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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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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먹자골목.

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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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마련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주년 기념 파티 현장!

바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 - 평소엔 주차장 - 이었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두 오버(Do Over)와 함께 이번 파티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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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이 케이터링.

작년 4월 같은 자리에서 열렸던 백야드 파티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한식 케이터링이 다시 돌아온 것인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케이터링 구성은 정말 역대급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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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 오픈하던 날

런칭 파티를 통해 데뷔했던 아디다스 소주도 오랜만에 등장! ㅋㅋ (판매용은 아님)

3년만에 다시 귀환한 모습이 너무 반갑고 좋다 ㅋㅋ 이건 정말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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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귀여운 거 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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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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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티커 귀여워서 챙겼는데 두개가 다른 건지 모르고 하나만 챙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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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북도 만들었네 +_+

정말 아디다스 별 걸 다 알차게 준비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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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준비는 파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자체도 내부 리뉴얼을 통해 3주년을 자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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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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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즌이 가장 멋있었던 것 같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화이트 마운티니어링(White Mountaineering).

그래도 이번 NMD는 여전히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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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참 예쁘게 셋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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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오브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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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장 안에서는 얼마 전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NMD다크룸 프로모션의 일환이었던 필름 카메라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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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인원에게만 보내졌던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매장에 반납하면

그 사진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인화해서 사진전을 열고 거기서 수상자를 뽑는 그런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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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게도 카메라가 배송이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받은데다가 하필 그 주간에 주말 내내 회사 업무를 봐야 했어서 아예 사진을 찍지도 못했음 ㅠㅠ

나도 잘 찍을 자신 있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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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티장으로 돌아와,

아까의 케이터링으로 배를 채워봤다.

아 모듬전 굿이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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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도 내사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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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cha Wanna Do?"

#OriginalsSeoul

#DoOverSeo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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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잠들지 않아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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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이런 무브먼트가 참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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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3주년 축하!

아디다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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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 가는 일이 잦지 않기 때문에 로데오에 가면 꼭 쉐이크쉑(ShakeShack)은 먹고 오려고 하는 편이다.

단, 줄이 없을 경우에만 ㅋ 아무튼 이번에 저녁에 가봤더니 줄이 하나도 없고 자리도 제법 많이 있길래 스윽 들어가서 버거를 주문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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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15년 겨울, 뉴욕에서 처음 맛 보았던 쉑스택(Shack Stack)을 주문해 봤다.

이 쉑스택이 쉑버거(Shack Burger)랑 가격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는데, 이게 뭐가 어떻게 다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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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뭐 더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ㅠ

쉑스택은 사랑 ㅠ

흘러내리는 치즈 폭포도 사랑 ㅠ

※ 단 손이 엄청 지저분해지는 건 함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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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방문.

내가 타임스퀘어를 마지막으로 온 게 언제인가 블로그를 뒤져봤는데,

내가 기록을 빼먹은 게 아니라면 마지막 방문이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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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간 거였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괜히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스윽 들어가 봤는데

직원분이 바깥에서 줄 서서 들어오라고...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입구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음;;;

아마도 매장이 혼잡해지는 걸 막으려고, 직원 수도 많지 않으니 그러는 것 같았는데

이해가 되면서도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그냥 안 보고 돌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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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CGV 멋있다.

CGV만 있는게 아니라 CJ 온갖 브랜드 스토어는 여기 다 들어와있던데...

역시 문화강구...ㄱ...

은 개뿔 그냥 대기업 우쭐대는 느낌.

가뜩이나 CJ 요즘 하는 거 보면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인데 군함도 스크린 장악 숫자 뉴스 보고 아주 학을 뗐네;;; 으으.

PS - 채널CGV 에서 군함도 홍보 방송 하는 것도 좀 적당히 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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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럼에도 극장 내부는 좀 잘 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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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부스 맞은 편에 이것 저것 캐릭터 상품 파는 곳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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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 큰 장난감만 눈에 들어오는 지라

이게 더 탐났음 ㅋㅋㅋㅋ

미니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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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덩케르크(Dunkirk)'를 봤다.

