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중경삼림'에 해당되는 글 5건
-
2018.01.07
0101-0107 : 퀸마마마켓 매뉴팩트/파크, 신사 멘야산다이메, 배드파머스, 합정 중경삼림, 여의도 CGV 울프블라스 팝업, 한우 정육 식당, 락앤웍,
-
2017.11.03
1025-1102 :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홍대 피자업, 해방촌 신흥시장, 코스모스 식당, 합정 중경삼림, 땡스북스, 연남전야, 급성 위염
-
2017.04.07
0404-0407 : 쉐이크쉑 두타점 오픈, 꼼데가르송 한남 리오픈, 푸마 x 라이풀 스위치팩, 문래 돼지불백, 와인차차, 띠어리한남, 미래식당 미스터돌 복숭아 조림, 합정 중경삼림
(1)
-
2017.01.25
0116-0125 : 글래드 호텔 뷔페, 합정 중경삼림, 구로 춘자싸롱, 합정 옹달샘 감자탕, 합정 간츠, 만복 국수
-
2017.01.16
0101-0115 : 토이스토리 오르골, 톰브라운 머플러, 구찌 팔찌, 달라진 사뜨바, 골프왕 로브, 카우스 컴패니언, 합정 중경삼림, 별이네 감귤
(1)
DSC-RX100M5 | 1/100sec | F/2.5 | 8.8mm | ISO-1000
새해에는 건강하자는 의미로(?) 한우정육식당에서 질 좋은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여기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곳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착한 것 같아서 맘에 들었음.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일단 1+ 등급으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1++ 등급까지 도전했는데,
근데 기분 탓인지 이상하게 1+ 등급이 더 맛있는 거 같....?
아무튼 나는 뭐 고기라면 다 좋으니까 굿굿.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파무침 널 좋아해.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1000
차돌라면이라는 게 있길래 대단한 기대감을 시켜봤더니 이건 걍 쏘쏘.
역시 고기는 고기로 끝내야 함 ㅋㅋㅋㅋ
암튼 맛있게 잘 먹었으니 새해 건강하자!
=
DSC-RX100M5 | 1/250sec | F/2.5 | 8.8mm | ISO-100
새해 첫 촬영은 믿고 가는 현석이랑.
머리를 짧게 잘라서 예전 같은 느낌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현석이는 잘하니까.
DSC-RX100M5 | 1/100sec | F/2.8 | 24.6mm | ISO-100
다음에 한다는 파마가 상당히 기대되는데 파마 하면 한번 또 불러봐야겠음 ㅋㅋㅋㅋ
=
DSC-RX100M5 | 1/20sec | F/2.8 | 21.0mm | ISO-2500
찬바람 불던 어느 날 중경삼림 방문.
여긴 언제 와도 조용하고 아늑해서 좋아.
DSC-RX100M5 | 1/40sec | F/2.8 | 20.1mm | ISO-2500
그런 분위기에서 이렇게 칼칼한 코리안찌개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좋은 부분이지.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2500
이번엔 기분 좀 내보려고 와인도 주문해 봤음 ㅋㅋ
와인에 약한 내가 그나마 좀 마실 수 있는 베린저 진판델로 ㅋㅋ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2500
그리고 오랜만에 주먹밥을 시켰다.
이건 사실 뭐 대단한 건 아닌데, 동반자와 나 사이에 이 메뉴에 얽힌 웃긴 에피소드가 있어서 ㅋㅋ
추억팔이 메뉴 ㅋㅋ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2500
조물조물.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2500
칼칼한 코리안찌개에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어서 와인이랑 먹는 우리 식성 코드란 ㅋㅋㅋ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2500
내친김에 잡채까지 시켜봤음.
그래 다이어트는 늘 내일부터 하는거지 ㅋㅋ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2500
1년 전만 해도 와인은 거들떠도 안보던 내가 이젠 잘도 이러고 있네.
삶이란 참 ㅋㅋ
=
DSC-RX100M5 | 1/100sec | F/2.5 | 8.8mm | ISO-1000
여의도 IFC몰 갔다가 CGV쪽에 잠깐 들어갔는데 울프블라스(Wolf Blass)라는 와인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열려있길래 구경해봤다.
마침 와인에 입문은 아니지만 아무튼 와인 좀 마셔보기 시작한 때라서 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15.5mm | ISO-1000
근데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이 포토월에서 인증샷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와인하고 팝콘을 (비록 시식용이지만) 그냥 준다길래
영화 볼때 그거 들고 들어가면 좋겠다 싶어서 나도 사진 좀 찍어보기로 했음 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13.9mm | ISO-1000
아 근데 옆에 진행요원 같은 스태프가 계속 내가 저기 서있는 걸 큰 소리로 중계해서 엄청 민망해 함 ㅋㅋㅋㅋㅋ
쪽팔려서 혼났네 아주 ㅋㅋㅋㅋ
▲ 모자 Ca4la, 코트 Beslow, 머플러 Gucci, 니트 Rick Owens, 팬츠 ASOS, 슈즈 Thom Browne ▲
DSC-RX100M5 | 1/100sec | F/2.8 | 13.2mm | ISO-1000
암튼 무사히 인증샷 찍어 올리니 와인이 따란~
DSC-RX100M5 | 1/100sec | F/2.5 | 8.8mm | ISO-1000
팝콘이랑 같이 주셔서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잠깐 시음, 시식해봤는데
와- 와인도 와인이지만 팝콘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엄청 놀랐음.
저녁 먹어야 하는데 식사도 잊고 저거 한 통 비움 ㅋㅋㅋㅋ
와인은, 내가 아직 드라이한 건 잘 못 마시는데 울프블라스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마신건) 많이 드라이 하더라고?
그래서 많이는 못 마셨음. 이건 드라이한 거 적응하게 되면 나중에 다시 마셔보기로 ㅋ
=
DSC-RX100M5 | 1/1000sec | F/2.5 | 8.8mm | ISO-1000
무슨 홍보 부스가 이렇게 무섭냐.
DSC-RX100M5 | 1/125sec | F/2.5 | 8.8mm | ISO-1000
평소에 올 일 거의 없는 여의도 IFC몰.
여기 진짜 몇 년만에 와 본건지...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식당가 돌아다니며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 길 끝에 있는 락앤웍이라는 중식당으로 들어가봤다.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1000
뭘 먹을까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오랜만에 고추잡채가 땡겨서 주문해 봤는데,
오 여기 고추잡채 꽤 잘 나오네?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1000
국물도 필요할 거 같아서 소고기 야채 탕면도 시켜봤는데,
여기 나쁘지 않았다. 프랜차이즈답게 어느 정도 평타치는 있어 보였음.
음악 선곡이 좀 희한했던 것만 빼면 ㅋㅋ (90년대 가요 메들리를 틀었다가 2017 K-POP을 틀고 막 ㅋㅋ)
코스 메뉴가 괜찮아보였는데 다음에는 코스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음.
=
DSC-RX100M5 | 1/800sec | F/2.8 | 16.6mm | ISO-1000
집 근처에 멘야산다이메가 생겼는데, 사실 생긴지는 1달 좀 넘었는데 매번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이번에 한 번 들러봤음.
다른 지점들과 달리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좋더라고?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1000
좋아하는 분위기.
DSC-RX100M5 | 1/80sec | F/2.8 | 11.4mm | ISO-1000
매번 늘 궁금한 게, 가끔 이자카야나 이런 일본풍 식당 가면 꼭 빈병을 죽 늘어놓던데,
저런건 실제 사용한 병인가 아니면 빈병만 따로 파는게 있는건가?
