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빅뱅'이 그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의 패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말에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것이 좋은 영향이든 반대의 성향이든, 어쨌든 그들의 힘은 지금 막강하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유독 강한 개성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리더 G-DRAGON이 오늘 첫 솔로 앨범 'Heartbreaker'를 발표했다.
( 이 글에서는 그의 노래가 아닌 패션, 그 중에서도 신발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니 노래에 대한 이야기는 빼고 )
뭔가 어둡고 고독하고 외로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약하거나 나약한 모습은 아닌, 날카롭고 강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앨범 자켓 이미지와 걸맞게
G-DRAGON은 스니커 역시 하드코어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특별히 커스텀 된 JOHN LAWRENCE SULLIVAN의 하이탑 스니커를 초이스 하였다 !
약 100여개의 스파이크가 커스텀 된 JOHN LAWRENCE SULLIVAN의 스니커는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커스텀 디자이너 WESLY가 작업을 진행했다.
난 사실 JLS의 모델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는 문외한이라 이 모델이 어떤 모델인지, 본 모델의 가격대가 어느정도 인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듣자니 이거 뭐 그냥 신발 가격만 50만원이 넘네 어쩌네 하더라;;
그런 비싼 모델에다 과감히 100여개의 스파이크를 거침 없이 박아버린 G-DRAGON.
이쁘다 안이쁘다 하는 건 개개인의 취향의 차이가 있으니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할수 있는건 G-DRAGON은 분명 남들과 다르다는 것.
절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커스텀 모델을 작업하면서 굉장히 힘들어 했던 WESLY에게 너무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이 모델 말고도 또 다른 커스텀 모델과, 또 다른 프로젝트들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는것 같던데 -
부디 G-DRAGON이 이 JLS 스파이크 커스텀 스니커를 열심히 신고 다니며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으면 좋겠다 ㅎ
( 그 최우선으로, G-DRAGON의 Heartbreaker 뮤직비디오에 G-DRAGON이 착용하고 나오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능 )
G-DRAGON 앨범 대박 나고, WESLY 지금 하는거 반드시 성공하고, 모두모두 화이팅 !
※ 촬영된 모델은 100% 완성된 상태의 모델이 아님을 밝힙니다.
실제 G-DRAGON이 착용한 모델은 여기서 조금 수정된 부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