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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Episode

던힐1907에서 이름모를 그날 밤




압구정 로데오 옛날 Rock & Roll 있던 자리 맞은편에 있는 던힐 1907.

총 2개층으로 이루어진 던힐 스페이스인데,

1층에서는 던힐에서 다양하게 블랜딩한 담배나 시가를 판매하는 샵으로 운영되고 있고

담배에 대한 뭐 상담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직원분이 그런것도 잘 말씀해주시고

담배를 구입하면 예쁜 케이스에 담아서 함께 판매도 하고 뭐 아무튼,

나는 비흡연자인 관계로 여기 1층에 볼일이 있어서 온건 아니고

스모킹라운지로 운영되고 있는 2층에 볼일이 있어서 늦은밤 던힐 1907을 찾았다.






일단 아무런 설명없이 바로 준비되어 있던 음식부터.






2층 스모킹라운지는 이렇게 생겼다.

다른 시간대에 왔으면 뭐 깔끔하게 생긴 내부의 모습을 보았겠지만

내가 찾은 이날 금요일밤에는 비밀의 파티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뭐 그런 비밀스러운 작은 파티가 있는 관계로 온통 시뻘건 조명이;;;






반가워요 잔디양






반갑습니다 DJ 루바토 !






감사하게도 CD를 선물로 주셨다 +_+

열심히 들을께요 화이팅입니다 !






셔터는 순간적으로.






잔디랑 가연이는 이쁜여자 많다고 계속 여자들만 쳐다보네 -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라이풀의 _Rism 향초가 누군가의 가방에서 등장 -






우리의 DJ 쿠마형님도 등장 -






잔디 신났네






어디선가 나타난 이 팻말 때문에 난데없이 핸드백 놀이를 하다가,






귀걸이 놀이를 하다가






문닫고






열린남자









유체이탈 두 자매






깔끔하게 잘 놀다 오긴 했는데

근데 나 이거 뭐하는 자리인지도 모르고 얼렁뚱땅 갔다왔네 ㅋ

쿠마형님 루바토형님 반가웠어요 ~

잔디랑 가연이도 반가웠고 !

다음에 또 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