DSC-RX100M5 | 1/50sec | F/2.8 | 15.1mm | ISO-1000
우리나라 사람들은 '멘야산 다이메'라고 많이 읽는 거 같던데 '멘야 산다이메'라고 읽어야 함.
3대째 면옥(면 전문식당)이란 뜻인데,
그럼 언젠가 상호가 바뀌어야 하나. 4대째가 되면?
그건 아니겠지.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1000
멘야산다이메 정석 코스로 주문했다.
돈코츠 라멘에 맛달걀 추가하고 미니 부타동에 나마비루 캬 >_<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뽀얀 저 국물 좀 보소.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멘야산다이메의 불맛 가득 베인 차슈 크~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미니 부타동도 양이 과하지 않아서 너무 좋음.
스푼이 없어서 먹기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내사랑 계란이 듬뿍 들어가서 좋아 ㅋ
=
DSC-RX100M5 | 1/800sec | F/2.8 | 16.6mm | ISO-1000
2018년부터 시내버스 탈 때 테이크아웃 컵은 그냥 안 들고 타야 하나보다.
법이 바뀌었는지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네.
=
DSC-RX100M5 | 1/160sec | F/2.8 | 8.8mm | ISO-1000
퀸마마마켓의 매뉴팩트 방문.
여기 갈 때마다 자리 잡기 힘들어서 아쉬워했는데 이번엔 기막히게 아주 명당을 잡아 앉을 수 있어 좋았음 ㅋ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0
로스터리 카페 답게 여긴 커피 외엔 아무것도 마실 게 없다.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커피를 안마시기 때문에 사실 여기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한다.
그나마 내가 이 곳에 오는 이유는 여기의 인테리어가 좋기 때문.
DSC-RX100M5 | 1/125sec | F/2.8 | 15.1mm | ISO-1000
제일 좋은 건 역시 지붕 덕에 높게 솟은 천장이 주는 공간감.
거기에 양 옆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잘 되니 실내가 한껏 밝아서, 그런 무드가 참 좋더라구.
DSC-RX100M5 | 1/160sec | F/2.8 | 19.7mm | ISO-1000
암튼 뭐라도 마셔야할 거 같아서 디카페인이라도 시켜봤지만,
아 - 난 역시 커피는 아닌듯 ㅋㅋㅋ
그냥 주스나 콜라 이런게 더 좋아 ㅋㅋㅋ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0
퀸마마마켓 왔으니 서점 파크도 아니 들를 수 없다.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0
오 얼마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책 접했었는데 실물로 만나네 여기서?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0
캬 아름답다.
확실히, 요즘 나오는 슈퍼카들도 멋있긴 한데
70-80년대에 만든 슈퍼카나 컨셉트카가 진짜 아름다운 거 같음.
뭔가 공상과학소설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비주얼 ♡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0
걸윙도어 너무 이뻐.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1000
매뉴팩트와 파크 싹 훑고 아래로 내려오며 퀸마마마켓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
여기 오면 진짜 시간 잘 간다.
DSC-RX100M5 | 1/30sec | F/2.8 | 10.8mm | ISO-1000
그래서, 저녁은 뭘 먹지?
▲ 모자 Saturdays Surf NYC, 코트 Beslow, 로브 Thisisneverthat, 후디 Bape, 팬츠 Off-White, 슈즈 Comme Des Garcons x Vans ▲
=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1000
오랜만에 배드파머스.
올해엔 건강해져야 하니까.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1000
그래도 여기 가끔 와서 포장해간 적은 있는데
안에 자리 잡고 앉아서 먹는 건 진짜 몇 년만에 처음인 듯.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1000
나는 언제나 여기 오면 상호명과 같은 이름의 메뉴를 시켜 먹는다.
배드파머스에서는 배드파머스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
거기에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보통 한 병이랑 새우/두부 마요네즈 샌드위치까지 ㅋ
불긋불긋하니 보기만해도 힘이 솟는 것 같군.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1000
내사랑 퀴노아 >_<
퀴노아 너무 좋앙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1000
새우와 두부 마요네즈 샌드위치도 진짜 맛있음.
새우 꼬리 떼어먹어야 하는게 좀 귀찮지만 그 수고만 감수한다면 진짜 굉장한 맛을 느낄 수 있음!
역시 생명연장에는 배드파머스가 정답!
=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1000
가로수길을 걷는데 19금편의점이라는 안내문구가 눈에 띄어서 그 안에 잠깐 들어가봤다.
N19라는 곳인데, 와 여기 성인용품 파는 곳이더라고? 완전 충격.
DSC-RX100M5 | 1/160sec | F/2.8 | 8.8mm | ISO-1000
무려 4개층을 쓰는데다 층별로 테마가 달라서 성인용품을 파는 곳인데도 그냥 둘러보게 되더라.
그리고 다 둘러보고 날 때 즈음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 구상한 사람은 젠틀몬스터에서 되게 많은 자극을 받았나보다 - 하고 ㅎㅎ
실제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슈 몰이는 잘 되겠다는 생각 ㅎ
근데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네?
=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1000
길거리에서 부침개 파는 충격적인 현장을 우연히 발견하는 바람에 집 가다 말고 저거 포장해서 귀가했다는 것으로 한 주의 일기를 마감.
부침개 짱!
끝.
Posted by 쎈스씨
TAG 19금편의점,
Wolf Blass,
가로수길 n19,
가로수길 라멘,
가로수길 멘야산다이메,
가로수길 배드파머스,
고추잡채,
돈코츠 라멘,
락앤웍,
매뉴팩트,
메뉴팩트,
멘야산다이메,
배드파머스,
베린저,
베린저 진판델,
부타동,
소고기 야채 탕면,
신사 라멘,
신사 멘야산다이메,
와인 추천,
와인팝콘,
울프블라스,
정육 식당,
주먹밥,
중경삼림,
진판델,
코리안찌개,
퀸마마마켓,
퀸마마마켓 서점,
퀸마마마켓 카페,
퀸마마마켓 파크,
파크,
한우 정육 식당,
합정 중경삼림
DSC-RX100M5 | 1/8000sec | F/2.8 | 16.4mm | ISO-500
분명히 햇살이 좋은 대낮이었는데,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500
갑자기 어두워짐.
DSC-RX100M5 | 1/50sec | F/2.8 | 8.8mm | ISO-500
여기는 신흥시장이라고 해방촌 구석에 숨은 오래된 시장이다.
시장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지금은 거의 모든 점포들이 텅 비어있고
그 중간중간에 아직도 문을 열고 있는 점포들이 한 둘 있는 정도인 그런 곳이다.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화보 촬영 로케로 어떨지 답사하러 온 건데 오우 - 분위기 정말 ㅎㄷㄷ
DSC-RX100M5 | 1/160sec | F/2.8 | 8.8mm | ISO-500
근데 여기도 요즘은 젊은 청춘들이 자신의 꿈을 시작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꾸려고 하나 둘 모이고 있다고.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500
그래서 예쁜 카페도 일찌감치 들어섰고,
그 유명한 노홍철의 철든책방도 여기 한쪽 끝에 자리를 잡고 있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8.8mm | ISO-500
시장이지만 이렇게 하늘이 막혀있는 구조라서 그렇게 한낮에서 마치 밤인 것처럼 깜깜했던 것.