※ 그나저나 나는 저 제목이 왜 덩케르크라고 지어진건지 모르겠네. 원래 발음은 '덩커르크'아닌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이기도 했고 원채 언론 시사회나 다양한 매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작품이라 기대가 굉장히 컸는데,

결론만 짧게 얘기하자면 역시 놀란은 참 단순한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집요하게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대단한 듯.

특히나 교차편집의 묘미는 영화의 맛을 한껏 살리는 신의 한 수!

근데 그 외엔 잘 모르겠다 ㅋㅋ 재미는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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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선 잠시 비밀의 미션을 클리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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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송죽장을 찾았다.

와 - 송죽장 얼마만이야 대체. 거의 9년 만인가 ㅋㅋㅋㅋㅋㅋ

여전하네 여기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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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장하면 역시 쟁반자장과 깐소새우지만, 이번엔 그냥 소소하게 먹기로 하고 자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했다.

난 자장면에 고춧가루 뿌려 먹는게 참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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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 탕수육.

좋다.

화려한 기교 없이 그냥 딱 옛날 맛.

케찹 맛.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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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 aka 쿨레인(Coolrain) 스튜디오에 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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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너 평소에는 여기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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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낙하 프로젝트인 레드불 스트라토스(Red Bull Stratos) 피규어.

찬우형님이 만드신 작품 중 거의 역대급이라 생각하는 작품.

무려 레드불 스트라토스의 주인공인 는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의 친필 사인도 담겼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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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찬우형님이 만드신 피규어들과 수집하신 피규어들이 한자리에 ㅋ

이렇게 보니 느낌이 또 다르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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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이 만드신 양산형(?) 중엔 가장 최근 작.

NBA 선수들의 휴식 포즈에서 출발한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시리즈를 100채 한정,

스타워즈(Star Wars) 로그원(Rogue One) 스톰 트루퍼(Storm Trooper) 코스튬을 착용한 덩키즈 에디션으로 만든 피규어다.

저렇게 의자에 걸터 앉는 포즈로 만든게 포인트인데 저런 피규어는 방 한 켠 책장 모서리 같은 곳에 앉혀두면 참 멋질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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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쉬는 중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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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중에 집 이사하면 가지고 있는 피규어 중에 하나는 반드시 천장에 메달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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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의 모토이자 쿨레인 스튜디오의 슬로건.

"No Life without 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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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본의 작가로부터 선물 받은 거라는데,

저기 저 한 면마다 마스킹 테이프 일일이 붙여서 도색 커스터마이징 한거라고 ㅎㄷㄷ

과연 덕후의 나라답다. 정신 승리네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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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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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찬우형님 뵙고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옛날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찬우형님과 벌써 연을 맺은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고

그 옛날의 이야기들에 껄껄거리며 웃는 우리가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ㅎㅎ

그러면서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

찬우형님의 플랜이 계획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정말 내년 2018년은 너무나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한 해로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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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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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과거의 유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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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 부디 우리의 소원을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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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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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코 앞으로 다가오기도 했고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살이 미친듯이 찌기도 했고 (내 블로그를 최근에 꾸준히 본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알듯)

암튼 그런 의미에서 내 몸에게 벌(?) 아니 다시 살아나달라는 상을 주기 위해 디티클렌즈(DTEAcleanse)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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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클렌즈는 정말 돌이켜보면 분기에 1번씩은 하고 있는듯? 분기 아니면 1년에 2번 정도?

가장 최근에 했던 게 언제인가 하고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5월 초에 했었구나 ㅎ

그땐 근데 3일짜리 프로그램으로 했던거고 하루에 1끼 보식을 더하면서 한 거라 큰 효과를 보진 못했는데

이번에는 무려 5일짜리 프로그램에 보식도 안할 생각이라 진짜 독하게 할 작정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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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짜리 구성은 이렇다.

