩 다른 나라에 왔다는 게 실감 나기 시작-

🛣️

 

 

그림이네?

 

 

오- 시드니는 이런 느낌이구나-

부산 같다가도 더 입체적인 느낌?

😎👌

 

 

그리고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서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약간 가을에서 겨울로 가기 전쯤?이었다.

겨울이라기엔 좀 이르지만

절대 여름은 아닌?

🍂🍁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호텔.

로비가 모던하면서도 앤틱한 느낌-

 

 

다행히 방에 빨리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짐도 정리하고 우리도 재정비할 겸,

방에 먼저 올라가 보기로 했다.

 

 

앞으로 5일 동안 우리가 묵을 방.

채광이나 너비,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들었음!

🏨🛏️🛁

 

 

창밖 뷰는 이랬다.

(비록 비가 좀 내린 상황이라 흐렸지만)

저 멀리 오페라하우스가 아주 제대로 보여서

정말 딱 이때 '아 우리 호주 왔구나!' 했음 ㅋ

☁️🇦🇺🎻

 

 

피곤했지만

빨리 밖에 나가서 실제로 보고 싶어짐!

 

 

호텔 앞에 있던 카페와 레스토랑들.

진짜 분위기 너무 좋던데?

🏖️🏖️🏖️

 

 

그리고 뱅크시?

이런 전시가 있는 줄 몰랐는데

호텔 바로 앞에서 뱅크시 전시가 한창이더라!

예전에 이탈리아에서 좋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시간 되면 보고 싶은데 과연?

🖼️🖼️🖼️

 

 

몸은 피곤했지만

생경한 볼거리들에

발걸음은 빨라지네

🪽🪽🪽

 

 

시드니 랜드마크 서큘러키.

너무 아름답더라 정말-

 

 

5일 동안 그냥 여기에만 있어도 좋겠는데?

🤭🤭🤭

 

 

비록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웅장한 존재감의 하버 브릿지도

이렇게 가까이서 실제로 보게 되고,

 

 

늘 TV에서, 책에서만 보던

오페라 하우스도 이렇게 실제로 와보고,

이게 꿈이야 생시야?

🫠🤌🏻💗

 

 

맑은 날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일단은 비가 그친 것에만 감사하자-

우리 여행은 아직 시작도 안 한 거니까!

기념사진 먼저!

 

 

📸🐤

 

 

동반자는 막상 실제로 보니

오페라 하우스보다

하버브릿지가 더 멋있다며-

😎😎😎

 

 

나는 둘 다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오페라 하우스는

서쪽에서 보는 것보다는

동쪽에서 보는 게 더 멋지고,

멀리서 보는 것보다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게 더 멋진 듯!

👏👏👏

 

 

강 건너편에 TV에서 봤던 루나파크도 보이네!

진짜 기괴하다 ㅋㅋ

🤡🎪✨🎢🎡

 

 

첫날은 별다른 계획이 없었어서,

그냥 여기서 이렇게 쉬기만 해도 좋겠어 정말.

 

 

그래도 호주까지 온 건데,

호텔 주변 산책정도는 해봐야지?

나중엔 저 페리도 타보고!

 

 

일단 여기 서큘리키는

완벽히 관광용 랜드마크라

호주 관광 기념품샵이 많더라-

🍺🐨🎉

 

 

그래서 처음 보는 것들이 많긴 했지만

우리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슥 보고 지나침...

🐨🦘🎅

 

 

오 이런 푸드 코너도 있네?

 

 

피곤해서 입맛이 없을 때라 그런가

뭔가 궁금한 게 많았지만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

 

 

근데 그 와중에 ㅋㅋ

저 멀리서 '바..삭..스?'로 읽히는

'BASAX'라는 글자가 보이길래

설마 한식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진짜 한식당 ㅋㅋㅋ

호주에서도 K-푸드 입지가 제법 있나 봐?

🇰🇷🇰🇷🇰🇷

 

 

어찌 보면 미국 같기도,

또 어찌보면 영국 같기도-

 

 

전봇대 뒤에서

폴쉬 찍는 할아버지 귀여워 ㅋㅋ

👨🏻‍🦳🏎️💨

 

 

오와 이 IBM 빌딩 뭐야-

되게 옛날에 세운 것 같은데

되게 멋있네?

 

 

그러고 보니

오래된 건물과 새로 지은 건물이

공존하는 마천루가 참 재미있는 도시야-

🏙️

 

 

다시 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할 즈음,

우리도 슬슬 식사를 하기로 했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동반자가 궁금해했던 바 또띠스.