DSC-RX100M5 | 1/15sec | F/2.8 | 8.8mm | ISO-500
거기서 만난 반가운 친구들도 있고 ㅎ
괜찮네 여기.
=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800
홍대입구역 3번출구쪽에 피자업(Pizza Up)이라는 이름의 화덕 피자가게가 오픈했다고 해서 오프닝 세레머니때 가봤는데
아니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앜ㅋㅋㅋㅋㅋㅋㅋ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흔히 생각하는 피자가게치고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가,
보통의 피자집에서 보기 힘든 길고 긴 아일랜드 바가 있어서 비주얼에 좀 압도당한 기분이었는데
저렇게 생긴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이 곳 피자업은 내 맘대로 토핑을 골라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기본 피자 메뉴가 왼쪽에 저렇게 몇가지가 적혀있고 바로 옆에 'Create Your Unique Pizza'라는 별도 메뉴가 따로 적혀있다.
(토핑을 마음대로 골라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000원이다)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500
실제로 저렇게 토핑을 원하는대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주문한 피자는 저 옆에서 바로 화덕으로 구워내어준다.
일단 오븐이 아닌 화덕을 쓴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화덕 자체의 비주얼도 현대적으로 만든 것 역시 마음에 들었다.
SPC가 정통 어쩌고 운운하면서 빈티지 느낌의 화덕을 만들어 뒀으면 오히려 이상했을 듯.
그래 젊은 느낌 좋다.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아쉬운 것도 있었다. 실제 영업할 때는 어떻게 배열할 지 모르겠는데
오프닝 세레머니때 본 가게 내부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없어서
여기는 테이크아웃을 밀겠다는 심산인지 뭔지 좀 헷갈리더라고?
그러기엔 매장을 너무 크게 만들어놨는데?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매장 한 켠엔 오락 기기들도 가져다 놨던데 피자 굽는 동안 놀고 있으라는 의도일까.
뭐 이건 괜찮았음.
DSC-RX100M5 | 1/30sec | F/2.8 | 12.1mm | ISO-500
오프닝 세레머니때엔 피자업 측에서 무료로 음식을 맛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나도 피자랑 고로케 같은 것들을 미리 맛 보았는데,
오 - 바로 구워낸 피자라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람.
진짜 순식간에 입 속으로 다 사라져서 더 먹고 싶었음 ㅠㅠ
치즈가 막 살살 녹아 >_<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500
이날 행사에서는 힙합 공연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됐는데
오우! 죽이는 무게 킬라그램!
나 진짜 킬라그램 너무 좋음 ㅠ
보이스 톤도 그렇고 그 독특한 플로우도 그렇고 진짜 너무 좋아 +_+
DSC-RX100M5 | 1/400sec | F/2.8 | 20.6mm | ISO-800
근데 또 내가 너무 좋아하는 래퍼가 연이어 올라옴! 페노메코라니 ㅠ
페노메코도 진짜 이번 쇼미6때 이후로 팬 되서 노래 잘 듣고 있는데 +_+
릭까!
DSC-RX100M5 | 1/250sec | F/2.8 | 8.8mm | ISO-500
덩치에 안맞게 이런 공연을 맨 앞에서 리듬 타며 관람했다.
나같은 덩치는 뒤에 서서 품위있게 봐야 하는데 ㅋㅋㅋ
아무튼 피자업 오픈을 축하함!!
재미있을 곳이니 다들 체크해보길!!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그 날의 마무리는 생활맥주로 ㅇㅇ
=

뭐냐 저 독두꺼비 한머리는.
나.
앁.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800
답사 다녀왔던 신흥시장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해봤다.
모델로는 현석이가 수고해줬음.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800
제법 쎈 착장도 짜봤다.
과연 어떨지.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할아버님?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90년대.
(그리고 그 뒤에 노홍철의 철든책방)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2000
이지?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000
은근히 어려웠던 촬영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진행했다.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2000
감식반?
DSC-RX100M5 | 1/200sec | F/2.8 | 14.7mm | ISO-2000
반가운 친구들 또 보네?
=
DSC-RX100M5 | 1/100sec | F/2.8 | 9.0mm | ISO-2000
해방촌에 갔으니 코스모스식당 들러줘야겠지?
근데 여기 입구가 내 몸보다 작아 ㅋㅋㅋㅋ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그 문 안으로 들어서면 또 좁은 길 +_+
그리고 그 끝에 가파른 계단 ㅋㅋㅋㅋ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2000
코스모스식당은 그 작은 문과 좁은 복도 그리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숨은 자그마한 식당이다.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2000
가게는 상당히 작고 아담한데 그래도 나름 테이블은 7개나 있음.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귀여워. 코스모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2000
메뉴는 크게 카레와 찹스테이크로 나뉜다.
카레는 새우크림카레, 야채카레 그리고 그 둘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반반카레로 구성 되어있고
찹스테이크는 덮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와 치킨 가라아게가 준비되어 있다)
근데 뭐 메뉴도 메뉴지만 저 메뉴판 그림 진짜 귀여워서 어쩔꺼임? 너무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이라
내가 오죽하면 메뉴판 그림을 크게 포스터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음 ㅠ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나는 찹스테이크 덮밥을 시켜봤다.
사실 카레가 궁금했는데
함께 갔던 일행들이 모두 카레를 주문하는 바람에 ㅋㅋ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000
아 반반카레 플레이팅 너무 귀엽다 +_+
삐에로가 웃는 거 같아 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2000
고로케도 나왔는데 오와 - 생각보다 너무 풍성하고 아름답게 나와서 깜짝 놀랐음!
그냥 고로케 4개만 덩그러니 나올 줄 알았는데!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2000
덕분에 너무 푸짐하고 맛있고 귀엽고 예쁜 식사를 ㅠㅠ
코스모스 식당 진짜 최고!
=
SM-G920S | 1/7sec | F/1.9 | 4.3mm | ISO-1000
<범죄도시>를 봤다.
윤계상의 연기력에 정말 감탄했고,
장첸파의 구성원으로 나온 배우들의 연기력에 소름이 끼쳤고,
결국 집에 갈때 좀 무서웠어....
=
DSC-RX100M5 | 1/50sec | F/2.8 | 13.2mm | ISO-2500
애정하는 중경삼림.
이래저래 좀 오래된 곳이고 쾌적하지도 않은 곳이지만 추억이 많은 곳이라 좋아한다.
DSC-RX100M5 | 1/25sec | F/2.8 | 8.8mm | ISO-2500
여기 오면 늘 코리아찌개라고 불리는 김치찌개 + 고추장찌개같은 걸 시켜먹는데,
좀 맵긴 하지만 그래도 이거 은근히 계속 먹게 되는 메뉴라 좋아한다.
(옆에 햇반 애교있게 내어주는 거 보소)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2500
근데 진짜 애교는 접시임 ㅋㅋㅋ
뽀로로 접시를 내어주셔 ㅋㅋㅋ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2500
내가 중경삼림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사실 이거다.
짜치계라고 부르는 메뉴인데 단순한 단어 조합이다.
짜파게티 + 치즈 + 계란.
짜치계.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2500
나는 으레 짜파게티에는 고춧가루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자라왔는데
진짜 이거 한번 먹어 본 뒤로 그 생각이 싹 바뀌었음.
짜파게티에는 계란후라이랑 치즈가 정답이다.
=
DSC-RX100M5 | 1/800sec | F/2.2 | 9.9mm | ISO-2500
오랜만에 땡스북스.