가운데 보이는 밸런스 파우더를 1일차와 5일차에 3봉씩, 우유에 타서 먹고

오른쪽에 보이는 디티는 2,3,4일차에 7봉씩, 물에 타서 먹고 왼쪽의 에너지 리퀴드를 디티 먹은 직후에 1봉씩 먹는 방식.

다른 디톡스 프로그램은 정말 차만 마시거나 아예 파우더만 먹거나 하는 식이라

정말 하드코어하거나 별 도움이 안되거나 하는데, 이 디티는 그 두가지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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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파우더는 이렇게 생겼다.

(생각해보니 디티를 처음 만난 게 작년이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소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

미숫가루가 떠오르는 비주얼인데, 실제로 우유를 타서 마시면 정말 미숫가루 마시는 맛도 나고 고소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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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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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이것만 5일 마시라고 하면 즐겁게 할 거 같긴 한데

이제 2,3,4일차는 헬게이트겠지...

휴...

아무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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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 2일차부터는 본격적인 디티 클렌즈와 에너지 리퀴드 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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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는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하는 원액으로 제공 되기 때문에

함께 배송되어 오는 텀블러에 디티 원액 1포를 넣고 원하는 만큼의 물을 섞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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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액이 좀 진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거의 텀블러에 물을 가득 채워서 희석해서 마시는 편.

근데 이걸 하루에 7번 마셔야 하고 그걸 3일이나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가끔 좀 물린다 싶을때 또는 갈증이 심하다 싶을때엔 물 대신 탄산수를 섞어서 탄산 음료 마시듯 한다.

(대신 이때 쓰는 탄산수는 과일향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걸로)

그래봐야 그 맛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ㅋ 나는 그렇게도 마시곤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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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Jordan) 스토어가 오픈한다더니 정말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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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바로 위에 들어섰는데 궁금해서 가보려고 했더니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갔던 날은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초대된 사람 외엔 입장이 불가하여 나는 들어가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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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깥 외관 구경만 멀뚱멀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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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고 나서, 우연히 다시 홍대입구역에 갈 일이 생겨 근처에 간 김에 다시 조던 홍대 스토어에 들렀다.

'조던'이라는 이름과 '홍대'라는 이름이 붙으니 좀 어감이 이상했는데,

왜 '조던서울'이 아닌 '조던홍대'라는 이름으로 지었을까.

홍대 외 다른 지역에도 들어설 것이라는 의미일까.

아니면, 홍대가 그 정도의 밸류가 있는 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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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규모가 꽤 커 보였다. 아니, 커 보였다기 보단 넓었다. 그게 맞는 표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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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조던하면 으레 그 인기있는 넘버링 스니커즈 시리즈만 생각하는데

아주 당연히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는 것이 조던인지라

조던 라인만 취급하는 독립 스토어가 오픈하는 것이 그리 놀라울 일은 아니겠다.

(그리고 당연히, 그 인기있는 넘버링 스니커즈 시리즈를 여기서 아무때나 막 구입할 수 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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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나도 조던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모르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이 모델 저 모델 구경을 한참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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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요르단, 그 역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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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어 조던 11 브레드(Bred).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운동화 중에 조던 시리즈가 딱 2 켤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에어 조던 3 위저드(Wizard)고 다른 하나가 이 11 브레드다.

아껴 신는다고 아껴 신었으나 하도 오래 된 아이인지라 새끼 발가락 옆 페이턴트(에나멜) 부분이 많이 헤졌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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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어 조던 시리즈를 다 신어본 건 아니지만 내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에어 조던 12.

한때 힙합 패션에 푹 빠져 살때는 이 12 모델도 열심히 신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잘 못 신겠지만 아무튼 12의 쿠셔닝은 적어도 내 입장에선 조던 치고 꽤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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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친구이자 아티스트 GFX의 일러스트가 담긴 티셔츠도 이렇게 볼 수 있고, 여기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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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진을 신발 위주로만 찍어서 그렇지 이 곳에는 신발보다 의류가 훨씬 더 많이 있었다.

