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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CJ ONE 캠페인 영상 : DJ Soulscape 편 촬영 현장 스케치 2/2



- 이 포스팅은 앞의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






저녁식사 및 휴식시간 후에는 실내에서 촬영이 시작 되었다.









M PUB에 들어가는 친구들의 개별컷 촬영.












춘식이는 MTM 출신 답게 연기도 참 잘하고 -









설마설마 했는데 우리들도 메이크업을 받게 되었다;












M PUB 입구에서 만난 반가웠던 Quip +_+






360SOUNDS의 M PUB 입장 컷.






옆에서 촬영 구경하다가 셀카 -

나는 뭐 메이크업 받은건데도 얼굴이 개판이구나 ㅋ






꽃보더정렬 -

보드팀은 이렇게 다같이 들어가는걸로 찍었고,

우리 픽시팀도 이렇게 다같이 들어가는걸로 찍었는데

우리껀 내가 찍히는 입장이라 못보고 보드팀 찍은걸 옆에서 잠깐 봤는데 와 -

이거 초 슬로우 모션으로 찍히는 거였더라 ! 완전 개 멋지게 나왔어 다들 !






촬영 다 한 친구들은 또 대기 -






그냥 대기 -






그리고 360SOUNDS 부터 다시 입장한 다음 장면의 촬영을 시작.

이제부터는 파티씬 촬영이다 !















대근이형 뒤에 보이는 저 많은 자매님들은 모두 모델들 이라는데

자세히는 모르겠구 아무튼 대근이형은 뭔가 경직됐군.






입장하는 장면 촬영은 계속 됐는데

남자 여자 따로따로 하지 말고 섞어서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즉석에서 이런 간지나는 팀이 결성 됐다능 -






M PUB 안에서 떼씬 촬영 -

이렇게 우르르 몰려 들어올때 나랑 업이형이랑 낙원이가 맨 앞에서 자전거 타고 들어왔는데

타고 들어와서 카메라 앵글 밖으로 내가 빠져나오자마자 이렇게나마 인증샷을 ㅠ

아 사진 찍기 참 ㅋ






패션쇼가 아닌데 뭔가 그래보이는 사진.jpg









춘식이는 갑자기,






비느님 빙의.









또 대기 -








목걸이 vs 사이키데릭사운드






무대 셋팅중 -









예거 가져오라는 압박과 원성에 괴로워한 영욱이 ㅋㅋ

아 근데 진짜 이젠 예거 없으면 뭐 파티 아닌거 같어 +_+






파티씬 촬영 시작 !






다들 뭐 난리가 났다 ㅋ












OK컷에 들어갈까?






촬영을 위한 파티 였지만 우리야 뭐 어쨌든 노는거니까 신나게 +_+






주인공 민준이형.

언디핏 x 캉골 헌팅캡에 스투시 블랙쉽 티셔츠에 비트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간지 마무리 !












감독님이 카메라에 대놓고 플래쉬 터뜨리라 하셔서 대놓고 터뜨렸는데 좀 죄송스럽기도 하네..

그게 카메라 입장에선 썩 좋은 일은 아닌데;






분주한 촬영현장 (폰카로 파노라마 촬영)









단순히 파티씬만 짧게 찍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또 컷이 여러개로 나뉘더라;

그래서 조명 옮기고 셋팅하는데 시간이 계속 소요 되고 -

우리의 몸은 그렇게 계속 지쳐만 가고 ㄷㄷ









정체성을 잃은 낙원이의 댄스















정체성을 잃은 낙원이의 도발









언니들 앞에서 긴장한 꽃보더정렬 ㅋ






원 뽀 올 앤 올 뽀 원












아 멋지다 Make-1 !






새벽 4시를 넘기고 나서는 거의다 떡실신 하고..

스텝쪽에서 뽑은 인원 몇명만 촬영 강행;;






야식으로는 띠드버거가 제공 되었는데

음료수 없이 버거만 나온데다 빵이 뻑뻑해서 참 목 메이고 좋았다 ㅋ

(음료는 나중에 도착)






금방 끝날것 같던 촬영은 새벽 다섯시가 넘어서까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회사 출근을 해야 했던 나와 춘식이는 다섯시에 부득이 현장을 빠져 나오게 되었다;






아.. 밖에 나오니 해가 뜨더라;;

일요일 오후 4시에 도착해서 월요일 새벽 5시까지 촬영이라니;;



아 진짜 물론 재미도 있었고 진짜 몇년만인지 모르겠는데 내 대학 전공 관련된 일을 실전에서 다시 보니 감회도 새롭고 그랬지만..

정말 피곤했던 하루였다 ㅎㄷㄷ

덕분에 진짜진짜 할 말 없지만 회사 지각까지 해버렸고 ㅠ

근데 나중에 진무형한테 듣자니 아침 11시정도 까지 찍었다고 ㄷㄷㄷ



이 촬영본들이 언제 편집이 되어 언제 세상에 나올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내 생각보다 등장씬이 많아서 좀 걱정도 되지만 ㅋ 내가 또 언제 이런 일을 해보겠나 싶었던 마음에 흥분되는 것도 사실이다 ㅎ

암튼 !

민준이형을 비롯한 360SOUNDS팀, 함께 갔던 업이형과 춘식이, 그리고 거기서 뵌 많은 분들 그리고 촬영팀 스텝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멋진 영상 기대할께요 !



PS 1 - 근데 진짜 이거 완성본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ㄷㄷ

PS 2 - 감독님이 듣자니 소녀시대 뭐 찍으신 분이라던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