DSC-RX100M5 | 1/1000sec | F/1.8 | 8.8mm | ISO-2500
땡스북스는 갈 때마다 늘 하나의 주제로 정리되는 큐레이션을 볼 수 있어 좋은데
이번에는 그림이 주제였던 것 같다.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놓인 책이 온통 그림과 관련된 책이었음.
글과 친하지 않은 나에겐 아주 좋은 주제!
DSC-RX100M5 | 1/800sec | F/1.8 | 8.8mm | ISO-2500
저 뒤쪽 벽면에도 예쁜 그림들이 한가득.
DSC-RX100M5 | 1/1000sec | F/1.8 | 8.8mm | ISO-2500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라는 책을 봤는데
설마설마 했더니만 진짜 시노다 과장이 먹은 음식을 전부 그림으로 그려놓은 일기장이었음 ㄷㄷㄷ
DSC-RX100M5 | 1/1000sec | F/1.8 | 8.8mm | ISO-2500
근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함 ㅋㅋㅋㅋㅋ
하마터면 살 뻔 +_+
DSC-RX100M5 | 1/250sec | F/1.8 | 8.8mm | ISO-2500
표지가 눈에 띄어 집어 든 <주인님, 어디 계세요?>라는 책.
아마도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시바견의 이야기인가보다.
DSC-RX100M5 | 1/250sec | F/1.8 | 8.8mm | ISO-2500
햄햄 작가의 담백한 일러스트가 단연 돋보이는 책이었는데,
그림만 따로 액자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음.
DSC-RX100M5 | 1/1250sec | F/1.8 | 8.8mm | ISO-2500
땡스북스를 돌아 나올땐 이런 책을 들고 나왔다.
하나는 도쿄를 주제로 한 <어반리브>라는 여행 매거진이고 다른 하나는 장편소설 <사랑의생애>라는 책이었는데
어반리브는 동반자가 내게 선물로 사 준 것이고
나는 사랑의생애라는 책을 동반자에게 선물로 사줬다.
이것이 우리의 첫, 책 선물이 된 셈이다.
(오 근데 어반리브 재밌더라. 도쿄편이 3번째 책이었는데 1번째로 나왔던 교토,오사카편도 구입해야겠음!)
DSC-RX100M5 | 1/100sec | F/1.8 | 8.8mm | ISO-2000
가게 인테리어가 이뻐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음식은 그냥 그랬던 곳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더 마시고,
DSC-RX100M5 | 1/80sec | F/2.8 | 23.9mm | ISO-1000
집으로.
모자이크 재밌다.
=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500
어느 날의 자전거 귀가.
아직까진 반팔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도 좀 괜찮은 날씨.
하지만 이제 더는 무리겠지.
자전거 타면 개운하고 좋은데.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도시건축 비엔날레>를 보러 갔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이제야.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전시의 시작은 서울이었고, 동선을 따라 각 나라의 도시 그리고
각 도시의 특징이나 도시에서 진행되었던 도시계획 사업들을 소개하는 식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잘 만든 인포그래픽을 보는 건 언제나 경이롭고 재미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평양에 대한 섹션도 있었는데 이 책 좀 탐나더라.
<Made in North Korea>.
SM-G920S | 1/12sec | F/1.9 | 4.3mm | ISO-200
평양의 중산층 집을 재현한 공간도 있었는데 탐나는 소품이 많아서 놀람.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160
이것저것 구경.
어느덧 심취.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정갈한 식물도감.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난 확실히 그림이나 사진보다 이런 입체 조형물에 더 끌리는 취향인 듯.
돈의돈 박물관쪽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거긴 패스.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연남전야라는 곳에 가봤다.
새로 생긴 곳 같았는데 뭔가 이름이 마음에 들었음.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60
사장님이 아직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곳이라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놀란 눈으로 물으시던데
인스타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발견하고 왔다니까 쑥쓰러워 하시더라.
두 분이 부부같아 보이셨는데 사이도 너무 좋아 보이시고 친구처럼 지내시는 것 같아 뭔가 좋았음.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굴전과 두부전을 주문했는데 우와, 어리굴젓이 장처럼 나온다 ㅠㅠ 너무 좋아 ㅠ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400
김치전도 서비스로 주심.
아 또 침나오네.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640
연남전골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 봤더니
온갖 모듬전이 들어간 칼칼한 전골이었다.
아 이거 아주 굿.
굉장히 굿.
여기 그냥 쏘 굿.
또 갈거야!
=
SM-G920S | 1/241sec | F/1.9 | 4.3mm | ISO-40
오랜만에 지섭이랑 화보 촬영.
지섭이 참 잘한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40
귀엽군.
착장 맘에 들어.
굿.
=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200
두부김치에 국수를 먹은 어느 날.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 느끼게 된 날이었다.
그땐 그냥 일시적인거겠지 했는데,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500
하루 지나고나니 몸이 진짜 정상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
뭔가 좀 심각한 상태라는 걸 인지했기에,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일단 밀가루가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런 음식들을 먹었는데,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컨디션이 안좋긴 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거늘,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50
결국 그 다음 날, 병원에 가게 됐다.
급성 위염 진단을 받았음...
에휴...
당분간 금식이거나 죽만 먹거나 해야 함...
엉망이 됐구나 몸이 ㅠ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뭔가 사람이 앉아있지만 기계가 앉아있는 것 같았던 약국에서 약을 2주치나 받아 옴.
휴.
당분간 요양.
끝.
Posted by 쎈스씨
TAG Made in North Korea,
pizza up,
thanks books,
도시건축 비엔날레,
땡스북스,
사랑의생애,
새우크림카레,
서교동 중경삼림,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
신흥시장,
어반리브,
연남동 맛집,
연남전야,
유니크 피자,
일본 가정식,
중경삼림,
짜치계,
찹스테이크,
카레,
카레 맛집,
코리아찌개,
코스모스 식당,
코스모스식당,
킬라그램,
페노메코,
피자 맛집,
피자업,
합정 중경삼림,
해방촌 맛집,
해방촌 신흥시장,
홍대 중경삼림,
홍대 피자,
홍대 피자업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패션위크가 끝나고 동대문은 한동안 안 갈 줄 알았는데 1주일도 안되서 바로 방문.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쉐이크쉑(Shakeshack)의 한국 내 3호점이자 서울 내 3호점이 두타(DOOTA)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_+
드디어 쉐이크쉑이 강남을 벗어났군!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좀 장소가 의외긴 했다.
