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의 이유엔 몇가지가 있다. 열에 셋은 충동이었고, 다른 셋은 그래픽 때문이었으며 나머지 넷은 기발해 보여서였다.

배우 이천희가 이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의 세컨드 레이블 뉴키즈노앙(Newkidz Nohant)은 각각

상판을 포함한 다용도 밀크박스 그리고 포켓이 더해진 파우치를 만들고는 이를 멋지게 합쳐냈다.



뉴키즈노앙이 만든 파우치에는 작년 한 해, 패션에 목마른 청춘남녀를 하나로 묶어냈던 러브 시티 캠페인 프린트가 크게 새겨졌다.

정말 컸다. 멀리서 봐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큼지막하게 들어갔다. 그런데 그게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그래픽이었기에 이렇게 크게 들어갔음에도 실제로는 그리 요란해 보이지 않았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어찌보면 빈티지한 코드에 패션이 더해지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세련미가 괜히 느껴지는 듯해 보기 좋았다.



단순히 멋을 쫓기만 하지는 않았다. 정도 역시 지켜낸 모습이었다.

뉴키즈노앙은 러브 시티 그래픽이 더해진 전면의 양 옆, 측면에 각각 2개의 큼지막한 포켓을 더해 실용적인 기능에 충실하게 했다.

대단한 기교를 부린 것도 아니고 그저 천 하나를 더해 박음질만 해놨을 뿐이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 과하게 욕심 부리지 않아 오히려 고맙다.



뉴키즈노앙이 만든 파우치를 열어 젖히면, 그제서야 하이브로우가 만든 다용도 밀크박스가 나온다. (여기에는 직접 제작한 상판이 더해져있다)

상판 위에 적힌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는 작년 러브 시티 캠페인의 뒤를 잇는 리브 노 트레이스(Leave no Trace) 캠페인에 속하는 지명으로,

플랭크의 하단부에 음각처리 된 하이브로우 x 뉴키즈노앙 로고 위에 경쾌하게 자리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건 음각 처리 된 게 아니다)



플랭크의 종류는 2가지, 하나는 내가 구입한 것과 같은 베이직이고 다른 하나는 접고 펼칠 수 있는 폴딩이다. (베이직이 1번, 폴딩이 2번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봤을 땐 베이직이 귀여워 보여 그리 골랐던 것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폴딩도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차이를 논하자면, 단순하게는 폴딩 플랭크가 면적이 2배니 테이블로 쓰기 좋겠다는 것 정도?

(그와 별개로 센트럴 파크 문구가 음각 처리 되지 않은 건 역시 좀 아쉽다)



플랭크를 들어 올리면 새하얀 밀크박스가 나온다. (지금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플랭크 바닥 테두리에 파인 홈!!!)

박스 부피가 제법 되기에 별별 것을 다 넣을 수 있다. 이 피크닉 박스의 진가는 여기서 나온다. 생각해 보자. 어떤 식으로 활용이 가능한지.

우선 플랭크를 얹은 상태로는 베드 사이드 테이블로 쓸 수 있겠다. 플랭크가 고정되니 미니 스툴로도 쓸 수 있을테고.

밀크박스의 태생적 특성상 쌓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니 공간만 허락된다면 높이를 키워 다목적 수납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다.

진가를 느낄 방법은 정말 생각하기 나름이다.



실제로 화보 촬영을 위해 야외로 나갈 일이 있어 테스트 삼아 신발을 여러 켤레 넣고 나가봤다.

덕분에 무거워서 땀을 좀 흘린 게 함정이지만, 어쨌든 신발이 여섯켤레나 들어간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뉴키즈노앙의 파우치 포켓에도 작은 소품을 잔뜩 넣었는데 신축성이 없는 원단임에도 제법 공간이 나오더라. 그 역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역시나 센트럴 파크 타이포그래피가 음각 처리 되지 않은 것은 계속해서 아쉬운 부분....)



이동 및 운반시엔 이런 모양새가 나온다. 신발 여섯 켤레가 담겨있던 상황이라 정말 무거워서 두 손을 모두 이용했는데,

굳이 그리 무겁게 꽉 채울 것이 아니라면 한 손으로도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겠다.