그 중에는 나도 하나 있으면 잘 입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티셔츠나 슬리브리스도 있었는데

다음에 실제 구입을 한 번 고민해 보던가 해야겠다.

계속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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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 프로젝트.

아, 얼마만에 이런 촬영 해보는건지.

엄청 긴장됐는데 엄청 들뜨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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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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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로케이션을 한옥으로 잡아봤는데,

상당히 비주얼이 괜찮아서 내가 아주 놀랐네.

좋은 한옥 찾는 게 쉽지도 않고 구조가 복잡한 것이 한옥의 특징이라 촬영도 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주는 그 임팩트가 워낙 대단할 것으로 예상이 되서

이번에 촬영하면서 기분은 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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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을 마치고는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한바퀴를 슥 돌아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날이 더워서 또 땀을 한바가지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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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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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는데,

누군가가 나를 노려보는 것 같다는 찜찜한 기분이 들어

이거 뭐지 - 했는데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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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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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스테디 클럽(Slow Steady Club)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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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BlankOf)와 네이더스(Neithers) 그리고 슬로우 스테디 클럽과 뉴발란스(New Balance)가 협업한

호텔 990(Hotel 990) 프로젝트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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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Hermes)의 그것이 떠오르는 컬러와 앰블럼 덕분인지 뭔가 새로운 결과물이지만 이미 친숙한 느낌?

그럼에도 뭔가 위트 있고 예쁘다고 느껴지는 것은 역시 블랭코브와 네이더스, 슬로우 스테디 클럽이 그간 보여왔던 행보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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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가 잘 하는 것들을 라인업으로 내세운 이 협업 컬렉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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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가방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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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트렁크 키트도 좀 탐났음.

휴가 직전이라 그런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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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도, 룸택도, 타올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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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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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컬렉션에 대한 설명을 본격적으로 하던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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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내 개인적으로는 룩북이 다 해먹은 느낌.

룩북이 깡패.

룩북이 끝장.

(궁금하다면 슬로우 스테디 클럽 채널을 체크해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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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뉴발란스 운동화 한 켤레에는 정말 많은 패치가 들어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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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까 말한 그 깡패라는 룩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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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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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의자는 대체 어디서 난 걸까. 엄청 탐나네.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서의 이 뉴발란스 호텔 990 컬렉션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 되는 것 같으니

근처에 들르게 되는 분들은 꼭 가서 실물로 이 무드를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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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도 삼청동 산책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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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동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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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앞을 지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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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식힐 겸 에어컨 바람도 쐬고 책도 볼 겸 들어가볼까 했지만 하필 문 닫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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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딱 여기까지만 들어갔다가 돌아 나왔다는 가슴아픈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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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되니 조용하고 좋구나.

요즘은 이런게 더 끌려.

나이를 먹었나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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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산체스 막걸리를 찾았다.

거의 3년만에 재방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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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년 동안 변한 것은 딱히 없어 보였다.

여전히 이 곳은 어두웠고, 여전히 인테리어는 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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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메뉴가 굉장히 간소화 됐고,

그리고 그 동안 살아남은 메뉴들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

(미국감자전이 3년 전엔 15,000원이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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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각사각 깐포도를 알밤 막걸리와 함께 주문해 봤다.

사각사각 깐포도가 뭔가 했는데, 먹어보니 ㅋㅋㅋㅋㅋ

청포도 에이드나 봉봉 만들때 들어가는 청포도 베이스를 슬러쉬처럼 만든 거 ㅋㅋㅋㅋㅋ

엄청 간단한건데,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한 게 신기함 ㅋㅋㅋㅋㅋ

초딩 입맛인 사람들에겐 정말 취향 저격일 듯 ㅠ

(그리고 이렇게 무더운 날에도 정말 환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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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계란 라면을 주문했다.