나는 홍대쪽에 먼저 생길 줄 알았는데 ㅎㅎ
동대문도 좋지 뭐,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관광객도 많은 곳이니깐 ㅇㅇ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오프닝 세레머니때 방문했던 거라 매장 안은 거의 파티 분위기 굿!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좀 더 신나게 해주세얌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가격이 만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하면 메뉴가 정말 풍성해서 좋은 쉐이크쉑 +_+
무려 맥주랑 와인까지 파니까! 애초에 비교불가 아님? ㅇㅇ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분위기 좋구마잉 -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매장 한 켠에선 뽑기 게임도 진행 됐는데 나는 걍 구경만 해봤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왜냐면 빨리 버거가 먹고 싶었으니까? ㅋㅋ
이 날은 오프닝 세레머니로 쉐이크쉑에서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이렇게 커다란 플레이트 위에 쉐이크쉑 버거를 잔뜩 쌓아놓고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버거를 서브하는 어마어마하게 쿨한 이벤트를!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쉐이크쉑의 숨은 주역, 쉐이크도 이렇게 무제한!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나는 바깥 테라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미친듯이 버거를 격파하기 시작했다 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아 언제 먹어도 맛있는 쉐이크쉑 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이번에는 스모크쉑도 먹음 ㅇㅇ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는 치즈프라이즈랑 초콜렛 쉐이크도 미친듯이 먹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핫도그까지 격파함 ㅋㅋ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아니 근데 자꾸 가져다주시니 내가 멈출수가 있나 이거 ㅋㅋㅋㅋ
(이 날 결국 내가 먹은 걸 소비자가격으로 합쳐서 계산해보니까 7만원어치도 넘게 먹었더라 ㅋㅋㅋㅋㅋㅋ)
쉐이크쉑 동대문 두타점 오픈 아무튼 축하함!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많은 점포가 생기기를!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밤 산책을.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아 벚꽃이로구나.
봄이다.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농사펀드랑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지만 아무튼 전국을 무대로 하는 음식 커뮤니티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
아무튼 믿을 수 있는 공정으로 만드는 찬, 고기, 베이커리, 간식 같은 것들을 주문할 수 있는 미래식당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주문을 한 번 해봤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미스터돌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복숭아 병 조림!
내가 복숭아를 진짜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그걸 이렇게 말랭이도 아니고 병 조림으로 만들어 주다니 ㅠㅠ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하나는 백도 하나는 천도 복숭아인데, 영덕 고산지에서 재배된 복숭아를 조림으로 만든거라
일반 통조림에 들어가는 것처럼 물컹물컹하지 않다고 ㅎㅎ
Canon EOS 6D | 1/60sec | F/4.0 | 65.0mm | ISO-800
그래서 받아뒀다가 3일 뒤에 백도를 먼저 개봉해 먹어보기로 했는데,
오우 빛깔보소 ㅠ
어쩜 이리 곱누 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80.0mm | ISO-800
근데 이거 한 입 베어물고 좀 많이 놀랐다!
나는 걍 시중에 있는 통조림처럼 부드럽게 씹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삭!하는 느낌이 좀 더 강해서 오잉? 했던 듯 ㅎ
눈으로 보는 것과 씹는 느낌이 달라서 좀 놀라긴 했는데, 이거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ㅋ
나중에 또 주문해 먹어봐야겠네 ㅋ
복숭아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해 +_+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이건 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에서 날아온 인비테이션 ㅎ
신사동에 쇼룸을 열었다고 놀러오라길래 어딘가 했는데 집 근처네 ㅋㅋㅋ
잘 됐다 놀러가봐야지 +_+
=
NEX-5T | 1/80sec | F/5.0 | 16.0mm | ISO-1600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이대로 집에 갔다간 너무 억울할 것 같아 기분 내려고 문래동의 문래 돼지불백을 찾았다.
여기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저기 왼쪽 잘 보면 주식회사 돼지불백 가맹사업부라고 사무실도 차려놓고 있는 곳임 +_+
NEX-5T | 1/30sec | F/5.0 | 16.0mm | ISO-1600
자개장 문을 인테리어로 쓰는 패기 보소.
NEX-5T | 1/30sec | F/5.0 | 16.0mm | ISO-1600
메뉴 단촐하니 좋다.
NEX-5T | 1/15sec | F/5.0 | 16.0mm | ISO-800
여긴 그래서 뭐 주문할 것도 없다.
걍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면 거의 1분 이내에 상이 이렇게 다 차려짐.
NEX-5T | 1/15sec | F/5.0 | 16.0mm | ISO-800
돼지불백 널 좋아해.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깔끔하게 공기밥 2그릇 격파하고 나서는 바로 그 옆에 있는 와인차차라는 곳에 가서 와인 한 잔 하기로 했다.
와 근데 여기 와인바하면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들이 완벽하게 박살날 정도로 분위기가 엄청나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복층 쩔!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여기는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메뉴판이 있더라.
덕분에 와인에 와자도 잘 모르는 나도 어렵지 않게 주문에 성공!
NEX-5T | 1/30sec | F/5.0 | 16.0mm | ISO-1600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시는 안주 메뉴도 있긴 한데 이렇게 믹스넛이나 과일, 치즈 같은 건 가공 포장 상태로 된 것도 따로 팔고 있었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주문한 건 이거. 다인하드 1794(Deinhard 1794).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가볍고 달콤한 맛이라 나 같은 초보 입문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인 상품이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안주로 하몽 플레이트를 주문해 봤는데, 와 하몽으로 꽃을 만들어 주시네 ㄷㄷㄷㄷ
아까워서 우예 먹노 -
해놓고 다 먹음 ㅇㅇ
여기 좋다!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한남동의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스토어가 리뉴얼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한남동으로 출동!
NEX-5T | 1/60sec | F/4.0 | 16.0mm | ISO-250
리오프닝 세레모니의 스태프 복장이 공사현장 인부 스타일이길래 어떤 이유였을까 생각해봤는데,
공사를 새로 했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뭐 꼼데가르송 한남 스토어를 와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꼼데가르송의 전 라인이 다 들어와있던 건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단지 새로운 것이 있다면 이번 리오픈을 꼼데가르송의 자회사인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이 직접 주관하면서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입점되어 있던 일부 브랜드들이 추가로 들어왔다는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 스토어의 이름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 한남'이 아니라 여전히 '꼼데가르송 한남'이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맨 윗층부터 스윽 둘러봤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공간을 좀 제대로 찍어오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단편적인 사진들만 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내가 좋아하는 꼼데가르송 옴므듀스(Homme Deux).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이 날 내가 입고 있던 옷이 여기도 걸려있길래,
나는 아오야마 갔을때 샀던거라 가격이 얼마나 차이나나 하고 궁금해서 가격표를 봤는데
허허허허허허허허.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쓸모 없지만 갖고 싶은 곰인형.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귀요미 반팔티셔츠들이 많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블랙 꼼데가르송(Black Comme Des Garcons).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이런 쇼피스 너무 좋아 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반가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역시 셔츠는 꼼데가르송 셔츠(Comme Des Garcons Shirt)가 진리.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이쁘다 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드디어 국내에도 정식으로 나이키랩(NikeLab)이 입점했다.
비록 로드샵이 아닌 샵-인-샵(Shop-in-Shop) 개념의 입점이라 서울의 독립적인 로고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이키랩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된 것만해도 얼마나 고무적인지!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세로로 뉘어진 스우쉬 체크!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열심히 둘러보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1층 내려와서 나가려다 무슨 포토 프린터 같은게 있길래 관심을 좀 보였는데,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짠.
헤헤헤 좋다 이거.
암튼 꼼데가르송 리오픈 축하해요!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한남동 YMC 옆에 띠어리(Theory)한남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는 소식에 급 방문!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컨테이너를 조립해 만들었다길래 러프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내부가 어쩜 이리도 모던한지 +_+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봄 신상 정갈하게 걸려있으니 내 옷장이 이랬음 하는 생각 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잠시 좀 뉴욕 느낌이 난다는 생각?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와 근데 팝업 스토어 뒷문으로 나가보니 진짜 뉴욕 간지네!
마침 옆에서 버거도 만들어주길래 나도 하나 받아먹어볼까 했더니
대기자가 많아서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서 집으로 가는길에 괜히 그릴파이브(Grill5) 들러서 부리또 격파했음 ㅇㅇ
굿.
