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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Daily & more

종로 5가 육회전문 자매집, 광장시장 모녀횟집




퇴근시간이 다 되어갈때쯤 불현듯 네이트온에서 용석이가 육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오 이게 왠떡! 굽신굽신 하면서 퇴근하고 용석이와 종로로 향했다.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안다는 그곳.

종로 5가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왼쪽 어딘가에 숨어있는 그곳.

육회를 먹고 싶다면 꼭 가보라는 그곳.

자매집으로 갔다 !






가게 초입에 꺄악 !






이곳은 육회 만원, 간/천엽도 만원.

2만원이면 배부르게 육회를 즐길수 있는 간지나는 비밀의 스팟이다 !

그것도 "국내산 육우"로 말이다 ㅋ






아 -






육회 +_+






간/천엽 +_+






어우 이거 뭐 말도 안나왈;ㅑ볒ㅎ리벼ㅑㅈ효아ㅕㅛㅈㅂ랑ㄼ젛ㅇㅊㅌ럽ㅎㄹㅈ너






글을 쓰는 지금 사진만 봐도 도로 침이 고인다 ㅠㅠ

ㅈ;옺비아ㅣ농,ㅏ보ㅛㄴ하쳐ㅛㅎ니ㅐ쳐비ㅓㅠㄹ






뭐 아무튼 그렇게 육회를 맛나게 먹어주시고 우리는 발걸음을 살짝 옮겨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여기에 또 숨어있는 비밀의 스팟이 하나 있으니,






쭉 뻗어있는 노점들을 따라 직진하다 보면 "모녀횟집"이라는 간판의 자그마한 노점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뭐 최고품질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그냥 싼맛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게 최 장점 !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 어머니께서 서비스로 이것저것 참 잘 얹어주신다 ㅋ






막회 1접시에 오뎅 국물은 서비스 +_+

참고로 막회 1접시가 만오천원 !

사진엔 없지만 이후에도 뭘 계속 얹어주셨다 ㅋ






다 먹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디저트도 먹고 ㅎ

아 정말 포식 제대로 했다 !






힘들때 항상 짠 하고 나타나서 나 몸보신 시켜주는 용석이 -

고마웡 +_+

굽신굽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