계란 라면은, 겉 표면이 계란찜처럼 되어있는 라면인데

이게 또 신의 한 수 ㅠ

라면 위에 뿌려져 나오는 파마산 치즈 가루와 두툼하게 익은 계란 그리고 라면이 한 입안에 후루룩 들어오면 그 풍미가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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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막걸리가 술술 들어갔다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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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산체스 막걸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국 감자전을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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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달리 설명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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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ㅠㅠㅠㅠ

완전 최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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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으로 방문했던 거였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가득 채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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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막걸리 따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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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위해 하루를 통으로 빌렸던 비밀의 한옥.

밤에 보니 또 운치가 있구나.

생각해보니 한옥에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살면서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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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면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부엌이나 화장실은 굉장히 세련되게 리모델링을 해놔서

오히려 더 여기가 탐이 날 정도로 만족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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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엄청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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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 있을 때 찍어놨던 사진들도 아까워서 한 번에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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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진짜 하이라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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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 날은 오전부터 출장 업무 스케쥴이 있어 일행들과 서둘러 숙소에서 나와 소호 거리를 활보했음!

굿모닝 뉴욕!



둘째 날 하늘이 좀 흐릿흐릿하길래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도 셋째 날은 햇살이 예쁘게 내리쬐는 파란 하늘이라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네!



아, 건물 진짜 멋지다 +_+



그 말로만 듣던 블리커 스트리트?



한참을 걷다 보니 어느샌가 키스(Kith) 앞에 도착했다.

키스는 스니커헤드이자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로니 피그(Ronnie Fieg)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니커 부티크로

신발 외에 다양한 스트리트 컬쳐 기반의 의류 브랜드도 취급하고 있는 편집 매장 되시겠다.



전 날 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정식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슈즈 'NMD'의 런칭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는데,

그와 동시에 전세계 프리미엄 부티크 중 여섯 군데에서만 한정으로 새로운 컬러웨이의 NMD를 출시해 화제가 되었다.

키스는 바로 그 여섯 매장 중 하나로 아디다스 컨소시움(adidas Consortium) 라인으로 출시 된 이 블랙/그레이 컬러의 NMD를 판매하고 있었음.



이것도 매력 있던데?



한참을 키스 매장 안에 있다가 우리는 다시 밖으로 -

아, 진짜 건물이 뭐 이렇게 멋있냐.

이런 건물 안엔 뭐가 있는거지? 그냥 집인가? 이런 집이면 좁아도 살맛 나겠다 진짜 ㅠ



미국 스멜~



음~ 미국 스멜~

(근데 1시? 정도밖에 안됐는데 도로에 빛이 닿질 않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스토어에도 들렀다.

미국에는 플래그쉽 스토어가 없고 그냥 일반 오리지널스 스토어만 있는데,

그레이드로 치면 압구정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훨씬 우위에 있지만 매장 간지는 여기가 더 기가막힌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눈치 빠른 사람은 알아챘을텐데, 이 매장 전면 윈도우가 차고 출입문이다!

실제로 손으로 잡아 끌어 올리면 위로 촤라라라 하고 올라가서 내부가 시원하게 뻥! 뚫리는 그런 진짜 차고! 그 차고의 문이야! +_+

여기서 문 활짝 열고 야드 파티 같은 거 하면 진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막 머릿속에 ㅠㅠ

어떻게 이런 곳을 매장으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 ㅠ 진짜 이거 캡짱이었음 ㅠㅠ 엄청 인상적 ㅠㅠ



계단 때문인가? 미국 건물들은 햇빛 받으면 진짜 다 멋진듯~



택시타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허드슨 강이 뙇!



우리가 이동한 곳은,



첼시 마켓(Chelsea Market)이다!

여기 일행들이랑 밥 먹으러 왔음!



첼시 마켓은 뉴욕을 대표하는 식료품 전문 마켓인데, 우리말로 여길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싶어 네이버에 첼시마켓이라고 쳐봤더니,

너무도 당당하게 '재래시장'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었;;;; ㅋㅋㅋㅋㅋ 그래 뭐, 따지고 보면 여기도 오래된 곳이니 재래시장이 틀린 말은 아니겠다 ㅎ



첼시 마켓 안에는 식료품 자재를 파는 마트도 많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데

우리는 그 중 하나인 컬 앤 피스톨(Cull & Pistol)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컬 앤 피스톨은 오이스터 바(Oyster Bar)로 싱싱한 굴과 새우, 바닷가재등을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기 첼시 마켓 안에 있는 모든 식당 중 가격대가 조금은 높은 편에 속하는 곳이지만 한국과 비교하자면 말도 안되게 가격이 착한 곳 임 +_+

이 또한 호영이형의 포스퀘어 서칭으로 알게 된 고급 정보!!!