=
Canon EOS 6D | 1/160sec | F/4.0 | 84.0mm | ISO-100
푸마(Puma)와 라이풀(Liful)의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이름은 '스위치(Switch)'.
Canon EOS 6D | 1/125sec | F/4.0 | 93.0mm | ISO-100
패키지 디자인 보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
간결하다.
그래서 좋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
독특한 수납 방식.
뭔가 해서 하나씩 열어보기로.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00
오옷.
Canon EOS 6D | 1/60sec | F/4.0 | 85.0mm | ISO-100
빨간색 박스에는 이 협업에 대한 설명서와 여분의 슈레이스 그리고 운동화 모양의 핀이!
Canon EOS 6D | 1/60sec | F/4.0 | 85.0mm | ISO-100
회색과 검정색 박스에는 운동화의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하나씩.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00
신발을 빼보니 그 박스의 색 그대로의 컬러가 담겨 있었다.
결론은 이번 협업 역시 짝짝이로 +_+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
이런 끼부림 좋아.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
아웃솔에 숨은 빨간색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Canon EOS 6D | 1/800sec | F/4.0 | 45.0mm | ISO-160
겉보기에 굽이 좀 높아 보여서 답답해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더라고?
오히려 일반 운동화의 아웃솔이 괜히 더 얇아보이는 느낌 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5.0mm | ISO-100
예쁜 협업의 결과물이다. 좋다! 맘에 들어!
=
Canon EOS 6D | 1/50sec | F/4.0 | 97.0mm | ISO-1600
어느새 봄.
합정역 뒷길에 벚꽃이 만연한 것을 보니, 진정한 봄이로구나.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0.0mm | ISO-1600
아 예쁘다.
Canon EOS 6D | 1/30sec | F/4.0 | 47.0mm | ISO-4000
벚꽃 잠깐 보고 비밀의 아지트.
Canon EOS 6D | 1/30sec | F/4.0 | 32.0mm | ISO-4000
찌개 이름이 코리아 찌개인데, 맛을 보면 왜 코리아 찌개인지 알 수 있다.
Canon EOS 6D | 1/30sec | F/4.0 | 105.0mm | ISO-4000
여기 까르보나라도 너무 맛있음 ㅠ 맥주랑 케미가 좋아 ㅠ
중경삼림 짱!
끝.
Posted by 쎈스씨
TAG CDG,
cdghannam,
comme des garcons,
grill5,
LIFUL,
nikelab,
PUMA,
puma x liful,
shakeshack,
theory,
theoryhannam,
그릴5,
그릴파이브,
꼼데,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 한남,
나이키랩,
다인하드 1794,
동대문 맛집,
돼지불백,
두타 맛집,
띠어리,
띠어리한남,
라이풀,
문래 돼지불백,
문래 와인차차,
미래식당,
미래식당 미스터돌 복숭아 조림,
미스터돌,
벚꽃,
벛꽃,
복숭아 병 조림,
복숭아 조림,
부리또,
쉐이크쉑,
쉐이크쉑 두타,
쉑쉑,
쉑쉑 두타,
스모크쉑,
와인차차,
푸마,
푸마 라이풀,
한남 꼼데가르송,
합정 중경삼림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640
다리 깁스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요즘.
그래서인지 더욱 먹는 것에 집중하는 느낌이다.
감자탕은 정말 몇 년 만에 먹어보는 건지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더라.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800
감자탕은 역시 고기 다 뜯어먹고 나서 밥 볶아먹어야 감자탕을 먹었노라 할 수 있는 것 ㅇㅇ
=
SM-G920S | 1/3112sec | F/1.9 | 4.3mm | ISO-40
홍대의 아침.
핸드폰으로 찍은 게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하늘이었다.
아름다운 하늘이었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60
깁스 때문에 점심시간에 아예 밖에 나가지를 않고 있다.
덕분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무실은 정말 고요- 함.
잠자기 딱 좋을 정도로.
Canon EOS 6D | 1/50sec | F/4.0 | 88.0mm | ISO-1000
요새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다.
꾸준히 먹으면, 그래도 좋은 효과가 있겠지?
잊어버리지 말고 매일매일 잘 챙겨먹어야겠어 +_+
2017년은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목표!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팀 회식이 있던 날.
회사 근처에서 고기나 구워먹을 거라 생각했으나 이게 웬 걸.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뷔페에서 회식을 하게 됐다 +_+
우리 회사 클래스가 이 정도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글래드 호텔은 전에 지인 결혼식 참석 때문에 한 번 와 본 것이 유일한데,
이렇게 뷔페 먹으러 또 와 볼 줄이야.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사람 없고 좋다.
굿.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샐러드 굿.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서 한 접시 가볍게 시작하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불도장도 있어!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연어!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다들 맛있게 드세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두 번째 접시! 가 아니고 이게 세 번째 ㅋ 두 번째 접시는 후다닥 먹는 바람에 찍을 생각도 못함.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먹다보니 어느새 네 번째 접시가 됐고,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그게 또 다섯 번째 접시로 이어졌네? ㅎㅎ;;;;;
너무 먹었나 ㅋㅋㅋ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꽉 찬 살 보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결국 디저트까지 여섯 접시를 격파하며 뷔페에 가려면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는 내 지론을 다시 한 번 입증함 ㅇㅇ
뷔페가서 깨작대면 너무 돈 아까웡 ㅎ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다들 즐거이 먹은 것 같아 좋구나.
우리 팀은 다들 참 건전하게 잘 노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참 우리 팀 참 좋아해.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새해 첫 폭설.
다른 때 같았으면 눈 왔다고 좋아했겠지만 깁스하고 있던 요즘의 나에겐 이게 반가울 리 없었다.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설국.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아 발 시려운 건 둘째치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힘들었음 ㅠ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회사 앞은 골목이라 눈이 그대로;;;;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도 소경은 예쁘더라.
Canon EOS 6D | 1/30sec | F/4.0 | 75.0mm | ISO-100
다리 때문에 움직이긴 힘들었지만 일하면서도 종일 예쁜 풍경 볼 수 있어 좋긴 좋았다는 후문.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퇴근길.
으으.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가 한 번 알게 된 뒤로는 그 매력에 점차 빠져들고 있는 합정의 작은 술집 중경삼림.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테이블도 몇 개 없고 가게 규모도 작아서 금새 소란스러워지긴 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좋은 곳이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그것보다도, 여기 음식들이 사실 다 맛이 좋아 +_+
매콤한 잡채도 너무 맛있고, 소세지 치즈 그라탕도 내 취향 저격인데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계란이 써니 사이드 업으로 올라간 치즈 짜파게티는 진짜 ㅠㅠ
계란 반숙 내가 널 좋아해 ㅠㅠ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이건 크리스마스 트리 아니고 순대 볶음임 ㅋㅋㅋ
아 진짜 여기 음식 왜케 다 맛있지?
가게 상호는 감성 충만한데 음식들은 하나같이 초딩 입맛 저격이야 ㅋㅋ
굿.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걸리버?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1600
중겸삼림을 나와 어딜 갈까 하다가 사무실 앞에 있는 카페 간츠로 자리를 옮겼다.
차를 마실까 하다가 갑자기 와인을 주문하게 됐는데,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1600
나는 다리 부상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던 관계로 논알콜 칵테일을 주문해 마셨음 ㅇㅇ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배가 불렀지만 감빠스도 주문해 먹었다는 후문.