 

 

시드니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데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미리 예약까지 했었네 ㅋㅋㅋ

 

 

내부는 이런 느낌.

일단 굉장히 시끌벅적했고,

정말 분주하고 살아있는 느낌?

그래서 사실 ㅎㅎ

평소 같았으면 좋아했을 텐데,

이때 긴장도 안 풀리고 피곤하고 그랬어서

오히려 '조금 힘드네?'라고도 생각했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주문할 때 좀 뚝딱거렸는데,

결국 좀 아쉬운 상황으로 이어진 게-

정작 시켰어야 할 건 안 시키고

남들도 잘 안 시키는 메뉴를 시킴 ㅋㅋㅋ

 

 

하 이거 나왔을 때 속으로 얼마나 당황했는지

으으으 정신 차려라 나놈아...

💤💤💤

맛은 있었지만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식당에 그렇게 오래 머무르지도 않은 것 같네;;;

(게다가 살벌한 호주 물가를 이때부터 체감하기 시작!)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밖으로...

근데 어째 비가 점점 거세진다...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일단 호텔로 퀵 복귀!

🌧️☔

 

 

🤔❓

 

 

방으로 올라가면서,

잠깐 호텔 내부를 구경해 보기로-

 

 

일단 헬스장은 이런 느낌.

생각보다 괜찮던데?

 

 

기구가 많은 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것도 깨끗한 기구들로만 가득!

 

 

사우나도 좀 보고 방에서 쉬다가,

저녁의 시드니 도심을 구경하기 위해

호텔 우산을 빌려 다시 한번 출동!

☔🌂☂️

 

 

아직은 뭐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라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여기 봤다 저기 봤다 하면서 뚜벅뚜벅

👣👣👣

 

 

날씨가 이 정도일 줄 몰라서

동반자는 비행기 탈 때 제공받았던

담요를 다시 꺼내 들고 나왔다-

저 담요 하나 챙겼던 게 진짜 신의 한 수였음!

🌬️🥶🌧️

 

 

비가 와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굉장히 운치 있었던 다운타운.

 

 

관광객눈엔 이런 곳만 자꾸 보이네-

 

 

진짜 딱 이때

'여기 정말 미국 아니라고?' 함

(っᐛ)っ🍔🍟

 

 

이거 봐

그냥 시카고라고 하면

시카고라고 믿을 것만 같지 않음?

🌇🌇🌇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건물이 예쁘기로 유명한 퀸 빅토리아 빌딩.

비가 오니 실내에 있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했고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여기만 딱 보는 게 좋겠다 싶어서!

 

 

나름 뭐 이것저것 유명 브랜드들도 입점한

호주 유명 쇼핑몰이기도 한데,

사실 여기는 입점한 브랜드보다도-

 

 

이 건물 자체가 굉장히 예뻐서,

그냥 이렇게 건물 보러 오는 게 더 맞는?

그래서 맨 위층으로 바로 올라와서

이렇게 내부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게 정말 좋긴 하더라고-

👉🕰️💖

 

 

예쁘긴 예쁘네

 

 

추위에 고생한 동반자도

여긴 예뻤는지 사진으로 남겨두네?

 

 

(╹ -╹)?

 

 

원래 가고 싶었던 카페가 여기 있었는데

웨이팅이 길기도 했고,

그리고 미리 인지하고 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호주 카페들이

진짜 문을 일찍 닫더라고?

😑😑😑

거의 마감 정리를 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서 당황을 좀 하기도 했다.

그래도 겨우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잠시 휴식!

☕🤎🥯🍪

 

 

호주에서도 아크테릭스는 인기가 많군.

 

 

근처에 칼하트WIP가 있길래

간지 체크-

✔️

 

 

근데 뭐 호주라고 다른 건 없군 ㅋㅋㅋ

 

 

오히려 무인양품이 신기했다.

어차피 상품은 그게 그건데,

 

 

저렇게 영어로 된 설명과 달러로 표시된 가격,

그리고 파란 눈 노란 머리 고객들을 보는 게

좀 신기했달까?

 

 

그렇게 시드니 밤 풍경을 더 즐겨보려 했는데

진짜 이젠 더 이상 체력이 안 되는 상태라

어차피 남은 날이 많으니

무리할 필요 없겠다 싶어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조금은 어색하고,

조금은 신기했던 호주의 첫날.

 

 

우리의 여행 날짜에 맞춰(?) 시작된

비비드 시드니 축제의 일환이었던

오페라 하우스 야경을

숙소에서 감상하며,

😴😪🥱💤🛌🏼

 

 

시드니 갔더니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