주문은 호영이형이 알아서 해주었기 때문에 이 메뉴의 이름은 모르겠다.

아무튼 뭐 어마어마한 셋팅임 ㅋㅋㅋ 잘 보면 굴의 종류도 다르다능 ㅎㅎ



아 - 진짜 보자마자 다들 탄성 내지르고 사진 찍고 ㅋㅋㅋ 난리도 아니었지 +_+



잘 먹겠습니다아 -



아 ㅠㅠ 꽉 찬 살 보소 ㅠㅠ



아 - 이 푸짐한 양 보소 ㅠㅠ

진짜 처음 몇 초간은 아무도 말도 안하고 식사만 한 듯 ㅋㅋㅋㅋㅋ



쉐프 카리스마 보소 +_+



다음으로 나온 건 놀랍게도 캐비어!!!!!

캐비어를 평소에 먹을 일이 뭐 얼마나 있겠냐 내가 ㅠㅠㅠㅠ

진짜 완전 흥분 모드였는데, 더 놀라운 건 통조림에서 덜어낸 캐비어가 아니라 생 캐비어였다는 사실 +_+



아 ㅠㅠ 진짜 감격스러웠던 순간 ㅠㅠ

왜 사람들이 캐비어가 세계 3대 진미라고 하는지를 이때 진짜 제대로 알았던 것 같다 ㅎㅎ

와 정말... 정말 이건 말로 더 설명할 수 없을만큼 벅찬 감동이었어 ㅠㅠ



성게알을 이렇게 내어주는 건 또 살면서 처음 봤다. (그러고 보니 진짜 별 걸 다 먹었네? ㅋㅋ)

보통은 그냥 플레이트 위에 우르르 담아 내어주는 식이던데, 와 - 이렇게 보니까 정말 막 다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



허버버응ㅂ야조ㅓ야ㅗ햐ㅐㅗ배롲ㅇㄴ히묘ㅕㅏㅕㅛㄴㅇ;ㅣㅑㅕㅀ이;ㅕㅑ



결국 우리는 맨 처음에 먹었던 그 메뉴를 한 번 더 시켰고, (양이 늘어났!!!)



나는 배가 부르거나 말거나 이런 싱싱한 음식을 언제 어디서 또 먹어보겠나 싶어 미친듯이 먹어댔음 +_+



하앙 ㅠㅠ



너무 찬 음식만 먹었나 싶어 마지막엔 뜨끈한 스튜까지 주문해 먹었다지 ㅋㅋㅋㅋ

아 진짜 우리 뭐 작정하고 왔나 다들? ㅋㅋㅋㅋㅋㅋ



호영이형의 호기로운 손질을 보라!



정갈하게 담아내는 건 나의 몫!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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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먹었나요?



첼시 마켓 컬 앤 피스톨. 여기 완전 인정! 대박!



※ 첼시 마켓과 컬 앤 피스톨의 위치는 위 지도 참고.



첼시 마켓에서 입호강 실컷 한 우리는 이제 산책 좀 해보자 - 하고 블루 보틀(Blue Bottle)에 잠깐 들렀다가,



첼시 마켓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건물쪽으로 다가가,



짠.

바로 여기, 하이 라인 파크(High Line Park)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하이 라인 파크는 우리나라의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서울역 고가에 만들겠다던 그 공원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뉴욕에서 사용되지 않는 버려진 고가 철길을 공원으로 바꿔 시민들의 쉼터로 만든 곳인데,

새로운 관광 명소로까지 각광 받을 만큼 그 완성도가 기가 막힌 곳이기도 하다 +_+



첫 인상부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고층 빌딩 속에, 고층 높이에 준하는 곳에 만들어진 공원이라니.

