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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9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한 SPECTATOR 그리고 withMNW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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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가 잘못 찾아간 곳.

스펙테이터(Spectator)와 엠엔더블유(withMNW)가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에 달려갔는데,

알고보니 네버그린스토어(Never Green Store)가 아니라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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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의 입구다.

네버그린스토어와는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경리단길 입구로 들어선 뒤 직진을 조금만 하면 나오는 교회 바로 옆!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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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계단 내려갔다가 완전 놀랐네!

이런 어마어마한 공간이 숨어있었다니! 진짜 상상도 못한 규모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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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둘러 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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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이 형은 못하는 게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스펙테이터의 요즈음.

이번 시즌에는 심지어 향수도 만들었다. '인포멀 센트(Informal Scent)'라는 이름의.

유럽에 다녀온 태옥이형이 야심차게 선보인 라인업으로, 향이라는 게 뭐 워낙에 개인차가 크게 나타나는 분야다 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분명한 건 대충 만든 게 절대 아니라는 거.

프레젠테이션 당일에는 심지어 이 향을 직접 만들어 내신 조향사님께서 멀리 이탈리아에서 직접 건너오시기까지 하셨듬 +_+

작다면 작은 나라의 작은 브랜드를 위해! 이 얼마나 대단한 정성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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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개 되었던 룩북을 통해 내 입을 쩌억 벌리게 만든 옷들이 그 뒤로 주루룩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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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테이터의 옷은 뭐, 굳이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니 오히려 내가 설명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야.

(옷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스펙테이터 블로그를 직접 찾아 보시길. 가감없는 제작기와 스토리가 모두 공개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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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엔 이탈리아 남부를 대표하는 딸리아또레(Tagliatore)와의 콜라보레이션 수트도 등장했다.

스펙테이터에게 한계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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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는 것만 봐도 그냥 좋아 뵌다.

다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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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헤링본 패턴의 시멘코트(Seaman Coat)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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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여기 진짜 넓구나. 이런 공간을 찾아냈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 낸 것도 신기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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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너무너무 고운 더플코트 ^-^

입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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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도 참 깔끔하게 잘 한 듯.

국내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컨셉 같기도 해.

보통은 에폭시를 바닥에 깔든지, 나무 마루 시공을 하던지 하는데 여긴 그 둘 다 적용되지 않았으니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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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소품들도 하나하나 범상치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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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승훈이형의 엠엔더블유(withMNW)!

귀여운 스마일 아이콘이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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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테마를 담은 멋진 자수가 눈에 띄었다.

여의주 대신 농구공을 들고 있는 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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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쁘게 봤던 아이템은 바로 이 스웻셔츠와 코듀로이 팬츠!

어쩜 이리도 귀여운 색감을 뽑아냈을꼬!

셋트로 맞춰 입으면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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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갈한 인테리어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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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펙테이터의 마스터피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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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이 안나오는 옷들, 말이 안되는 옷들.

옷이라고 부르기 미안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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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부터 없어서 못 판다는 스펙테이터의 스니커즈 라인도 실물로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독일군 스니커즈를 연상케 하는 패턴이 참 예쁘더라 ㅎ

역시 이탈리아의 손길로 완성 된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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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므스크샵(MSK)과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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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 입구 옆에는 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라는 이름의 작은 코너 가게가 하나 있는데

이 곳 또한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ㅎ

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나는 아이스 초코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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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그리 쎈 곳도 아닌데 이 곳에는 이렇게 착한 멘트도 적혀 있더라.

60세 이상의 동네 어르신들께는 모든 메뉴를 절반 가격에 드린다고 ㅎ

멋만 쫓고 간지만 부리려는 게 아니라는 그들의 숨은 마음씨도 엿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ㅋ


앞으로 네버그린스토어와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는 취급 품목을 달리 두어, 같지만 다른 스토어로 운영한다고 한다.

스펙테이터와 엠엔더블유는 계속해서 이 곳,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이 아름다운 옷을 직접 보고 싶다면 이제부터는 경리단길로 움직일 것!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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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10.01 07:06 신고  댓글쓰기

    해피페이스 팻치 컬랙션이 인상깊게 남네요.
    귀엽고 요즘 트랜드를 가장 잘 반영한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