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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People & more

NIKE acg Lookbook 촬영




지난 8일 제대로 계획도 잡지 못한채 (이건 분명 내 잘못이다) 명동에서 홍성모군을 납치하여 남산으로 끌고가 진행했던 촬영.

계획을 잡기가 쉽지 않았던게 뭐, 사전에 장소를 제대로 훑어보며 컨셉을 잡은게 아니라 바로 쳐들어가서 찍은탓에;;

뭐 아무튼 나름 좋은 공부도 되었고 그렇다 ㅎ






내 꼬라지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쌀쌀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점인데다 산속이라 매우 추웠다;;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홍성모군 수고 많았듬 +_+






나름 고생하며 찍었던 사진들 중 마음에 드는 몇컷들,

사실 이거 어디 쓰일지도 모르고 찍은건데 다 찍고 나니 배삼형님이 대뜸 영상에 들어갈거라고 -_-;;

난 뭐 포스터를 만들던지 어디 인쇄물로 들어갈줄 알고 죄다 세로 방향으로 찍었는데..

영상에 들어간다니 ㅠㅠ 정말 당혹스러웠다 ㅠㅠ

아무튼 포스팅 해 봅니다 ^-^ 부끄럽근영 -





















요 바로 위에 컷은 촬영 다 끝나고 철수할때 급하게 Feel 받아서 그냥 막 찍어본건데 너무 맘에 든다 ㅋ

그래서 기분 좋아서 촬영 팁!
 
 




이렇게 찍었습니다 ㅎ

대충 바닥에 신발 놓고 오른손으로는 카메라를, 왼손으로는 플래쉬를 들고 펑 -

^-^



추운 날씨에 발에 맞지도 않는 신발 신고 모델질 해준 성모랑

같이 벌벌떨며 우리를 편하게 운반(?)해준 PJ형 고마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