옆 건물보다 조금 낮은 건물의 옥상에 올라온 기분 같았는데

그게 단순히 옥상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예 길게 산책로로 이어지니까 완전 좋더라구?



이거 봐. 이게 말이 되는 뷰(View)냐는 말이지 ㅎㅎ

얼핏 보면 '나는 전설이다' 같은 영화 속에서 본 버려진 도시를 보는 것만 같은 느낌 ㅋㅋ



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 것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일단 철로를 떼어내거나 가려버리지 않고 그대로 노출시켜 둔 것.

원래 이 곳이 어떤 곳이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좋은 장치같아 보여서 참 마음에 들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억지로 꽃밭을 만들지 않아 준 것이 참 고맙고 그랬다.

한국이었다면 아마 여기에 말도 안되게 비현실적인 형형색색의 꽃밭을 조성해 놨겠지...

으으 생각만 해도 끔찍함;;;



주위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시간 즐기는 뉴요커들.

(난 결국 아무 곳에도 앉아보지 못했음;;;)



호영이형 즐거워요?



빠른 것, 자극적인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묘하게 들뜨는 기분.



헌데 걷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여기 하이 라인 파크는 도로 교통 상황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버려진 철길을 공원으로 만든 건데,

서울시가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완전히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이니까. 이게 과연 옳은 사업인지. 그게 참 걱정이라는 생각.

정말 괜찮을까...?



아무튼 여긴, 진짜 참 마음에 든다.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이라 참 마음에 들었어.



아 - 철길 활용하는 센스 보소.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시간.

원래는 여기 하이 라인 파크는 그냥 지나치면서 잠깐 보는 정도로만 들르려고 했는데 결국 여기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음.

꽤 많이 걷기도 했고.



잊지 못할 하이 라인 파크.



※ 하이 라인 파크 위치는 위 지도 참고.

위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공원이라 지도를 자세히 볼 필요가 있음.



이래서 다들 뉴욕 뉴욕 하는 거였나.



도시를 좋아하는 내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도시.



다음 미션 수행을 위해 하이 라인 파크에서 내려와 가까운 지하철역을 찾아갔는데, 와- 여긴 되게 깨끗하고 현대적이네? 순간 서울 온 줄?

여기가 34번가에 있는 허드슨 야드역인데, 듣자니 뉴욕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노선의 역이라고 ㅎㅎ

진짜 너무 깔끔해서 놀랐음 ㄷㄷㄷ



지하철 객차도 엄청 최신식 +_+ 뉴욕에서 이렇게 깨끗한 열차를 타 볼 줄이야 ㅋㅋ

(그러고보니 뉴욕에서 3종류의 지하철을 다 타봤네? ㅎㅎ)



타임즈 스퀘어에 '또' 왔다. 근데 '또' 애매한 시간에 왔음 ㅋㅋㅋ 결국 야경 볼 운명은 아닌가벼 +_+



이번에는 뉴욕을 대표한다는 쉑쉑버거(Shake Shack)를 먹어보기 위해!

근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쉑쉑버거라고 표기하는 걸까?

정식 발음대로 쓰면 '셰잌섘'쯤 될 텐데 ㅋㅋㅋ 어려워서 그랬나? ㅋㅋ



줄 잠깐 섰다가 호기롭게 주문을 당당히 하고 돌아 나왔는데 결국 음료 주문을 안해서 음료만 따로 주문하는 초보자 티를 팍팍 냄 ㅇㅇ



잠깐 기다리니 주문한 버거가 나왔다.

이건 쉑쉑의 대표 메뉴인 쉑버거(Shack Burger)는 아니고 쉑스택(Shack Stack)이라는 엑스트라 메뉴다.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진짜 고수들은 쉑버거 말고 쉑스택을 시켜먹는다며 ㅋㅋㅋㅋ



쉑스택은 쉑버거안에 치즈까스가 추가로 더해진 제법 묵직한 메뉴인데, 치즈 퀄리티가 상상을 초월해서 정말 깜짝 놀랐음!!!!

