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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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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디올정신, 컨버스 컨스 원스타프로, 아우디 A1 런칭, 캐논 AS 센터, 하입비스트 스토어, 교보문고, 인사일런스, 본디카레 사무실 근처에 있는 '본디카레'. 요즘 맛들려서 자주 가는 곳이다.다른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 게 주효하게 먹힌 탓인데, 지금 사진에 있는 게 소세지랑 가라아게를 얹고도 딱 7,000원 밖에 안하니11,000원 정도는 줘야 하는 아비꼬와 비교하면, 여기 안 갈 이유가 없는 듯? 밥과 카레의 리필은 당연하니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고 +_+굿! = 인사일런스(In Silence)에서 깜짝 택배가 +_+ 내가 좋아하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기본 디자인이 매력적인 녀석이라 얼마 전 윤수 기사 도와주면서 추천했던 티셔츠 중 하나였는데,이리 선물로 챙겨 보내 주시다니 감계가 무량하고마잉 +_+ 곧장 입어야겠음! = 강남역 미팅.가까우면서도 잘 안가게 되는 동네인데 요즘 미팅 때문에 1주일에 1번은 꼬박 가네? 괜히 쫄..
라프시몬스가 보여주는 새로운 디올. 그 시작을 알리던 파티 스케치. 디올의 이름과 로고를 보고 있으면 참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아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고상하고 기품있다는 뜻이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디올은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지나치게 화려하다는게 내가 가진 생각이었다. 존 갈리아노가 이끌던 디올은 내게 그런 이미지였다. 그런 디올이 작년, 라프 시몬스를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라프 시몬스가 누구던가. 질 샌더를 6년간 이끌어 오던 수석 디자이너가 아니었나. 미니멀리즘의 끝을 보여주던 라프 시몬스의 디올행 결정 소식은 수 많은 패피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에 올랐다. 하지만 활 시위는 당겨졌고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이끄는 디올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이 발표 되었고 패션계는 발칵 뒤집혔다. 그가 꺼내든 카드 속엔 미니멀리즘이 ..
디올을 조금 더 경쾌하게 만들어준 Anselm Reyle for Dior 컬렉션 후기 잘나간다는 명품 브랜드 샵이 모여있는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자리하고 있는 313 Art Project. 이곳에서 Dior 이 새롭게 선보이는 Anselm Reyle for Dior 컬렉션이 열렸다. 사실 고백하지만, Anselm Reyle 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어서 그게 누구인지도 몰랐고 어떤 스타일의 아트웍을 보여주는지도 몰랐기에 이번 컬렉션에 초대를 받았을때 '오! 대박! 가봐야겠다!' 가 아니라 '누구? 뭐?' 라는 생각이 들었던 생각이 더 컸다. Anselm Reyle (안젤름 라일) 은 추상적인 작업을 주로 하고 원색적인 표현을 잘 하기로 유명한, 독일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한다. 이번 Dior 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라일은 카모플라쥬와 네온 컬러의 믹스매치 패턴을 활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