(단, 정육면체에 가까운 형태라 실제 가방처럼 휴대가 용이한 건 아니다. 정말 필요할 때에만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들이를 자주 나가는 편이 솔직히 못되기에 이걸 아웃도어에서 얼마나 써먹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놓치고 싶진 않았다. 하이브로우의 실용적인 부분이나 뉴키즈노앙의 감각적인 부분 모두 마음에 들었기에, 일단 갖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정 나갈 일 없으면 그래, 집에 두고 쓰면 그만이니까? 아 몰라 그냥 사고 싶었어 ㅋ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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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DRDRDRD 2015.06.11 18:57 신고  댓글쓰기

    형도 아몰랑 ㅋㅋㅋㅋ


한동안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따위로 점심을 대충 해결했는데,

우리팀에 새로 들어온 아이들 챙기느라고 본의 아니게 다시 예전처럼 식당 고민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네?



그런 의미에서 월요일 점심은 오랫만에 딸부자네 불백.

여기는 치즈 추가가 진리 +_+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 더 디자이너스(Hotel The Designers) 종로점 방문.



로비 이쁘다.



휴식을 취한다는 건 농이고, 화보 로케이션 체크하려고 간 건데

여기 화장실 이쁘다.



이 화장실도 이쁘군 +_+

(부티크 호텔인데 방마다 인테리어가 다 다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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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리라는 프링글스(Pringles) 스피커 때문에 내가 프링글스 꾸역꾸역 사먹고 아주 힘들었네?



이게 뭐라고 끌끌끌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택배로 가리겟겟.

(나중에 들었는데 이거 마트 가면 그냥 프링글스 2개에 묶음 판매로 한다며? -_-;;;)



귀엽게 생겼다.



뒷면은 뭐 이러함.



연결하면 이런 모습.



야근중이었던 관계로 선택한 곡은 빈지노의 '미쳤어'.

퇴근도 제때 못하고 미쳤어...



아무튼 뭐 후기를 간단히 남겨 보자면, 사실 프링글스 통에 굳이 끼우지 않아도 되긴 하더라.

자체만으로도 사용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나는 이걸 '만들었다'는 그 자체에 박수를 좀 쳐주고 싶다.

왜 그 짤방 있잖아 프링글스 통 옆으로 뉘운다음에 가운데 홈 파서 스피커로 쓰는 그거 ㅋㅋ

실제로 거기서 힌트를 받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디벨롭 했다는 그 자체가 참 멋지잖아? 그래서 인정!!

(단, 전지 갈아 끼울때 좀 불편할 것 같긴 해.... 써 본 사람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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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갑자기 십여개 화분이 생겼다.

가로수길 옮겨놓은 줄 알았네?

(근데 화분이 문제가 아닌데;;; 우리 사무실 이사 좀 갔으면;;; 지하 생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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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에 결제했던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 x 반스(Vans) 슬립온이 드디어 도착했다 +_+

아따 실물 곱다잉!!!



사실 일부러 뒷꿈치 보지 않는 이상 이 슬립온의 정체성은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어쨌든 색도 곱고 심플해서 나는 좋아 ㅋㅋ

좀 더 많은 사진이 보고 싶으면 (http://mrsense.tistory.com/3211) 여기 클릭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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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른 호텔 더 디자이너스.

아 날씨가 이렇게 좋을 줄 이야 ㅠㅠ 실내 촬영인데 ㅠㅠ



이곳은 스트ㄹ 아니 폴 댄ㅅ 아니 호텔 방임.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 호텔방임.



신기한 잭실장과 주호는 기념 사진 촬영 삼매경.

주호야 그래도 벨트는 좀...



나도 살짝 한장 남김 ㅋㅋ 여기 진짜 신기했어 +_+ 이런 호텔방에서 묵으면 기분이 어떨까?



이번에 둘러봤던 방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아늑하고 색감도 좋고 +_+



하지만 현실은 촬영.