한가지 아쉬운 게 있었다면 내가 배가 고플 때 먹은 게 아니라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먹어가지고 막 엄청난 감동을 받진 못했다는거? ㅠ

근데 진짜 빵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양도 만족스러웠음! (가격이 10불이나 한 건 좀 ㅎㄷㄷ)



※ 쉑쉑버거 위치는 위 지도 참고.

프랜차이즈 매장이라 다른 곳에도 많긴 함.



밤이 아니어도 화려한 타임즈 스퀘어.



무슨 방송 찍나봐!



소호로 돌아가야 할 시간.



이번에도 지하철을 타기로 했음.

타임즈 스퀘어쪽이다보니 확실히 역사내에 사람들이 많더라.



아 - 조금만 더 올라가면 센트럴 파크인데...

센트럴 파크는 결국 못보는구나...



소호로 돌아오니 어느 덧 캄캄한 밤. 일몰이 진짜 적응 안되네 ㅎㅎ



삼성은 왜 외국에서만 멋지게 굴까?

한국에서도 좀 멋져지면 안되나?



슈프림(Supreme) 뉴욕 챕터에 다시 들러봤다.

이 날 오전에 여기서 박스로고 시리즈가 발매하는 바람에 매장 반경 2블럭까지 줄이 길게 늘어섰었다던데,

어째 밤까지 그 줄이 끊이질 않는거니;;;;

결국 난 들어가보지도 못한건데 밖에서 대충 보니 매장이 정말 텅 비어있었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건 좋은데 소방차가 출동하는 건 좋은 소식은 아니니...

그러고보니 뉴욕에 며칠 있는 동안 사이렌 소리를 진짜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큰 도시 답게 사고가 많은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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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크루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의 식당으로 가던 길.

우리가 예약한 식당 옆에서 무슨 힙합 뮤직 관련 행사가 있었나보다.

포토월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 섰다가 사라지고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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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먹어댄 것이 너무 많아서 저녁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이 좀 아쉬웠지만, 아무튼 뭐 즐겁게 마무리 했다능.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1 - http://mrsense.tistory.com/3273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2 - http://mrsense.tistory.com/3274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3 - http://mrsense.tistory.com/3275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4,5 - http://mrsense.tistory.com/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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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e 2015.12.21 15:11  댓글쓰기

    사진 속에 담긴 뉴욕을 보며 빠른 시일 내에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나 하나 미국만의 감성이 엿보여서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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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1주년 기념 벙커 파티 시즌 2.

홍록기, 리쌍, 슈프림팀, 360사운드, 아이스파이.

Times Square 1st Anniversary Bunker Party Season 2.

Hong Rocky, Leessang, Supreme Team, 360Sounds, I-Spy.



Photographed by mrsense.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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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y072 2010.09.19 01:25 신고  댓글쓰기

    벙커파티에서 봤어요! 아는척하려고했지만 접할수없는 지역에 계시더군요 ㅜㅜ

    메일 블로그에서만 보다가 직접보니..키 굉장히 크시던데 ㅎㅎ

    여튼 반가웠어요! 업데이트기다릴게요!

  2. BlogIcon KAYEM 2010.09.19 21:04 신고  댓글쓰기

    으어..400장이나 된다고 하던 사진이 이거였나요..
    엄청난 양이군요 정말..ㅎㄷㄷㄷ
    오랜만에 반가운 DJ Freekey 이상명형님 얼굴도 보이고..

    • BlogIcon 쎈스씨 2010.09.19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올리고 보니 반에 반 정도 밖에 안 올렸네요 ㅎ
      뭐 어차피 나머지 사진들은 흔들렸거나 표정이 NG거나 한 것들이라 ㅎ

  3. BlogIcon imhair 2010.09.22 16:16  댓글쓰기

    재밌었겠다..ㅜㅜㅜㅜ