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런치

(3)
0211-0216 : 토요일 밤에 급 떠나 월요일 새벽에 돌아 온 짧은 부산 여행, 까올리포차나 신논현점, 새로워진 뉴분, 성수 제주국수, 성수 어니언, 이지부스트 350v2 당첨 멍때리고 앉았던 주말. 대단한 거 보는 줄 알겠지만 그냥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에 대한 클립을 보고 있던 중.스파이더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마침내 어벤져스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_+아 정말 얼마나 꿈으로 그리던 일인가 ㅠ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를 알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출연하기도 했는데그 영상이 또 완전 꿀잼이라규 +_+마블은 언제나 박수를 치게 만든다 진짜 ㅎ = 여기는 광명 사거리에 있는 '김기엽의 초밥 좋은날'이라는 일식당.토요일 저녁이라 자리가 꽉꽉 들어찼군. 얼마만의 초밥이더냐 >___
올 해만 세번째, 도쿄 #2-1 : 롯폰기, 팀버튼 전시, 아키하바라 쇼핑 확실히 여기 엘레베이터 참 정감있다. 오- 날이 좋네? 나름 아침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날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돌아서야만 했던 '모토무라 규카츠'에 다시 가볼까 했는데, 길 건너기 전 부터 저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여서... 아 진짜 징하다 너네 ㅋㅋㅋㅋ 밥 시간도 아닌데 ㅋㅋㅋㅋ 그래서 발걸음을 돌려 오모테산도 쪽으로 걸어가보기 시작했는데 오? 무슨 장터 같은게 열렸네? 구경하는 거 좋아하니까 나도 들어가 보는걸로! 타이틀이 무려 앤틱 마켓! 이런 플리마켓 좋아하는데 잘 됐다 ㅋㅋㅋ 근데 여기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좀 당황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암튼 뭐 이런 수제 먹거리들과 유기농 채소, 과일 같은 걸 파는 그런 곳이었음 ㅎㅎ 옷이랑 ..
홍대 앞에서 느낌있는 카페를 찾아냈다 : 홈 브런치 카페, 미네미네 얼마전에 '허세스러운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다'는 생각에 홍대에서 브런치 파는 카페를 찾았던 적이 있는데 사실 그때 찾아낸 곳은 아니고 그로부터 며칠 뒤에 우연히 발견한 곳, '미네미네'는 그렇게 뜬금없이 알게 됐는데 일부러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다른 곳들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흔히 월세방 구할때 많이 쓰는 용어 '반지층'으로 표현 가능한 포지션. 홍대앞 골목을 거닐다가 고개를 살짝 아래로 떨궈야 보이는 곳이다. 계단 4~5개 내려가는 정도임. 그래도 가게 앞에 귀여운 자전거도 서 있고 미네미네 간판도 솟아나와 있어서 찾는게 어렵진 않다. 가게 안은 아담하다. 그리고 저기 사진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분이 미네미네의 주인장, 민혜씨다. (민혜씨도 아담하다) 귀여운 안내문. 민혜씨의 트위터 주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