아 정신 없었어 ㅠㅠ



이번 화보에 특별히 소품으로 준비한 책 두 권.

사진만 보면 그냥 야한 책 같겠지만 나름 아트 빠는 예술 서적임 +_+

(도움 준 하이츠 스토어 http://heights-store.com 에게 감사를!!!)



근데 야하긴 정말 야함.

상당히 충격적인 수위를 자랑함 ㅇㅇ



촬영은 계속 됐고,

방마다 다른 디자인에 나는 계속 놀랐고,



다음에 여기 한 번 더 컨택해야겠다.

진짜 마음에 들었음!!!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는,



뭔가 기가막힌 포스가 느껴지는 은행나무집에서 식사를.



나는 육비를 주문해 먹었는데, 뭐 맛있게 먹긴 했다만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았던 게 나의 실수였던듯 ㅋㅋㅋㅋ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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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관 지하에 위치한 '불이아'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전문점이다.



이게 다 술이야~



젓가락도 괜히 무서워 +_+



동준형님 덕에 이런 걸 다 먹어보는구나 ㅎㅎ

(훠궈 입문!!!)



칼칼한 맛과 담백한 맛 두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우리네 샤브샤브와는 좀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

입이 초딩 입맛이라 수요미식회마냥 리뷰하지는 못하겠듬 ㅋㅋㅋㅋ



아무튼 보양 제대로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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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의 갑작스런 방문에 존쿡 델리미트(JohnCook Delimeats)에서 점심을 +_+



괜히 사고 싶은 것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 ㅋㅋ




내가 주문한 건 오븐 로스트 포크벨리.

브런치 타임이라 고를 수 있는게 뭐 없었음.



같이 온 해니는 델리미트 브런치.



밥 사주는 사람은 다 멋지다.

음하하.



차도 멋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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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는 1992년 영화 제목.



예전에 랄프로렌(Ralph Lauren) 패밀리 세일때 득템했던 트렌치 코트랑 보메(Vome) 스카프 둘렀는데 바람 불고 날 좋길래 ㅋㅋㅋ



하지만 압구정동 대신 나는 한남동 노앙(Nohant) 쇼룸으로 ㅋㅋㅋㅋ

재미있는 컬래버레이션 프레젠테이션이 있다고 하길래 +_+




작년에 정말 난리도 아니었지.

노앙의 여섯개 시티 타이포그래피는 한마디로 대박이었다.

이 그래픽 하나로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다고 들었으니 뭐....



이번엔 노앙의 서브 레이블인 뉴키즈노앙이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더라.

시티 시리즈를 잇는 개념으로 이번에는 파크 시리즈를 만들었다네?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이다보니 옷도 옷이지만 나는 특히 가구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밀크박스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음 ㅋ

하이브로우 로고가 새겨진 밀크박스 위에 하이브로우의 접이식 우드 판넬이 올려져 있는 건데,



이렇게 접히고, 반으로 완전히 접으면 상자 안에 꽂아 넣을 수 있어 휴대에도, 이동에도 딱임!

이거 짱 탐난다!!!!



=




외근을 다녀왔더니 이게 뭐지....

보낸이 표시도, 브랜드 표기도 되어 있지 않아서 "진짜 뭐지?" 라는 말을 여러번 내뱉다가 저기 적혀있는 단어 중 'clima'를 보고 "설마..." 했는데,



박스를 깠더니 이번엔 똑같은 문구가 적힌 원통이;;;;;

야....



뚜껑을 열었더니 이번엔 또 다른 뚜껑이...

야....



마지막 뚜껑을 열고 나서야 이게 아디다스(adidas)에서 보낸 선물이라는 걸 알게 됐음 ㄷㄷㄷㄷㄷㄷ (예상한대로 ㅋㅋ)

그나저나 이거 패키지가 왜 이렇게 쓸데없이 고퀄이지???? 얼음 재현한 거 보고 소름!!!!!!!!!!!!!!



쿨링이 이미 되버린 느낌인데!!!!



암튼 이 패키지에는 운동화 한 켤레와,



티셔츠 한 벌이 뙇!