새우 굿. 마늘 굿.
쿄쿄쿄.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주말도 역시나, 다리 부상 때문에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이틀 내내 집에서 쉬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나는 집 앞 국수집에 +_+
보쌈 오랜만이야!
(내 앞에 놓인 소주잔에는 물이 담겨있었다는 것이 함정)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640
그래 아파서 집에 있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먹는 것도 부실하게 먹으면 안되지.
요새 좀 과하게 잘 먹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들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데 어찌 그를 외면하고 살 수 있으리오.
꼬막 너도 내가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ㅠㅠ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800
결국 꼬막 먹다가 비빔국수까지 시켜다 먹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400
2차로 자리를 옮겨 비밀의 김치전까지 시켜 먹었다는 마무리.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구로에선 가장 핫한 곳이라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깔깔거리.
거리 이름이 귀엽다 ㅋㅋ 깔깔거리래 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깔깔거리 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춘자싸롱.
구로에서 좀 논 사람들은 여기 다 안다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막걸리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다리 환자는 그저 웁니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일단 육회로 시작.
굵게 썰어져 나와 좋더라 +_+ 참기름 범벅하지 않아서 또 좋았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내가 춘자싸롱에 온 이유는 이것. 모듬전 +_+
엄청 고퀄이라고는 못하겠으나 그래도 맛있게 먹기엔 모자름이 없었고 사실 그냥 전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었어 ㅎ
계란값이 금값이라는데 이렇게 계란옷을 많이 입혀주시니 나는 그저 좋을따름 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굴전 널 좋아해 엉엉 ㅠㅠㅠ
굴향 최고 ㅠㅠㅠ
바다내음 너무 좋아 ㅠ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여기 시크릿 메뉴가!
메뉴판에는 분명 라면이 없는데, 옆 테이블에서 라면을 주문하는 것 같길래 호기심에 주문해봤더니만 오오미 ㄷㄷㄷ
국물은 완전 칼칼하고 면은 완전 꼬들꼬들해서 진짜 해장에 완벽한 해법이 될 것 같더라!
기름진 모듬전만 실컷 먹다가 이거 딱 한 젓가락 먹으니 밸런스도 딱 맞춰지는 기분이고 +_+
춘자싸롱은 라면으로 화룡점정!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분명 거하게 먹은 것 같았는데 난 어느새 2차로 국밥집에...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하지만 3차로 버거킹까지 간 게 함정.
나 이 속도면 100키로 금방 돌파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꿀꿀.
=

비밀의 촬영이 있던 날.
하필 영하의 엄동설한에 이게 뭐람 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도 촬영 준비는 세심하게 +_+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잘 부탁드립니다.

중간 점검.
피아트 500C는 나한테 너무 작다.

직장 내 집단 구타는 어디로 신고해야 하나.
=
요즘은 정말 다리 깁스 때문에 거의 사람들도 안만나고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계속 뭐 먹으러 다닌 기억 밖에 없다. 다리 다친 주제에 ㅋㅋㅋㅋ
그래도, 그게 요즘 나를 가장 즐겁고 기쁘게 하는 일이니, 그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겠지.
얼른 다리 나아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녀보고 싶다.
근질근질해 진짜 ㅠ
끝.
Posted by 쎈스씨
TAG 간츠,
감빠스,
감자탕,
감파스,
구로디지털단지역,
굴전,
글래드 부페,
글래드 뷔페,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 부페,
글래드 호텔 뷔페,
김치전,
깔깔거리,
꼬막,
만복,
만복 국수,
모듬전,
부페,
불도장,
뷔페,
순대볶음,
옹달샘 감자탕,
와인,
중경삼림,
춘자싸롱,
폭설,
합정 간츠,
합정 중경삼림,
호텔 부페,
호텔 뷔페,
회식

작년 겨울 도쿄에 다녀올 때.
범진이가 찍어놨던 사진인데 너무 웃퍼서 소개한다.
짠하구나 정말.
=
Canon EOS 6D | 1/125sec | F/4.0 | 35.0mm | ISO-100
다리는 다쳤지만 새해 인사는 해야지.
이 포스팅 보고 있는 당신에게도 2017년도에 복이 가득하기를!
그리고 다치지 맙시다!
죽겠어 진짜!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1년 중 가장 소비를 많이 하는 시기가 언젠가 하고 보면 확실히 겨울, 그리고 이맘 때인 듯.
전세계 곳곳에서 시원하게 시즌오프를 해대니 이거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_-;;;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이번엔 영국이었다.
영국 유명 셀렉트샵 오키니(Oki-ni.com)에서 우주 최저가로 판매하는 물건이 딱 하나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는 바람에 ㅎㅎ
그나저나 오키니 이용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여긴 포장을 좀 대충하는 경향이 있네 -_-
저 상태 그대로 박스에 담겨 왔는데 박스도 좀 재활용한 느낌이 나고 거시기했음.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아무튼 구입한 건 이거.
톰브라운(Thom Browne)의 머플러인데 룩북 보다가 코디한 게 너무 예뻐서 꼭 갖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바라만 보다가 이번에 시즌오프 거치면서 엄청 리즈너블한 가격까지 뚝! 떨어졌길래 냉큼 구입했음 ㅋ
실물이 너무 예뻐서 아주 만족한다 +_+ 이거도 마흔살 될 때 까지 둘러야지 호호호.
=
Canon EOS 6D | 1/60sec | F/4.5 | 96.0mm | ISO-1000
생일이 지나고 해가 바뀐 다음에 받게 된 생일 선물.
Canon EOS 6D | 1/60sec | F/4.5 | 105.0mm | ISO-1000
무려 토이스토리 오르골 ㅠㅠ
알린 봐 너무 귀여움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5 | 96.0mm | ISO-1000
은비가 기대해도 좋다길래 뭘까- 하고 되게 궁금해 했는데
전혀 상상도 못한 장르의 물건인데다 너무 내 취향 저격이라 심쿵함 ㅠ
이거 심지어 음악이 진짜 예술인데 태엽 감으면 토이스토리 OST가 흘러나온다능 ㅠ
너무 맘에 든다!
=
Canon EOS 6D | 1/40sec | F/4.5 | 50.0mm | ISO-1000
미스터포터(Mrporter.com)에서 구입한 물건이 슝- 하고 날아왔는데
때마침 같은 날 회사로부터 매거진B의 '미스터포터'편을 선물로 받았다 ㅎ
역시 승리의 미스터포터!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번엔 좀 비싼 걸 샀다.
원래 이런 명품은 세일할 때만 사는 편인데, 이번엔 그냥 좀 홧김에 질러버렸다.
뭔가, 연말에 다리 다치고 깁스 하고 그러니까 스스로 열받고 속상하고 화나고 그래서....
그래도 고르기는 진짜 심사숙고해서 고른거다. 흔한 디자인에 흔하지 않은 디테일을 지닌 물건이라 +_+
이거도 마흔살 아니 이거는 쉰이 될 때 까지 차야지 ㅋ
구찌(Gucci) 굳!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비록 깁스 때문에 움직이는 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할 건 해야지.
주말엔 머리를 잘랐다.
