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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People & more

홍대의 밤거리, 오랫만에 찾은 OOO에서의 독서




"아 클럽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홍대의 밤거리.






하지만 난 30대 아저씨님들과 함께 커피숍을 찾았다.

오랫만에 의규형님의 OOO ( Out of Order )에 들렀는데 아쉽게도 형수님도, 의규형님도 안계시더라;;






난 애플쥬스를 시켜놓고






바로 독서에 빠져들었다.

한동안 안가서 몰랐는데 OOO에 볼만한 책이 몇권 들어와 있더라 ㅎ






그 중 표지가 마음에 들어 고른 이 책은,

표지에서 느껴지듯 신발에 관한 이야기들과 사진이 담겨있는 책이다.






시카고불스.






블레이저.






에어 쉐이크.









일본잡지.






엘튼존.






콜렉터.






타미 힐피거.












섹..






.........?






폭간 할머니.






신발 튀김 등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꽤 많은 책이었다.

근데 오래된 책인지 사람들 손이 많이 타서 그런지 책이 다 망가졌;;;






뭐 이런 책도 있었는데 -









뭐 그냥 그랬다 ㅎ



아 그나저나 우리는 커피숍에서 우리가 마신 차를 누가 계산하느냐에 대해 내기를 했는데

주사위 게임으로 해서 누가 제일 적은 숫자가 나오나로 결정하기로 했다 !






2...

...

...






성용이형이 3이 나왔길래 내가

"와 이건 이변이 없는한 성용이형 당첨이다"

했는데

바로 태헌이가 2를 뽑아주더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변을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어쨌든 클럽에 가고 싶은 홍대의 밤이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