이 녀석의 이름은 코스믹 부스트(Cocmic Boost)!!!

딱 봐도 알겠지만 신발 전체가 프라임니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통풍력이 어마어마함;;;;

(심지어 인솔 안쪽도 뚫려있어서 신발이 360도 전부 통풍 ㄷㄷㄷㄷㄷ



티셔츠 안쪽은 알루미늄 도트 패치가 되어 있어서 더위로부터 그만큼은 좀 더 자유로울 듯 한 느낌적인 느낌?



고마워요 아디다스!!!

올 여름 더울 땐 #클라이마칠 고고 +_+



=




캉골(Kangol)의 행사에도 참석.

정신 없다잉 -



일단 배부터 채우고,



아 붐박스 탐나....



2000년대 초반엔 진짜 캉골 모자 없으면 안되는 분위기가 있고 막 그랬는데 ㅎ

이렇게 10여년만에 다시 돌아오는건가...



버뮤다 소재로 만든 캐주얼 햇.

(버뮤다가 소재 이름이고 캐주얼 햇이 모델 명칭임. 버뮤다 모자가 아니고.)



2013년에 75주년이라고 베이프(Bape)와 컬래버레이션했던 모델.



이것도 같은 시즌,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 컬래버레이션.



이건 그 다음해인 2014년, 그러니까 작년 시즌 파타(Patta)와 컬래버레이션 했던 모델이고



이건 이번 시즌 스투시(stussy)와 협업했던 모델.

이상하게 다 처음본다 싶었더니 죄다 국내 미출시 모델 ㅋㅋㅋㅋㅋ

아- 한국은 언제쯤....



남는 건 사진이라고 나는 결국 아까 맘에 들었던 그 붐박스랑 기념 사진 한 장 ㅋ

(자영이 사진 잘 찍네!!)



=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갔더니 이게 뭥미? ㅋㅋㅋ

알고 보니 여기서 파는 게 아니라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케이크에 들어있는 장식품들이라는데 +_+

장식품 치고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놀랐네? ㅋㅋㅋ



암튼 피프티피프티에서는 뮹(Muung)작가와 버라이어티숨(Variety Sum)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전시가 한창이었다.

소녀소녀한 두 작가의 소녀소녀한 작품들이 가득했어서 괜히 내 마음도 소녀소녀해진 기분 ㅎㅎ



이건 버라이어티숨 작가와 김건주 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이거 좀 마음에 들었어 ㅎㅎ



뮹 작가는 역시나 어마어마한 디테일로 나를 놀래켰는데,



아... 이 자수 작품 어찌나 갖고 싶던지 ㅠㅠ

거의 두 달 정도 손 바느질로 만든거라는데...

진짜 가격 듣고 후덜덜 거려서 찔끔했네 ㅠㅠ (진짜 탐나 ㅠㅠ)



=




피프티피프티 전시를 보고 나와서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서 늦은 저녁을.

야외 테이블에서는 처음 먹어본다 ㅎㅎ



건강식 잘 먹어놓고는 술 자리를 응?



꼬치는 맛있는데 뭔가 금방 없어져서 아쉬워...



내가 좋아라하는 모찌리도후(두부떡).



동진이 주영이 나영이 선주 다들 반가웠어요 +_+

나영이랑 선주는 주영이 여자 소개 좀 빨리 시켜줘 ㅋㅋㅋㅋㅋㅋㅋㅋ



=




노보 덕에 알게 된 사뜨바(SattBar)에 마침내 방문을!!!

로데오에 밥먹을 시간에 가는 일이 없다보니 한참을 벼르다 이제야 갔다 ㅠㅠ



메뉴판이 좀 어려워 보이지만 뭐 알고보면 심플한 메뉴임 ㅎㅎ

(재미있는 건, 메뉴가 며칠에 한 번씩 바뀐다고 ㅎㅎ 사장님이 시장에서 어떤 재료를 사오시느냐에 따라 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단백'이라는 단어에 끌려 팔라펠(Falafel) 샐러드를 주문해 먹어봤다.

