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Episode

윤지가 벌써 태어난지 1년이 됐구나



















사장님의 딸 윤지가 벌써 태어난지 1년이 되었다.

지난 주말, 양재역 근처에서 윤지의 돌잔치가 있어서 회사 식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가끔 사모님께서 윤지 데리고 사무실에 오시는데 그때마다 나도 그렇고 다른 직원들도, 무표정한 얼굴로 일하고 있다가도

윤지만 보면 정말 언제 그랬냐는듯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띄워질 만큼 우리 직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윤지 ㅎ

사장님의 부탁으로 이번 돌잔치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따로 돌잔치 영상을 만들기 까지 해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던것 같다 -

아 근데 잠깐 영상 얘기 하자면, 정말 이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사진 (그것도 내가 찍은것도 아닌 사진들) 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여서 영상 만드는거는 동영상 클립 이어 붙이는거랑은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 ;;

내가 1주일 동안 정말 머리가 아파서 혼났네 ? ㅋㅋ 웬만하면 이제 부터는 누가 설령 부탁한다 해도 거절해야 겠다 으하하 ㅋㅋ

아무튼 뭐 그건 그렇고,

수리 크루즈는 태어나보니 아빠가 탐 크루즈네? 했을텐데,

윤지는 태어나보니 아빠가 카시나 보스네? 하겠구나 싶은 생각을 하니 부럽기도 하고, 사장님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별별 생각 다 들더라 -



윤지야 아무튼, 너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 이 글의 존재 조차 모르겠지만, 축하한다 ^-^ 예쁘게 무럭무럭 자라렴 ~



PS - 돌잔치 영상은, 그래도 내가 만든거니까 기념으로 따로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