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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앞둔 5일 밤,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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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 다 끝난 시간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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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옥상에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느릿느릿한 기타 연주가 밤하늘을 채우고 있던 이 묘한 풍경은 버버리가 만든 것으로,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 새로 입점한 버버리가 자축하는 프라이빗 파티 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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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부드러운 노래를 부르고 있던 이 총각은

버버리 어쿠스틱 뮤지션인 Roo P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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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가 후원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작년 FW시즌 버버리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총각이다.

난 근데 딱 보자마자 허경환 생각이..;;

얼굴이 닮은 건 아니었고, 큰 키가 아니었는데 얼굴이 잘생겨서, 모델도 하고.. 노래도 잘하고.. 역시 키는 숫자에 불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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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거 카메라를 들고 오긴 했는데 조명이 하나도 없어서 아 놔 이거 뭐하자는 심산인가 했었다 처음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명을 실수로 안 켰을 리도 없고,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기가막힌 이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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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음악에 집중하게 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끼리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도!

고수야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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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남자라 공감 실패 ㅋㅋㅋ

여자들은 하나가 되어 보였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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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페인즈에 대해 사실 이번 파티 때문에 처음 알게 됐는데, 목소리가 근데 정말 너무 좋더라.

버버리가 가지고 있는 뭔가 고상하고 진중한 그런 이미지에 어쿠스틱이 어울릴까 했는데, 의외로 놀라운 앙상블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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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루 페인즈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 

버버리가 2010년부터 영국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인 버버리 어쿠스틱을 통해 떠오른 아이콘이다.

2012년엔 버버리 F/W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아시아에는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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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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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페인즈의 공연이 끝이 나고 그 뒤로는 샴페인 파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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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DJ Yann이.

역시 영국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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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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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공연 끝나고 나무 마다 있는 조명 켠 게 이번 행사 조명 전부 ㅎㅎ

정말 어두워서 사진을 더 찍을 엄두도 안나고 (사실 그 뒤로 별다른 프로그램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카메라를 끄고 샴페인 홀짝홀짝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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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루 페인즈 공연 말고 아무런 프로그램이 없는 소소한 프라이빗 파티인데다,

이 날 행사에 참석했던 셀렙들 - 차승원, 이연희, 하지원, 윤은혜 등등등 - 도 보기는 했지만 찍을 분위기도 아니었고 ㅎ

늦게 가서 공연도 제대로 못 봐가지고 뭐 더 할 말은 없는데 아무튼,

이런 행사가 내게는 아직도 좀 부담스럽게 다가오긴 하지만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초대해 주신 노승미양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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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노대장 2013.06.16 14:53  댓글쓰기

    ㅎㅎㅎ 글 다 읽었는데 마지막에 누나 이름이 뙇!!! 멋지네여 기타리스트~~~ 역시 외국인 간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