발을 여기 올린 건, 무례하게 군 건 절대 아니고 정중하게 다리를 올리고 있어도 되냐고 묻고 올린거니 오해는 말고,
아무튼 다리를 올리고 있어도 되냐고 물었을 때 머리 해주시는 동화쌤이 잠깐 기다리라며 스툴을 가지러 가셨었는데
그 사이에 앞 테이블에 다리를 올려놓고 있었더니 동화쌤이 스툴 가지고 돌아와서는 빵 터졌음 ㅋㅋㅋ
"다리가 닿아요?" 라며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이게 다 닿는 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ㅋㅋㅋㅋ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25
머리 시원하게 깎은 뒤엔 확장 이전을 했다는 사뜨바(SattBar)를 찾아갔다.
아 깁스한 다리로 찾아가느라 엄청 고생했네 ㅠ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200
확장 이전한 것도 모자라 메뉴 자체를 아예 새롭게 리뉴얼 했던데
뭔가 예전의 사뜨바가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었다면 달라진 사뜨바는 진짜 레스토랑에 온 기분 ㅎㄷㄷ
왼쪽은 당근 스프고 오른쪽은 부다 보울 이라는 샐러드 보울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해버렸다 ㅠ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60
그래서 다른 걸 하나 더 주문해 봤음 ㅋ
아 이거 이름 뭐였더라. 암튼 사이드 메뉴 중 하나였는데, 이거도 맛이 기가막혔어 ㅠ 연어 진짜 예술 ㅠ
사뜨바 정식 확장 이전 오픈을 축하하며 나는 곧 또 사뜨바에 가야겠음!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사무실 앞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
중경삼림이라는 이름의 술집인데, 분위기 재밌더라.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배고파했던 비밀의 그분을 위해 주먹밥과 제육볶음을 먼저 주문했음.
근데 ㅋㅋㅋㅋ 내가 이런거 잘 안시켜봐서 ㅋㅋㅋㅋ
주먹밥을 내가 뭉쳐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그냥 밥 뒤섞어서 가만히 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결국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대로, 뒤늦게야 주먹밥을 만들ㅇ..ㅋㅋㅋㅋ)
아무튼 짜파게티도 먹고,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2차로 또 다른 곳에 가서 수육도 먹고 뭐 그랬다는 후문.
아플 때일 수록 더 잘 먹어야지 ㅎㅎ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인데 이건 뭐지?
웬 제주도? 별이네귤농장?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뭔가 했더니만, 이건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전에 내가 29CM(www.29cm.co.kr)에서 복숭아 말린거 구입할 때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그 답례품으로 온 거였다고 ㅎㅎ
심지어 처음엔 다른 제주도에 계신 지인 분이 그냥 선물로 보내주신 건 줄 알았음;;;;
아무튼 그렇게 받게 된 별이네감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내가 받은 건 유기농 감귤칩이라는 건데,
이게 요새 그렇게 난리라는데 이걸 무려 다섯 봉지나 받았어 ㅠㅠ
바로 한 봉지 까서 먹어봤는데 와 이거 왜이렇게 달달하냐 ㅠㅠ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 봉지 금방 먹었네 ㅠㅠ
잘 먹어야겠다! 별이네감귤 짱짱맨!!!
=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전부터 갖고 싶어했던 것을 마침내 구했다 +_+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골프왕(Golf Wang)의 로브인데, 작년에 처음 컬렉션 무대에서 이 로브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어떻게든 갖고 말겠다!고 했었으나
작년 말 이 아이가 정식 런칭 됐을 때 속절없이 빠른 속도로 완판되는 바람에 그대로 놓쳐버려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더랬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근데 이게 이번에 헨즈(henzshop.com)에 딱 1장 입고가 됐다 그래서 내가 잽싸게 구입했음 ㅋㅋㅋㅋ
비록 정식 발매가보다 엄청 비싸게 발매되긴 했지만 미국에서도 아예 완판 된 아이고 한국에도 딱 1장밖에 안 들어온거라
내게 고민할 시간 따윈 없었음 ㅋㅋㅋㅋ 아 +_+ 마침 사이즈도 내가 원했던 XL이고 실물이 너무 예뻐서 기분 째짐 ㅠ
잘 간직해야겠다 ㅋ
헨즈 짱 +_+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회사에서는 다리 다친 거 때문에 이동이 불편해서 점심을 잘 안먹는다.
안먹는 건 아니고 출근길에 아예 편의점에서 대충 먹을 걸 미리 사서 출근하고 사무실에서 요양(?)하면서 먹고 있는데
그래서 회사 동료들이 밥 너무 안먹는거 아니냐고 걱정을 해줘서 고맙긴 했지만
사실 저녁에 이렇게 밥을 잘 먹고 있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요새, 비록 다리 다친 건 좀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렇지만 기분 좋은 일이 하나 있어서
그냥저냥 잘 웃고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회사 일이도 크게 안바쁘고 행사 초대 같은 것도 거의 없는 시즌이라 ㅎ
조용히 지내는게 좋은 요즘이야.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오랜만의 촬영.
2017년 들어서 처음 촬영?은 아니지만 아무튼 촬영다운 촬영 오랜만에 한다.

자급자족 에디터의 대표주자답게 손 모델이 필요한 촬영이라 내가 진행하면서 내가 모델함 ㅇㅇ
근데 ㅋㅋㅋ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ㅋㅋㅋㅋ 손에만 셔츠 입고 촬영함 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촬영 도중 내가 기다리고 기다려했던 비밀의 그것이 일본으로부터 날아왔음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비닐을 샀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는 뻥이고 내가 산 건 바로,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 아이임 ㅋ
아 진짜 내가 카우스(Kaws) 컴패니언을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데....
지난 몇년간 꿈으로만 그리던 아이를 이렇게 손에 넣게 되었다 ㅠㅠ
근데, 너무 예쁘고 그래서 너무 감격스럽고 다 좋은데,
내가 이걸 좀 비싸게 사서.... 그게 좀 아쉬움....
그래서 그냥 되팔까 하고 있는데 이걸 누가 사려나 그건 또 모르겠네 ㅠㅠ
아 너무 충동구매했나봐 ㅠㅠ
너무 예쁜데 ㅠㅠ 고민 된다 ㅠㅠ
=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1000
비밀의 촬영이 있던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어쩌다 내가 모델이 됐음.
다리에 깁스도 하고 있고 그거 땜에 움직이질 못해서 살도 엄청 쪘는데
왜 날 섭외한게냐.....
나는 분명 1차 거절 했다.....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00
2월 초에 결과물 릴리즈 된다니 두고봐야지 ㅎㅎ....
=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60
다리 다친거 땜에 사람들도 안만나고 별다른 일 없이 조용히 '회사-집-회사-집-주말 내내 집-반복' 루트로 살고 있는데,
그래서 되게 무기력하고 괜히 예민하고 그런 시기지만
그래도 즐거운 일이 하나 정도는 있어 다행인 요즘이다.
빨리 다리 나아서 좀 더 개운하게 돌아다니고 싶네 ㅠ 지겹고 답답하다 정말!
끝.
Posted by 쎈스씨
TAG Alien,
companion,
golf wang,
GUCCI,
henz,
henzshop,
KAWS,
kaws companion,
mrporter,
oki-ni,
sattbar,
Thom Browne,
toy story,
골프왕,
구찌,
구찌 팔찌,
목도리,
미스터포터,
별이네감귤,
별이네귤농장,
사뜨바,
알린,
오르골,
오키니,
중경삼림,
카우스,
카우스 컴패니엉,
컴패니언,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 알린,
토이스토리 오르골,
톰브라운,
톰브라운 머플러,
합정 중경삼림,
헨즈,
헨즈샵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