저기 보이는 튀김이 팔레펠이라는 중동식 고로케 같은 음식이다. 그쪽에선 아주 대중적인 메뉴라고 하네 +_+

암튼 난 집 앞에 배드파머스가 있는 관계로 별 일 없으면 거의 배드파머스에서 식사를 하는 편이었는데

그것과 '샐러드'라는 카테고리는 같으나 그 안에서 전혀 다른 성질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음식이라 그런지 완전히 새로운 식사를 접한 느낌이었음!!

다른 메뉴도 꼭 다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

사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재료비가 어지간한 레스토랑 뺨 치는 정도란다. 그러니까, 사실 숫자로만 보면 가격이 좀 쎈 편인데

실제 들어간 재료들의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가성비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정도?



먹고 좀 쉬는데 마침 진경이가 사뜨바에 들렀다.

발리 다녀오고 곧장 제주도에 간 건 알았는데 이 날은 심지어 나이키 마라톤에 출전했다가 돌아오는 길이라고;;;;

너 대체 어디까지 바쁘고 어디까지 건강해질거니....



빵을 먹지 않는 진경이에게 "이 빵은 달라요 우리나라에 이 곳 뿐일 거에요"라며 빵을 먹어보길 권하는 사장님 +_+ ㅋㅋㅋ



누가 나이키 행사 다녀온 거 아니랄까봐 ㅋㅋ



오랫만에 만난 기념으로 인증샷 +_+

진경아 항상 그리 밝아야 돼!! 응원!!



=




이 사람 많은 가로수길을 걷다가,



반가운 형님 누님을 만남 +_+

완전 팬인 성수형님과 나이를 어디로 먹는지 모르겠는 주현누나!!!!

항상 행복해요!!!



주말에도 어김없이 배드파머스 체크.



주말을 위한 테이크아웃!



=




문수형의 은공으로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5 미카(Mika) 공연을 보게 됐다!!!

완전 대박!!!



미카형 (나보다 1살 어리지만 잘나가니까 형) 수트 귀엽더라.

자수로 이름 써 놓은 거 보니까 제작한 것 같던데...



등장 10분만에 이미 피날레 분위기를 만들어버리는 간지!!!!

역시!!!!



'언더워터(Underwater)' 부를 때 관중들 플래쉬는 진짜 소오름;;;;;



미카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지 공연 하다 말고 핸드폰 꺼내서 사진 촬영 ㅋㅋㅋㅋㅋ



서재페가 아니라 그냥 미카 단독 내한 공연 같았음 ㅠㅠㅠ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숙소 근처에서 눈에 띄길래 샀다는 모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써 있는 '꽃미남'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무도 말을 안해줬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쓰고 밥 먹는데 다들 킥킥대길래 그냥 얼굴에 뭐가 묻었나? 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또 사진 촬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문수형이랑 사진 촬영 ㅋㅋㅋㅋ

얼굴이 땀 범벅이라 엉망이었지만, 이 순간은 찍어야 했음!!!!!



앵콜 할 때도 감동 ㅠㅠㅠ



아 진짜 미친듯이 뛰 놀았다 ㅠㅠ

서재페 대박! 미카 대박!!!!!!!!!!!!!!!!



=




너무 뛰논 탓에 배도 고프고 흥도 가시질 않아 일단 마포만두를 사다가,



편의점 가서 코카콜라도 사고,



한강 가서 야식 파티를 +_+



결국 컵라면까지 먹음 ㅇㅇ



강바람 쐬며 그렇게 한 주를 마무리.

굿!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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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민 2015.05.25 23:25  댓글쓰기

    야자수 자수 바지 너무 이쁜데요!!!!ㅎㅎ폴로 제품인가요?
    제가 요즘 자수바지에 꽂혀서..^^;..

  2. 이민 2015.05.26 00:27  댓글쓰기

    검색해보니...국내서 구하긴 힘들군요..ㅠㅜ..
    답변 감사합니다!!!! 옷 너무 이뻐요!!!ㅎㅎ

  3. 2015.06.18 02:4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